(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등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원 재해보상법’등에 따라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사망조위금·재난부조금 등의 지급 실태와 관련해 ‘관리의 사각지대’가 아닌가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참고로‘공무원 재해보상법’에는 “공무원의 배우자나 부모 또는 자녀가 사망한 경우에는 그 공무원에게 사망조위금을 지급한다”, “사망조위금은 공무원 전체의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의 65%로 하고 공무원이 사망한 경우에는 해당 공무원의 기준소득월액의 2배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정하용 의원은 매년 100억원 이상이 사망조위금 등으로 지급되고 있으나, 사망조위금 등의 지급 실태에 대한 감사나 점검이 없어서 막대한 도민의 세금이 지출되는 분야가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이처럼 막대한 도민의 세금이 지급되는 분야는 정기적인 감사나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한점의 의혹이 없도록 감사 및 점검 과정을 거쳐야 한다”, “관련법에 규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보장대상 범위가 과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고 아울러 “복지포인트 또한 일반공무원과 공무직원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은 15일 지역 소방서에 대한 현장 감사에 이어 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명숙 의원은 5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소방재난본부가 양평군에서 시범 실시한 “중증장애인 119서비스”에 대한 성과와 확대시범 여부 등에 대한 질문을 했다. 박명숙 의원은 “각 시·군에 장애인 콜택시등 유사한 서비스가 있는 만큼 소방관서가 중복되는 사업을 시행하기 보다는 119 본연의 업무인 긴급구조·구급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에 소방재난본부는 “시범사업 결과 중증장애인 이송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해 현재의 조건에서는 확대 실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답변을 내 놓았다 한편 박명숙의원은 취약계층 주거시설 화재안심 보험과 관련해 2024년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부터 본격 실시하겠다는 소방재난본부의 답변에 대해 “취약계층의 경우 주거시설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지낼 곳이 마땅치 않는 만큼 시행시기를 2024년으로 앞당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박명숙 의원은 소방대원의 심리치료를 위해 각 시군에 있는 청소년 심리상담소를 적극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은 15일 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안전교부세 특례 폐지에 대한 경기도의 대책과 경기북부 산악안전을 위한 교육·훈련과 고층화되는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동혁 의원은 올해 말 소방안전교부세 일몰을 앞두고 “그간 소방안전교부세 75%를 소방 분야에 사용하도록 강제했기 때문에 그나마 노후 소방장비 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가능했다”며 “소방특별회계의 안정적 재원 마련을 위해 도지사가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방안전교부세는 전국 17개 시도의 소방 인력 운용과 소방·안전시설 확충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도입됐다. 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총액의 45%를 재원으로 한다. 소방안전교부세 75% 이상을 소방 분야에 투자하게 한 한시 특례 조항은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애니가 노후되거나 부족한 의용소방대에 신규 애니를 보급해 원활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각 관서의 공무직 조리사들의 처우 개선을 당부했다. 또한, 북부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15일에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학부모의 보육활동 침해와 이로 인한 미흡한 보육교직원 지원을 지적했다. 우선 국중범 의원은 “도에서 운영하는 고충처리 전담기구에 종사자1명과 노무사 3명이 위촉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고충처리의 방향이 노사관계에만 한정되어 있어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학부모의 과도한 보육활동 침해와 관련된 사안은 대처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으며 “이와 관련해 학부모와 법정 소송으로 가면 법리 다툼을 위한 초기 대응에 대해 지원 받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데, 고충처리 전담기구에는 위촉된 변호사가 없어 관련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전무하다”고 말했다. 이에 평생교육국 윤영미 국장은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고충처리 전담기구 설치 및 힐링교육 등 다각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는데, 그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지 못한 것 같다”고 이야기 하며 “좀 더 촘촘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보육교직원의 고충을 덜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국중범 의원은 “보육교직원의 고충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지금까지의 노무 관계
(경인뷰) 화성시가 경기도 최초 ‘RE100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기도·화성도시공사·한화솔루션과 15일 경기도청에서 체결하고 화성시 양감면 일원 H-테크노밸리를 RE100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약 22만평 규모로 반도체, 미래차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6월 화성시가 사업계획을 승인한 이후 2025년까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입주 기업들의 옥상,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 등을 설치해 입주기업들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시행사인 화성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은 입주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설치·운영·임대를 추진하고 사업계획 승인권자인 화성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입주기업 RE100 이행, 입주기업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조성 등 경기도 RE100 1호 산단을 위한 행정절차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신동진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 부위원장은 15일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인 가구 지원, 온라인 경력개발센터 ‘꿈나래’, 고용평등과 추진체계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12월초 1인가구 포털 사이트 개설을 앞두고 있는데 디자인도 미흡하고 단순 정보 제공에만 치우쳐 있다”며 “타 지방자치단체의 1인가구 포털 사례를 꼼꼼히 검토해 차질 없이 개설 준비를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영미 국장은 “1인가구 포털 사이트는 미완성된 상태로 앞으로 ‘씽글벙글서울’ 등 선행 타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기도 1인가구 지원에 맞는 포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매우 필요한 서비스 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지원건수는 710건뿐이고 포천 등 도농복합 지역의 경우 서비스 접근성도 매우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현재 6개 시군뿐만 아니라 전체 시군으로 확대하고 지원인력의 확충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영미 국장은 “현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에 대한 예산 확보에 한계로 지원건수가 부족한데 향후 많은 정책 수요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15일에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경기도 0세아전용어린이집 사업에 관해 이야기하며 0세아 보육 지원 노력을 당부했다. 국중범 의원은 “일반적인 어린이집의 0세아반은 3명을 모집해야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2명만 모집되면 지원금을 받지 못해 나머지 2명의 보육 지원을 포기하는 것이 보통이다”고 0세아 보육 지원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고자 내년부터 정부에서 50%만 모집이 되면 지원금 전부를 지원하기로 한 것을 알고 있느냐?”고 여성가족국장에게 질문했다. 이에 평생교육국 윤영미 국장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정부 정책에 맞춰 빈틈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국중범 의원은 “경기도만의 특색사업인 경기도 0세아 어린이집은 현재 0세아 2명당 보육교사 1명을 지원하고 있는데, 경기도 0세아 어린이집의 지원도 국가 기조에 맞춰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저출산 해결을 위해 1명의 0세아라도 보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0세아전용어린이집도 50%가 모집되면 보조금 지원할 것을 요구했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은 11월 15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화된 민간·가정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사업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단년도 사업으로 일몰되는 점을 질타했다. 여성가족국에 단년도 사업이나 일몰 사업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3년간 원아감소로 폐원된 경기도내 어린이집 수가 1,400여 개가 넘는 상황인데, 열악한 민간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사업을 단년도 사업으로 끝내는 근거가 무엇인지” 질의했다. 또, 예산이 확보되지 못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시니어 일자리와 연계하는 방안 등 마련해서 민간어린이집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여성가족국 윤영미 국장은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하며 여러가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조용호 부위원장은 미취업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사업 운영의 허술함을 지적했다. “여성들이 취업에 자신감을 갖고 실제로 취업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하는데, 이력서 컨설팅이나 취업박람회 참여율은 6%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실제 취창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과 위원들이 내일 시행되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여가교위 회의실에서 수능 수험생을 격려·응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재균 위원장은 “많은 수험생이 자신만의 꿈과 목표를 가지고 내일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해 왔을 것이다”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아쉬움 없이 수능을 멋지게 마무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가교위 위원들도 “그동안 수능을 대비해 열심히 준비해 왔을 모든 수험생과 이들을 지원해 온 가족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수능은 시작도 끝도 아닌 삶의 여정의 과정일 뿐이며 여가교위는 누구보다 빛날 수험생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여가교위는 김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서성란 부위원장, 조용호 부위원장, 김진경 위원, 국중범 위원, 정윤경 위원, 이애형 위원, 김정호 위원, 김영기 위원, 조희선 위원, 양우식 위원, 장민수 위원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14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GH가 개발중인 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지구에 멸종위기야생생물인 맹꽁이와 경기도 지정 보호종인 도롱뇽, 가재 등이 서식하고 있다며 개체보전과 생태다양성 보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유호준 의원은 24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용인 플랫폼시티 사업과 관련해 “사업지구에서 맹꽁이, 도롱뇽, 가재 등 멸종위기 법정 보호종이 서식하고 있고 개체 보존을 위해서 대체 서식지를 마련해야 한다”며 관련해서 진행상황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강성혁 GH 도시활성화본부장은 답변을 통해 “법정보호종인 맹꽁이는 지금 10월 말까지 수지 생태공원으로 이전을 완료했고 도 보호종인 도롱뇽과 가재는 6월 말까지 용인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계천으로 이주를 완료했다”며 현재 맹꽁이, 도롱뇽, 가재 등의 이주가 완료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맹꽁이의 경우 지금 10월부터 동면에 들어가면 6월쯤 산란기 때는 되어야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상황과는 달리 6월에 다시 맹꽁이 울음소리가 들리면 앞서 밝혔던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못 할 수도 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은 1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교육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의 홈페이지 관리 소홀 문제를 강력하게 질타했다. 이날 장한별 의원은 교육도서관 질의에서 “공공도서관지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과천교육도서관을 검색하고 접속하였더니 도서관의 홈페이지가 아닌 과천교육도서관의 이름만 건 보험 관련 홈페이지가 나온다”며 “과연 이게 경기도교육청의 교육도서관이 하는 일처리가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질타했다. 이어 장 의원은 “도서관장이 책바다, 책나래, 책이음 등의 도민들이 애용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대로 모르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며 교육도서관의 잘못된 운영 행태를 강력하게 지적하며 빠른 시정을 주문했고 “경기도의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도서관과의 적절한 협업으로 우리 경기도의 학생들과 도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있어 단 하나의 불편함도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며 교육도서관의 제대로 된 역할을 촉구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은 10일 평택시 서부운동장에서 열린 가축전염병 가상방역 훈련에 참석했다. 이날 훈련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이학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연묵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최영길 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김종훈 경기도청 축산동물국장 및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의심 축 신고 접수 및 초동 대응, 방역 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시 전국적 돼지 이동금지 등 긴급 대응 대책본부 및 긴급방영기구 가동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 시설 설치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소독 및 역학조사 살처분 및 매몰 이동제한 해재 및 재입식 등이다. 김성남 위원장은 “이번 가상방역 훈련이 방역 의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속 발생과 타 시·도 구제역 발생 등 가축전염병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도민 모두가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경기도의회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아낌없는 방역 지원을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