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이 15일 경기도 산림녹지과와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유림의 무단점유 해소방안 마련과 법령상 자연휴양림 위탁 제한 준수 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 도유림의 무단점유는 63건으로 면적은 36,632㎡에 이르고 있으며 66%는 농경지로 사용되어 빠른 원상회복이 가능하다”고 지적하고 “도유림의 무단점유는 경계선 침범으로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변상금만 부과할 것이 아니라 원상회복을 원칙으로 해 적극적으로 도유림 보전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령상 자연휴양림 위탁관리를 할 수 있는 단체는 한정되어 있는데, 잣향기수목원의 체험프로그램 등이 영리법인에 수년간 위탁됐다가 올해부터 용역으로 변경된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법령상 자연휴양림 위탁관리를 할 수 있는 단체가 아닌데도 위탁을 한 것, 그리고 이를 용역으로 변경한 것은 법령 취지를 잠식할 염려가 있으니 산림조합이나 비영리법인 등 적합한 기관에 위탁하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은 15일 경기도교육복지센터에서 경기도교육청 9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한원찬 부위원장이 “안전교육관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종합형 안전 교육기관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학생 개개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최근 안전사고가 빈번해지고 있는데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스스로를 지키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에 꼭 필요한 기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 부위원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보다 쉽게 안전 교육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찾아가는 교육 활성화 그리고 시대 흐름에 맞춘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육 환경 리뉴얼 등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교육을 실시하는 전문가들의 결원이 생기지 않도록 처우개선 및 해당 분야 전문가에 맞는 직급 조정 등 결원으로 인해 교육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원찬 부위원장은 “2022년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위기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안전 교육 확대와 학교에서 체험 중심으로 실질적 안전 교육을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14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의 업무추진비 집행 과정에서 부적절한 사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의 부임 이후인 2022년 12월부터 2023년 8월 말까지 업무추진비 사용과 관련해, 총 2,550만원 중 약 700만원을 성남시에서 사용했다. 이용욱 의원은 “기관이 위치한 양평군이나 수원시에서 사용해야 하는 것 아닌가. 자택이 있는 성남시에서 67건, 총 700만원여를 사용한 것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게다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법인카드 사용지침’ 3장 제7조에 기타주점에서 사용을 제한한다고 되어 있다”며 “1차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하고 2차에서는 규정에 어긋나는 사용처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시장상권진흥원 청렴감사실 실장에게 원장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포함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2022년 전통시장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배송수단 제작구매’, ‘대외협력관 업무실태’ 등을 검토 후 11월 24일까지 보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부위원장은 15일 소방재난본부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무적으로 면체세척기를 1대씩 비치해야 함에도 도내 199곳 중 38곳만 비치해 보유율이 19%로 낮다고 지적했다. 문 부위원장은 “면체세척기는 소방 활동으로 인해 화학물질 등에 소방 헬멧과 공기호흡기 면체가 오염됐을 경우 이를 세척과 살균 그리고 건조해 주는 소방대원에게는 매우 중요한 장비이다”며 “면체세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소방관의 호흡기에 유해 물질이 직접 노출될 수 있어 건강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세척기 없이 세척을 하면 면체 내부의 코팅이 훼손돼 수증기와 김이 서리는 등 화재 현장에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형근 부위원장은 “현재 서울, 대구, 제주 지역의 경우 면체세척기 보유율이 100%를 넘겼다”며 “소방재난본부도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대원들의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면체세척기 보급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면체세척기는 2021년 ‘소방장비분류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1대씩 비치해야 한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이 15일 경기도 산림녹지과와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주 산림휴 복합공간 조성지 내 사유지 문제 해결과 산불예방을 위한 전선부근의 수목 점검, 의정부시 소각장 이전 문제와 관련해 갈등조정과 생태계 보호 등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여주시에 조성중인 산림휴 복합공간 조성사업이 사유지 문제로 진척이 지연되고 있는 있는데 추후 공시지가가 상승해 매입비용이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조속히 사유지 현황을 파악해 절차를 진행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비바람이나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에 불꽃을 일으켜 대형산불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전력선 주위 위험한 수목을 미리 점검하고 제거해 선제적으로 산불예방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의정부 소각장 이전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반대와 광릉수목원 생태계 파괴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갈등 조정 및 자연환경 보전 방안 마련에 경기도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서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무궁화 육성 및 보급을 건의한 바 있는데 올해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바다향기수목원 내 무궁화꽃을 신규 조성하고 여주시 내 무궁화마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점점 악화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이 무너지지 않도록 경상원에 대비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도훈 의원은 골목상권 지원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 종료 시점인 5년 차 이후에도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골목상권 상인회·연합회 매니저 지원 사업의 경우 전통시장에 비해 매니저가 3배 정도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내년 예산 확보를 통해 골목상권 매니저 사업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점점 악화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경과원 본원과 중부센터에 들어가는 수천만원의 월 임대료 및 관리비를 아껴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중심 거점센터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구 도청사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내년에도 경상원이 서민경제를 살리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4일 평택항만공사, 농수산진흥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각종 지원사업이 도민과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해 장대석·방성환 부위원장, 강태형·곽미숙·김판수·박명원·서광범·이오수·임상오·최만식 위원과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 최창수 농수산진흥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장대석 부위원장은 경기바다 만족도 조사 결과 지리적 접근성으로 인해 방문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도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경기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성환 부위원장은 “평택항만공사 산하 공무직, 계약직이 많은데 경기도 전체 기관 중 근로계약서가 가장 잘 되어 있다”고 칭찬하며 “계약직 처우가 열악한 만큼 향후 인력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강태형 위원과 최만식 위원은 평택항만공사의 수익 창출 강화 방안 및 해양안전체험관이 양질의 교육을 도민에게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또한, 박명원 위원은 작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광민 의원은 15일 직속기관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도서관 사서의 배치기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질의에서 김광민 의원은 “각 교육도서관 사서배치 기준은 어떤 기준을 따르는지와 도서관법 시행령에 따라 인구 2만명, 330제곱미터 등 기준에 맞게 적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조정수 중앙교육도서관 관장은 “도서관 사서 정원배분은 경기도교육청에서 배정하며 도서관법 시행령 적용 여부는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광민 의원은 “또한 도서관법 시행령에는 이동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 운영 시 추가로 사서를 1명 이상씩 두어야 하는데 이것을 적용 시 화성, 의정부, 여주 등이 부족하다”며 “사서 배치 문제가 매년 행감에서 반복 지적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김의원은 “경기도내 공공도서관의 사서 인력 부족은 사서들의 업무 가중이 되고 부담해야 할 업무가 늘어날수록 도민들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인뷰) 김창식 도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경기도특수대응단,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남·여 의용소방대연합대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김창식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여했으며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및 각 소방서장들이 참석했다. 김창식 의원은 올해 처음으로 지급된 ‘방화복 세탁사업’의 집행 현황에 대해 질문했다. 소방관의 건강보호를 위해 전문업체를 통한 방화복세탁 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했다. 김창식 의원은 “사업 첫해이긴 하지만, 예산 집행률이 너무 저조하다. 몇몇 소방서는 집행률이 0%이고 대부분 50%를 밑돌고 있다”며 “지금이 11월인데, 4분기에 모두 집행예정이라는 계획이 과연 현실성이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창식 의원은 “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어 시행착오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도 “올해 예산 및 사업추진 과정과 결과에 대한 면밀히 검토해서 소방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김창식의원은 공무원 개인 SNS 및 유튜브 등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 의원은 15일 열린 경기도 여성가족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늘고 있는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여성가족국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집 안전사고는 매년 늘고 있는 실정이다. 부상사고를 보면 2021년 2013건, 2022년 2210건, 2023년 9월 현재 1541건이며 2022년에는 사망사고도 1건 발생했다. 조희선 의원은 “경기도는 안전점검 및 통학버스 합동점검 연 2회 이상, 놀이시설 안전검사 2년에 1회 이상, 통학버스 동승보호자 안전교육 2년 실시 등을 하고 있지만 좀 더 체계적이고 세밀하게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미흡한 점이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담당자 교육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 의원은 15일 열린 경기도 여성가족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법규에 명시됐음에도 구성되지 않은 위원회 문제를 지적했다. 조희선 의원은 “경기도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에 따르면 제2장 전체가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에 관한 사항인데도 그동안 구성되지 않았다”며 “경기도 가정교육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조례에 따라 부모학습자문위원회도 구성되야 하지만 이또한 구성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경기도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에 따르면 제6조는 위원회 구성에 대한 내용이며 7조에서 위원장 및 당연직과 간사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규정하고 있다. 조희선 의원은 “경기도 다문화가족 정책 시행계획의 경우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해야 하는데, 위원회가 없다는 이유로 심의도 거치지 않았다”며 “조례의 목적과 취지를 제대로 살펴 위원회를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그동안 위원회를 대체해서 경기여성가족재단이나 전문가를 활용해 자문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조례의 취지에 맞게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대답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은 15일 현지감사에 이어 진행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당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서영 의원은 디맷의 현장 도착시간, 디맷 구성, 신속대응단 단장 등의 신분 확인 문제 등 이태원 사고와 과천 방음터널 화재 사건의 대응 과정 중 나타난 문제의 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이서영 의원은 “대형사고 초기 의료대응을 책임지고 있는 디맷의 현장도착 시간의 단축이 필요하다”며 “디맷이 출동시 구급차량을 이용하지만 여전히 교통신호로 인해 도착시간이 늦어질 수 있는 만큼 소방차량이 현장 출동 시 이용하는 우선신호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서영 의원은 현재 대형 종합병원 응급실 의료진으로 구성하는 디맷의 구성방식의 변화도 주문했다. 이서영 의원은 “대형 종합병원 응급실 의료진으로만 디맷이 구성되다 보니 응급실의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역 내 의료단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개인병원 및 중형병원까지 참여하는 가칭 지역밀착형 디맷을 구성해야한다”며 “대형사건이 발생한 인근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지역밀착형 디맷이 구성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