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15일 소방재난본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재난본부 인사 시스템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윤종영 의원은 최근 2년간 소방준감, 소방정 계급에 있던 66명을 분석한 결과 소방재난본부 출신의 소방정·소방준감 승진비율이 51.5%에 달한다고 밝히며 일부에서는 소방재난본부 근무 경력이 승진의 보증수표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방재난본부 출신 승진자 중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소관 4개팀 팀장, 인사담당관의 인사관리팀장을 거치면 100% 승진하는 기적이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본부 핵심부서 출신이 승진에 유리할 수는 있으나 100%의 승진율은 결코 상식적이지 못하다고 질타했다. 이외에도 남부와 북부 간의 격차가 8:2에 달하는 점을 지적하며 최소 직원 수에 비례해 7:3 정도는 되어야 하며 북부를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6:4까지는 승진자 비율이 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러한 편중된 인사 시스템은 일선 소방관서의 직원들의 박탈감과 상실감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고 언급하며 “소방재난본부와 일선 소방관서 남부와 북부 간의 격차를 줄이는 노력을 통해 인사 시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은 15일 소방재난본부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출동대원을 폭행하는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대원들이 더 안전하게 현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3년 동안 경기도 남부 및 북부 출동대원 폭행 피해 발생이 총 191건, 피해자는 243명으로 나타났다. 안 위원장은 “‘소방기본법’에 따라 구급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정도로 엄격한 규정이 있다”며 “그러나 2년간 전국적으로 조치결과를 살펴보면 구속률은 2%, 징역형도 9%에 불가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안계일 위원장은 “앞으로 출동대원을 폭행하거나 협박하는 경우가 단 한 건도 벌어져서는 안 된다”며 “도민들에게 출동대원을 폭행 시 엄격한 처벌한다는 점을 홍보해 대원들이 더 안전하게 현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경기도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 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순세계잉여금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용호 의원은 “사업이 미진하면 의미 없는 사업으로 정리해야 할 것이다 결국 도민과 소상공인에게 쓰일 돈이 쌓여만 있는 것이고 순세계잉여금이 많다는 것은 불필요한 예산이 과다 책정된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내년 예산을 살펴볼 것이다”고 질책했다. 순세계잉여금은 세입과 세출의 잔액에서 이월금을 제외하고 보조금 잔액을 반납한 후에 최종적으로 남은 잔액을 말한다. 이용호 의원은 전통시장 매니저 사업에 대해서는 “성과가 좋은 사업인데 상인회 부담이 크고 23개월까지 근무토록 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전문성이 강화되도록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통시장 매니저의 4대 보험은 사측 부담금으로 퇴직금, 연장근로 수당 등 비급여 적 인건비는 상인회 부담으로 하고 있으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의 동일 매니저의 근무는 23개월까지만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경상원은 “2024년 전통시장 매니저육성 사업 모집공고” 중에 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경기도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 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전통시장 지원을 통해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병길 의원은 “경기가 어려우면 항상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타격을 받는다. 경기도형 상권진흥 구역 지정지원 사업은 선정일로부터 4년간 40억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상권진흥 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경기도 대표전통시장으로 육성해 전국 최고의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도약하도록 후속 조치 및 보고를 계속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경상원에서 대외협력관 직을 신설한 것에 대해서는 “경상원은 채용 비리 등으로 해마다 감사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대외협력관으로 외부와 소통하려는 노력보다 먼저 내부 기강을 확립하고 성과를 내면 시장상인, 소상공인이 먼저 알 것이다”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조신 원장은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은 지난 1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의 출장비·교통비 등 수당 편차와 연봉제 계약 미작성에 따른 위법 사항을 집중 지적하고 관련 규정 정비를 주장했다. 이경혜 의원이 문화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출장 및 여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 직원의 경우 연간 162회 출장에서 627만원을 지출했지만 기관장은 3번의 수당지급을 통해 27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통비의 경우 실장 이상 상위직은 40만원씩 지급받는데, 일반 직원은 최저 12만원을 받았다며 직급별로 출장비, 교통비 등의 차이가 극심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함께 근무하는 직원간 출장비, 교통비 등 격차가 발생된다면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할지 의심스럽다”며 직급에 따른 편차 완화 등 관련 규정 정비를 주장했다. 또한 문화재단 직원 가운데 3년째 연봉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며 이는 위법이라는 지적에 대해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는 “해당 내용을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답변에 대해 이 의원은 “3년간 위법을 저지른 사항을 모른다는 것은 큰 문제”고 질책했다. 아울러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14일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본연의 기능을 강화할 것과 경기도 3기 신도시 조성사업에 서울도시공사의 참여 의사를 표명한 것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경기전세사기피해센터 운영으로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본연의 기능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며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광명·시흥 등 경기도 내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의 일부 지분을 LH에서 가져가겠다고 언급한 사항은 도시환경위원장으로서 매우 불쾌함을 넘어 황당하기까지 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SH가 말도 안되는 사항을 언급한 배경에는 경기도와 GH를 만만하게 봤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하며 “해당 지역주민들도 ‘SH가 답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며 GH는 과연 무엇을 했는지, 이는 GH가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유 위원장은 지난 9월 도정질문에서도 SH가 시행한 강도 높은 혁신방안을 설명하며 GH가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 이상의 혁신이 필요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혁신방안을 마련해 쇄신할 것으로 주문한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15일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도중 16일 실시 예정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경기도 내 수험생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미리 위원장은 응원사에서 “올해 수능시험일엔 수능한파 없이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예보되어 있어 매우 다행”이라고 말하고 “지난 시간 동안 알차게 준비해 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수험생 여러분의 건승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는 수능 시험장 관리 및 감독관 교육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고 “수능시험으로 인해 각급학교 교육과정 운영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교육행정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장에서 한 목소리로 수능시험 대박을 응원하는 피켓 응원을 했으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김미리, 안광률, 한원찬, 김광민, 김선희, 김옥순, 김일중, 김현석, 김회철, 문승호, 심홍순, 윤태길, 이은주, 이자형, 장한별, 정하용 의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인뷰) 화성시와 화성시 소재 4개 응급의료기관이 15일 경기도의료원 등과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는 수원진료권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가 적정시간 내 최종 치료를 수원진료권 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응급의료기관 간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체계로 이번 협약으로 기존 수원시 소재 6개 응급의료기관에서 화성시와 오산시 소재 응급의료기관 5곳이 추가로 참여하게 됐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 수원시·오산시 보건소 관계자, 국립중앙의료원, 경기도 보건의료과, 관할 소방서 경기도의료원,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 구축 참여 11개 의료기관 등이 참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를 통해 진료권 내 중증환자의 초기 처치 또는 골든타임 내 상급병원연계 등 적절한 치료로 진료권 내 시민의 생명 보호 및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진료협력체계 구축 현황 진료협력사업 성과 응급의료체계의 현황 및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
(경인뷰) 15일 화성시 소재 신텍스에서 경기도상인연합회 주최로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이 경제적 협력과 상생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상인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시군 상인들의 입장식, 경연대회,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인들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화성시에서는 전통시장 5개소 및 상점가 7개소의 상인회로 구성된 화성시 상인연합회 2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관내 상인 공동체의 연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되는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는 상인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상인들 간 사업 전략을 공유하며 경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경기도와 화성시가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의 장 마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를 화성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인 상인들의 의견과 제안을 적극 수렴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경인뷰)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구 100만 시대를 맞이해 화성시를 특례시다운 특례시로 만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15일 화성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화성시 예산편성 방향을 말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의 역사는 어려움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온 도전과 극복의 역사였다”며 “저성장시대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2024년 시정 방향으로 시민 중심 균형발전, 지속가능 경제성장, 지역특화 문화관광, 따뜻한 희망복지 네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100만 특례시 준비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전략 수립 첨단교통혁신과 광역교통망 조성 20조 투자유치 테크노폴 시범지구 사업착수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 전국체전 최종 유치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경기침체의 여파로 화성시 세수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축소해 사회복지 예산을 증액했다”며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시민을 가장 우선해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화성시 예산안 총 규모는 2023년 본예산보다 618억원 증가한 3조 1,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은 15일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산림휴양시설에서 도민에게 쉴거리, 놀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산림의 가치 확산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 6월 시군 산림휴양림 곳곳에 소외계층을 위한 캠프가 열렸고 35가족 110여명이 숲 해설, 산림치유 등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9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숲과 나무를 잘 가꾸고 도민들과 함께 산림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산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또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라 가뭄, 산불, 홍수 등이 자주 발생해 숲 보존과 보호는 더욱 중요해졌으며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호, 목재 활용, 힐링과 스포츠·건강 장소로서의 활용 등 공익적 가치가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대석 의원은 “사회적 약자들은 산림휴양시설 비용 등의 문제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이번 산림 체험행사는 의미가 깊다”고 말하며 “향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산림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매년 산림 행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첫 산림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이 15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산림 보존 및 가치 증진을 위한 연구 기능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1993년 사방사업소와 임업시험장의 통합으로 시작된 산림환경연구소가 몇 번의 조직개편과 통합을 거치며 현재 경기도 직영 자연휴양림 등의 산림휴양시설 운영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방성환 의원은 산림환경연구소의 조직 구성과 관련해, 전체 7개 팀 중 연구 기능을 주된 업무로 하는 팀은 1개 팀이 유일함을 지적하고 전체 인력 현황 및 연구직 배치 등을 점검했다.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35명이 근무 중에 있으며 시설관리 및 실험보조, 산림 조사 등을 위한 공무직 97명과 기간제 근로자 46명이 근무하고 있다. 방 의원은 “현재 정원 대비 부족한 6명의 인력 중 5명이 연구직이며 연구사의 경우 정원 11명 대비 현원이 6명으로 거의 절반이 공석인 상황”이라며 “명색이 연구소인데 현원 대비 연구직은 17.1%밖에 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또한, 방 의원은 “현재 근무 중인 연구사의 절반이 부서 내 관리 및 서무 업무 등을 동시 담당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