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은 14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급식용 친환경 감자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된 문제 등에 관해 지적했다. 강태형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사항 중 하나가 학교급식용 친환경 감자에서 농약이 검출된 사안에 대한 안전성 검사 확대”며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 운반이나 저장 단계에서 추가로 안전성 검사를 했는가”며 후속조치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마켓경기 운영실적에 대해 언급하며 “최근 3년 실적을 살펴보니 입점업체수와 상품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단순히 실적만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수시점검을 통해 상품 전체의 품질관리는 물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책임이 있는 기관이다”며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도민의 신뢰가 뒷받침 되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강조했다. 한편 강 의원은 이날 오전 평택항만공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는 수익사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신규 수익사업 발굴 및 추진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이 14일 2023년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추진되고 있는 트램 경기교통공사 철도운영 기능강화 서부광역철도, 인천 2호선 및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에 대해 질의했다. 현재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9개 도시철노 노선이 모두 트램으로 계획됨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1일 ‘경기도 노면전차 건설 규정 표준안’을 마련했다. 이기형 의원은 “예비타당성 통과도 중요하지만 최근 해외사례를 보면 다른 교통 혼선 없이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노선과 버스업계와의 갈등 문제에 대한 대책도 논의될 필요가 있다”며 “트램을 추진하는 시·군과 토론회 등을 통해 충분히 논의하라”고 요청했다. 또한 ‘노면전차 건설 규정 표준안’을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에 대해 “경전철의 경우 차량 규격이나 궤도가 달라 호환이 어려운데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일관성을 높인 것은 매우 좋다”고 격려하며 “하드웨어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차량, 검수시설, 운영시스템도 표준안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경기교통공사의 철도기능 강화를 위해 철도국의 정책적 결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
(경인뷰)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이 14일 2023년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환승센터 추진 현황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양운석 의원은 “경기도 복합환승센터와 관련해 올해 2022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도내 환승센터 현황, 후보지 발굴, 투자 및 재원조달 계획, 경기도형 환승센터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건설 및 지원’ 연구 용역을 진행했는데 결과가 어떻냐”고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재정여건이 열악한 시군의 경우 사업 철회와 지연이 우려된다면 국비가 지원되지 못하는 대규모 환승센터 건설은 최소화하고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 실정에 맞도록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경기도가 제안하는 소규모 생활밀착형 환승센터도 개소당 1억에서 50억원 정도 사업비가 드는데 시군과 협의가 된 사항인 것이냐, 시군에게 재정이 부담되는 건 아니냐”고 물었다. 남동경 철도물류항만국장은 “국토부의 복합환승센터는 큰 규모 특성상 대규모 사업비가 부담되는 시군에서는 사업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며 “단기적 실행이 가능한 최소한 사업비로 환승 이용자의 편의 제공 위주의 ‘
(경인뷰) 경기도가 추진 중인 GTX-플러스 E노선과 도시철도 8호선 연장 노선을 공용선로로 연결한 ‘동의정부역’ 신설 검토에 대한 연구 결과가 12월 중에 나올 예정이다. 14일 열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석규 의원이 “동의정부역 신설을 GTX 관련 연구에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결과가 나왔느냐”고 묻자,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연구기관인 경기연구원과 협의중이며 12월 초 정도에 결과가 나오면 보고드리겠다”고 답했다. 오 의원은 “동의정부역 신설을 최초 제안한 뒤 1년이 지났다”며 “이제는 도의 단순한 의지표현보다는 타당성 확보를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하철 8호선 연장과 관련해 “의정부시에서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시 차원의 노력에 한계가 있지 않냐”며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도에서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 의원은 “의정부·용인 경전철, 김포도시철도, 7호선, 하남선에 대한 환승할인보전금은 의정부시와 같이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실정을 고려해 지원 비율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14일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유명무실한 운영위원회 운영을 질책했다.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보면 수련원과 야영장은 운영위원회를 설치해야하고 특히 수련원 같은 경우는 최소 분기당 1회 이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하며 “운영위원회는 운영 계획, 프로그램, 사용료, 예산의 조정 및 조정 건의 등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올해 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가 개최된 내용을 보면, 코로나가 지났는데도 서면으로 개최하고 7명 위원 중에 과반도 참석하지 않아 개최가 제대로 된 건지 의심스럽다”고 말하며 “수련원이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한 옳지 못한 의도가 적나라하게 보인다”고 적절치 못한 운영위원회 운영을 질책했다. 공석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을 대신해 자리한 김현삼 경영본부장은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운영위원회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계획을 추후 보고드리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정윤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인 의원은 14일 수원남부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가중요시설물인 수원 매탄 지하공동구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이기인 의원은 “수원 매탄 지하공동구의 관할 소방서는 수원남부소방서임에도 여지껏 소방합동훈련도 없었으며 이 시설에 안전 관리에도 참여하지 않는 것은 유사시 국가중요시설물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심각한 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기인 의원은 “수원시 공동구 설치 및 관리 조례 제8조에 의하면 수원시 공동구 관리협의회에 위원으로서 관할 소방관서의 공무원이 위촉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고 밝히며 “이제부터라도 수원 매탄 지하공동구 관할 소방관서인 수원남부소방서가 수원시 도로정비팀과 협조해, 이 협의회에 참가해 소방안전에 대한 제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인 의원은 “협의회에 참가해, 수원 메탄 지하공동구에 난연케이블이 100% 설치되어 있는지에 대한 점검 및 집중호우시에 안전 방안, 유사시 주민대피소로서의 기능 여부 등 많은 소방안전 관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기인 의원은 이외에도, “전기차 증가에 따라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추가 확보해야 할 것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은 14일 양평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양평·포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직원 관사 부족 상황을 지적했다. 현재 양평교육지원청 관내에는 102명의 관사 입주 대기자가 있으며 평균 대기기간이 9개월로 교직원의 관사 이용에 애로사항이 있다. 이에 대해 심 의원은 ‘경기도 교육감의 교직원 관사 추가 계획’에 맞춰 두 교육지원청의 차질 없는 계획 추진을 촉구했다. 무엇보다“직원의 주거 안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는 수요조사를 철저히 하고 특히 직원 의견을 경청해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교육청 학교 급식실 환경개선사업’ 관련해 각급 학교에서 사업 신청을 하고 있지 않음을 언급었다. 오수처리용 산기장치, 자동튀김기 등 급식실 현장에서 꼭 필요한 조리기구를 적시에 신청해야하는데 수요조사 공문이 학교에 발송됐음에도 불구하고 신청서가 접수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심 의원은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신청을 독려하는 등 조리 종사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급식실 근로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하며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양평교육지원청의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위원은 14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로부터 내년에는 공동주택만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사업을 꼭 마련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최승용 의원은 지난해부터 본인이 강조했던 공동주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사업이 올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말로만 하겠다고 답변하고 실제 예산과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못한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서 “공동주택에는 경제적 취약계층,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등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경기도민의 78%가 거주하고 있어,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지원한다면 문화복지공연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재차 강조하며 해당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내년에는 공동주택만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사업을 꼭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타 시도에서 시행하는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우수사례를 제시하며 경기도도 벤치마킹해 도민의 정서적 치유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은 14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양과천·수원·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태블릿 PC 이용 현황이 저조하다며 막대한 예산이 잘 쓰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이와 관련해 질의했다. 이날 이학수 의원은 안양에서 지난 2021년 여교사 화장실 불법촬영 사건이 있었던 만큼 화장실 안전이 중요시 된다며 화장실 비상벨 설치가 매우 필요한 시기라고 보고 이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경기도 화장실 관리 조례’를 대표발의해 개정한 만큼 화장실 불법, 상시 점검 등 각 교육지원장들이나 학교장들의 의지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비상벨 등 안전장치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수원지원청에는 태블릿 PC 이용현황이 높지 않다며 2023년 태블릿PC 관련 예산이 2,787억원이 소요됐지만 막상 학교 현장에서는 활용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 아닌가 의문이 든다며 낮은 사용빈도 저조한 이용실적 충전함 대여 방식 수업정리 장시간 소요 등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이학수 의원은 “태블릿P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은 14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양과천·수원·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서 사회적·교육적 약자 교육 및 지원에 대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이날 김호겸 의원은 대한민국의 변화의 중심은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소회를 밝히고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침에 있어 어떠한 방해도 없이 집중해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키워나갈 때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 배출이 많아질 것이라며 질의를 이어나갔다. 먼저 수원시교육지원청에 시각장애 학생, 발달장애 학생, 특수교육 대상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체육 활동에 힘썼던 사례를 들고 사회적·교육적 약자들이 교육으로 소외당하거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데, 이들에게 더 큰 세상을 향해 나갈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지난 2월, ‘2022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 대한 졸업식을 언급하며 가족을 위해 희생한 부모님 세대들에게 문해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생활 적응훈련에 도움을 준 내용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은 14일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동탄A94블록 사업 추진 과정을 시기별로 정리해 되짚어 보며 사업추진과정에서의 의사결정 방식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태형 의원은 “2018년 6월 국토부의 제2차 장기주거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따라 후분양 시기는 이미 공정률 60% 이상시 공급이 가능했으나, GH는 2019년 10월 소비자 선택권 향상과 부실시공 위험성 저하 등 선분양 대비 고품질 분양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할 것을 목적으로 후분양 100%로 공급하는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의결받았다”며 후분양 100%는 경기도와 GH가 정책적으로 선택한 것임을 강조했다. 그 당시 수분양자의 단기간 목돈마련의 어려움, 분양가 상승부담, 미분양 위험 등 100% 후분양에 대한 많은 우려와 다양한 문제제기로 해당 동의안은 한 차례 보류되었으나 경기도가 처음으로 품질을 보장하는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해 통과됐다. 2022년 11월 GH는 재무구조 건전성 확보, 공급공고 후 입주까지 공실관리비 증가 및 수분양자 목돈마련 곤란 등을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은 13일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예방 정규 프로그램의 신설과 수련원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이애형 의원은 “최근 마약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며 청소년들의 마약 복용이 늘고 있어 학교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중독성 약물을 포함한 마약 예방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마약 예방 교육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수련원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김현삼 경영본부장은 “올해 추진한 수련원의 마약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은 기존에 제작된 영상이나 ppt를 이용해 진행됐다”며 “마약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영역으로 충분한 준비를 통해 정규 프로그램 개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애형 의원은 “예산 집행률을 보면 청소년수련원의 프로그램들이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는 사업계획 수립 시 다양한 주제로 상·하반기 골고루 프로그램을 편성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