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은 14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도시철도 적자 문제, 물류단지 실수요검증 평가기준 개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김영민 의원은 경기도 도시철도 적자규모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향후 도내 도시철도가 늘어날 예정이다에 따라 무임승차로 인한 도시철도의 손실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해소하고자 최근 도시철도 기본요금 150원 인상이 이루어진 만큼 철도항만물류국 차원 적자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적자 해소를 위한 중앙부처 건의 등 노력을 했으나 반영이 잘 안됐었다”며 “서울시 및 인천시와 함께 협조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올해 급증한 용인경전철 내 안전사고 현황을 지적하면서 “최근 3년동안 2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는데, 이중 15건이 올해 발생을 했다”며 “차량 노후화 등을 고려할 때 향후 도시철도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민원 중 입지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경인뷰)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은 11월 14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철도항만물류국에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생활과 편의를 고려한 주차환경의 조성을 당부했다.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허용은 도내 시흥·안성·하남·용인시에서 조례로 마련해 시행 중이다. 해당 조례는 화물자동차 밤샘주차가 가능한 시설 및 장소 고시 고시된 장소에 오전 0시~오전 4시까지 화물자동차 주차 가능 주차요금 징수 밤샘주차 허용범위를 위반한 화물자동차에 대한 견인조치이다등에 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물자동차의 불법주차로 인한 도민의 불편으로 인해 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희 의원은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화물자동차 불법주차는 2022년 대비 2023년 9월 30일 기준 시흥시가 7% 감소, 하남시는 38% 증가, 안성시는 14% 증가했다”며 “밤샘주차가 허용됨에도 불구하고 불법주차 감소 효과는 미미하고 오히려 안성과 하남은 불법주차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군의 밤샘주차 허용 조례는 화물자동차가 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주차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오전 4시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은 14일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도박물관 등 소속 8개 기관의 신규사업발굴 부족을 지적하고 최신 트렌드와 도민의 요구가 반영된 개선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윤충식 의원이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촉진,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개발·운영 및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윤충식 의원은 “소속 8개 기관 중 2023년 신규사업 추진 실적이 0건인 기관이 무려 6개이고 3년간 0건도 3기관이나 된다”고 언급한 뒤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는 “소속기관의 심각성을 확인했고 돌파구를 찾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박물관 미술관은 재방문율이 높지 않기에 끊임없는 사업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일상이 문화로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 경기도가 될 수 있게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이 14일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 평가 및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매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 경영실적 평가와 내·외부 고객 만족도 평가를 하고 있다. 농수산진흥원은 올해 경영실적 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 실시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외부 만족도 85.7점, 내부 만족도 61.8점을 받은 바 있다. 방성환 의원은 농수산진흥원의 기관평가 결과가 매년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2021년 농수산진흥원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전반적인 업무를 개편한 뒤로 공공기관 평가 등급이 낮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지속해서 낮은 평가를 받는 사유에 대해 종합적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방 의원은 농수산진흥원의 고객만족도 조사와 관련해 “2020년 73.1점이던 내부고객 만족도가 2022년 61.8점까지 떨어진 상황”이라며 “지난해 행정사무삼사에서도 지적한 사항임에도, 내부 만족도가 10점 이상 떨어진 사유가 무엇인가”고 질문했다. 이어서 방 의원은 “내부 만족도가 낮다는 것은 높은 업무 강도는
(경인뷰) 남양주시 다산동·양정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14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GH 임대아파트의 시공 감독 능력이 입주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고 처리까지 몇 개월 걸리는 답답한 하자처리와 GH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유호준 의원은 지난해 8월 다산진건A4단지에서 발생한 아파트 계단실 천장 구조물 탈락 사진을 표출하며 “마른 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아파트 계단실 천장이 뚝 하고 떨어졌는데, GH 관계자가 천장 구조물 전수 조사를 하고 빠르게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해서 공론화하지 않고 넘어갔다”며 작년에 발생했던 계단실 천장 구조물 탈락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서 같은 단지에서 올해 발생했던 외부 벽체 탈락 사진을 표출하며 “이 벽체가 사람 머리 위로 떨어졌으면, GH랑 시공사 직원 몇 명이 단순하게 그만두는 수준으로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 사안의 엄중함을 강조한 뒤 “이런 일들이 GH 임대주택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GH의 시공감독 능력을 신뢰할 수 있겠나?”며 GH의 시공감독 능력이 입주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이 14일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농촌통합판촉지원 사업과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사업 등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제언을 했다. 서 의원은 “고품질의 다양한 농식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농업농촌통합판촉지원사업은 향후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사업을 진행하면 참여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사업을 수탁해 진행하는 만큼, 지난 농수산국 행감에서 지적된 사항을 반영해 개선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에 열린 농수산국 행감에서 서 의원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사업의 노년층을 위한 마을 단위 홍보 강화, 품목별 할인내역 영수증 표기 및 쌀 수매시기와 맞춘 사업시기 조절”을 제안한 바 있다. 그 외 서 의원은 기본소득 통합시스템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한 내용을 의회에 보고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진행 사업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직무환경의 화합하는 문화를 조성해 직장내 괴롭힘을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서 의원은 오전에 열린 경기평택항만공사 행감에서는 국비확보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14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켓경기’ 매출액이 직영 후 마케팅비 등을 확대해 투입한 만큼의 만족스러운 성과를 못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수산진흥원은 인터넷 쇼핑몰인 ‘마켓경기’ 사업을 2022년부터 위탁운영에서 직영으로 전환했다. 관련 사업 마케팅비는 위탁 당시 4억 3천600만원이었지만 직영 후인 2022년은 15억 5,000만원, 올해는 16억 4,400만원으로 2021년 대비 3.8배나 늘었다. 또 2022년부터 경기미와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해 30%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마켓경기 사업을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한 2022년 이후와 비교하면 매출액이 2021년 15억원에서 2022년 56억원으로 늘었지만 이는 할인 판매에 따른 34억원이 포함돼 있다”며 “할인판매를 하기 전 동일기간과 비교하면 2022년 매출액은 22억원에 불과하고 올해도 할인판매를 하기 전인 9월말 기준으로 매출액이 26억원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마켓경기 사업이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한 뒤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마케팅비 증가와 경기미 및 로컬푸드 농산물 30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은 14일 열린 경기문화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다양성의 날 주간행사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다름이 존중받기 위해서는 포용적인 사회문화 개선 인식이 필요하므로 문화다양성의 날 주간행사를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기초문화재단에서도 문화다양성의 날 주간행사를 통해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광역문화재단인 경기문화재단에서 적극적으로 문화다양성의 날 주간행사를 발굴해 기초문화재단의 모범사례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다양성의 날은 2002년 UN 총회에서 5월 21일로 지정한 날로 문화다양성 주간행사는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다양성의 날을 포함해 1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한다. 이에 대해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장은 “경기도 문화다양성 확대를 위한 의원님의 제안에 공감하며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14일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공공 수련시설의 역할을 주문하며 공공성 있는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을 주문했다. 우선 국중범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했던 글램핑장 등 숙박시설의 경기도민 우선 예약을 시행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하며 “현재 경기도민 대상 이용료 30% 감면 제도가 있지만 경기도에 있는 법인이나 단체 등도 이용료 감면 방안이 있다면 수련원을 찾는 도민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수련원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국중범 의원은 이어서 “올해 추진된 공공프로그램을 보면 그룸홈 캠프 등 총 3가지 사업이 있는데, 나열된 공공프로그램만으로는 청소년수련원이 도립으로서 공공성을 확보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했으며 “우리 사회에는 회복지원시설의 청소년이나, 수용자 자녀 등 수련원에 와서 한번 기지개를 켜는 것만으로도 삶의 도움이 되는 소외된 청소년이 많다”고 청소년수련원에 공공사업의 확대를 주문했다. 공석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을 대신해 자리한 김현삼 경영본부장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규정에 따라 1,600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13일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달 28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 있었던 대관사업에 대한 운영 미흡을 지적했다. 국중범 의원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는 두 사진을 비교하며 “실내 체육관에서 하는 행사는 기본적으로 체육관 바닥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상식이다”고 말하며 “실내체육관 바닥 보호를 위해 보호재를 바닥에 설치후 의자 배치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설의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국중범 의원은 이어서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시설 대관 허가 조건을 보면 지정된 장소 이외에서는 흡연을 금지하는 등 실내체육관을 사용하는데 유의할 점이 자세히 나와 있다”고 말하며 “제보에 의하면 그날 행사장 주변에서 무분별한 흡연행위와 식사시간에 주류 반입 및 음주행위가 있었다고 한다”며 시설 대관 및 관리업무의 미흡한 점들을 질타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당일 종사자 3명을 추가 배치해 흡연 에 대해 5차례 이상 방송 공지했으나 잘 지켜지지 않았다”고 했으며 “주류 반입은 적발 당시 바로 경고해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14일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산물 판촉 행사를 도심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할 것을 제안했다. 농산물 판촉 행사는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수산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내 신청을 받아 우수 농산물의 할인 판매를 위한 장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오수 의원은 “우수 농산물 할인 쿠폰 등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사업들이 다수 진행되고 있지만, 해당 사업은 수요자들의 ‘신청’에 의해서 ‘현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며 “현재 공급자 중심으로 설계된 사업을 소비 수요자 측면에서 재설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 해당 사업을 신청하기 위한 조건인 참여 농가 직접 섭외 및 참석 확인서 제출, 테마형의 경우 연속 2일 지역축제 및 명절 장터로 제한 등 지원 조건에 대해 도심 지역에서는 사업을 신청하기에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오수 의원은 현재 해당 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제출해야 할 서류들을 열거하며 “제출 서류의 종류나 내용이 기존 활동 단체 외에는 작성하기 어려운 행정 문서”며 “사업 선정 이후가 아
(경인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성수 의원은 14일 경기도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이 습관적으로 명시이월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지적하며 본예산에 제대로 편성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집행시기 미도래’ 등으로 명시이월 사업이 많은 것은 계획 수립 시 충분한 검토 없이 수립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예산 집행의 신축성을 유지하기 위한 명시이월이 방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계속비에 대한 사업이 명시이월 되고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 중에서 2019년부터 운영된 전시교육 콘텐츠 조성 사업은 위탁기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사업기간이 계속적으로 연장되어 명시이월로 넘어가는 것은 매우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덧붙여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시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