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지난 10일 부곡동 신협본점 야외주차장에서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부곡동민과 함께하는 같이, 같이 바자회’가 개최됐다. 이날 바자회는 부곡동, 부곡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행복연대 징검다리,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의왕시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여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주민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받은 의류, 가구,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양말목 리스, 천연염색, 신발 던지기 게임 등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를 운영했다. 행사 수익금은 장애인 복지사업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나눔 문화를 증진할 수 있는 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부곡동주민자치센터에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마당에서는 예쁜글씨 POP, 색연필 디자인, 캘리그라피, 수채화, 유화, 서예반 수강생들이 문화강좌를 통해 배운 기량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해 지역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 공연 발표마당에서는 통기타, 가요교실, 색소폰, 댄스로빅, 다이어트로빅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람을 위해 참석한 주민 250여명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었다. 임승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알차고 다채로운 문화강좌와 행사를 기획하고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을 만족시키는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한 해 동안 노력한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수강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은 11월 13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 중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동두천양주·고양·구리남양주·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인구 예측을 고려한 교직원 공동사택 수급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영희 의원은 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연천교육지원청은 넓은 면적에 마을이 산발적으로 형성되어 경기도 다른 지역에 비해 ‘교직원 공동사택’의 수요가 많은 데 비해, 공급은 턱없이 부족해 대기자가 전체 원거리 교직원 326명 중 98명으로 무려 30%의 교직원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직원 공동사택’의 임차, 신축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금년 11월에 예정된 임차가 완료되어도, 83명의 대기 수요가 아직 존재하며 ‘교직원 공동사택’의 신축이 완료되는 2027년이 되어서야 현재의 대기 수요가 해소되는데 무려 4년의 세월이 소요된다” 점을 지적하며 “교직원은 원거리 출·퇴근으로 인해 매일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4년이라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연천교육지원청의 안일한 대처이며 특히 학령인구의 급감으로 교직원 또한 동반 감소가
(경인뷰) 경기도의회 김태희 도의원은 10일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와 고유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채권 소각은 정책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채권 소각자에 대한 교육은 강화하고 현실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경기신보의 채권 소각 규모는 해마다 늘어나 지난 2021년부터 최근 3년 동안 채권 소각자는 1만9천명에 육박하지만 재기 지원 교육을 받은 사람 수는 100명도 채 되지 않았다”며 “채권 소각 정책을 추진만했지 채권 소각자에 대한 교육과 대책은 소홀히 다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태희 도의원에 따르면, 경기신보의 최근 3년간 채권 소각 금액은 2021년 462억원, 2022년 603억원, 2023년 709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해 누적 채권 소각 금액이 1,774억원에 달한다. 또한 채무관계자 수도 2021년 4586명, 2022년 6389명, 2023년 7995명으로 늘어나 누적 인원은 2만9771명에 육박했다. 그러나 채권 소각 관련자 중에서 재기 지원 교육을 받은 사람은 2021년 15명, 2022년 36명, 2023년 47명으로 단 98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성호 의원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판교 테크노밸리 ‘인공지능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 중단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이성호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이 중단된 경위에 대해 질의하며 특히 2022년 12월 이미 계약 해지되어 사업이 취소됐다에도 2023년도에 해당 사업에 대한 6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비를 바로 반납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강성천 경과원장은 예산이 편성됐지만 실제 교부받은 적은 없으며 지난 9월 1회 추경 때 감액 추경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작년 12월에 道 담당자가 이미 감사에 참여해 중단을 예견했음에도 올해 예산에 사업비를 편성해 불용액을 발생시킨 것은 예산의 비효율적 집행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이 의원은 사업 중단으로 인한 후속 사업을 통해 중단 전 테스트베드 인프라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후속 사업 미추진 시 테스트베드 원상 복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인공지능 기술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위원은 13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산업과의 문화관광해설사 민간위탁 교육기관 선정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최승용 의원은 ‘관광진흥법’ 개정 이후 2022년 경기도가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위탁기관 선정 방식을 변경하고 해당 사업을 잘 수행해 오던 경기도관광협회를 특별한 결격사유도 없이 실적도 없는 교육기관으로 위탁 변경한 것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이어서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에 따라 도의원은 대부분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하는데,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도의원을 제외한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최용훈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관광협회가 그동안 해당 사업을 잘 해왔지만, 공정한 절차를 통해 새로운 교육기관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 의원은 현재 선정된 기관의 전문성 부족, 내부 강사만 선정, 심의위원의 편중된 구성 등 의혹이 증폭되는 사유들이 너무 많다며 만약 민간 위탁기관 선정 시 부당한 절차가 있었다면 향후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예산 및 기금운영계획 집행지침의 보조금 사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규창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과경기신용보증재단 행정감사에서 두 기관의 사업중 채권관리사업과 일자리 창출사업의 부진함을 지적하며 시급히 개선에 대한 주문했다. 경기신보의 관리종결 채권금액이 지난해 480억원에서 709억원으로 증가되고 대위변제, 구상채권회수 금액이 낮아지는 것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서 필요한 조치이지만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적으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을 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경기도의 재정상황등을 고려할 때 경기신보의 보증사업규모가 어느정도 증감되어야 하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규창 의원은 일자리재단의 ‘일자리징검다리사업’이 3년간 예산이 축소됐고 불용처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3년간 6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사업의 결과가 단지 일경험 차원에 머무르고 일자리 확산에 기여하지 못한다고 발언하며 사업의 효과성 담보를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규창 의원은 경제침체에 따라 세수확보가 어려운 경기도 재정상황에서 만들어진 예산으로 일자리재단과 경기신보의 사업을 활성화시켜서 경기도민의 삶의
(경인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립 서연이음터도서관은 지난 11일 환경 암전 뮤지컬,‘우당탕탕 바다를 찾아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원의 지원으로 환경 보호와 바닷속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깊은 바다로의 모험을 주제로 암전 연출을 통해 시각 외 다른 감각을 이끌어내는 감각형 공연으로 기획됐다. ‘우당탕탕 바다를 찾아서’는 지구로 여행을 떠난 ‘어린왕자’가 폭풍을 만나 심해에 빠지게 되고 유일하게 심해에서 불빛을 가진 아귀‘초롱이’와 함께 바다 위로 올라가면서 만나는 다양한 바다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닷속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인간의 영향을 전달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생태계를 지키는 실천 방법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환경 암전뮤지컬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온 감각으로 느끼고 바다 생태계를 포함한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의왕시의회가 학교급식시설과 일정 규모 이상의 노인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조례를 통과시켜 주목받고 있다. 한채훈 의왕시의원은 11월 3일 개최된 제297회 임시회에서 ‘의왕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 등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일일브리핑을 90일째 이어가면서 수산물 생산 및 유통 단계를 중심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환경운동연합이 전국 만18세 이상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85%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 의향이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이 72%, 정부의 대응에 대해 64%가 부정적으로 답변해 여전히 먹거리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의원이 발의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 등에 관한 조례’는 방사능을 포함한 유해물질 전체를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은 13일 과천소방서와 하남소방서에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박명숙 의원은 현재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과 관련해 취약계층에 대한 보급은 어느 정도 완료된 만큼 일반 단독 주택에 대한 화재경보기의 보급 추진을 주문했다. 박명숙 의원은 과천소방서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과천소방서가 추진 중인 “가스타이머 콕” 설치 대상을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이 아닌 일반 단독주택에 대해서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의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박명숙 의원은 하남소방서에서 계속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검단산 방문객의 숫자가 많은 만큼 산악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강화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의 소방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함께 의용소방대의 신규 충원과 관련해 현황을 파악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이 13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곤충농가의 수익성을 올릴 전략과 기후변화 대체작물의 적극적 추진 및 전략작물직불제에 대한 지원을 주문했다. 임 의원은 “곤충농가의 일년 소득이 1천만원이 되질 않는다면서 이로 인해 곤충농가의 폐업률이 높다”고 지적하고 “식용곤충은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최고의 단백질 식품으로 곤충식품에 대한 기술개발뿐 아니라 곤충 식품의 수요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인식전환을 위한 전략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기후변화로 사과재배 적지가 북상해 연천군의 사과 생산이 활발해진만큼 농작물 생산지도가 변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아직까지 과수 종자 국산화는 10%대에 불과한데, 기후변화 대체작물의 국산품종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올해부터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한 전략작물직불제가 시행되었는데 신청자의 15%가 40대 이하의 청년농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전략작물 재배로 인해 농업인들이 손해를 보는 일이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은 13일에 열린 건설국 및 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하천 정비사업 활성화 및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필요성을 제기하고 2차로 회전교차로 사고예방 대책 마련에 대해 강력히 피력했다. 먼저 오준환 의원은 건설국에 “최근 3년간 하천정비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77개 사업 중 사업 준공은 7건, 공사 진행 건은 20건으로 대다수 사업이 착공도 안됐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의지는 있으나 재정 부족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오 의원은 “도내 지방하천 498개 중 51개만 정비됐으며 나머지 90%는 제방 보강 등이 필요한 사항인데 이 또한 재정 문제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고양시의 경우 북한천 제방정비가 완료되었으나 나머지 하천은 모두 제방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며 신속하게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오 의원은 “집행부가 제출한 주요 업무보고 자료상에는 ‘도민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한 일산대교 무료화’가 게재되었으나, 2022년부터 2023년까지의 업무 실행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