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10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순환산업 측면에서의 해양쓰레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매년 폐기되는 플라스틱 중 1/4의 양이 바다에서 발견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에서도 해양쓰레기 청소선 운영, 선상 및 포구 집하장 운영 등을 통해 2022년 2,020톤, 2023년 9월 말 기준 1,326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이오수 의원은 경기도의 해양쓰레기 관련 정책이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이후의 ‘수거’에 집중됨을 지적하며 수거를 위한 인건비, 집하장 등의 설치 및 운영비, 수거 후 쓰레기 폐기비용까지 3중으로 예산이 소요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오수 의원은 호주 시드니의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예술작품 제작 전시 사례,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을 통해 판매 중인 국내 사례를 제시하고 “기후 위기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환경보호를 위한 업사이클링 등 산업적 측면에서의 관심도 증대하고 있다”며 “정부 계획에 맞춘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양쓰레기 수거와 활용 외 근본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어업인 및 도민 대상 홍보, 바닷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이 10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도 정비를 요청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농수산생명과학국에서 법령 및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하고 있는 위원회는 모두 13개로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친환경 등 우수농축산물 학교급식 가격결정협의회’를 제외한 5개 위원회는 올 한해 1-2회만 개최됐으며 7개 위원회는 한 번도 개최되지 않았다. 방성환 의원은 현재 구성된 위원회의 실효성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형식적인 위원회 운영으로 행정의 시간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며 “위원회 필요성 및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해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위원회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한편 그에 따른 실질적 결정 권한 부여, 위원회 결과에 따른 정책 사업의 평가·환류 등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위원회에 필요에 따라 비상설화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방성환 의원은 ‘경기도 농어업유산 관리위원회’, ‘경기도 김치산업진흥위원회’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인 의원은 10일 양평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양평 119안전센터 간 관할구역 재조정 필요성을 요청했다. 이기인 의원은 “용문119안전센터의 경우 11개면이 관할구역이다 보니 너무 범위가 커서 7분 이내 도착률인 ‘골든타임 도착률’이 22%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골든타임 도착률이 낮은 것은 용문119안전센터의 잘못이 아니라 센터의 출동능력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하며 “도민 안전을 위해 골든타임 도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내 119 안전센터 간 관할구역 재조정을 통해 출동능력이 고르게 배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 의원은 의용소방대의 장비 부족이나 물품 노후화의 개선에 대해 요청했다. 또한 양평 군민 구조 중에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재활 중이신 이덕종 의용소방대원의 치료 현황을 묻고 건강히 회복되도록 세심히 챙길 것을 강조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은 9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양평군이 추진 중인 생활·안전·환경 시설개선에 경기도의 지원을 촉구했다. 박명숙 의원은 “양평군의 2022년 인구가 2013년 대비 18%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2022년의 출산율과 사망률 모두가 2013년에 비해 각각 27%, 55%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마찬가지로 2022년 인구의 자연감소율 또한 2013년 대비 약 319% 증가해 사실상 인구소멸 위험단계에 진입했다”고 현재 양평군이 놓여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박명숙 의원은 “양평군이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고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 위해서는 당분간은 외부 인구의 유입에 의존 할 수 밖에 없다”며 양평군이 직면한 인구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양평역 인근의 주차장 조성, 배수 용량이 부족해 침수피해를 발생시키는 양평제2배수펌프장의 용량 증설, 그리고 무왕위생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일단 인구소멸이 시작되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도 효과가 없는 만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10일 화성오산·용인·안산·시흥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14일간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피감기관은 성남교육지원청 등 12개 교육지원청과 안전교육관 등 4개 직속기관, 중앙교육도서관 등 5개 교육도서관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본청이며 화성시·안산시·부천시·성남시·파주군·양평군·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등 피감기관에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2개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는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2개 반으로 편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해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수집·획득하며 행정의 그릇된 관행을 시정 요구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매년 11월 정례회 기간 중에 실시하는 지방의회의 고유기능이다. 김미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교육 행정 전반을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인 지적과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하고 “교육위원들이 그동안 충실하게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해온 만큼 학생 및
(경인뷰) 화성시환경재단이 9일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통해 화성시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재단에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소개 및 홍보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물품 구매 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지역민의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동참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계획이다.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와 원부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환경재단과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해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키로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화성시장애아동재활센터가 화성시 영천동 소재 호기심연구소에서 개최한 '따로 또 같이' 미술전시회가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회는 화성시장애아동재활센터에서 미술 치료를 받고 있는 장애아동 59명의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장애아동에 자아실현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장애아동들이 자신의 감정, 상상력, 창의력을 표현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의 결과물로 미술 치료는 장애아동에 예술을 통한 치유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표현의 수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재훈 화성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아동들이 미술 작품을 매개로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시에서도 장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장애아동재활센터는 통합적 재활서비스를 기반으로 장애아동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장애인재활치료시설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감각통합치료, 미술치료, 언어치료 등 다양한 재활치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인뷰) 화성시가 건립 추진 중인 화성시 최초의 시립노인요양시설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공개됐다.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입소자 및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 구축을 목표로 향남읍 하길리 1513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5,863.44㎡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8일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 결과 서로아키텍츠의 작품안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 당선작은 유니트 형태의 집들의 모임을 기본구성으로 배치하면서 중정을 중앙에 두고 주변으로는 배회공간을 배치해, 일상적 삶이 지속되는 거주지 공간으로서의 구상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1등에 당선된 서로아키텍츠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시는 이달 중 서로아키텍츠와 계약을 체결해 7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입상작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시는 향후 시청 로비 등에 당선작과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설계공모에 많은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돼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며 “당선작이 장
(경인뷰)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정영 위원장이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의정부시 금오동에 있는 의정부소방서를 찾아 일선 소방관을 격려했다. 김 위원장은 “안전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는 소방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면서 “소방은 명실상부한 공공의 안녕 및 질서의 유지와 사회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대한민국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관” 이라 말했다. 이어 김위원장은 “2020년 신분이 국가직으로 전환 됐지만 아직까지도 기본적인 국가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은 실정” 으로 “소방관에 대한 국가적 책임 보장시스템이 아직 마련되고 있지 않아 안타깝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소방활동 중에 다치거나 순직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장비와 인력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 말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소방 관련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 및 필요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격려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종무과, 콘텐츠산업과, 문화유산과를 시작으로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의 총 1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는 금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6개 부서를 비롯해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등 총 11개 기관에 대한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16일에는 2018년도 이후 5년만에 체육관련 기관에 대한 현지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의회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그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철저한 준비와 점검이 눈에 뜬다. 우선, 수감기관에 대한 공식적인 요구자료 목록수는 총 906건이며 이후 수시요구자료까지 포함하면 1,000여건에 육박한다. 이는 경기도의회 전체 상임위의 상위권에 해당되며 지난해 대비 요구자료 목록수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요구자료 답변서에 대한 분석, 도민제보 접수, 출석요구 증인에 대한 검증, 현지감사 점검, 보조공무원에 대한 자체교육 등을 실시하며 만전을 기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인뷰) 의왕시 글누리작은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했다. 지난 9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작은도서관 홍보영상 시청, 기념식, 축하 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의왕시 효행로 43으로 자리를 옮겨 새단장한 글누리작은도서관은 약 33평 면적에 6,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글누리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오전동 재건축단지에 위치해 시민들에게 자유로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의왕시중앙도서관의 책을 집 가까운 사립작은도서관까지 직접 배달 해주는 ‘작은 책드림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누리작은도서관 김미경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마음 편히 찾아와 책을 읽고 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새롭게 개관한 글누리작은도서관이 함
(경인뷰) 의왕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정의무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통해 건강하고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경찰청 소속 박하연 전문강사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성인지 감수성’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서 성인지 감수성과 사건 발생 시 고위직 역할 이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방안과 역할 공공기관 성범죄 최신 사례와 성범죄 예방 및 근절 종합대책에 대해 진행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 감수성을 강화하고 존중과 배려가 기본이 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