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8일 경기도 치유농업의 발전과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치유농업 시행 3년 차를 맞아 그간의 미비점을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을 포함해 장대석, 방성환 부위원장, 서광범, 이오수 의원, 경기도 농업기술원 이영수 농촌지원과장, 한국치유농업사협회 경기지회 김숙자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치유농업은 단순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라 건강의 회복 수단으로 농업을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이라며 “치유농업이 스트레스 경감, 자살 예방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진 만큼 도민의 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제368회 임시회에서 방성환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키면서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도의원은 8일 제372차 경기도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용인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전자영 의원은 “교육행정이 잠자면 아무리 학교를 짓고 싶어도 지을 수 없다”며 “학령기 학생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기흥역세권 지역은 오히려 대규모 개발로 학생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인구분포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책임 있는 학교 설립 방법을 치열하게 찾을 것”을 요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3월16일 경기도교육청 도정질문에서 ‘임태희 교육감이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조금만 시간을 주면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직접 답변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년이 지나도 지지부진한 중학교 설립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과대·과밀학교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해 발표한 ‘도시형캠퍼스 설립 계획’을 언급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소극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전자영 의원은 “아무리 정치권에서 학교를 지어야 한다고 한들, 집행 권한을 가진 행정이 나 몰라라 하고 있으면 학교를 지을 수 있느냐”고 반문하며 “행정이 재량권 축소로 학교 진
(경인뷰)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은 8일 제3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차원의 계절근로자 정보관리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농업분야의 인력수요를 위해 외국인을 최장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들을 관리할 체계적인 정보관리시스템이 없어 일선 시·군에서 애로가 많다”며 “이로인해 계절근로자의 잦은 무단이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힘들고 안정적으로 적시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계절근로자의 무단이탈률은 전국적으로 9.6%나 돼 사회적인 문제가 되기도 했다. 다행히 경기도의 경우 올해 2.7%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시군별로 1~2명의 공무원이 많게는 수백 명의 계절근로자를 관리해 무단이탈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 최 의원은 “계절근로자는 농민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고마운 존재지만, 공장 등에서 돈을 더 주겠다고 하면 밤새 말도 없이 사라져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에 농어촌 외국인근로자 고용, 작업장 배치 및 작업지시, 근무지 이탈 방지 등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조속히 구축해야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은 11월 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김동연 도지사에게 청년을 위한 ‘진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주문했다. 오창준 의원은 “이재명 전 지사의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대출의 ‘기본’시리즈가 김동연 지사의 기회사다리, 기회소득, 기회터전, 기회발전소, 기회안전망의 ‘기회’시리즈로 ‘포대갈이’ 됐다”고 포문을 열었다. 또한, 오창준 의원은 30년이상 경제관료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지사는 다를 것이라 기대했지만, 실업이라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기 청년들에게 기회라는 이름의 ‘사탕발림’ 공짜 사업을 줬다고 꼬집었다. 오 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3대 청년패키지 사업은 ‘더 고른 기회’를 주겠다고 했지만, 정작 이 사업은 ‘사업 간 중복 혜택금지’ 원칙조차 없어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결국 청년 패키지 사업의 행운을 누린 2만여 청년은 ‘대박 행운’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년에게는 ’허탈감‘을 안겼다고 일갈했다. 끝으로 오창준 의원은 “경기 청년은 ‘공짜’가 아니라 ‘일자리’에 설렌다”며 “사탕발림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시간을 아껴, 경기도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광교청사에서 수원 광교신도시 송전탑 이설과 관련해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수원 광교신도시 송전탑 이설과 관련한 6차 정담회로 이오수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시주택공사 관계자, 송전탑 인근에 위치한 해모로아파트 입주자대표와 주민 등이 참석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수원 광교신도시 송전탑 이설사업은 2010년 광교신도시 개발 초기단계부터 민원이 제기되어 몇 차례 이설 공사를 추진했으나, 현재 용인시의 민원으로 공사가 중단되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중재를 위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오수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 진행 사항 등을 검토하고 “해당 지역주민들이 장기간 건강·생존권 침해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말하며 “송전탑 경관 조망 분석 등 송전탑 이설 공사의 합의점 도출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오수 의원은 지난 8월 용인시 민원으로 송전탑 이설 공사의 착공이 연기되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민의 조망권보다 수원시민의 생존권이 우선이라며 조속한 이설 공사 시행을 촉구한
(경인뷰) 화성시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기동대가 6일 팔탄면 내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야간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의 안전지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랑의 안전지도는 민간기동순찰대의 야간 순찰 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 및 생활 반응 등을 확인하는 활동으로 야간시간 복지 공백 최소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고영철 팔탄면장, 안희만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현지운 팔탄면 민간기동순찰대장 등 10여명이 모여, 사랑의 안전지도 대상 독거노인 가구 11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김장김치, 라면 및 쌀 등도 전달했다. 고영철 팔탄면장은“팔탄면 복지를 위해 기관단체들과 협업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활동이 24시간 불이 켜진 복지를 구현하고자 추진된 만큼 팔탄면을 넘어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순찰 소감을 전했다. 현지운 팔탄면 민간기동순찰대장은 “방범 순찰과 더불어 대상자의 생활 반응 확인까지 이뤄진다면 혹시 모를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본 사업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팔탄면
(경인뷰) 화성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아이키움정보 플랫폼 ‘화성 아이사랑키움’을 개설했다. 화성 아이사랑키움 플랫폼은 임신·출산부터 청소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관련 시설 지도서비스를 제공해, 분산돼 있던 아동관련 복지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맞춤형 정보 검색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더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화성 아이사랑키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아동관련 다양한 지원정책 정보를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안내받고 지원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말 인구 100만명 달성이 유력해 특례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100만 화성, 100년 화성시대’의 미래 비전에 따라 출산지원금 지원확대, 방과 후 돌봄서비스 확대 등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경인뷰) 가을비와 함께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졌지만, 화성시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김장나눔 행사가 개최돼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화성시 새마을회가 8일 화성시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홀몸 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등 100여명이 동참해, 추운 날씨와 농번기 막바지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에 따스함을 전하기 위한 김치를 담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나눔도시 화성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협조를 해주신 화성시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종애 화성시새마을회 지회장은 “매년 김장김치를 기다리는 어르신과 아이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새마을회는 오는 10일에도 장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관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다문화 가정 등 총 90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비대면으로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경인뷰) 한국 최초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화석이 발견된 화성시에서 제5회 아시아공룡학회 국제학술대회가 국내 최초로 8일부터 11일까지 푸르미르호텔에서 개최된다. 화성시는 이번 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화성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 공룡과학센터 건립 등 공룡 관련 사업의 큰 당위성을 확보하고 향후 공룡과학센터가 한국의 공룡 연구를 주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공룡전문가들과 함께 발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1999년 고정리에서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이후 공룡과학센터 건립을 비롯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는 화성시가 지원한 한국-몽골국제공룡탐사의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코리아케라톱스를 활용한 ‘코리요’ 캐릭터를 시의 마스코트로 활용하는 등 공룡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8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한국 공룡을 대표하는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전신 복원 골격 레플리카 2점이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는 2008년 화성시 전곡항에서 처음 화석이 발견돼2011년 이융남 서울대학교 교수에 의해 이름이 붙여졌으며 2022년에는 문화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7일 경기도일자리재단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경기도 일자리정책의 현실적 대안과 함께 새로운 대표이사로서의 책무와 일자리재단을 이끌 방향성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서현옥 의원은 기업과 구직자 사이의 매칭 불균형의 현실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론적 연구가 아닌 실질적 기능을 하는 사업 중심의 일자리재단이 되어야 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에 윤덕룡 후보자는 “총량적인 부분이 아닌 보다 세밀한 것까지 살필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고 답변했으며 이어 서 의원은 “일자리재단에 대한 우려들은 조직개편의 문제가 아니다 대표이사가 9개월 만에 새로 취임하는 상황이다 지금은 일자리재단에서 해야 할 일을 할 때”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직무 계획서만 보면 연구직으로 오랜 세월 일을 하셔서 기업과 구직자가 체감하고 있는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감각이 부족해 보인다.몸에 밴 통계적인 수치보다는 실전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현실적인 면을 더 바라보고 최대한 빨리 파악해 빈 곳을 메꿔주기를 라고 전했다. 서 의원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자리의 개수가 만족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7일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 날 인사청문회는 취임 9개월만에 채이배 전 대표이사가 중도 사퇴함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로 낙점된 후보자의 자격을 검증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덕룡 대표이사 후보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출신으로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객원교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교육재단 사무총장, 한국태평양경제위원회 사무국장,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자문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굵직한 이력을 지녔다. 이날 청문위원으로 참석한 의원들은 세대별 일자리 창출 및 ‘잡아바’ 활성화 방안 등 일자리재단 대표로서의 전문성, 조직개편 및 동두천 이전 대응 등 재단의 운영 방향성, 경기도 기본소득과 기회소득에 대한 이해 등 도정 정책과의 적합성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대표이사로서의 적격성 검증을 실시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윤덕룡 후보자의 답변을 참고해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 5가지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후보자의 청문 결과를 ‘적합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는 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마을기업의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사업모델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진행중이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마을기업의 역할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기도 각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을기업 사업모델을 검토해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경영모델을 발굴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오는 15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결과 발표 및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경제노동연구회 위원들은 마을기업 DB 현황 추가,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개념정립, 독일 브리스톨 마을기업 사례 보충,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마을기업정책 및 조례 제·개정안 제언 등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연구결과에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오늘 보고회는 경기도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마을기업 모델연구의 진행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최종적인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의미있고 중요한 시간이었다”며“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원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정책연구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