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1월 7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최효숙 의원, 부위원장에 오세풍, 오지훈 의원을 선출했다. 유보통합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 및 추진단 활동에 대응해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하는 유보통합추진단을 구성 한 후 지방자치 차원의 정책 대안 모색, 자치법규 개정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효숙 의원은 “그동안 누리과정과 같은 공통 교육·보육 과정 운영에도 불구하고 이원화된 관리체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지원 수준 및 여건이 다르다는 지적이 많은데, 교육과 돌봄의 격차가 영유아 간 발달의 격차로 연결될까 우려된다”며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실현 정책에 발맞추어 경기도 자체의 영유아 보육의 상향평준화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유보통합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023년 9월 21일 구성되어 향후 1년간 운영하며 총 14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가 7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국가 안보, 수도권 과밀억제 중심의 국가균형발전정책, 각종 중첩 규제 등에 묶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을 발전 불균형을 해소함은 물론 대한민국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주민투표 실시와 국회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달 특별위원회에서는 국회 행안위 위원장을 비롯한 행안위, 국토위 소속 의원들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조속한 설치를 위해 현재 계류 중인 특별법 처리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직접 전달한 바 있다. 끝으로 임상오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시군 행정구역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지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대한민국의 지방분권과 상생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지금이 최적기임”을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주기를 당부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11월 6일 오 의원이 연구단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에서 진행한 제3차 현장방문 및 세미나에서 ‘경기도 새로운 경기도형 관광 콘셉트를 개발해 정부에 관광 정책을 건의·제안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오 의원은 특강에서 “정부 선정 관광사업에 도 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각종 관광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전문성을 키우고 적극행정을 통해 경기도 관광 활성화 모색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에 가는 김에 들리는 경기도는 그만하자”며 “DMZ는 알지만 파주시는 모르는, 에버랜드는 알지만 용인시는 모르는 관광을 지양해야 한다. 경기도 및 시군 브랜드 강화에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과 정원, 주요기능, 출연예산을 비교한 자료를 보이면서 “경기관광공사는 서울관광재단에 비해 정원 규모나 출연예산이 현저히 적은데 반해 위탁사업이 너무 과도한 것 같다”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간 조직 및 업무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불필요한 관광 지원 사업은 폐지하고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이 7일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 지원 등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명수 의원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농촌이 직면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발언에 나서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농촌에서는 일손 부족으로 불법체류자를 고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농업 인력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경기도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2022년 법무부에서 정한 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은 14개 시·군 1,263명이지만, 실제 입국자 수는 11개 시·군 439명으로 배정인원 대비 35%에 불과해 제도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인력 중개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성이 부족하고 인력관리 및 숙식제공 등 사업 참여의 문턱이 높아 많은 농가가 엄두를 낼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박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지자체가 선
(경인뷰)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제3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 6일 채택하고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본회의 안건에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의회 내의 부당한 상임위 위원 사보임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대표로서 책무를 다하고 의회 정상화를 위해 위원회 여야의원이 뜻을 모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의결했다. 그러나 의장은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무시하고 상정조차 하지 않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와 같은 행태는 협의와 타협, 그리고 다수결이라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무시한 것이며 불통과 독단으로 일관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의장의 민낯을 드러내는 행위이다. 해당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당사자 의원과 어떠한 사전협의나 양해도 없이 이루어졌던 상임위 위원 사보임 문제부터, 오늘의 일련의 사태는 ‘의장의 독선적인 행동과 무능’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의장은 자치분권을 말하기 전에 의원 간, 위원회 간에 소통하고 협의하며 이견이 있는 경우 중재하는 의장 본연의 역할에 앞장서고 힘써야 할 것이다. 의원 한 명, 한 명이 의정활동에 충실하고 책임정치의 길로 모두가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의장의 지혜와 용단이
(경인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7일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지역현안 정책발굴을 위한 오찬 정담회’를 가졌다. 의정정책추진단 윤태길·정윤경 공동단장을 비롯한 추진단 위원 8명은 정담회 자리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에게 도청 실·국별 소관 지역현안 및 정책과제 추진현황 등을 논의하고 추진단 출범 이후 열 달 동안 진행된 정책제안 과정이 담겨 있는 정책 제안 자료집을 전달했다. 이날 정윤경 공동단장은 “31개 시·군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다듬어져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현의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도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2024년도 예산안 편성에 있어 의정정책추진단이 엮어낸 시·군 정책과제에 대한 전향적 검토와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윤태길 공동단장도 “추진단의 궁극적 목표는 도민과 도의회, 집행부를 아우르는 ‘협치 모델 정립’이라고 강조하며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경기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을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실질적 정책성과 도출에 필요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실행을 위해 도의회와 항상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경인뷰) 화성시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작은 정성, 큰 나눔을 실천했다.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7일 화성시 마도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 14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 기부금은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지난 9월 16일 마도재래시장에서 열린 황토이슬 축제에서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마도면은 기부 받은 후원금을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한 청원초등학교 박준수 학생은 “학교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팔아 모은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범 마도면장은 “어린 학생들까지 적극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재범 마도면장을 비롯한 이성수 청원초등학교 교장,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하반기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소속 현업 근로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나선다. 7일과 오는 9일 2회에 걸쳐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교육으로 현업업무 근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3시간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안전보건 전문가가 강사를 맡아 현업업무 안전수칙 위험성 평가의 방법 및 화성시 위험성평가 사례 근골격계질환 예방 한랭질환 예방수칙 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에 대한 현업업무 근로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들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역할을 중점 교육한다. 정지영 행정지원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의 중심인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 및 개선에 참여해 사고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비전 실현을 위해 직원들의 성과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133개 전 부서의 성과관리 지표 담당자, 신규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임현준 한국미래정책연구원 부원장이 강사를 맡아, ‘성과관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성과관리의 기본개념부터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지표 설정방법 등 성과관리를 위한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다뤄 직원들의 성과관리 역량 향상을 도왔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선8기 시정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핵심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조직의 성과관리 역량을 강화해 100만 특례시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유운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과관리제도가 화성시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인 성과관리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정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가을만 되면 쏟아지는 낙엽을 소각하지 말고 재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은 7일 ‘자원순환을 위한 낙엽 폐기물 재활용’이라는 주제로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낙엽 폐기물을 활용한 비료생산의 경우 공장 설립시 폐기물 처리허가를 받기 어렵고 환경부나 경기도에서 품질인증을 해주지 않아 표준화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김동연 도지사에게 “‘자원순환 기반조성과 신산업 창출’이라는 공약실천을 위해서라도 자연에서 쉽게 얻을 수 있고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낙엽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폐기물 처리 인허가 기준 및 품질인증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에서 매년 10만 톤 이상의 낙엽이 발생돼 소각이나 매립에 약 167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며 “낙엽을 방치하면 배수로를 막아 침수 피해를 발생시키거나 화재의 원인이 되고 소각시 상당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발생된다”고 강조했다. 이택수 의원은 낙엽을 재활용한 사례로 비료 제조 바이오매스 생산 생분해성 일회용품 제작 낙엽과 폐식용유를 혼합한 의자 만들기 낙엽종이 제작 낙엽 관광상품 개발 부도체인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은 7일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절차와 지침을 무시하고 의회와의 협의 없이, 편의에 따라 업무를 추진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의 행태를 지적하고 경기도의 특별감사와 이에 따른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다. 김태형 의원은 2019년 ‘화성동탄2 A94블록 신규사업추진 동의안’ 의결 당시, 100% 후분양제이던 사업을 공정률 약 60%선에서 분양공고를 예고하고 국토부의 무량판 공법 사용 전수조사 결과 발표 전 분양일정을 확정했으며 분양가심사위원회 운영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한 것을 지적하며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와 그 어떠한 협의도 없이 GH의 편의대로 사업을 추진한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수분양자의 단기간 목돈마련의 어려움, 분양가 상승부담, 미분양 위험 등 100% 후분양에 대한 많은 우려와 다양한 문제제기를 뒤로 하고 경기도가 처음으로 품질을 보장하는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해 동의안이 통과되었으나 이 사업의 중요한 전제인 ‘100% 후분양’을 선분양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 “이재명 전임 경기도지사의 역점적 경기도형 주거정책인 100% 후분
(경인뷰) 경기도의회 서정현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나라의 외국인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이민청’ 설치를 촉구했다. 서정현 의원은 이미 2백여 만명의 외국인이 산업현장과 농촌에서 노동력 부족 문제를 상당수 해결하고 있음에도, 외국인의 체류 허가는 법무부에서 외국인의 국내 취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외국인의 사회보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담당하는 등 컨트롤타워의 부재로 인해 업무의 중복과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외국인 인력의 지속적인 유입, 그리고 이들과의 상호 존중을 통한 평화로운 공존은 이제 우리사회가 함께 마주하고 고민해야 할 현실”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민청 설치를 통해 외국인 업무의 통합적 수행을 통한 행정 효율성 제고 우수한 외국인 인재와 투자 유치를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 문화적 이해와 소통 부족으로 발생하는 외국인 혐오 문제의 해결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이민청이 설치된다면, 안산·수원·시흥·화성·부천 등 외국인 주민 전국 1위 도시부터 5위 도시가 모두 위치해 있어, 행정·사회·문화적으로 외국인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