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정윤경 경기도의회 하남성 친선연맹 회장은 1일 경기도의회를 찾은 베트남 하남성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번 레 티 투이 하남성 인민의회 의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2월 베트남을 방문한 도의회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하남성 친선연맹 회장인 정윤경 의원과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이 함께 자리했으며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남경순 부의장이 영접을 주관했다. 정윤경 친선연맹 회장은 “지난 2월 경기도의회 친선연맹 방문 시, 따뜻한 마음으로 환대해주신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하면서 직접 휴대전화에 당시 저장한 순간을 모두에게 보이며 특별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올해 안에 양 의회 간 상호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은 앞으로 더욱 진취적으로 상호 방문을 이어 나갈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하남성 대표단의 경기도 방문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경기도의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 역시 지난 2월 친선연맹 방문에 따른 하남성 인민의회 대표단의 진심어린 환대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방문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루길 진심
(경인뷰) 화성시문화재단은 ‘2023 관내 유휴공간 활용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가 사는 도시’와 ‘좋은꿈 꾸세요’를 궁평리 어촌 체험마을 안내소 1층에서 무료로 12월 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연말을 맞이해 화성시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기기 좋은 특별 기획전시로 마련됐다. 궁평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두 가지로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다. 다양한 회화, 설치 작품을 전시하며 추후 전시 연계 프로그램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가 사는 도시’전은 밍예스 프로젝트와 김지은 작가가 참여한 전시로 화성시의 첫인상, 풍경, 삶을 주제로 해 소소한 일상에서 오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전시 ‘좋은꿈 꾸세요’는 꿈 속 호텔을 방문한다는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로 노연이, 파울 클레, 폴내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나와 다른 이들의 내면을 고찰해볼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시 도슨트가 상주해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이 3일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양평에 위치한 민물고기생태학습관을 방문해, 토종 민물고기 현장학습에 나섰다. 2003년 7월에 개관한 경기도 민물고기생태학습관은 쉬리 등 토종 민물고기 60여 종을 가까운 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체험학습관으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민물고기 보호 및 지역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학습에 참여한 약 3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활동보조인들은 한반도 고유어종은 물론 관상어까지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수족관을 관람하고 민물고기 탁본뜨기 및 먹이주기 체험 등을 즐겼다. 이오수 의원은 “생태학습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한편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준다”며 “이번 현장학습을 계기로 발달장애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학습을 계기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장애인 복지 발전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장애인 재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은 11월 02일 파주교육지원청 특수학교지원센터에서 특수학교의 효율적 배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과, 특수학교지원센터 관계자, 운정신도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등 20명이 참석해 파주시 특수학교 관련 현황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성환 의원은 파주시 특수학교 현황과 관련해 “파주시 특수학교 입학 대상자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특수학교의 부족으로 인해 장애학생들이 거주지에서 먼거리에 있는 학교를 통학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도의회와 협력해 특수학교 대상자가 근거리에서 통학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도교육청에서 특수학교를 신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조 의원은 “신설되는 학교에 특수학급을 운영할 수 있는 유휴시설을 활용해 복합특수학급을 운영하는 방안을 통해 특수학교 희망자의 수요를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중·장기적으로 부지확보 및 파주관내 시설을 활용해 학교를 신설하는 등 특수학교를 위한 지원을 도의회 차원에서 예산확보 등을 통해 해당기관과 적극적으로 논의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는 2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된 2023 경기여성거버넌스 컨퍼런스 행사에 참석해 경기여성거버넌스에서 발굴된 여성정책의 도정 반영을 통한 민관의 선순환 체계구축을 강조했다. 경기여성거버넌스는 지역 및 세대를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도민과 지역 현장의 의견을 담아내고 현장활동을 통해 정책을 발굴해 민·관·학의 협의과정을 거쳐 이를 반영해나가는 협치를 추진하고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협의체이다. 장민수 의원은 “여성정책과 가족, 돌봄, 시군 등 여러 분과에서 개진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단순히 제안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추진 과정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반영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상임위 차원에서도 광역기관으로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역할 및 방향 모색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을 하고 있는 만큼, 오늘 공유된 다양한 의견들을 의정활동에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2023년 경기여성거버넌스 컨퍼런스는 2023년 경기여성거버넌스 분과 활동 및 활성화 사업 보고와 정책제안 등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라온 브라스 앙상블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 표창, 거
(경인뷰) 의왕시 백운호수공원에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을 테마로 한 ‘의왕무민공원’이 11월 2일 문을 열었다. 무민은 북유럽 신화 요정 트롤을 모티브로 작가 토베얀손에 의해 1945년 탄생한 캐릭터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일 열린 개장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무민 아트볼 시연 등이 진행됐다. 김 시장은 무민이 추구하는 가족애, 사랑, 모험 정신, 그리고 자연 속에서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모습이 의왕시가 추구하는 친환경적인 가치와도 맞아떨어져 무민을 활용한 공원을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운호수공원 내 약 2만4천㎡ 공간에 조성된 의왕무민공원은 넓은 부지에 무민 조형물과 야생화가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원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철새로부터 의왕무민공원에 숨겨진 보물에 대한 전설을 들은 무민 가족과 친구들이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나 의왕무민공원에 도착해 숨겨진 보물을 찾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즐거운 여행을 시작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공원 내에는 6개 공간에 무민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놀이터에는
(경인뷰) 화성시가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3년 ‘병원숲 치유텃밭’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병원숲 치유텃밭’에 참여한 경기요양병원 입원환자와및 직원 30여명이 함께 배추·무 등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눠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병원숲 치유텃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이 중도장해로 인해 심신의 어려움을 겪는 산재환자의 치유를 위해 운영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됐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산재장해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우울감·외로움 경감 등 정서적 치유효과가 크고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이 장기간 치료 중인 입원환자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시는 이번 행사로 만든 김장김치를 밑반찬과 함께 화성시 장애인 21가구 등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대용 씨는 “직접 기른 싱싱한 배추로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치유텃밭을 통해 마련된 특별한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경인뷰)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AAC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 AAC는 의사표현을 말로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 제스처, 표정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수단이다. 2024년 AAC 달력은 감정, 식사 등 주제별 의사소통 보완 그림과 연간 달력을 각 페이지별로 구성해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앞서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0년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AAC 그림판을 화성시 전체 약국과 보건소에 배포해 장애인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기여하고 2022년에는 AAC 달력을 배포해 일상생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도운 바 있다. 달력은 화성시 거주 장애인가족에 배포되며 소진 시까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화성시 향남읍 도이1길 10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AAC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화성시가 다자녀가정 혜택을 더욱 확대하고자 2일 CGV동탄그랑파사쥬점과 지역 내 다자녀가정과 임산부에게 특별혜택을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CGV 동탄그랑파사쥬점은 오는 4일부터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를 소지한 이용자에게 영화관람료 1인당 2천원 할인을 제공하며 최대 할인액은 1만원까지이다. 또한, CGV콤보 구매 시 팝콘을 추가로 증정하며 임산부에게는 관람료 2천원 할인과 팝콘 구매 시 2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은 카드사 할인과 중복 적용 가능하다. 다자녀혜택은 가족 여부와 관계 없이 다자녀카드를 소지한 2인 이상이 동반 방문할 경우 적용받을 수 있다.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는 지난 7월 1일부터 모바일 앱카드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경기똑D앱’을 설치하면 3분 내에 발급 받을 수 있다. 시는 CGV동탄그랑파사쥬점이 전체 상영관에 리클라이너 좌석을 갖추고 있어, 다자녀 가정과 임산부 가정이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람 CGV동탄그랑파사쥬점 대표는 “화성시의 ‘2자녀부터’ 다자녀정책에 동참해 행복한
(경인뷰) 이병숙 경기도의원은 2일 정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정주여건 개선과 교육 인프라 확충 재원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대응기금 사업을 선정한다. 2023년부터 최저등급 비율을 기존 15%에서 50%로 늘였다. 2024년부터 최고등급 배분액 144억원, 최저등급 배분액 64억원으로 한다. 이병숙 의원은 “공모를 통한 사업 선정은 ‘발표 잘하기 경진대회’로 변질된다”며 “인구감소지역 내 ‘정주 인구’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게 선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숙 의원은 “정주 인구인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지 않으면 고령화와 인구 유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지역쇠퇴와 커뮤니티 붕괴를 막고 적정인구 유지를 견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병숙 의원은 국가균형발전 정책 기조가 인구감소지역 중심으로 ‘교육·의료 인프라’를 수도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사가 비수도권에서 수도권보다 더 높은 연봉을 제안해도 옮기지 않는 이유는 수도권에서 누릴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포기할 수 없는 데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1일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단’ 회의에 참석해 젠더폭력 예방 정책의 문제점과 정책환경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체계가 각각으로 나뉘어 사각지대 및 지원 격차가 발생해 통합대응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요구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통합체계를 구성해 젠더폭력을 근절하고 빈틈없는 피해자 지원을 하기 위해 이번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는 이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조차 없다”고 말하며 “이주여성은 젠더폭력에 사각에 있는 사람들이다 더 이상 피해자 지원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윤경 의원은 오는 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국 회의실에서 ‘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인뷰)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해 고은정 부위원장, 김태희 의원 등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이 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에 참석했다. 용역을 추진 중인 산업연구원 이원빈 박사는 이번 중간보고에서 경제자유구역 현황 및 경기 추가지정의 필요성, 해외 사례 분석에 따른 시사점을 비롯해 추가지정 개발구상 및 추진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용역에서 보고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의 4대 핵심 전략 산업 바이오·정밀의료, K-컬쳐, 스마트모빌리티, 마이스 등에 적극 공감하며 김포·파주 등과 연계한 경기 북부 신성장 혁신 벨트에 고양시가 중요한 위치임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자유구역 추가지정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오늘 중간보고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중요한 조언과 제안을 기대한다. 또한 경기도와 고양시 실무 담당자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이번 중간 보고회 중요성을 언급하며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김완규 위원장은 지난해 토론회 개최를 비롯해 오늘 용역 발주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고양시정 포럼 토론회 참석, 실무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