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의왕시가 부곡동 주민커뮤니티 공간에서 운영하는 주민교육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부곡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주민커뮤니티 공간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추진한 지역맞춤형 교육사업으로 주민 수요에 맞춰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정리수납 전문가과정’과 ‘스마트기기 활용 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정리수납 전문가과정은 신청률이 높아 2개 반으로 확대 개설했으며 교육 결과 총 41명이 과정을 수료하고 13명이 한국정리수납협회에서 발급하는 정리수납 전문가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해 지역 봉사활동 전개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취·창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교육과 연계해 소규모 마을 행사로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 의왕신협 본점 야외 주차장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며 “의왕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쾌적한 공간과 질 높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는 지난 31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도의회·시군의회의 입법지원 역량 강화 및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도의회·시군의회 전문위원, 입법조사관, 정책지원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도-시·군의회 입법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염종현 의장이 지난 취임 1주년 기념인터뷰에서 제안한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22년 1월, 전면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자치입법 기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입법지원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입안실무 강의와 상호소통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박경순 입법정책담당관은 ‘경기도의회 시·군의회 입법지원 컨설팅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새로운 변화에 따른 다양한 입법지원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도 지역의 특수성 및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자치법규 입안 컨설팅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에서 2024년부터 추진 예정인 자치법규 입법지원 컨설팅은 시·군 의회의 제·개정되는 자치법규안의 전체조문을 대상으로 상위법령 위반 여부,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의 주최로 지난 31일 부천상담소에서 이재영 의원,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길준 회장, 부천시 택시화물팀 관계자가 참석해 ‘경기도 광역이동 지원서비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길준 회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경기도 광역이동지원 시스템 운영이 전반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수요와 운영방침 등 사전 조사와 이용자들인 장애인들과 소통 없이 시작되어 여러 가지 혼선을 겪고 있음을 알렸다. 첫 번째, 올해 5월부터 시작된 바우처 택시로 민원 해결되던 것이 경기도 광역 이동지원 서비스가 10월부터 도입되면서 전화번호 통합으로 31개 시·군 장애인이 한 개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을 경우 전화 연결의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했다. 두 번째,번호는 전화요금이 부과되어 비용부담이 따른다는 것이다. 세 번째, 지원센타 연결 자체가 음성연결이 아닌 ARS로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연결하는 어려움이 크다는 것이다. 김동희 의원은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이동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도입된 광역이동지원시스템이 실질적인 현장의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안 되고 불편함을 감수해야
(경인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지난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에 참석해 도민들을 기만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숙의공론조사 결과 보고 정책권고안 낭독·전달, 공론조사 결과 관련 전문가 대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호준 의원은 질의응답 순서에서 손을 들고 “경기북부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유호준 의원이다”라는 소개를 시작으로 질문을 시작했다. 유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을 때, 현재 경기북부지역을 규제하는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법 등 규제가 함께 완화된다는 보장이 없는데, 이 규제들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포기할 건지 묻고 싶다”며 질문을 시작했고 답변자로 나온 경기도 측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구단장은 “규제들은 전체적으로 한 번에 관철시킬 수 있을지, 아니면 강원도 전라북도 경우처럼 처음에는 기본적인 특례만 가지고 지속해서 규제 해소를 위해 개정해 나가는 방식으로 할지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며 구체적인 규제 해제 내용이
(경인뷰) 화성시가 31일 YBM연수원에서 생물테러 대응 초동대응기관인 화성시 보건소, 화성소방서 동탄경찰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화성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목표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생물테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생물테러 의심 신고 시 초동대응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훈련에서는 생물테러 대응 교육, 초동조치 및 단계별 대응 교육, 독소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및 검체이송 훈련, 보호복 착탈의 교육 및 실습 등의 실습형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새로운 팬데믹 및 신종 감염병 발생 대응을 위한 ‘신종 감염병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도 실시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화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처를 통해 화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단시설의 대응 인력과 구성원에 대해 감염병 예방 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으로써, 감염병 유행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개인 위생활동 실천을 강화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관내 감염병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참가를 원하는 시설을 강사 및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방법과 손씻기·기침예절 등 올바른 개인 위생실천 방법 및 방역수칙 전달로 구성됐다. 특히 뷰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전·후 변화 관찰 등의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해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한 감염취약시설 120개소, 3,262명에 대해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올바른 6단계 손씻기를 하면 설사질환은 약 30%,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을 약 20% 줄일 수 있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 실천 및 방역수칙 준수”며
(경인뷰) 화성시가 ‘2023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받는다.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면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도내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었다면 신청이 가능하며 4분기 신청대상자는 1998년 10월 2일생부터 1999년 10월 1일생이다. 신청은 1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하면 된다. 적격여부가 확인되면 12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원, 연간 최대 100만원이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청년기본소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년기본소득이 청소년의 자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청을 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연구원이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2023년 전략·정책 연구과제의 주요내용에 대한 공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연구과제 관련 부서 실국소장,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해, 진행 중인 연구과제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내실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테크노폴 조성을 위한 첨단 전략산업 육성방안 연구 화성컨벤션센터 기본구상 및 수요예측 연구 시화 지구 활용방안 수립연구 화성시 균형발전을 위한 계획적 관리방안 화성시 주요 재정사업 평가 방안에 관한 연구 등 연구과제의 주요 내용과 추진 경과가 공유됐다. 연구원에서는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와 시 담당부서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12월 중 더욱 내실 있고 완성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연구원이 개원 직후 발 빠르게 정책 제안을 위한 연구에 착수하고 시의 핵심 정책현안에 대응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테크노폴 조성 연구를 통해 화성시 경제발전 모델과 균형발전의 큰 그림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박철수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은 지난 31일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택시화물팀 관계자, 부천시개인택시조합 송춘옥 조합장, 조합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정담회에 앞서 김동희 의원은 “경기도 서부권 택시복지센터를 부천지역에 설치하고자 애쓰는 개인택시 조합장과 간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정담회를 시작했다. 송춘옥 조합장은 “택시 운수종사들의 휴식과 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의원님과 경기도의회 및 부천시 관계자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되는 만큼 우리 택시 업계에서도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희 의원은 “많은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시설이 이용율 저하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없도록 업계종사자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건축설계에 만반의 준비를 해 줄 것”을 부천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부천시 택시화물팀 유복동 팀장은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및 다양한 택시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택시복지센터로 건립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은 10월 31일 광주시 가구소공인센터에서 열린 '2023년 광주시 가구기업 CEO 교육 및 간담회'에서 가구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내년 경기도 예산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 가구소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내 가구기업 CEO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외국인근로자 채용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김선영 의원은 “가구제조업의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연평균 4.5%로 나타나는데 이는 제조업 평균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라며 “또한 2020년 가구소매 판매액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1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영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가구지원 사업으로 제품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해외수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가구지원 사업 예산은 2019년 대비 2023년에 42% 정도 감소됐다. 김선영 의원은 “가구산업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가구산업 지원 예산은 상당히 미흡하다"라며 2024년 경기도 가구산업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경인뷰)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문계 고등학교 신설이 본격 추진되어 화도읍 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은 화도읍 고등학교 신설 계획이 경기도교육청 ‘2024~2028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및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에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중기계획 반영을 통해 화도읍 지역에 신설되는 인문계 고등학교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위한 각종 행정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은 인구 12만명의 전국 최대 규모의 읍으로써 관내 5개 중학교에서 2023년도 기준 1,25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으나, 화도읍 내 인문계 고등학교는 2곳에 불과하고 타 지역 학생들도 함께 진학을 하고 있어 실질적으론 화도읍 중학교 졸업생의 절반 정도는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는 실정이었다. 화도읍 지역의 만성적인 인문계 고등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김 위원장은 올해 초 조응천 국회의원과 함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화도읍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 신설’ 또는 ‘특성화고인 남양주고의 종합고
(경인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월30일~10월31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4년도 예산 심사를 앞두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선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의 예산 사전설명회보다 시간을 배로 늘리고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좀더 심도있는 회의를 하자.”는 말과 함께 “경기침체와 높은 물가에 따라 경기도는 전국 최대의 지자체로서 그 어느때보다 경기도의 예산정책이 국가 전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므로 우리 예결특위는 예산사업 하나하나를 심사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해야 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은 1일차 경기도청 사전설명회에서는 ▽재정이 열악한 시군에 대한 획일적인 도비보조율 개선,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복지 대책 등을 주문하고 ▽기회소득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립 등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2일차 경기도교육청 사전설명회에서는 2023년 대비 예산규모가 감소한 사유와 이에 대한 면밀한 대책을 다양하게 주문했다. 한편 2024년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심사는 제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