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의왕시가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 운영일을 11월 1일부터 기존 매주 일요일과 설·추석 당일에서 모든 법정공휴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 직영으로 운영하는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은 지상 1층 ~ 지하 2층의 규모 총 249면으로 주차 요금은 최초 30분까지 600원, 초과 시 10분당 200원, 일 주차는 6,000원이다. 다만 이용자 편의를 위해 민원인과 방문객은 1시간, 시설 이용자는 하루 최대 3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요금 정산은 사전 무인 정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시는 포일어울림센터 시설 이용자들의 만족도 제고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무료 운영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 운영일 확대를 통해 센터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인근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편익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은 30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여성가족과와의 정담회에서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 세분화되고 있는 여성폭력의 현주소를 진단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다각적이고도 실효성 높은 대응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의원은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성매매에 이르기까지 여성폭력의 유형은 점점 더 다양하고 또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각 범죄의 세부 유형별 대처하는 기관이 분절되어 있는 현 시스템하에서는 이러한 복합 범죄 양상에 대한 능동적이고도 전문적인 대처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의 지원체계는 여성폭력 유형에 따른 사후 대처 관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피해자의 저연령화 현상도 심해지고 있으며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도 모호해지고 있는 만큼, 사후 대처뿐 아니라 여성폭력에 대한 사전 예방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도 여성가족과 박지혜 팀장은 “현재의 경기도 여성폭력 대응체계에 대한 한계점에 대해 십분 공감한다”며 “유관기관 간 업무연계 및 협력과 함께, 피해자 보호의 개념을 확장해 보편적이고도 예방
(경인뷰) 남양주시 원도심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바닥신호등이 설치된다. 3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 남양주시 원도심 19곳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LED 바닥신호등 설치 및 안심골목길이 조성된다. 화도면·수동면 등 남양주시 원도심은 관내 신도시 지역과 비교해 열악한 교통시설 개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야간 보행자를 위한 통행로 마련 등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이석균 의원과 심장수 남양주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 및 조성대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 남양주시 전혜연 의원 등이 지역 내 민원 해결을 위해 관계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LED 바닥신호등이 설치되는 지역은 화도·수동면 13곳 호평·평내동 2곳 퇴계원읍 2곳 진건읍 2곳이며 이와 함께 야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명과 방범시설을 설치하는 안심골목길 조성사업도 전개될 예정이다. 이석균 의원은 “예산 확보에 이어 원도심 지역 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바닥신호등과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도록 노력하
(경인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는 ‘2024 예술탐구공연 지원’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탐구공연 지원’은 전문 공연단체를 통해 화성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방문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극예술 무용 음악 전통 퍼포먼스 5개 분야이며 11월 22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시험공연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연팀은 내년 4월부터 12월까지 화성시 관내 학교에서 공연을 실시하게 된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다양한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 소양을 갖추고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 및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내 학생들이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공연팀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30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내 녹색제품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문가 회의에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박연희 소장, 백승준 전문위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조은애 선임연구원, 경기도청 자원순환과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박연희 소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녹색제품 사용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녹색제품 구매촉진 법제화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박 소장은 “녹색제품 활성화를 위해서는 강력한 정책추진동기와 실무자의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은애 선임연구원은 박 소장의 말에 공감을 표하며 ‘경기도 녹색제품 구매 촉진 조례’에 대한 개정의견을 개진했다. 아울러 조 연구원은 “경기도의 특성상 일정 금액 이상의 비용을 지출하는 부서에 별도의 녹색제품구매담당관을 지정하는 방법도 시도해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민 의원은 “녹색제품 사용이 탄소중립과 무관해 보일 수 있으나,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경기도의 인구와 경제 규모를 감안했을
(경인뷰) 경기도의회 김태희 도의원은 지난 10월 27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재난 대응에 있어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제도개선 토론회'의 토론자로 나서 재난 대응 과정에 민간의 역할을 강조하며 재난 대응 민관 거버넌스 기구에 지역공동체 구성원 참여, 주민 역량 및 네트워크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재난의 피해가 광범위해지면서 마을공동체가 주도적으로 대응한 사례와 연구를 공유하고 마을 재난 거버넌스 구축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경기도에는 ‘경기도 안전관리위원회’와 ‘경기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라는 재난 대응 거버넌스 기구가 있지만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민간은 동원의 대상일 뿐 관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민관협력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태희 도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안전관리 위원회’와 ‘경기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회 정도의 회의 개최에 불과했고 경기도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회의 경우에 예산 집행액은 2020년 166만원, 2021년 140만원, 2022년 313만원에 그쳤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은 지난 30일 열린 ‘경기도의회 혁신 추진단’ 추진위원과 자문위원단 위촉장 수여식 및 제2차 회의에 참석했다. 제2차 회의 주요 안건은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선진화, 각 상임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입법조사 요청 및 회답시스템 구축, 상임위원회 증설 세부 방안 논의, 의회 연구용역 및 의원 친선교류 체계화 방안, 3급 국장급 신설 등 조직개편 방향 보고 등이다. 강태형 의원은 “경기도의회 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추진단 추진위원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국 최대 광역 의회인 우리 경기도의회가 먼저 자치분권의 확대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튼튼한 주춧돌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 추진단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도출되어 경기도의회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우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은 지난 8월 양당 교섭단체가 ‘일하는 의회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동합의문을 채택하면서 제안된 것으로 이후 9월 19일 ‘경기도의회 혁신 추진단 구성의 건’이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구성됐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은 30일 경기도의회 제1중회의실에서 시내버스와의 임금격차, 근무환경 등 경기도 마을버스 업계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민기초 교통수단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의왕시 김성제 시장의 ‘의왕시 마을버스 운영사례’에 대한 특별강연 경기도 마을버스 현안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오준환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 약 3천여대 차량이 운행중인 마을버스는 우리 도민의 이동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도 내 시군별 상이한 마을버스 교통정책에 따른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경영악화로 도민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동안 교통정책에서 소외되어온 마을버스의 표준화된 교통정책 수립 및 경기도 대중교통으로서의 제 역할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특별 강연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시내·마을버스 현황 의왕시 마을버스 재정지원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업체 건의 사항 마을버스에 대한 경기도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마을버스 현안 논의 자리에서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호원 전
(경인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0일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 기념식’에서 복합적 경제위기 극복의 열쇠는 중소기업에 있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인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의 99.9%와 고용의 80.9%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경제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며 경기도를 넘어 국가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확대와 신산업 육성, 주력산업의 고도화 등 우리 경제에 요구되는 당면 현안을 헤쳐 나가는 데 중소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이 활력을 찾아야 경제가 되살아나는 만큼, 경기도의회도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부가 도내 중소기업 간 융합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강구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회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중소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인뷰) 경기도 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전자영 의원은 다음달인 11월 초부터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 5005번 광역버스의 출근시간대 강남대 출발 중간배차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5005번 버스는 명지대와 서울역을 잇는 노선으로 출근시간마다 기점부터 많은 승객이 몰리는 탓에 조기 만석이 빈번해 강남대·기흥역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 하는 일이 많아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전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민기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으며 3월에는 김민기 국회의원, 남종섭 도의원, 임현수 시의원과 함께 광역버스 업무를 담당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위원장을 만나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대광위는 용인시와 협의해 강남대·기흥역 무정차 통과 문제 해결을 위해 5005번 버스의 중간배차를 통해 강남대에서 출발하는 전세버스를 11월 초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광위는 향후 혼잡 모니터링을 통해 광역버스의 추가증차 및 중간배차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자영 의원은 “광역버스 중간배차를 환영하며 시민 여러분의 출근난이 한층 해소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광역버스 노선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9일 경기도의회 의원사무실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무직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논의를 했다. ㅊ이날 간담회에는 조선희 사무처장, 조아라 법규부장 등이 참석해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운 근무 환경에 대해서 말했으며 “먼저 2023.3월 공무직원들의 근무 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아울러 교육공무직원의 복무 환경개선을 위한 조례안이 통과 되었으나 아무런 변화가 없다.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공무직원들의 질병 관련 휴직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환경미화, 돌봄관련, 급식종사 관련 공무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발의된 조례가 실현,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어려운 근무 환경 내용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참고로 정하용 의원은 2023.3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전국 최초로 교육공무직원 등의 복무
(경인뷰)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위원들이 2024년 더욱 발전된 의정홍보위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의정홍보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동안 경기도 시흥시와 화성시, 안산시 일대에서 워크숍을 진행, 앞으로 의정홍보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윤경 위원장과 김재훈 부위원장, 김선희, 김용성, 이병길, 최효숙 위원과 외부 전문가인 제갈임주, 전현탁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올해 경기도의회에서 제작한 소식지, SNS, 소셜TV, 웹드라마, 만화조례 등 각종 홍보콘텐츠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기능과 역할이 확대된 의정홍보위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먼저 올해 제작된 의정홍보물에 대해 김재훈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올해 초보다 시인성이나 내용, 줄거리, 디자인 등이 점차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확대된 의정홍보위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위한 연구 용역 추진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어떤 의정홍보물을 보고 받고 심의해야 할지 명확한 기준을 세워 의정홍보위의 역할을 단단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윤경 위원장은 “의정홍보위 회의를 거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