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가 오는 6월까지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소정보시설물을 활용한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증진 및 도시미관 개선을 추진하고 훼손된 주소정보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102612개로 도로명판 15725개, 기초번호판 7227개, 사물주소판 2004개, 건물번호판 77656개이다. 시는 ▲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주소정보 현장 지원 시스템이 탑재된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해 현장 사진과 점검내용을 주소정보관리시스템에 실시간 등록해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시설물 낙하 우려 등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향후 ▲훼손된 시설물 보수·교체 ▲표기 오류 시설물 재정비 ▲시설물 설치 위치 부적절 시 재배치 등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정기호 부동산관리과장은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일제조사와 정비를 통해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인뷰) 화성시가 지방세 고액체납자 568명의 가상화폐 거래소 자산을 조회 및 압류해 체납액 10억3천만원을 추심 및 징수했다. 시는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난해 10월 경기도 특별징수 대책사업의 일환으로 가상자산을 추적할 수 있는 전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를 고액 체납해온 A씨의 가상화폐 거래소에 보관 중인 자산을 압류해 체납액 7억6천만원을 추심 및 징수했다. 이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고 다른 소유재산이 전무한 상태로 잠적한 A씨가 재산을 가상자산으로 은닉했을 가능성에 착안해, ▲가상자산 압류 시스템 활용 ▲가족 등 주변 탐문 조사 ▲국세청 등 유관기관을 통한 협조 조사 등 상시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시는 A씨와 같은 고액·상습체납자의 재산은닉행위 근절을 위해 기획분석 조사 강화 등 엄정한 대응으로 강력하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추섭 징수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가택·사업장 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명단공개, 출국금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것
(경인뷰) 화성시가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주재로 ‘2024년도 1분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국장 및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신속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대규모 투자사업과 부진사업에 대한 집행률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는 설비·건설투자 감소 등으로 인한 내수부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선급금 지급 및 기성금 중간 정산,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를 실시하고 시설비성 예산 집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자재수급 및 행정절차 지연, 국비 교부 지연 등 사업 추진 애로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정부차원에서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하는 만큼, 경기도 내 예산규모가 큰 화성시의 역할이 크다”며 “신속집행 목표금액을 초과달성해 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부서 및 공공기관의 신속집행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여력 감소로 내수경기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 추진
(경인뷰) 화성도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전국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 기간 준수도, 접수 신속도, 민원 만족도 수준 등 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HU공사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HU공사의 이번 성과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투명한 민원 처리 과정을 통한 신뢰 구축에 집중한 결과다. 민원 처리 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직원들의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특히 국민신문고 등의 민원 처리 절차를 일원화·디지털화해 민원 처리 시간을 50%로 단축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실시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민원 처리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공사 임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제기한 의견을 신속하게 대응해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경인뷰) 의왕시는 19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시에서 건의한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은 기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 중인 위과선의 연장선으로 의왕시 전 지역을 수직으로 가로질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지나 반월역까지 가는 총 길이 20.79km 노선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위과선 의왕연장을 최종적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국토부장관과 경기도지사를 만나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지난 2023년 3월에는 위과선 의왕연장 용역 결과를 경기도에 제출하면서 위과선 의왕연장 사업이 타당성이 있으며 경기도와 의왕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피력하고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을 요청했다. 의왕시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 탓에 생활권이 분절되고 지하철역이 1호선 의왕역 하나밖에 없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현재 추진 중인 인동선, 월판선, GTX-C에 이어 위례과천선 의왕연장까지 이루어진다면 의왕시는 명실상부한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하고 시민
(경인뷰)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금일 오전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대해 기존 계획 노선들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고준호 의원은 “4월 총선을 앞두고 경기도가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했다”며 “역 위치·명칭도 확정된 사항이 아니고 향후 상위계획 반영 여부 및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업 추진과정에서 실현가능성을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계획 발표로 경기도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희망고문을 당하는 경기도민만 늘어나게 될 것 같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 기재부장관 출신인 김동연 지사가 오늘 발표보다 해야할 더 중요한 사안이 있다”며 “수년째 예타 통과가 되지 않고 있는 기존 희망고문 노선들부터 먼저 해결하라”고 질타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늘 오전 10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의 비법정계획이며 총 40조 7천억원을 투입해 고속·일반·광역철도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42개 노선, 총 645km를 신설 및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도가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노선도와 제2차
(경인뷰)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18일 파장초등학교에서 ‘장안 및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5자간 T/F 협의회’ 를 열고 장안 및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 관련 대책 마련 및 최종 점검을 하며 교육환경 향상 및 통학지역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옥분 의원은 ‘장안지구 및 정자지구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5자간 T/F 운영계획’ 수립에 따라 협의회의 팀장으로 임명되어 경기도의회·수원교육지원청·수원시청·입주예정자·사업시행자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해왔다. 박옥분 의원은 통학구역 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통학환경개선을 위한 통학로 정비 및 통학차량 지원 등의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해당 지구 공동주택 입주 예정에 따라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해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썼다. 박옥분 의원은 협의회를 통해 ▲통학로 정비 및 통학차량 지원 등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협의, ▲사업시행자 통학로 정비계획 진행사항 점검, ▲통학환경 개선 대책 진행사항 점검 등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통학로 혼잡 해소 및 등하교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파장초 부출입구 설치 추진한
(경인뷰) 3선에 도전하는 이재정 국회의원과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19일 신원아침도시·대림e편한세상·두산위브아파트 내 경로당 인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 정책 사업·입법’ 추진에 나섰다. 이재정 국회의원은 경로당 인사에서 의견청취 후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경로당 예산 지원 항목에 점심 식사 제공에 필요한 식대비 지원과 급식에 필요한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 사업을 입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국회의원과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경로당 점심식사 지원은 균형잡힌 식단 제공 및 유지를 통한 어르신 맞춤 만수무강 실현”이라며 “국가·지방자치단체 모두의 책무인 만큼 국회와 경기도의회 차원의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재정 국회의원은 도시철도 노인 무임승차 폐지 또는 축소 논의에 대해 “국민의 이동권은 누구나 보장받아야 할 당연한 권리”며 “사회경제적 약자이거나 산업화 등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해준 어르신이라면 누려야 할 필수복지”고 말했다. 이재정 국회의원은 이채명 경기도의원과 함께 어르신 전용 무상대중교통 정기권 등을 도입해 어르신 맞춤 필수복지를 확대하고 이동의 자유를 증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정 국회의원과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이 지식산업센터의 현황 파악과 공통 문제점을 도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정부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의정부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입주업체 대표는 업종제한으로 인한 입주율 저하, 관리비 및 하자보수비 착취와 같은 관리업체의 횡포, 지식산업센터 허가와 승인에 대한 국가 책임 불명확, 비싼 관리비와 관리인 선정을 둘러싼 이권 싸움, 주차 공간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교통편 개선을 위한 경전철 및 마을버스 연계, 입주 기업에 대한 파악 및 지원 강화, 관련 조례 제정 및 중소기업 우선구매 정책 시행, 지자체와의 주기적 소통 및 거버넌스 구축, 평생교육원 및 입주기업을 위한 교육지원, KOTRA HRD와 같은 대외기관 유치 등이 대응방안으로 제안했다. 오석규 의원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입주사, 입주자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차제 간담회에서는 의정부시청 담당부서 담당자의 참석과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내 시설 하자 관련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과 고충 상담 등의 현장
(경인뷰) 경기도의회 윤종영의원은 지난 18일 연천상담소에서 군납협의회 대표 및 연천 접경지역 농산물 생산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연천군 접경지역 친환경 농가 및 군납 농산물 생산자 10여명으로부터 접경지역 농산물 군납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실시했는데,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시는 생산자분들은 한마음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접경지역 친환경 농산물들이 군급식에 이용되어 농업인들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현재 군납에 이용되고 있는 농산물 수량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 했다. 이에 윤종영의원은 농산물 생산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총선이 끝난 후에 경기도 급식지원센터, 군협력담당관, 연천군 농업정책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및 연천지부, 연천군 단위농협, 농산물 생산자 등과 농산물 군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종영의원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경기도 접경지역 농·축·수산물의 생산 및 군납 활성화지원 조례에 의거 접경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차원에서 생산활성화, 군납활성화,
(경인뷰) 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은 19일 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대외협력관 3명과 경기도 소상공인 환경개선 사업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 주한서 사업본부장, 홍영진 소상공인 과장, 김광모 대외협력관 3명이 참석해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점포 환경개선, 시스템개선, 홍보 및 광고 제작비 지원을 위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과 소상공인 자립 기반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진행 상황, 진행 절차, 여러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김옥순 의원은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지원 확대하겠다”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추후에 더 많은 관계자들과 회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한목소리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 생활
(경인뷰) 경기도의회 유호준의원이 3월 18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유명무실해진 道 공공의료원, 도지사 무관심 탓”이라며 공공의료 관련 김동연 지사의 행보를 비판한 것에 대해 “공공병원 회복을 위한 예산을 전년 대비 98.7% 삭감한 尹정부의 책임에 대해선 침묵하며 김동연 지사의 무관심을 논하고 있다”며 “공공병원 회복 예산을 98.7% 삭감한 윤석열 대통령과 공공의료과 예산을 약 44억 증액 편성한 김동연 지사 중 누가 더 책임이 큰가?”되물었다. 유호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지방의료원의 진료실적 회복까지 약 4.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월별 의료손익을 추계한 결과 2022년 8,210억원 적자, 2023년 6,699억원 적자, 2024년 5,055억원 적자, 2025년 2,745억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2026년에서야 428억원의 이익이 발생한다는 2022년 10월 국립중앙의료원 자료를 인용하며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감염병전담병원에 대한 손실보상이 이루어질 것이란 믿음 아래 일반 진료 기능을 축소하고 일반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전원 조치한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념했는데, 정부의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