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가 공중화장실에서의 범죄 예방 및 이용불안에 대처하고자 2024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주요 상가 밀집지역 등 공중화장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심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불법감청설비탐지업 전문업체가 용역을 맡아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885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별로 각 1회 전수 점검한다. 특히 △적외선·전자파탐지기 △열화상탐지기 △반도체탐지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병행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 불법촬영 의심 카메라 발견 시 현장 보존 후 경찰서로 즉시 신고하는 등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유동근 맑은물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고 관내 공중화장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없는 회의’를 추진한다. 시는 ‘종이없는 회의’를 통해 회의 또는 보고회에서 관행적으로 사용되는 종이문서 사용을 줄여 종이 생산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과 자원 소비를 줄이고 버려지는 인쇄물로 인한 폐기물을 절감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환경사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며 회의 및 보고회 시 인쇄물 대신 노트북과 태블릿PC 등을 활용한다. 시는 사업효과 분석과 운영방식 보완을 거쳐 2025년부터는 시청 내 전부서 및 공공기관까지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시청 내 전부서로 확대 운영할 경우 종이 사용량을 연간 약 890만 장 절약하고 약 8천7백만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21년 환경부 자료 기준 A4용지 1장 생산 시 5.264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됨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47만 톤 감축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달성에 속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탄소중립 실천이 시민의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 영역에서부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과 정책 등을 발굴해 시민과
(경인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인재양성 우수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화성시를 13일 행정안전부가 방문해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행정안전부 김준희 공공데이터국장, 김철 통합데이터분석센터장 등이 참여하고 화성시에서는 이병열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는 화성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 현황과 데이터분석 사례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 데이터기반행정 정착을 위해 △인구·전입전출·카드매출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플랫폼 ‘데이터로’ 운영 △함백산 추모공원 이용현황 데이터 등 공공데이터 54종 신규 개방 및 공유 △생성형 AI 활용 및 데이터기반 행정 등 직원 교육 실시 △데이터 자체분석 4건, 공모분석 5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데이터인재양성 우수 선도기관으로 지정돼 관내 대학 데이터전공 대학생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데이터기반행정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 데이터기반행정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계획에
(경인뷰) 정명근 화성시장이 2025년 화성특례시 진입을 앞두고 화성시 10개 공공기관장을 만나 기관별 비전과 혁신방향을 논의한다. 13일 정 시장은 박윤희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만나 2024년 주요업무계획과 여성·청소년사업 추진방향 등을 주제로 재단의 경영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앞서 지난달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마쳤으며 다음 달 초까지 나머지 7개 기관과도 간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기관별 간담회 일정은 △14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18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20일 화성시복지재단 △22일 화성시환경재단 △28일 화성산업진흥원 △29일 화성시연구원 △4월 2일 화성FC 순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와 공공기관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며 "화성시 발전을 위해 모든 공공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4월 ‘화성시 공공기관 경영혁신 3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화성시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
(경인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3일 경기국제공항추진단과 정책과제 추진상황 점검과 경기국제공항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대해 논의했다. 정윤경 공동단장은 “경기국제공항건설의 실효성을 위해 경기도민에게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31개 시·군 지역지 홍보를 통한 소통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제안하고 “건강한 담론을 통해 경기도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협치를 통해 더욱 발전된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태길 공동단장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민의 복리향상을 위한 협치의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하며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경기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방안을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원찬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한 범위와 목적을 확실하게 정하고 향후 정책 방향 설정에 있어서 정확한 추진 전략을 수립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오석규 의원은 “항공수요 예측 및 전망에 있어 정확한 분석을 통해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경기국제공항의 비전을 제시해야한다”고 제안했다. 김옥순 의원은 “경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동물보호 민간단체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제도 개선 및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특사경이 동물보호를 위해 수사와 적발 작` 업에 있어 도민의 제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보에 대한 명문화된 업무 처리 기준이 부재한 현 상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민 의원은 “최근 개식용종식법이 제정됨에 따라 특사경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동물학대 행위 및 무등록영업 등에 대응하기 위해선 명확한 업무 처리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道 특사경의 명확한 기준의 부재는 실질적인 동물보호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나아가, 공식적인 기준과 절차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응급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가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나아가, 최민 의원은 특사경의 역할 정립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특사경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며 "이를 통해 업무의 표준화 및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
(경인뷰) 의왕시의회는 지난 13일 주요사업 현장인 ▲시청 부설주차장 증설공사현장 ▲안양천 송수관 확관이설 공사현장 ▲금천천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봄철 해빙기를 맞이 주요사업 및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원사항을 확인해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의원들은 공사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와 근로자의 안전사고 대비 실태를 꼼꼼히 살펴보았다. 시청 부설주차장 증설공사 현장에서는 인근에 어린이집이 있는 만큼 소음과 분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고 지난해 인명사고가 발생했던 안양천 송수관 확관이설 공사 현장에서는 토사막이 지지대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하며 토사붕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학기 의장은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요구 사항이 반영 되도록 노력해 주길”당부하고“이번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에서도 매뉴얼에 따른 안
(경인뷰) 백현종 경기도의원은 경기도가 13일 언론을 통해 “구리시의 인창천과 시흥 옥구천·군자천, 안성 승두천 등 3개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 복원사업 시작”을 선언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백화점 건너편인,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왕숙천 합류부까지 총연장 810m 구간에 진행되며 복개된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생태수로 및 습지 등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복개 구간을 덮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모두 걷어낸 뒤 생태수로와 습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인창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은 물론 수택동과 인창동·동구동 등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휴식처 제공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지난해 9월 ‘2024년 경기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신규 도비 지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475억원 중 도비 50%와 한강수계기금 35%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지난해 말 ‘2024년도 경기도 예산 수립’ 당시 경기도 예산이 전액 삭감되며 사업 무산의 위기를 맞았으나, 백현종 도의원의 노력 등으로 예산이 전액 통과돼 올
(경인뷰)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왕바시 교육강사단과 함께 3월 1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교육은 방송실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교육이 아닌, 왕바시 교육강사단이 각 학급을 찾아 학생들과 눈을 마주치며 교육하고 질의응답도 하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왕바시 교육강사단의 교육은 자원봉사자로서의 활동 스토리를 전하며 자원봉사자의 보람과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청소년 주변 자원봉사자의 활동과 청소년이 자원봉사자로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안내하고 있다. 전용복 의왕시자원봉사센터장은 “왕바시 교육강사단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과 연계 진행해 더욱 뜻깊다”며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자원봉사 순회교육은 의왕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매년 1월에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경인뷰) 의왕시인재육성재단에서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대학부 50명, 고등부 50명으로 총 100명을 모집하며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분야별로는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 50명과 고등부 성적우수 장학생 20명, 고등부 복지 장학생 20명, 고등부 특기 장학생 8명, 고등부 효행·선행 장학생 2명이다. 장학생 신청 기간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며 분야별 지원 자격 및 신청 서류는 의왕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공고 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인뷰) 의왕시는 3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3개월간을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특별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의왕시의 상하수도 요금 체납자는 2,011명, 총 체납액은 5억 880만원이다. 시는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징수대책반을 구성·운영해 2개월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고지서와 단수예고문을 일괄 발송해 납부를 유도하고 이후 소액 체납자에게는 문자 발송 및 유선으로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징수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징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생계가 어려운 가구 또는 일시적인 자금난이나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가의 경우에는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고질적인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수정지 처분 및 부동산 압류 등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요금 체납으로 단수 등의 행정조치가 되지 않도록 특별 정리기간 내 체납 요금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지속적인 체납징수 활동으로 요금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징수한 재원을 통해 보다 나은 상하수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
(경인뷰) 13일 오후 1시 21분경 발생한 화성시 중동 산77번지 무봉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화성시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진화가 완료됐다. 진화작업에는 화성시 진화 헬기 등 4대, 소방차량 9대, 진화차량 4대를 비롯해 소방서 23명, 화성시 직원 18명, 진화대 9명 등 총 50여명이 투입됐다. 산불 원인은 산림 인근 농지의 볏집 소각으로 생긴 볏집재 열에 의해 농막의 가연물에 착화돼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산림 약 2,000㎡가 소실됐다. 시는 산불발생지역 인근에 등산객의 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대피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으며 인명피해 없이 오후 3시 07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또한 시는 인근에 위치한 무봉산 자연휴양림의 피해는 없었으며 당일 입실객에게 안내전화를 통해 상황 전파하는 등 휴양림 운영에 차질 없도록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상철 산림휴양과장은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이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소각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각행위 금지 홍보 등 산불 발생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