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세종대왕면에 위치한 전통발효식품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저염식 단호박 고추장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이해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조 방법 습득으로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세정중학교 학생은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고 싶다”고 했으며 여강고등학교 학생은 “부모님께 직접 만든 고추장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전통발효식품 체험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문화 형성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발효식품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사업지 가운데 농지법상 농업진흥지역인 130만여㎡를 신속히 해제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산단 착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22일 경기도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사업부지 내 토지 가운데 농업진흥지역으로 설정된 130.3ha를 진흥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면적은 728만㎡인데 이 가운데 130만여㎡가 농업진흥지역이다. 현행 농지법은 농업진흥지역에서는 농업 생산 또는 농지 개량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행위만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국가산단을 조성하려면 이를 해제해야 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1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에 따른 협의 요청’을 받았고 허가에 필요한 검토요청을 받은 지 1개월여 만에 국가산단 구역 내 토지 가운데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과거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선 허가를 위한 검토요청 후 농업
(경인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기흥구 보정동, 구성동, 서농동 등 3개 동 주민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시의 역점사업과 발전상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후 약 2년 동안 시의 발전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각종 성과, 시의 비전 등을 설명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38개 읍·면·동을 순회 방문을 하고 있다. 21일까지 11개 동을 방문해 동별로 2시간 가량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21일엔 오전, 오후에 걸쳐 기흥구 보정동, 구성동, 서농동을 차례로 방문해 70여명에 달하는 주민들과 모두 6시간 가량 만났다. 이 시장은 “제 임기가 이제 절반에 가까워지는데 시장으로 뽑아주신 시민들에게 일과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고 그 결과 용인특례시는 다른 고장이 부러워할 정도로 여러가지 큰 성과를 내며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제가 시의 주요 현안을 챙기고 있지만 38개 읍면동의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이 각기 다르고 제가 다 알지 못하는 부분도 있기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해 드릴 수 있는 것들은 신속하게
(경인뷰) 용인소방서는 지난 21일 용인소방서 내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안전 리더의 첫 출발을 기하는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한국119청소년단으로 발족하는 시립원삼어린이집은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삼면에서 유일한 어린이집으로 소방 체험 및 안전교육의 기회가 적어 용인소방서에는 지역 내 사각지대 없이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선정했다. 용인소방서는 시림원삼어린이집 24명의 어린이와 2명의 지도교사를 청소년단으로 임명해 희망을 품은 안전 리더의 첫발을 디뎠고 소방서 내 용인시시민안전체험관의 다양한 소방체험 및 재난안전교육을 제공해 119청소년단의 자긍심을 더했다. 119청소년단은 향후 지역 행사에서 불조심 등 각종 캠페인을 펼치며 용인특례시의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기승 서장은 “용인소방서를 대표해 119청소년단의 단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원삼면의 유일한 어린이집의 청소년단 참여로 지역 내 소방안전 의식이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뷰) 이천경찰서는 지난 21일 부발읍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안전용품인 야광지팡이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이 사용할 야광지팡이는 야광반사판을 부착해 낮에는 물론 어두운 밤길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노인 보행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 사례와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영상도 함께 시청했다. 김동호 부발읍장은 “야광 지팡이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보행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야광 지팡이를 전달해주신 이천경찰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이천시는 장호원읍 노탑2리 마을회관 외 10개소에 옥상 쿨루프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옥상 쿨루프는 건물 지붕과 옥상 등에 태양광 반사와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차열페인트를 도색하는 것으로 여름철 실내 온도를 1~5도 낮춰 폭염을 완화 시킬 수 있고 연료 및 에너지 소비를 절감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 사업대상지는 장호원읍 노탑2리 마을회관 외 10개소로 경기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총 79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하절기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마을회관에 쿨루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인뷰)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이천 용인대 승리태권도장, 소리샘 실용음악학원과 ‘2024년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경기도와 이천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이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교육기관은 사업 수행을 위한 장소와 강사, 기자재 등을 제공하고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사업 수행을 위한 행정지원을 제공하는데 협의했다. 아울러 사업 수행뿐만 아니라 세 개 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상호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최대열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협조해 주신 승리태권도장 민재식 관장님과 소리샘 실용음악학원 김선희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함께 고민해보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부센터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찾아가는 마을 복지 사업으로 참여자들과 불교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 복지 사업은 지역 내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성면 및 율면의 거점으로 찾아가 참여자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금년도 찾아가는 마을 복지 사업은 우리 지역의 명소와 자랑거리를 직접 경험하고 홍보하는 지역중심활동을 추가했다. 첫 지역 중심활동으로 불교문화 복지사업을 주제로 설성면에 위치한 원경사를 방문했다. 원경사는 입구 근처에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중앙까지 휠체어를 탑승해 이동 할 수도 있어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명소이다. 찾아가는 마을 복지 사업에서는 앞으로도 거점 지역만의 명소 방문, 체험 경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거점 지역을 홍보할 계획이다. 남부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와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설성면과 율면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 및 질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이천시는 지난 21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특화사업‘당뇨병환자의 자가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급여 특화사업은 일산 W내과의원 원장인 이근숙 내과 전문의를 초빙해 의료급여수급자에게 당뇨병의 이해와 자가건강관리를 교육함으로써 개별 건강관리와 당뇨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 목적을 두고 의료급여수급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진행했다. 이날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당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유도, 당뇨병 자가건강관리 방법 등 생활 실천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특화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함께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적합한 의료혜택을 받는데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도자산업특구 도시이자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를 대표하는 도자명장들의 단체 작품전이 5월 20일 서울 광화문역 172G gallery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이천시도자기명장협회에서 직접 주관하고 기획한 행사로 한국 전통도자와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이천 도자 명장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이천시가 적극 지원하며 열리게 됐다. ‘名匠, 한국전통도자의 수호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30년 이상 도예업에 종사하며 묵묵히 한국의 전통 도자기를 만들어온 이천시 도자기 명장 20인이 참여했다. 2003년 제2대 이천시 도자기 명장이자 2012년도 대한민국 도자 명장으로 선정된 김복한 원로 명장을 필두로 이연휴, 이향구, 이승재, 조세연, 유기정, 김영수, 김용섭, 유용철, 박래헌, 권태영, 김판기, 이규탁, 김성태, 함정구, 권오학, 한도현, 신왕건 이천시 도자기 명장과 대한민국 명장으로도 선정된 최인규, 박병호 명장이 함께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와 한국도예고등학교 유성욱 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를 대표하는 명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올 하반기 입주 예정인 8개 단지 6,710세대의 시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시공 품질과 시설물 안전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특별점검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주예정자들이 부실 여부를 확인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전문가 합동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을 차단하고 시공의 품질과 건설 안전을 확보해 입주예정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분쟁 가능성을 줄이려는 것이다. 최근 전라남도 한 지자체에선 외관으로 확인될 정도의 하자가 있었다. 에도 입주예정자 현장 사전방문 때가 돼서야 각종 하자가 발견돼 물의를 빚었는데, 용인에선 이런 사태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에서다. 주택법은 입주예정자가 입주지정기간 시작일 45일 전까지 2일 이상 해당 주택을 방문해 시공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비전문가들의 점검만으로는 부실시공을 막는 데 한계가 있기에 시는 전문가 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이번에 주택과장 등 시 공무원 5명과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시공 분야 기술자 2명, 용인지역 건축사회 건축사 2명 등 9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4주간에 걸쳐 8개 단지 현장을 일일이 점검할 방침이다. 대상은
(경인뷰)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31일까지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전문·생활 예술인 및 작가를 대상으로 ‘2024년 용인문화재단 문화예술 2차 공모 지원사업’ 접수를 실시한다. 용인문화재단에서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문화예술지원사업은 1차로 금년 1월에 공고해 선정된 56개 단체 또는 개인이 용인 관내 거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어서 2차로 ‘우리동네 구석구석 지원사업’과 ‘작가·출판 연계 문학 지원사업’으로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해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구석구석 지원사업’은 용인시 대표 지역의 야외 명소를 발굴하고 실외 행사장 활성화를 촉진해 일상 속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총 7천5백만원으로 8~15건 이내로 선정해 단체 1천만원, 개인 5백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원로예술인과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단체는 우대한다. ‘작가·출판 연계 문학 지원사업’은 지역 내 역량 있는 작가의 미발표된 우수한 문학 작품 제작·발간을 관내 출판사와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총 7천5백만원으로 15건 이내로 선정해 단체·개인별 5백만원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