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긴급돌봄에 더해, 자체적으로 ‘방문형 긴급돌봄 강화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24시간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당일 또는 수일 내 아이돌보미를 연계해주는 공공 긴급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2025년 현재까지 약 3만8천여 건이 이용될 만큼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긴급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360도 언제나돌봄’ 정책의 일환으로 ‘방문형 긴급돌봄 강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년 하반기부터 10개 시·군 11개소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경기도와 시·군이 예산을 5:5로 분담하고,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아이돌보미에게 추가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6월 말 기준 누적 이용 건수가 1만6천여 건에 이를 만큼 활발히 진행 중이며, 제도 도입 전인 2023년 21%였던 긴급돌봄서비스 연계율이 2025년 현재 36% 증가한 57%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은 ▲아이돌봄 앱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www.idolbom.go.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경기미 소믈리에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에서 개발한 다양한 신품종 쌀의 특성과 활용도를 소비자 및 관련산업 종사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쌀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교육은 지난 7월 1일과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경기도 신품종 쌀에 대한 이해와 벼 재배 과정, 품종․산지별 식미 평가, 밥 짓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맛보고 비교하며 품종별 특징을 이해하고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고, 특히 양조장․음식점․요리연구가 등 현장에서 쌀을 많이 활용하는 분들도 다수 참여해, 향후 신품종 쌀의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인원 30명 모집에 총 330명이 신청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참여자의 거주지도 강원 고성, 전북 김제, 서울 등 전국 각지로 다양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3%가 교육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쌀과 밥을 직접 맛보고 비교하며 배운 특별한 경험이었다”, “쌀 품종에 따라 밥맛이 달라진다는 걸 실감했다”는 등 긍정적인 소감이 이어졌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1일부터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담 특별조직(TF)을 구성했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도는 모든 도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받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조직(TF)’을 10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TF는 사업총괄, 집행관리, 현장대응, 행정지원, 언론대응반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지급 대상자 검증, 예산 집행, 지급수단 확보, 홍보 전략 등을 전담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인구감소지역인 가평, 연천은 5만 원 추가)을 1~2차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역시 모든 도민이 지원 대상이다. 경기도에서는 국비 3조 1천억 원, 지방비 3천500억 원 등 3조 4천5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도민 경제 회복을 지원한다. 지급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첫
지난 10일(목) 여의도 극동VIP빌딩에서 열린 KMA역사포럼 7월 북토크가 30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 김칠주 회장과 KMA 역사포럼 회원들의 기념사진 이날 행사에는 전쟁사 전문가 권주혁 박사가 초청되어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리더십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집중 조명했다. 권 박사는 케네디가 청년 장교 시절부터 보여준 용기, 헌신, 국가관이 곧 리더십의 본질임을 강조하며, 그의 군 복무 경험과 위기관리 능력이 국가 지도자로서의 품격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조극래 KMA역사포럼 사무총장은 “지도자의 리더십은 말이 아닌 행동에서 나온다. 케네디처럼 실천으로 보여주는 지도자가 오늘날 한국 사회에 절실하다”며, 이번 북토크가 책임 있는 리더십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2018년 창립된 KMA역사포럼은 상무정신의 예비역, 역사·안보·통일 전문가, 행동하는 애국지성 등 약 100여 명이 역사탐방, 북토크, 세미나하고 연구활동하는 단체로, ‘연구(Study), 세미나(Seminar), 보람(Satisfaction)’을 실천 가치로 삼아 자유민주통일 강대국 실현을 위한 실천적인 호국 공동체
지난 7일 경기산림문학회(회장 정명희)는 ‘7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황혜란 시인의 첫 시집 『알 듯 모를 듯』을 중심으로 작가의 진솔한 삶을 토크쇼와 시낭송으로 웃음과 울음을 함께 주고 받는 시간이었다. ▲ 경기산림문학회 회원들과 황혜란 시인 이 행사는 한미숙 시인(경기산림문학회 부회장, 양평지회장)의 사회로, 강일찬 산림보호협회장의 격려사를 하며 15개 문항으로 구성된 질의응답을 통해 작가와의 대담이 이어졌고, 황 시인은 작가가 된 동기와 작품에 담긴 철학, 시에 대한 소회를 직접 들려주었다. 참석자들은 시집에 수록된 70여개의 작품을 함께 낭독 한 후 시평과 감상을 주고 받으며, 작가의 깊고도 애달픈 한 여인의 인생 여정이 담긴 시를 읽고 작가의 마음을 체휼하며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특히 시집 "그믐달(18쪽),연명치료(35쪽), 가슴앓이(23쪽)' 중 "소낙비 퍼붓던날 허망하게 떠난 어머니 무거운 등짐 내려 놓지 못하고 세찬 빗속을 걸어가셨다" 어머니를 기리며 쓴' 가슴앓이'는 이 시대를 살아오신 어머니들의 삶과 작가가 지내 온 힘든 인생 여정,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여인의 애달픈 길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시인 황혜란 *2002년 "문학과 세상" 등단 *2023 계간 "문파"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경기 여류 문학회 회원 *수원 문인협회 자문위원 *동남문학회 회장(역) *수원 신문 문화부 기자 (역) *늘푸른 합창단 단장 *시낭송가 연명치료 황 혜란 낡아진 몸 나이테로 띠를 두르고 날 선 칼날에 생명줄을 당긴다 땡고추처럼 맵고 짜고 싱겁던 세상 시리도록 푸른 날에 악착같이 기어 오른 담쟁이 야금야금 이슬을 먹었다 방울방울 떨어지는 수액의 반란 혈관도 거부하는 투석 수족관 쉬리가 몸부림 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산책앱 ‘걸어용’의 이용자가 서비스 시작 2달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 앱 사용자에 대한 일반 통계 ‘걸어용’은 사용자의 건강상태와 선호도에 맞춰 산책로를 추천하는 앱으로 용인특례시가 직접 개발해 5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65세 이상의 사용자는 5000보 이상, 65세 미만은 8000보를 걸으면 일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또, 앱에서 추천한 산책장소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후 인증하면 최소 20포인트에서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산책코스 추천을 비롯해 걸음 랭킹과 반려목 키우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이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걸어용’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산책코스는 금학천 산책길로, 사용자들의 이용 횟수는 1만 510회에 달한다. 뒤를 이어 용인특례시청 둘레길이 8230회를 기록했다. 인기장소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SERI PAK with 용인’으로 앱 사용자들로부터 2974회 선택을 받았고, 2위는 2839회 이용한 ‘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10일(목) 개인 SNS 등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알렸다. 황대호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지난 제21대 대선 청년본부 수석대변인과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활동을 하며 수많은 청년지방의원님들의 헌신과 성과를 더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청년의원님들의 공백없는 성장과 헌신이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자산인 만큼, 그분들을 든든히 섬기기 위해 협의회장에 출마한다”고 알렸다. 이어서 황 의원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만 45세 이하 기초·광역의원님들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그 목소리를 당원과 시민에게 당당히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네 가지 공약을 내보였다. 먼저 황대호 의원은 1년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2026 지방선거 청년의원지원단’을 신설하여 청년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 홍보 및 관련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의 출마 포스터 또한 지방선거 지원의 일환으로 제1회 민주당 청년지방의원 성과발표대회 개최하고 전국청년지방의원 전국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방의원들의 성과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의 오리지널 여행 프로젝트 ‘여기어때 버킷팩’의 다섯 번째 시리즈, ‘1보1식 곽튜브여행’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브리타는 지난해 빠니보틀 편에 이어 또 한 번 여기어때와 협업하며, 해외여행에서도 걱정 없이 건강한 수분 섭취를 제안하는 메시지를 잇는다. ‘1보1식 곽튜브여행’은 태국 방콕에서 210만 유튜버 곽튜브와 참가자 10명이 오는 12일부터 3박 4일간 전통 쿠킹 클래스·힐링 테라피·미식 탐방 일정을 소화한다. ‘1보 1식’ 콘셉트 아래 스트릿푸드부터 파인다이닝까지 맛집을 두루 경험할 예정이다. ▲ 브리타 라크 정수 필터 텀블러 브리타는 미식 중심의 이번 여행에서 참가자들이 다양한 활동 속에서도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라크 정수 필터 텀블러’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생수나 현지에서 구매한 생수를 라크 텀블러로 한 번 더 걸러 음용하게 된다. 위생과 물맛에 민감한 사람, 아이 동반 여행객, 물갈이 경험 여행자 등 체질이나 상황에 따라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남아 등 해외여행에 더욱 적합하다. 글로벌 인증기관 SGS로부터 염소·과불화화합물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정수 필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김혜련)는 새마을금고 중앙회 경기지부와 MG평택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환)가 ‘제5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이해 지난 8일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상생의 날'을 지정하여 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쉼터를 찾는 가정 밖 청소년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성장을 위해 도움이 될 예정이다. MG평택새마을금고 문선호 전무는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하여 “가정 밖 청소년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일회성 지원이 아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김혜련 소장은 “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을 통해 청소년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가정 밖 청소년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해 주는 청소년복지시설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031-652-1384로 전화하거나 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입소문의할 수 있다.
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10일 LS용산타워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구본규 LS전선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의 소형 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이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 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한전은 초전도 시스템에 대한 기술 검증과 관련 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 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는다. 초전도 시스템은 23kV의 낮은 전압으로도 154kV
삼성전자가 올해 말까지 약 4억 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7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이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행사 직후 국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 사장은 “지난해 2억 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 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모바일 AI 시대 서막을 열었고,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 모달로 전환시켰다. 특히, 노 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