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남사초등학교는 5월 30일 금연의 날을 맞이해 흡연 예방 문화교육 인형극, 마술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흡연 예방 교육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저학년은 인형극, 고학년은 마술 공연으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진행했다.
인형극에서는 다양한 복화술 인형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 ‘호기심에 피운 담배 하나가 평생 담배를 피우게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연극을 보며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고학년 마술 공연에서는‘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 본능’이라는 주제로 금연 선서 퀴즈, 마술 등이 어우러져 학생들이 담배의 중독성, 해로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남사초등학교 김용수 교장은 “담배는 자라나는 청소년 친구들에게 단 1%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담배는 끊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흡연 예방 교육이 꼭 필요하며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호기심에라도 담배를 접하지 않도록 하는 데 교육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