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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창을 열면

이외수

 

1946년 경남 함양 출생

훈장(소설) ,꿈꾸는 식물 , 언젠가는 다시 만나리, 장수하늘소,들개 , , 산목,개미귀신 ,벽오금학도,황금비늘 , 괴물장외인간 , 완전변태 外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그대 이름 내 가슴에 숨쉴 때까지,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말더듬이의 겨울수첩 ,감성사전,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 날다 타조 , 하악하악 ,

청춘불패 ,
날다타조의 리메이크다. 먼지에서 우주까지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가을의 창을 열면/ 이 외수

 

어디쯤 오고 있을까

세월이 흐를수록 

마음도 깊어지는 사람하나

강 건너 양지바른 산비탈

단풍나무 불붙어

몸살사는 그리움으로

사태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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