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노후한 배드민턴장이 새 단장, 시민들이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안양 석수체육공원 내 배드민턴장 리모델링 준공식이 15일 현장에서 있었다.
안양시가 도비 포함 12억원을 들여 준공한 석수체육공원 배드민턴장은 1,442㎡면적에 맨 땅이었던 바닥이 인조잔디로 바뀌고 코트도 기존 8면에서 10면으로 늘어났다.
전에 비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탈바꿈 한 모습니다.
당초 이 배드민턴장은 2006년 5월 첫 설치됐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진행되고 특히 안전진단 결과 D급 판정을 받아 더 이상 운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 상태였다.
시는 이에 생황SOC개선사업 선정과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지게 됐다.
이날 준공식은 방역수칙 속 최대호 안양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체육회 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많은 이용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