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12.3 비상계엄과 12.7 탄핵소추 불발이 대한민국 경제를 끝없는 불확실성으로 밀어 넣었다”라며 “윤석열 탄핵이 제1의 경제대책”이라고 밝혔다. 용혜인 대표는 오늘(10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경제상황 수습을 위한 탄핵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12.3 내란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을 짚었다.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비상계엄 이후 5일 간, 경제지표는 꾸준히 악화됐다. 상장주식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 3일 2394조원에서 9일 2249조원으로, 시장개시일 5일만에 약 145조원이 하락했다. 9일 코스닥지수는 연중 가장 낮은 수치로 6일 대비 34.3%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도 비상계엄 직후 23원 급등했다. 이와 관련, 용혜인 대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경제 충격은 더 클 것”이라며 “국힘의 탄핵소추 부결은 시장의 불안정성 키우는 매국행위”라고 비판했다. 용 대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 민주주의에 기반한 K-문화 열풍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경제가 안정된 민주주의 없이 지탱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용혜인 대표는 “윤석열 내란수괴 탄핵이야말로 경제수장이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제1의 경제정책”이라며,
▲ 공차코리아, 겨울 신메뉴 ‘마스카포네 딸기’ 3종 출시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겨울을 맞아 달콤한 딸기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를 활용한 신메뉴 3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인기 디저트 재료인 딸기와 마스카포네 치즈를 테마로 한 ‘마스카포네 딸기 벨벳 밀크티’, ‘마스카포네 딸기 쥬얼리 밀크티’, ‘마스카포네 딸기 벨벳 크러쉬’ 총 3종으로 구성했다. 상큼한 딸기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가 완벽한 맛의 조화를 이루며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기기 좋다. 여기에 탱글탱글한 마스카포네 푸딩을 더해 마치 디저트를 즐기는 듯한 새롭고 특별한 티 경험을 선사한다. ‘마스카포네 딸기 벨벳 밀크티’는 향긋한 얼그레이 티에 달콤한 딸기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푸딩이 어우러진 시즌 한정 밀크티다.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질감의 마스카포네 푸딩이 딸기의 달콤함을 한층 살려주며, 먼저 치즈폼의 풍미를 음미한 뒤 음료를 마시면 크리미 한 치즈와 딸기의 조화로운 맛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다. ‘마스카포네 딸기 쥬얼리 밀크티’는 진한 블랙티에 상큼하고 쫀득한 딸기 쥬얼리와 부드러운 마스카포
문예세계문학선 신간(133)으로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장 주네의 ‘장미의 기적’이 출간됐다. 장 주네는 사르트르와 수전 손택이 각각 그를 ‘악의 성자’와 ‘혁명가’로 불렀다는 데서 알 수 있듯, 저항의 주제를 가장 개성 있게 풀어낸 작가로 평가받는다. ▲ 문예세계문학선 신간 장 주네 ‘장미의 기적’ 표지 ‘장미의 기적’은 1943년 상태 형무소에서 탈고한 주네의 두 번째 소설이다. ‘악’에 몰두하는 자들의 삶을 시적 산문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세계의 폭력적 위계에 균열을 내어 새로운 미학으로 나아간다. ‘장미의 기적’엔 한국의 장 주네라고 불리는 장정일 작가의 해제가 실려 작가와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더 한다. 사생아로 태어나 생후 7개월 만에 유기당한 후 청소년기 때부터 감화원을 들락거린 장 주네는 본격적으로 창작 활동에 뛰어들기까지 절도, 동성애, 부랑 생활을 이어왔다. 그리고 주네는 자신의 삶에서 시작 산문을 꽃피웠다. 세상에서 버림받은 자들을 가장 신성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만드는 주네의 시적 언어는 기존 세계의 규범과 대립하는 독창적 미학을 창조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매혹했다. 1947년 주네가 상습 절도로 종신형을 선고받자 장 폴 사르트르,
시작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너는 가능성의 연속’ 캠페인을 진행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과 그 가족을 응원한다. ▲ 데스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과 그 가족을 응원하는 ‘너는 가능성의 연속’ 캠페인을 진행한다 데스커는 지난해 말 ‘너는 가능성의 연속’ 캠페인을 통해 아이가 주체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아이의 시작과 성장을 응원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학부모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상반기 신학기 시즌 데스커 책상세트 카테고리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24% 성장했다. 특히 아이들의 주도성과 독립성을 키울 수 있는 멀티책상세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데스커는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와 공간 개선 프로젝트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아이들이 첫 독립을 앞두고 느끼는 설렘, 걱정 등 여러 감정을 조명하며 새로운 시작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과 함께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ODG’에 공개된 콘텐츠는 아이부터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12월 개봉작 세 편 ‘무파사: 라이온 킹’, ‘하얼빈’, ‘시빌 워: 분열의 시대’를 소개한다. ▲ 12월 돌비 시네마 개봉작 포스터 디즈니의 라이브 액션부터 A24의 유니크한 전쟁 영화까지, 역동적인 서사로 강렬한 여운을 선사할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생생한 비주얼과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더욱 몰입감 넘치게 만나볼 수 있다. 18일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탄생 30주년 기념작이자 ‘라이온 킹’(2019)의 프리퀄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 개봉한다. ‘라이온 킹’ 속 ‘심바’의 아버지이자 전설적인 왕 ‘무파사’를 주인공으로 한 이번 작품은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된 새끼 사자 ‘무파사’가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스카)’와 우연히 만나 친형제처럼 우애를 나누며 자라지만, 위협 속에서 끈끈했던 유대에 금이 가기 시작하며 위기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프
모두투어는 유명 방송인이 직접 체험하고 추천하는 일정의 상품으로 구성된 ‘아바타 투어 사이판 월드 리조트’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이판 월드 리조트 사이판은 연중 따뜻한 열대기후와 약 4시간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사계절 인기 있는 여행지이며, 특히 12월부터 2월 건기에는 쾌적한 날씨로 더욱 여행하기 좋다. 해당 기간의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자녀와 함께 하는 3인 이상의 가족 여행객의 비중이 70%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 중인 김서정 아나운서와 나주윤 배우가 아바타가 돼 항공, 숙박, 여행코스, 가이드 등 패키지여행의 모든 것을 직접 체험했다. 9월 말에 촬영한 영상은 모두투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바타가 추천한 일정의 상품들로 구성된 기획전을 지난 2일 출시했다. ‘아바타 투어 사이판 월드 리조트’ 기획전 전용 상품은 아름다운 남태평양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디럭스 또는 로얄디럭스 객실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아바타가 가장 만족했다는 사이판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마나가하섬 투어 일정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사이판 최대 규모 워터파크 △민속 디너쇼가 포함된
지난 12월 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공공성 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와 박지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이 공공안전과 ESG경영대상 부문에서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2024 대한민국 공공성 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공공안전과 ESG경영대상 부문에서 동시 수상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번 수상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 내 안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룬 공로와 박 센터장이 인권경영을 실천하며 ESG 경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박지영 센터장은 자원봉사와 사회복지 분야에서 20년 이상 헌신해 온 인권 전문가로, ESG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자, 관리자, 협력기관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경영을 실천해 왔다. 아울러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원과 공공안전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돕기 위한 ICT 쉼터버스를 제작해 재난 현장에 배치하는 등 자원봉사자 안전과 현장 지원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왔다. 박지영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ESG 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고,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평택시 문화예술 DB 구축 사업’으로, 2024년 12월 8일 평택시 문화예술 DB 플랫폼을 정식 오픈했다. 이는 9월부터 진행한 ‘2024 평택시 예술인·예술단체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구축하였다. 재단은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 사업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문화예술 주체를 소개하는 창구를 개발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평택시에서 활동하는 662명의 예술인과 86개 예술단체의 DB를 구축 할 수 있었다. 이번에 구축한 평택시 문화예술 DB 플랫폼에서는 평택시에 거주하고 활동하는 예술인·예술단체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재단 공모사업 등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구축된 DB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풍부한 내용으로 채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DB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문화예술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샘표 질러(Ziller)가 고단백 어포 ‘질러 크리스피 황태스틱’ 2종(크레이지핫, 스위트청양간장)의 인기에 힘입어 ‘와사비’ 맛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 질러, 크리스피 황태스틱 ‘와사비’ 출시 ‘질러 크리스피 황태스틱’은 국내 육포 시장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해 구수한 맛이 풍성해진 황태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250도 고온에서 구워 눅눅함 없이 바삭하다. 샘표만의 비법 소스가 잘 배어들어 손에 묻어나지 않으며, ‘크레이지핫’은 화끈한 매운맛이, ‘스위트청양간장’은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양념과 칼칼한 청양고추의 ‘맵·단·짠’ 조화가 일품이다. 신제품 ‘질러 크리스피 황태스틱 와사비’는 수산물과 와사비의 ‘맛없없(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을 살린 제품이다. 와사비의 중독적인 알싸한 풍미는 짭짤한 황태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추운 겨울 자연 상태에서 정성껏 건조해 더 구수한 황태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에서 구워 속살까지 바삭하다. 한 봉(25g)에 삶은 달걀흰자 5개보다 많은 16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고단백 영양 간식으로 손색없다. ‘질러 크리스피 황
대한전선이 케이블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 대한전선이 생산한 초고압케이블이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스웨덴 국영 전력청(Svenska kraftnät)과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도심을 관통하는 420kV급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계약 규모는 약 1100억원에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톡홀름 내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스웨덴 전력청이 수년간 추진해 온 핵심 사업으로, 스톡홀름 북쪽의 안네베르크(Anneberg) 지역과 남쪽의 스칸스툴(Skanstull) 지역을 420kV 초고압 전력망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420kV급의 케이블과 전력기기 등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접속 공사와 준공 시험 등을 수행한다. 420kV 전력망은 스웨덴에서 사용되는 지중 교류 케이블 중 가장 높은 전압으로,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업체 선정 시 엄격한 평가가 수반된다. 대한전선은 기술력과 품질, 엔지니어링 역량, 프로젝트 관리 능력 등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수주를 통해 대한전
▲ 경기도청 전경 #. 김포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A씨는 관리비 고지서의 전기료와 수도요금을 보고 깜짝 놀라 관리사무소에 문의했으나 정확한 이유를 듣지 못했다. A씨는 잘못 부과된 것이라 생각하고 관리비를 납부하지 않은 채 경기도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에 관리비 금액에 대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경기도분쟁조정위원회는 A씨에게 해당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가정용이 아닌 일반용 수도요금 단가가 적용되고 공용부분 냉방 전기료가 별도 부과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오해를 풀었다. 관리사무소에는 관리비 자료를 열람․제공하지 않으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A씨는 체납관리비를 납부하기로 했으며 관리사무소는 입주자가 관리비 산정 근거를 요청하면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A씨는 “약식 재판 판결처럼 공정하면서도 전문적이다”며 만족했다. 경기도는 오피스텔을 비롯한 집합건물 분쟁 해결을 위해 올해 경기도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열린상담실 등 3개 제도를 운영했다. 그 결과 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는 전년 대비 2배인 15회를 개최해 12건의 합의 조정을 성립시켰다.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은 전년 대비 135% 초과한 108회의 무료 자문서비스를 제공했
경기도가 하남 기업이전부지 관련지역인 하남시 광암동, 초일동, 초이동, 상산곡동 일원 16.6㎢를 12월 10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도면 경기도는 지난 12월 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결정하고, 이를 10일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하남 기업이전부지사업’은 하남교산 신도시 개발로 이곳을 떠나야 하는 기업을 위한 이전단지 조성사업이다. 현재 토지보상이 82% 이상 추진됐으며, 나머지 18%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 진행 중이다. 도는 하남시에서 지난 11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요청에 따라 해당지역의 지가지수, 거래량 변동률 등을 검토한 결과 지표가 안정화 추세에 있고, 국토교통부 신규택지에서 제외, 사업추진 현황 등을 고려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인해 하남시장의 허가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기존에 허가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토지보상이 82% 이상 추진돼 사업추진에 지장이 없어 토지소유자 재산권 행사에 과도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제하게 됐다”며 “해제지역의 지가 동향 등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