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완전히 새로운 쏘나타 3월 정식 출시, 5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의 사전계약을 11일(월) 개시하고 이번 달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에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으로 차량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는 현대차가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현대차 디자인 철학으로 △비율 △구조 △스타일링(선, 면, 색상, 재질) △기술 등 4가지 요소의 조화를 디자인 근간으로 하며 세단 최초로 신형 쏘나타에 적용됐다. 신형 쏘나타의 전면부는 매끈한 구의 형상에서 느낄 수 있는 크고 대담한 볼륨감, 맞춤 정장의 주름과 같이 예리하게 가장자리를 처리한 후드가 주는 스포티 감성 두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어 시각적인 리듬감을 강조한 디지털 펄스 캐스케이딩 그릴은 클래식 스포츠카의 그릴을 연상케 하며 볼륨감 있
담담이 풀어가는 본격 시사토크 우유배달 소년으로 시작해 행복나눔의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는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 당협위원장이 본격적인 시사토크방송을 통해 세상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전망이다. ▲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 당협위원장 이 위원장은 지난 3월5일 자신의 유투브 행복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방송에서 “오산은 물론 국가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져 서민들이 웃을 날이 별로 없다. 그러나 좋은 웃음이 시민들을 건강하게 만든다.”며 함께 웃어 보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젊은 도시 오산은 과거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지만 경기도에서의 위상은 날로 격하되고 있다. 그것은 오산의 정치권이 문화적 헤게모니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산을 상징하는 기념품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는 현실이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는 시민이 없다. 이제는 고쳐나가야 할 때다”고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앞으로의 방송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중용의 도리를 지켜나갈 것이다. ‘검이불누(儉而不陋)하고, 화이불치(華而不侈)’란 말 그대로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품격 있는 토크쇼를 만들어
이재명 “도봉산포천선 예타면제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한 사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예타면제는 경기북부 도민들이 직접 일선에서 발로 뛰어 만든 성과”라며 “도민이 경기도의 주인이고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란 점을 증명해줬다”고 말했다. ▲ 사진 좌측으로부터 김대순 양주부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원국 포천시장 이재명 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김대순 양주부시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조기 착공을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이길연 포천시 범시민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도봉산포천선은 앞서 1월 29일 정부가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돼 조기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조속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 이행에 적극 협력 ▲행·재정적 지원결정 합의 등 제반사항 합의에 적극 협력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이 지사는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북부는 대한민국 국가
경기도 자체 심사결과 정신장애인 분야 화성시 선정, 보건복지부 최종 선정 남아 화성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공모에서 경기도 자체심사를 통해 ‘정신장애인 분야’ 경기도 대표로 나서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중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자신의 집이나 그룹홈 등에서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등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광역지자체 심사를 통과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노숙인 등 4개 분야 총 8개 기초자치단체를 선발하고, 올 한 해 동안 국비 63억 9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이번 공모에서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정착지원모델’로 ▲장기입원 정신장애인의 퇴원준비를 위한 자립체험홈 설치 ▲정신질환자 지역사회복귀를 위한 공동생활가정(입소시설) 운영 ▲사회적응 주간프로그램 개발 ▲집중사례관리 ▲읍면동 케어창구 설치 등을 제안했다. 특히 시는 2010년부터 장기입원 정신질환자의 퇴원을 돕는 ‘행복상상’프로젝트를 운영해왔으며, 지난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평택시와 합동으로 평택 세교공업지역과 지제역, 고덕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대한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악취와 미세먼지를 줄임으로써 평택지역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합동점검은 단속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환경 NGO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민관합동으로 진행된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도와 시, 지역주민 또는 환경 NGO 등 3인 1개조로 총 4개 단속반을 편성, 세교공업지역 및 택지개발지구 일대의 금속‧주물업, 목재가구업, 화학, 인쇄업 등 6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시설 설치허가 및 신고 이행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관리 여부 ▲환경오염물질의 무단 배출 여부 ▲비산먼지 사업장 적정 운영관리 여부 등을 집중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오염물질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원료 투입 과정에서부터 최종 오염물질 처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점검결과 무허가 등 위반 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
경기도, 소속기관과 산하 공공기관 대상 특혜채용 실태 특별감사결과 발표 자격증 소지자만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인데도 자격증이 없는 사람을 합격시키거나, 고위 공무원 자녀를 계약직으로 채용하기 위해 평가 규정을 임의로 변경하는 등 경기도 소속 기관과 산하 공공기관의 불법 특혜채용 행태가 도 특별감사에 다수 적발됐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2014년 1월 이후 5년 동안 진행된 정규직 전환과 신규채용 업무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35건의 불법 특혜 채용 실태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감사에서는 8개반 36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이 경기도청과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실태를 전수 조사했다. 감사대상은 경기도청의 경우 도 본청과 북부청 소속 135개 부서·34개 소방서·4개 직속기관·12개 사업소·1개 출장소 등 186개 부서와 기관, 산하 공공기관은 해당 기간 동안 채용이 없었던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차세대융합기술원을 제외한 20개 기관이다. 적발된 35건은 신규채용이 34건, 부 적정 정규직 전환이 1건이었으며 기관별로는 경기도 소속 12개 기관에서 12건의 부적정 신규채용과
2019년 평택시티투어, 4월부터 출발 한가로운 토요일을 알차게 보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평택시티투어가 제격이다. 2019년도 평택시티투어가 오는 4월 6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 사진은 지난 2018년 평택시티투어 모습 평택시티투어는 평택의 북부, 서부, 남부 권역의 문화관광유적을 매회 다른 곳으로 탐방하여 관광객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이동하며 문화유적지, 관광명소에 대한 안내와 해설로 보다 유익하고 재미있게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평택의 문화예술체험장(웃다리문화촌, 바람새마을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평택농악, 평택민요 공연 관람도 예정돼 있어 평택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알찬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부터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시작하여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평택시티투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관광객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게다가 30인 이상의 단체 예약의 경우 희망하는 일자와 코스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평택시티투어는 매회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으로 평
더민주 지역위원장 4명과 올해 첫 당정협의회 백군기 용인시장은 5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4명과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열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김민기·표창원 국회의원과 오세영·이우현 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김대정 제2부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한 지역현안과 2020년국·도비 확보대상 주요사업 등을 보고하고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가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서는 또 대도시 특례 법제화와 개발행위허가 기준 개선안, GTX용인역 일대 플랫폼시티 개발, 용인종합운동장 활용 등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김민기 의원은 “국비 확보는 시기가 가장 중요한 만큼 시가 선택과 집중을 해서 꼭 필요한 부분을 요청하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창원 의원은 “현안 해결을 위한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경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 임진각-판문점 간 ‘평화 모노레일(가칭)’ 제안 DMZ 관광자원화를 통한 경제․관광 활성화 활로 연다 경기관광공사가 임진각평화누리에서 판문점까지 달리는 첨단 ‘평화 모노레일’(가칭)을 추진한다. ▲평화 모노레일 조감도 평화 모노레일은 이재명 도지사의 ‘한반도 평화중심, 경기도’ 정책과 발맞춰, 임진각과 판문점을 세계적인 평화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 관광자원화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차원이다.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최첨단 관광형 모노레일이다. 임진각-판문점 구간 총 11Km를 운행하며, 역사는 임진각 역-분단의 역-평화의 역-판문점 역 총 4곳이다. 역사마다 차별화 된 관광요소를 도입한다. 임진각 역은 사전등록, 교육, 편의시설 중심의 승하차장으로, 임진각평화누리․수풀누리(습지체험학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된다. 분단의 역은 전쟁․아픔․갈등을 주제로 한 체험과 전시가 이뤄지며, 평화의 역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을 활용 해 분단에서 평화의 장소가 된 DMZ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판문
전기차의 미래, 인간지향적 디자인 강조한 콘셉트카 ‘Imagine by KIA’ 세계 최초 공개 기아자동차는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린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The 89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이하 제네바 모터쇼)에서 차세대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Imagine by KI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차세대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Imagine by KIA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Imagine by KIA’는 기아차 미래 전기차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차량으로 단순히 첨단 기술들을 대거 탑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의 감성적인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인간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Imagine by KIA’ 외에도 e-쏘울(국내명: 쏘울 부스터 EV), 니로 HEV/PHEV 상품성 개선 모델 등 다양한 친환경 차량을 출품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차만의 브랜드 비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에밀리오 에레라(Emilio Herrer
강성숙(1939~) 경남 울산 예신대 문창과 졸업, 동아일보 소설 등단, 신동아 논픽션 최우수상 수상 시집 : 허물 벗는 시간, 도시 속에 허수아비, 그대 숲 속에 간이역을 짓고, 머시라카노 소설: 마지막 길동무, 시간을 접는 사람들, 거꾸로 걷는 사람, 얼음아이, 자투리, 매니큐어 젊은 햇살이 우쭐대며 담장을 넘어 오던 날 남자는 장독대로 가 망설이다 항아리 뚜껑을 연다 메주보다 못 생긴 아내가 웃고 있다 아내의 입술을 뚝 떼어 담는다 생일 날 된장국이냐 투덜댄 부끄러움이 부러워지는 날 아내가 싫어하는 소주병에 국화꽃을 꽂는다 짜고 맵고 쓰디쓴 잔소리를 삭힐 수 없었던 아쉬움에 아내의 빈 자리 꽃병과 마주한다. 시 읽기/ 윤형돈 부부란 무엇인가의 의미를 곱씹어 본다. 맨 처음 흙으로 빚어진 질그릇 남녀는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만큼 서로가 이질적인 환경에서 자랐다 외계인으로 만나서 매일 한 지붕 아래 함께 산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그나마 인연이 지어준 실타래의 약속을 믿고 함께 아웅다웅 지지고 볶고 살아야 한다고 믿는 부부는 행복하다. 삶이란 지루하고 긴 터널을 지나는 동안 동고동락한 세월이 어느덧 늙고 병 들면 어느 한 쪽에 기대고 싶기도
‘친일논란’ 경기도노래 제창 보류 민족문제연구소에 작곡가 친일여부 확인 중 음악계의 대표적인 친일 작곡가로 알려진 애키타이 안(고 안익태)의 '애국가'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경기도가 ‘경기도 노래’의 작곡가 이흥렬과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이흥렬이 동일인인지 확인이 될 때까지 도 월례조회인 ‘공감·소통의 날’ 등 각종 공식 행사에서 경기도 노래 제창을 보류하기로 했다. ▲ 신곡 추진을 지시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제정시기와 곡의 스타일 등을 감안할 때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이흥렬의 곡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재 민족문제연구소에 동일인 여부 확인을 의뢰한 상태다. 이에 따라 도는 친일인사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는 제창을 보류하고, 확인 후에는 제창을 중단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가칭 경기도 노래 제정 자문위원회를 3월 중으로 구성, 신곡 제정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존 경기도노래가 도의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담지 못하고 너무 딱딱하다는 지적이 있어 올해 초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로 신곡 제정을 추진해 왔다”면서 “도민 공모 방식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하고 희망찬 느낌을 곡을 경기도 노래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