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의왕시는 바라산자연휴양림 목공체험장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직접 소도구로 목재를 다듬고 채색해 본인만의 목공품을 만드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연령별·단체별 참여 대상에 맞춰 25명 이내로 진행한다. 목공예 체험 물품은 나무 목걸이, 컵 받침, 도마, 탁자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물품의 크기에 따라 2,000원에서 45,000원까지 책정되어 있다. 목공체험장에는 전문 목공 체험 지도사가 배치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목공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참여자의 연령과 물품 난이도에 따라 체험 시간은 약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영희 문화관광과장은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시민의 여가 복지를 위해 운영하는 목공체험장에 방문하셔서 목재를 느끼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오는 5월 21일 시청 광장에 마련된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오후 4시 ‘제12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코로나19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유학생, 일반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 50년을 함께한 모두의 세계여행’을 주제로 펼쳐진다. 14개의 국가별 전통문화 전시·체험·먹거리 판매 부스와 18개의 각종 홍보·이벤트 부스가 설치 운영되고 24개 나라 국기 퍼레이드, 각종 공연이 열린다. 몽골의 활쏘기, 필리핀의 소라 피리 만들기, 중국의 판다 클레이 만들기, 베트남의 의상 착용 등 나라별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먹거리도 다양해 중국의 보보지(차가운 훠궈)·꿔바로우, 일본의 야키토리(꼬치구이), 베트남의 분가오사오(비빔국수)·반 배오 만(쌀떡), 캄보디아의 미트볼·코코넛 찹쌀떡, 필리핀의 투론(바나나 구이)·꽥꽥(메리추리알 튀김) 등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다. “세계여행을 하듯” 각 전시·체험·홍보·먹거리 부스에서 스탬프 용지에 확인
(경인뷰) 광명시민들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를 요구하며 삭발을 단행했다. 8일 광명시에 따르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세종시 기획재정부 청사 앞에서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 등 7명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염원 삭발식’을 거행했다. 삭발에 동참한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은 “광명시민이 명백히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면 광명시민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성 비상대책위원으로 삭발에 동참한 김춘년 위원은 “오늘은 어버이날인데, 부모님께서 주신 머리카락을 태어나서 처음 삭발했다”며 “기재부 장관님, 국토부 장관님, 제발 광명시에는 차량기지를 보내지 말아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광수 비상대책위원은 “지금이 어느 때인데 정부가 아직도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가”며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열 번이라도 삭발에 참여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들은 이날 삭발식에서 기재부장관과 국토부장관 모형 허수아비를 세우고 광명시민 의견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에 대해 공대위 측은 광명시장의 두 차례 재정사업평
(경인뷰) 경기평택교육도서관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관내 어린이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우리집, 책읽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독서진흥행사’를 진행한다.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어린이가 책읽는 습관을 들이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거북이 자리’, ‘비단 공장의 비밀’ 등을 저술한 김유진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부모님이나 선생님 등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감사 카드 만들기 등이 마련되어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화와 독서량 증대를 위해 도서 대출자가 미션을 달성할 경우 스티커 책갈피 만들기 키트를 선물하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및 학부모에게는 독후활동 노트를 나눠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 가족을 주제로 한 북 큐레이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택교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평택교육도서관 홍은경 관장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어린이가 가족과 선생님에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즐거운 독서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경인뷰) 과천시가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1만4천11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이달 28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또는 과천시청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과천시 열린민원과로 방문해 이의신청을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이의신청서의 토지 특성,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27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고 이의가 있는 분은 적극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및 공약이행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약실천계획이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부터 완성도 높은 계획으로 인정받은 만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공약 실천계획서 내용의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35개의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과천시는 4개 분야 모두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아 총점 90점 이상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앞서 과천시는 공약 수립 단계에서 부서 단위로 공약사업 검토와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실천계획서를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이 최종 평가 및 확정할 수 있도록 해 민주성 분야에서 객관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과천시는 민선8기 임기 동안 14개 분야, 109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약실천계획서와 분기별 추진상황을 과천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경기도 내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 세계에서 최하위다. 이와 관련, 골드만삭스는 8일 한국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오는 2060년대부터 경제 규모가 후퇴해, 2075년경에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신흥 아시아 개발국가에 경제적으로 뒤처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하기도 했다. <김나린 기자의 현실 속으로> 한국 저출산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많은 한국인들은 그들의 부모나 조부모들과는 달리 “가족을 가질 의무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들은 암울한 고용 시장과 불확실성, 비싼 집값, 성 및 사회 불평등, 낮은 계층 이동성, 잔인하게 느껴질 정도의 경쟁적인 사회에서 막대한 육아 비용을 언급한다. 또한, 여성들은 “직장에서의 차별을 견디면서 육아를 떠안도록 강요하는 가부장적 문화에 대해 힘들다”고 지적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소영 연구원은 "최근에 성인인 된 사람들은 자녀들이 자신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없다고 믿기 때문에 아아를 가지는 것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육교육연구원 최윤경 전문위원은 "좋은 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괜찮은 일
(경인뷰) 과천시는 24일 과천시민회관 회의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 과천시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LH 관계자가 참석해 각 기관의 입장 및 협력 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해당 관계기관들이 신속한 해결 방법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작년 7월 과천갈현지구 개발계획, 지구 내 주거형 오피스텔 계획 등 인근 여건의 변화로 단설중학교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과천시와 LH에 전달한 이래, 수차례 실무자 회의가 이어져 왔으나, 지난 2월 LH에서 용지확보가 어렵다는 의견을 지원청과 과천시에 통보해 용지확보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관내 중학교 과밀로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지원청의 입장이지만,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 내 토지공급이 대부분 완료됐으며 환경영향평가서의 녹지축, 공원녹지율 확보 기준 등으로 용지확보가 어렵다는 것이 LH의 입장이다. 이에 과천시는 양 기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기관 간 의견을 좁힐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단설중학교가 빠른 시일 내에 설립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교주 이만희)이 최근 해외 정통교회들이 ‘신천지예수교회’ 간판으로 바꿔 달고 신천지 교리를 배우길 원한다며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정점기때 국가의 방역대책을 무시하기라도 하듯 비웃으며 그들만의 남다른? 교리로 방역자체도 무기력하게 만들며 한국 사회를 뒤숭숭하게 만든 교단이 아니던가. 이에 더해 윤석열 정부의 면죄부까지 받고 얼마전 대구시장이 그 큰 중심의 대구종합운동장 자리까지 내어주며 10만 수료식까지 열면서 그 세가 무섭도록 확장적이다. 그들의 포교의 핵심은 서두부터 무시무시한 계시록이다. 심판을 받는다는 고전적인 수법이지만 포섭의 대상이 정해지면 정말 끈질긴 설득과 심리전~ 단독이 아닌 신천지내 전문가겪인 상급자 리더들이 멤버를 바꿔가며 집요한 설득이 추가되면서 신천지에서 발을 빼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학습은 온라인에서 비밀리에 진행된다. 포교의 대상 역시 나이가 어릴수록 또 좋은 학벌일수록 유명 대학 졸업생일수록 타겟이 되기에 충분한 구성요소가 된다고 한다. 이젠 이런 구성요소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나이가 어릴수록 우선 대상이 되고 신천지 교인임을 숨기고 스텔스기 같은 포섭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총부리를 앞에 두고도 모두가 하나되어 만세를 외치던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수원 도담소에서 독립유공자, 도지사, 광복회경기도지부장,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 각계 대표 100여 명이 함께 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SNS를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19세기 말 격동기에 새로운 문물, 새로운 교육을 늦게 받아들이며 치렀던 혹독한 대가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를 향한 결단과 희생으로 자주독립의 불씨가 되었던 3.1운동처럼, 새로운 경기교육은 단단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 교원 인공지능(AI) 융합교육 100선’을 보급하고 인공지능 융합교육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이 자료는 교과와 연계한 인공지능 원리 학습과 인공지능 활용 수업을 취합한 것으로, 현장 교원 대상 콘텐츠 공모전의 우수 사례를 재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교과별 성취기준 달성과 인공지능 문제해결력, 데이터 문해력, 인공지능 윤리의식 등 역량 함양을 위해 1편당 3~10차시의 수업 지도안으로 구성했다. 주요 주제는 ▲인공지능과 협업해 요약문 만들기(영어) ▲인공지능 활용 한국 음식 추천(일본어) ▲인공지능 운동 프로그램 만들기(체육) ▲데이터 시각화로 관광지도 제작하기(지리)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 활용(음악) ▲동화책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환경교육(초등-환경) ▲데이터 시각화로 학교도서관 문제 해결하기(초등-영어) 등 학교급과 교과별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도교육청 최희숙 교육정보담당관은 “인공지능 융합교육 우수 사례 보급으로 모든 교과에서 인공지능 원리를 이해하고, 디지털 창의역량 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융합교육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250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
과천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축 행정의 효율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건축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 건축사 19명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관련 사항, 법령 및 조례 개정 사항, 건축행정 관련 공약 및 주요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참석자들과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 불편사항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축사들은 지식정보타운 단독주택부지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규제 개선 필요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신속한 건축 인·허가 처리를 위한 행정 협조 등을 건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다양한 제안을 우리 시 실정에 맞게 검토하고 반영하여, 건축행정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앞으로의 과천시의 건축 행정 개선과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