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가동을 중단해 왔던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수경시설이 설치된 관내 공원은 상록구 5개소, 단원구 3개소이며 지난 2년간 운영을 중단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수경시설 운영 재개를 결정했으며 이달 1일 노적봉공원, 성호공원, 반월공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7월10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되고 본격적인 여름철인 7월11일부터 8월 말까지는 주 6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동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께서 시원한 물줄기를 느끼며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 중장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재진출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열린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별도 행사 없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세대에게 전문성 있는 교육지원과 사회참여 활동을 연계하는 방식의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과 일자리 창출을 모두 이뤄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일자리 참여기관 정보 공유 사업홍보 및 활동처 모집 정보 제공 각종 사업추진 및 지원 등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경력개발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우선 올 6월 초까지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총 218대의 냉·난방기를 수리·관리할 60명의 ‘냉·난방기 새로 고침 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가진 중장년 세대가 필요한 곳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9세 청년에게 1인당 최대 8만원의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의 ‘청년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취업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달 1일 이후 응시한 자격증 시험만 해당된다. 다만 1인당 단 한 차례만 실비로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예산 4천만원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에 종료된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자격증은 청년구직자의 자기계발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 활동에 필요한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에 따른 544종 시험 토익·토익스피킹 등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다. 지원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 성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청년 생활경제 교육 ‘금융쪼렙 탈출 프로젝트’ 집단상담 ‘관계를 고민하는 당신과 함께’ 진로탐색과 취업준비를 위한 전문강좌 ‘진로지원프로젝트’ 등 청년들의 일상과 구직에 필요한
(경인뷰)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지난 4월 29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경기 꿈의학교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포 거주 청소년들의 미디어활동과 진로탐색 지원을 목적으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경기 꿈의학교’의 유형 중 ‘다함께 꿈의학교’에 참여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미디어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꿈의학교 교육협력 사업인 ‘청소년 영상제작 꿈의학교 페르소나’는 영상콘텐츠에 관심이 있거나 제작 경험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미디어 장비와 창작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이 미디어 진로를 모색하고 미디어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포시미디어센터 원환섭 센터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미디어를 활용한 청소년 계층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며 “청소년 영상제작 꿈의학교 페르소나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 즐겁게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면서 미디어와 관련된 진로와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경인뷰) 군포시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9일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30가구에 반려식물 및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 어르신들께 공기정화기능이 있는 반려식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한편 복지와 관련한 의견도 청취했다. 손연섭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 및 카네이션을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는 산본2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안전확인, 취약계층 김치나누기 사업, 난방비 지원, 저소득가정 아동 생일선물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위기이웃 발굴 및 나눔문화 홍보활동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경인뷰)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군포시민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쉼’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음건강실 ‘공감+’사업을 하고 있다. 마음건강실 ‘공감+’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의 마음건강 상담 및 마음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사업은 바이오피드백 기반 심호흡 훈련인 파워브리딩을 비롯해, 명상 및 음악감상, 독서 생각비우기, 스트레칭 등 마음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마음건강실 ‘공감+’는 만 19세 이상의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후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에 1회당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홍나래 센터장은 “마음건강실 ‘공감+’를 통해 군포시민들이 스트레스로 지친 일상을 뒤로 하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고 잠시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나의 마음상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마음안정 찾기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재충전
(경인뷰)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소양과 실생활의 문제해결력 배양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코딩·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공백과 체험학습 기회가 줄어든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돕고 4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PC,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양방향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5~6월에는 고학년을 위한 코딩스토리 교육을 9~10월에는 저학년을 위한 동·식물 실험, 관찰 등 다양한 과학 수업으로 주 1회 1시간씩 실시된다. 아울러 실시간 피드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5대 1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즐거운 수업, 재미있는 수업을 통해 학습 의욕을 증진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여 창의적인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오감자극 놀이를 통해 아동의 인지·언어 및 신체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교사가 가정으로 방문해 연령별로 꿈씨앗, 꿈새싹, 꿈열매로 나눠 아동에게 적합한 놀이 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깨워 두뇌, 창의력, 감수성, 언어, 신체발달등 아동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방문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에게는 아동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아동에게는 놀이를 통한 오감자극으로 두뇌 개발과 창의성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아동권리과로 하면 된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신규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긍정적이고 올바른 공직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9급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승승장구 신규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난달 27, 29일 2회에 걸쳐 10명씩 참석한 가운데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규공무원의 조직적응과 민원 및 업무문제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내용으로 교육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들은 첫 수업으로 스트레스 상태를 진단하고 나에게 맞는 아로마 향을 찾아 힐링하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아로마 테라피’ 체험을 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승승장구 도장만들기 교육’을 통해 자신의 이름이 가진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손수 제작한 도장으로 공직자의 포부가 담긴 캘리그라피 엽서에 낙관을 찍고 공유하며 신규자들과 소통하는 색다른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신규공무원들은 “오랜만에 업무의 긴장에서 벗어나 나에 대해 다시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시간이 됐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거리두기 완화로 신규공무원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신규공무원
(경인뷰) 안산시 상록구는 5월 한 달 동안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일제 집중단속을 한다고 2일 밝혔다. 단속 대상 자동차는 일정한 장소에 고정해 운행 외 용도로 사용 도로에 계속 방치 정당한 이유 없이 타인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 등이며 차량의 외관 및 발견 장소, 방치 기간, 인근 주민의 진술 또는 신고내용, 기타 제반 정황을 종합해 해당 차량의 무단방치 여부를 판단한다. 상록구는 주민신고 접수 및 단속반 자체활동으로 무단방치 행위가 적발된 자동차에 대해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도록 하고 자진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 견인 후 폐차·매각 등 강제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제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돼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무단방치차 집중단속을 통해 자동차 소유자에게 경각심과 준법정신을 높이고 주민불편 해소 및 도시미관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 주변에 방치된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에 대한 적극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낚시 금지구역인 시화호 상류 지역에 불법 낚시 단속을 위해 드론을 투입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단속에는 고해상도 카메라와 스피커를 장착한 드론이 시화호 일대에서 실시간으로 낚시 등의 불법행위를 포착하면 담당 부서인 해양수산과에 전달하고 단속반이 현장에 투입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시화호 일대에 불법 낚시꾼 증가로 안전문제 및 쓰레기 불법 투기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불법 낚시 등 단속에 드론을 투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업무에 드론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드론을 활용하지 않는 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한국어·노동법 교육 개강식’을 지난 1일 열고 안산 거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어 능력시험반 수업과 노동법교육을 통해 자기 인권을 스스로 찾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한국어 교육은 올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4시 진행되며 노동법교육 특강은 이달과 10월에 각 1차례, 총 2회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10월 중에는 대부도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그들의 가족 등이 참여하는 문화체험 활동도 계획돼 있다.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차별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