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오감자극 놀이를 통해 아동의 인지·언어 및 신체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교사가 가정으로 방문해 연령별로 꿈씨앗, 꿈새싹, 꿈열매로 나눠 아동에게 적합한 놀이 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깨워 두뇌, 창의력, 감수성, 언어, 신체발달등 아동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방문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에게는 아동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아동에게는 놀이를 통한 오감자극으로 두뇌 개발과 창의성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아동권리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