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에 합격해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학교밖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1대 1 대학입시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컨설팅에서 청소년들은 개별 성적과 모의고사 점수 등 사전 자료를 바탕으로 진로 전문가와 상담을 갖고 구체적인 대학입시 정보를 알아보는 등 향후 진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어 대학입시 준비가 막막했는데,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제공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은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과 대학입시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38개 공공청사와 관내 120개의 아파트 단지, 시화나래휴게소 달전망대 등이 참여하는 소등의 날 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2일 오후 8시, 10분간 진행된 소등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의 날’은 1969년 1월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앞 해상에서 원유시추 작업 중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22일을 지구의 날로 선포하고 1972년 113개국의 대표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모여 ‘지구는 하나’라는 주제로 환경보전 활동에 유기적인 협조를 다짐하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한 것을 기념해 지정됐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안으로 ‘안산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는 연차별 세부 시행계획에 따라 에너지, 산업공정, 건물, 수송, 폐기물 등 전 분야에 걸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처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목표로
(경인뷰)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관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살구ON마을 지킴이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안산시 행복마을관리소의 마을지킴이 55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자살 위험신호 보기 자살생각 묻고 적극적으로 듣기 자살위험성 확인하고 돕기 이어줌人 영상을 통한 실습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찾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종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토대로 자살예방 생명 지킴이 모두가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는 4월 21일 시청사에서 ‘도시 숲과 삶의 질’을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 숲은 문화도시 특성화계획으로 기후위기로 인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수리산의 자연을 도시 내부로 들여와 학교 숲과 옥상 녹화, 가로수 길, 도시공원 등을 추진하면 기후변화를 완화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도시 숲이 문화도시 사업으로 시민운동 차원의 캠페인으로 진행되길 바란다”며 “문화도시는 행정 주도가 아니라 시민들이 주체가 돼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대 환경생태계획연구센터장인 임봉구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도시 숲은 생태계 회복과 열섬효과 완화를 통해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에 조성되는 숲”이라고 정의한 후, “미세먼지 저감, 대기정화, 기후조절, 사람 체온 조절 등 생태적 역할과 도시경관 개선 등의 역할을 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통합형 공원녹지 환경복지 차원에서 도시 숲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
(경인뷰) 안산시 새마을회는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안산시새마을회관에서 어린이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직접 만든 케이크를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며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작한 60개의 케이크는 안산시 새마을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충열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이번 체험행사가 이웃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앞두고 안산문화광장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위생점검 및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은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개인위생관리·건강진단실시 식재료 적정 보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남은 음식 재사용 등이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 1일 3회 이상 이상 환기 1일 1회 이상 소독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만큼 계도 위주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대표 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안산문화광장에서 다음달 5~8일 화려하게 펼쳐진다. 시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제18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이들은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처음 열리는 큰 지역 축제인 만큼,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전기·가스·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범 내려온다’로 큰 관심을 받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시민 100여명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댄스 프로젝트로 막이 열리며 4일 동안 안산문화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행사, 안산 청년 예술인의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모이는 축제는 사소한
(경인뷰) 군포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력 향상을 위해 체험학습용 버스를 지원한다. ‘군포 체험학습 버스지원사업’은 지난해 일선학교와의 ‘소통·공감 협력사업’ 추진 시 학교 측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기획한 신규사업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시에서 직접 용역 입찰계약을 거쳐 버스임차, 계약, 비용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포시는 시행 첫 해인 올해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개 학년의 체험학습 이동수단을 지원하기로 하고 5,400만원의 시범사업 사업비를 책정했다. 지난 1월부터 지역교육청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총 23개 학교에 93대 버스 지원이 확정됐다. 시는 4월에 입찰 및 계약을 마쳤고 5월 10일 흥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버스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군포 체험학습 버스지원사업’은 초등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활성화와 교직원들의 업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에 일부 지역교육청의 학교업무 지원, 또는 지자체의 관내 명소 홍보나 프로그램 진행를 위한 이동수단 지원은 있었지만, 학교가 정한 관내·외 체험학습을 위한 버스 지
(경인뷰) 군포시는 시의 명소인 철쭉동산 개방에 따라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향후 16일간을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안전요원을 증원 배치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생활 회복이 이뤄지고 본격적인 야외 행락철을 맞아, 철쭉공원 관람 인파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집중관리 기간은 주말인 4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며 시는 이 기간동안 안전요원과 주차안내요원을 평일에는 20명, 주말에는 48명으로 늘려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철쭉동산에서 수리산 등산로 초막골생태공원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4호선 수리산역에서 철쭉동산까지 도보로 5분거리로 교통접근성이 좋은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인파가 많이 몰릴 경우 철쭉공원 관람질서가 흐트러질 수 있다고 보고 철쭉과 시설물 훼손, 음주, 쓰레기 투기 방지 등을 위한 계도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철쭉동산 산책로와 야외무대 보수, 잡초 제거, 철쭉폭포 청소와 가동 등 시민들의 쾌적한 관람에 필요한 정비작업을 해왔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철쭉동산에서
(경인뷰) 군포시는 4월 21일 오전 부곡동 1110-2번지 일대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군포시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은 부지면적 1,168.7㎡, 연면적 4,534.74㎡으로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2020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우수상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과 국비 8억원, 시비 129억원 등 총 177억원이며 2023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친 후 내부 정비 등을 거쳐 2024년 초 개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에는 경로식당, 목욕장, 장애인주간활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헬스장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그동안 복지·문화시설이 부족했던 부곡·송정지구에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부곡·송정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계층의 의견을 반영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기능을 유지하면서 일반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이 실현될 수 있는 활동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다문화포용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2006년부터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를 발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한다. 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안산시는 다문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다문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시는 전 국민 대상의 브랜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마케팅 활동, 선호도 등 4개 부문 평가 항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올 3월 말 현재 103개국 8만2천여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다문화 도시이자, 유럽평의회가 인정한 상호문화도시로 이번 브랜드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 할 전망이다. 특히 전국 유일의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는 2009년 정부로부터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받아 매년 300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해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즐기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또 행정
(경인뷰)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센트럴병원·한도병원과 외국인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지원 확대 및 통역지원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한도병원에서 체결된 협약에 따라 협약 기관들은 외국인 주민 의료지원 외국인 주민 진료를 위한 통역지원 의료 관련 세미나 및 심리 정서적 상담지원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도병원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원 및 독거노인 봉사활동 등 사회 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왔으며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외국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성대영 이사장은 “외국인주민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순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외국인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센터는 외국인 근로 및 법률 상담, 의료지원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