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관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살구ON마을 지킴이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안산시 행복마을관리소의 마을지킴이 55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자살 위험신호 보기 자살생각 묻고 적극적으로 듣기 자살위험성 확인하고 돕기 이어줌人 영상을 통한 실습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찾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종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토대로 자살예방 생명 지킴이 모두가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