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난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단속은 소비자들이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을 점검해 식품의 안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사경은 중복단속을 지양하기 위해 양 구청 관련부서와 정보를 공유해 기존에 점검한 음식점은 제외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부패·변질된 원재료 등 보관·사용·판매여부 작업장 청결 냉장·냉동 온도기준 미준수 등 식품위생법 기본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단속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감안해 경미한 사안은 현장지도할 예정이며 중대 사안에 대해선 수사를 진행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배달음식점은 주로 비대면 형태로 소비가 이뤄져 자칫 위생관리에 소홀할 수 있다”며 “이번 단속으로 다수의 양심 있는 영업자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달음식점 관계자들에게 자율적 위생관리 의식을 심고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등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생산성 대상은 기초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고 행정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71개 기관이 응모했다. 생산성이 높은 지자체란, 지역이 지닌 인적, 물적, 사회적 자본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한 자치단체를 의미한다. 군포시는 행정역량, 보건의료, 돌봄복지 등 7개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재정역량과 교육문화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공모사업 등을 통한 총 313억원의 의존재원 확보, 시민의 문화적권리 보장을 위한 예비문화도시 선정, 학교 지원사업 확대 및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노력 등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또한 군포형 돌봄사업 등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보육시설 확충 수준에서의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이 더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인간으로서의 가치 탐구와 시민들의 지식욕구 충족을 위해 올 상반기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5개 강좌로 운영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하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각 강좌별 참여 인원은 30명으로 신청은 시작일 3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강좌별 접수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군포에서 일상 속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는 대야물누리체험관 2층에 있는 ‘물누리팜’을 2월 7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시범 운영했으며 문제점을 보완해 2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물누리팜’은 물누리체험관과 스마트팜의 합성어로 물의 소중함을 스마트팜 수경재배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물누리팜에서는 영상과 전시물 등을 통해 우리가 사용한 물이 하수처리과정을 거쳐 다시 깨끗해지는 과정을 소개하고 물과 가장 밀접하면서도 도시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업을 스마트팜으로 구현해, 현재 3개 재배실에서 딸기, 엽채류, 식용화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물누리팜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매주 화~금요일 신청이 가능하다. 박중원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장은 “물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지만, 그 소중함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며 “스마트팜 체험을 비롯해 물의 소중함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산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충전기 의무설치 대상이 확대되고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 단속이 강화된다고 4일 밝혔다. 이전에는 500가구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만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로 설치해야 했지만, 지난달 28일 개정된 법령에 따라 앞으로는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도 총 주차면수의 5% 이상을 의무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단 기존 아파트 등의 경우에는 2% 이상을 설치하면 되고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 시행 후 최대 3년까지 유예기간을 둔다. 또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던 공동주택 내에서의 충전시설 방해행위도 과태료 부과대상에 포함됐다. 전기차 충전시설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일반차량이 주차하는 행위, 친환경차가 일정시간 초과해 충전하는 행위는 모두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촉진하고 충전시설 설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청년 소통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청년들의 주체성을 살리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회사에 재학중인 만 15~39세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3인 이상의 동아리·소모임이며 활동분야는 교육, 사회참여, 문화예술, 스포츠 등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시는 청년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동아리 또는 소모임을 새롭게 결성하고자 하는 ‘별별’ 10팀과 1년 이상 지역문제 해결 및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인 ‘별의별’ 15팀 등 총 25팀을 선정해 각종 운영비 등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이메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안산시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비대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열린 자문회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BHI㈜, ㈜포스코, 지역경제녹색 얼라이언스, 한전KPS㈜, 안산도시개발㈜ 추진단 등 관련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수소시범도시 추진단의 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소 이송용 용접배관의 안전성 수전해 수소생산 실증시스템 수소경제 이행 정책 현황 수소도시 안산 적용 기술 및 과제 등 수소시범도시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소시범도시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수소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 및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전문가들의 조언을 귀담아 듣고 수소시범도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관내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 많은 청소년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61곳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계도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0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진행된 단속은 술·담배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6명으로 구성된 시 특사경은 청소년 고용 청소년 출입 여부 청소년 대상 술·담배·음란물 등의 유해물 판매·대여 출입명부 작성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를 통해 모두 17개 업소에서 종업원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출입명부 작성 안내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한 계도활동을 하는 등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향후 재발이 확인 될 경우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단속에 적극 협조해주신 사업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법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평일에 백신접종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는 이달 한 달 동안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곡보건지소에서 운영하며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즉시 접종할 수 있다. 3차 접종하는 미등록 외국인이 관리번호를 잊어버린 경우에도 전산시스템 조회를 통해 기본접종 완료 여부와 접종 백신의 종류 등을 확인 후 접종이 가능하다. 또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백신접종이 어려웠던 외국인을 위해 중국어, 러시아어 통역사를 배치해 외국인들의 백신접종 편의도 높인다. 시는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가 외국인 주민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원곡동에 설치돼 외국인 3차 접종률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대로 발생하는 시점에 3차 백신 접종은 감염 및 중증예방에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다양한 백신접종 편의 지원을 통해 접종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작년 첫 추진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상교통 지원 사업이 올해 2년차를 맞는다. 4일 시에 따르면 작년 6월 시행한 ‘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사업’에 따라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은 카드 한 장으로 환승기능은 물론 관내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시는 사업 대상 어르신에게 분기별 4만원, 연간 최대 16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무상교통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약 2만2천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보고 있으며 분기별 평균 이용금은 지원금의 절반보다 조금 많은 수준인 2만3천 원으로 조사됐다. 사업 시행 이후 이용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9~11월 이용시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1.6%가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또 이용시민들의 47.3%는 연간 16만원의 지원금에 대해 ‘적정하다’고 답했으며 57.1%는 무상교통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시는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의견과 상록·단원노인지회 의견을 수렴해 모든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5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
(경인뷰) 군포시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2022년 양성평등 문화확산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분야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젠더폭력 예방 및 의식확산 등 4개 분야이며 총 사업비 25,000천원으로 각 사업별 선정된 기관이나 단체에 최대 5,000천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군포시에 소재하는 기관 및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로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인권 보호, 복지 증진 등의 활동을 하고 있어야 하며 2월 14일까지 군포시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서류 및 자체평가 심사와 군포시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안으로 선정된 단체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진전을 판단하는 척도가 될 정도로 중요한 과제임에도 충분히 확산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 내 성인지 정책 활성화 등에 관심있는 많은 단체와 기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에게 안과 검진 및 맞춤 안경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력검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무료 안과 검진을 지원하는 한편 초진 후 6개월이 도래한 대상자들이 재검진 받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검진 후 시력교정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안산연세안과, 미래안경에서 지원하는 후원금과 예산을 더해 맞춤형 안경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아동의 눈 보호를 위한 블루 라이트 차단 기능을 넣은 안경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전자기기 사용시간이 늘어 시력저하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의 시력을 보호하고 건강한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