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윤화섭 안산시장은 20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관내 10개 보훈단체장과 신년 간담회를 갖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한해 건강과 덕담을 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그동안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그에 걸맞은 예우와 지원으로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안산시보훈회관이 지난해 8월 개관했다. 상록구 본삼로 1에 위치한 안산시보훈회관은 총 7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2천387㎡ 규모로 보훈단체실 회의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휴게라운지 햇살정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보훈가족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항상 기억해야한다”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예술고등학교(교장 황영남)는 지난 4월 20일 본교 출신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후배들 간의 만남을 통해 ‘예술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가수 비의 모교 방문 소식이 JTBC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전해진 가운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예술인과의 교류를 증진시켜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가수 비의 모교방문 사진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출입 시 손 소독 및 발열 체크, 올바른 마스크 착용, 행사 전후 방역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가수 비는 먼저 교무실을 방문해 은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연극영화과 후배들의 일일 멘토로 변신해 학창 시절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 가수 및 배우로서 후배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본교 음악과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은 2004년 발매된 비의 히트곡 ‘I do’ 등을 부르며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보였고, 후배들의 열창에 감동한 비는 열렬한 박수로 화답했다. 가수 비의 ‘I do’를 부른 음악과 김혁(17)군은 “방송 연예계에서 활발하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에 미니 LED를 적용한 ‘오디세이 Neo(Odyssey Neo) G9’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Neo G9(모델명 S49AG950)은 49형 크기에 1000R 곡률,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듀얼 QHD(5120x1440) 해상도를 갖춘 제품이다. ▲ 삼성전자가 출시한 미니 LED를 적용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 이 제품은 Neo QLED TV와 동일하게 기존 LED 대비 40분의 1(높이 기준) 크기로 작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적용하고, 삼성의 독자적 화질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퀀텀 HDR 2000’을 탑재해 현존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게이밍 모니터이다. 퀀텀 매트릭스는 화면의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해 업계 최고 수준인 100만:1 고정 명암비를 지원하고, 2048개의 로컬 디밍존을 통해 더욱더 세밀하고 완벽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다. 퀀텀 HDR 2000은 글로벌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최고 밝기 2000 니트(nit)를 인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미국의 군용차량 개발 업체인 오시코시 디펜스(Oshkosh Defense)와 손잡고 미 육군의 차세대 유·무인 복합 운용 보병전투장갑차 개념 설계에 나선다. 미 육군은 23일 선택적유인차량(OMFV: Optionally Manned Fighting Vehicle) 개발 사업의 2단계 개념 설계에 참여할 5개 경쟁 후보를 발표하며, 그중 하나로 ‘오시코시-한화’ 컨소시엄을 꼽았다. ▲ 한화디펜스가 개발중인 차세대 장갑차 OMFV 사업은 M2 브래들리 장갑차 3500여 대를 교체하기 위해 추진되는 미 육군 현대화 사업의 핵심 과제로 총사업비가 54조원에 달한다. 앞서 4월 OMFV 입찰 제안서 접수가 시작됐으며 제너럴다이내믹스(General Dynamics), BAE 시스템즈(BAE Systems), 라인메탈 디펜스(Rheimetall Defence) 등이 이끄는 6개 이상의 글로벌 컨소시엄 및 방산 기업들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화디펜스는 오시코시 디펜스의 협력사로 입찰에 참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경쟁 후보들은 향후 15개월 동안 미 육군이 제시한 주요 요구 사항에 맞는 개념연구와 설계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2023년
현대차는 독일 베일 암 라인(Weil am Rhein)에 위치한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과 2025년까지 3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미래 기술과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함께 고민하고 연구한다고 20일(화) 밝혔다. ▲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 전시회 포스터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은 1989년 독일에서 설립됐으며 세계 최고의 디자인 미술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초기에는 개인 가구 컬렉션 중심의 소규모 전시회를 열어 왔으나 현재는 건축, 예술, 일상 문화와 디자인의 관계를 비롯해 미래 기술,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등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주제도 다루고 있다. 현대차와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의 협업은 로봇 기술을 접목해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어가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는 판단 아래 성사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는 총 5번의 전시를 글로벌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는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Hello, Robot. Design between Human and Machine)’으로 8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기아는 20일(화) 차별화된 차량 경험으로 준중형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스포티지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6일 첫날에만 1만6078대가 계약됐으며, 19일까지(영업일 10일) 진행된 사전계약 대수는 총 2만2195대로 출시 전부터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실내 공간,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을 통한 우수한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 등을 갖추고 동급 최고 수준의 고품격 SUV로 거듭났다. ▲ 신형 스포티지 이미지 사진 기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기아 유튜브 채널 ‘캬TV’를 통해 1~5세대로 이어져 온 스포티지 혁신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신형 스포티지가 새롭게 제시하는 ‘호기심 가득한 일상’을 표현한 출시 영상을 중계한다. ◇존재감을 강조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차량 경험 제공하는 실내 신형 스포티지는 역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차량 전면은 블랙 컬러의 하이테크적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측면은 웅장하고 스포티한 바디 실루엣에 입체적인 볼륨을 더해 전체적으로 균형
현대자동차는 크래프톤 펍지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최초 컨셉트카 ‘포니쿠페(Pony Coupe)’ 영상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7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서 선보인 신규맵 ‘태이고(TAEGO)’를 통해 1974년 탄생한 전설의 포니쿠페 부활을 알렸다. 포니쿠페는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되며 화제가 됐던 모델로, 양산되지는 않았으나 여전히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17일 16시 배틀그라운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영상은 포니쿠페 차량의 외관뿐만 아니라 내관을 비롯해 엔진 소리까지 완벽히 구현된 모습으로 1980년대 한국의 중소도시를 배경으로 주행하는 모습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현대자동차와 펍지스튜디오는 포니쿠페의 매력과 활용도를 선보이기 위한 ‘현대자동차 배그대잔치’를 7월 24일 개최한다. 게임 전문 인플루언서 김블루와 김성태 두 명의 리그로 개최되는 개별리그를 펼친 후, 선발된 64명이 스쿼드(4인 1팀) 형태의 리그전을 진행하며 상금은 총 1억3000만원이다. 5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 통합 리그전 종료 후에는 게임 내 포니쿠페로 펼쳐지는 히든 미션도 진행된다. 현대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14일(수) 온라인을 통해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과 함께 아반떼 N의 완전한 모습을 공개했다. 아반떼 N은 2020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기본차가 지닌 스포티한 면모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이날 공개된 영상을 통해 자동차 애호가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그려내면서 고성능 N의 성능 향상 요소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영상은 자동차와 함께 꿈을 키워온 소년의 성장 과정을 시작으로 아반떼 N에 적용된 40여 가지의 성능 강화 요소들을 속도감 있게 설명하면서 고성능 차량으로 완성되기까지의 세밀하게 조율된 아반떼 N의 우수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수소전기차(FCEV, Fuel Cell Electric Vehicle)와 배터리전기차(BEV, Battery Electric Vehicle)가 결합된 전동화 경주차로 내구레이스 출전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N 브랜드와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일상과 서킷주행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 고성능 N 세단 모델 현대차는 아반떼 N에
기아가 12일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이하 4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4인승 모델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한 하이리무진 전용 튜닝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2열 탑승객을 위한 차별화한 사양과 기능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 카니발 하이리무진 기아는 4인승 모델을 역동성과 정숙성을 겸비한 스마트 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운영한다. 여기에 서스펜션 스프링 강성 및 쇽업소바 감쇠력을 최적화해 차별화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4인승 모델에 적용된 신규 편의사양은 △뒷좌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뒷좌석 냉·온 컵홀더 △뒷좌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온장고 △뒷좌석 수납함 등이다. 기아는 뒷좌석 리무진 시트에 착좌감이 뛰어난 최고급 시트폼과 입체적인 퀼팅 나파 가죽을 적용했다. 또 엉덩이·허리의 하중 분산 및 편안한 휴식을 돕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능과 뒷좌석 시트 콘솔 내부에 좌우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뒷좌석 전용 테이블을 탑재해 탑승객에게 항공기 일등석과 같은 안락함을 제공한다. 탑승객은 뒷좌석
저렴한 단가와 빠른 납기를 무기로 도면출력 시장을 무서운 속도로 점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인 '도면출력소'를 경인뷰가 지난 18일 방문했다. 도면출력소(유정식 대표이사)는 7년간의 노하우를 집약시켜 도면 출력 관련 설비를 갖추고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일을 끝내주는 중소기업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기업이다. 건축사와 엔지니어링 등, 도면출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도면은 계륵과 같은 존재다. 쉬는 시간조차 절약해 가며 바쁘게 돌아가는 현장 속에서 빠르게 납기를 지켜야 하며, 저렴한 단가를 요구하는 상황은 자주 있는 일이다. 반면 납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높은 단가를 지불하는 업체들은 인쇄업체에 불만을 표하고, 빠른 납기를 맞추기 위해 밤샘 작업을 하는 인쇄 업체는 오히려 작은 금액이라고 하소연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최신 설비를 갖추고 품질과 납기, 단가를 모두 맞추겠다고 선언하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업체가 바로 '도면출력소'이다. 도면출력소의 유정식 대표는 “억대에 이르는 출력 장비와 재단기를 통해 빠른 출력과 단가를 맞추고,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인건비를 감소시켜 정확한 날짜에 출고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쌓기 위해 밤을 지새우며 고민한 날이
한화시스템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해양대 등 산학연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는 ‘군집 수색 자율 무인잠수정 및 운용시스템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한화시스템 SAS AUV가 탑재된 무인잠수정(USV) 약 250억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2021년 6월 11일 착수 회의를 시작해 2025년까지 군집 수색 자율 무인잠수정 및 운용시스템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해양사고 및 조난사고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사고 범위도 전 해역에 분포됐다. 특히 악천후·악시계 등으로 인해 수색조의 조기 투입이 불가능하거나 정확한 사고 위치 파악이 어려운 경우와 강한 조류로 인해 잠수사의 안전이 위협받으면 신속한 수색 및 인명 구조가 어려워진다. 이에 열악한 해양 환경 속에서도 즉시 투입할 수 있고, 신속·정확한 수중 탐색이 가능한 해양 무인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자율 무인잠수정에 군집 제어, 정밀탐색, 실시간 통제 기술을 적용해 수색 능력을 강화해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데 있다. 성공적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궁중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모델로 활약해오고 있는 배우 이영애와 글로벌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하며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2006년 ‘후’의 모델로 발탁된 이후 화장품 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재계약 또한 깊은 신뢰와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모델 이영애 이영애는 우아하면서도 차원이 다른 기품과 신비로운 아우라를 바탕으로 후가 추구하는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이 시대의 왕후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유일한 모델이다. 후는 ‘왕후’, ‘궁중문화’라는 차별화된 감성 가치를 전하며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는 최초로 연 매출 2조원대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2조6000억원을 넘어서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K뷰티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후의 눈부신 성장에는 이영애가 브랜드 모델로서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독보적인 한류 스타이자 글로벌 뷰티의 대명사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 후를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