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시는 현재까지 90개의 신천지 교회 및 관련시설에 대해 폐쇄조치 했다. 인천시는 기 폐쇄조치한 65개소 외에도 시민제보를 통해 11개소 시설을 폐쇄하고 신천지 관련 시설로 추가 확인된 관련시설 14개소를 폐쇄조치 했다. 지역별로는 중구 4, 미추홀구 12, 연수구 13, 남동구 23, 부평구 17, 계양구 9, 서구 11, 강화 1이며 시설별로는 교회 7, 교육관 15, 문화 및 선교센터 35, 사무실 7, 모임 및 복음방 6, 기타시설 20 이다. 인천시는 기 폐쇄된 시설 및 추가 폐쇄한 시설에 대해서는 당초에 2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의 폐쇄기간을 23일까지로 연장했으며 관련 시설에 대해서는 소독 및 방역을 완료하고 출입상황을 1일 2회 순찰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천지 신도의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신천지 관련시설이 추가로 확인되면 강력한 폐쇄조치를 시행 할 계획이며 기 폐쇄된 신천지 시설 이외 관련시설이 더 있을 경우 미추홀콜센터 120, 또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종교시설대책반으로 제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폐쇄 완료된 신천지 관련시설 76개소가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고 추가로 14개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이 9일부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제공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고자 독서 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개학 연기로 학생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독서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가정학습을 권장하기 위해서다. 이벤트는 9일부터 20일까지 인천시교육청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진행하며 독서 인증 사진을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올리면 된다. 가장 많이 참여한 학생에게는 도서문화상품권 5만원권을, 참여자 50명은 추첨을 통해 도서문화상품권 만원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23일 인천시교육청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할 예정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개학 연기로 인한 학습 공백을 줄이고자 온라인 학습시스템과 가정학습을 안내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로 학생들이 책을 읽고 스스로 생각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시교육청은 9일 ‘112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출근길 여성 직원들에게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는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 러트거스 광장에서 1만 5천여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인천시교육청은 침체된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해 인근 상점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와 꽃을 직원들에게 전달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샌드위치와 꽃을 전달받은 한 직원은 “최근 코로나19와 관련된 업무와 비상근무로 인해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오늘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여직원들에게 꽃과 샌드위치를 나눠주면서 “최근 남녀간 ‘혐오’감정과 표현들이 우리 주위를 어지럽히고 있지만 여성과 남성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학교에서부터 남녀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경인뷰) 오는 2030년까지 안양의 32곳이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안양시가 9일 고시한‘2030년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따르면 시는 10년 후인 2030년까지 17개 지구를 재개발하고 14지구에 대해 재건축을 실시하며 나머지 한 곳인 안양5동 냉천지구는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관련 법령에 의해 10년 단위로 고시하는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 2018년 용역에 착수, 정비예정구역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합리적이면서도 안양의 특성이 반영된 계획적 도시관리를 위한 정비방향을 최종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이번에 발표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기존부터 추진해온 24개 구역에 재개발 3곳과 재건축 5곳을 합쳐 8곳이 정비예정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건물의 노후상태와 주민동의, 주변여건 변화 가능성 등이 고려된 곳이다. 재개발이 추진될 3곳은 충훈부일원, 종합운동장 동측과 북측 일대다. 또 재건축이 이뤄지게 되는 5곳은 석수럭키아파트, 진흥5차아파트지구, 프라자아파트지구, 벽산아파트지구, 호계럭키아파트지구 등이다. 시는 재개발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19 2번, 3번, 4번 확진자 발생상황과 대응상황을 설명했다. 광명시에 지난 5일 발생한 2번 확진자와 6일에 발생한 3번, 4번 확진자는 한 가족이며 시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들의 이동경로에 포함된 모든 장소의 방역을 마쳤다. 또한 이 가족들이 예배를 본 교회는 방역을 마치고 현재 자진 폐쇄했으며 담임 목사는 검체 채취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광명시는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2번, 3번, 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43명의 검사를 마쳤으며 43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다른 신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발열 또는 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주말 전 직원이 종교시설을 방문해 집회 자제를 권고했으나 49%가 집회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 비치, 거리두기를 통한 집회였지만 시민들의 염려와 걱정이 크다”며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필요하며 시에서도 사회적 거리운동
(경인뷰) 안양시가 스마트도서관과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책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이 여의치 않은데다 공공도서관이 잠정 휴관 중에 있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함이다. 현재 안양관내는 시가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이 안양역과 범계역 범계광장 두 곳에서 무인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 두 스마트도서관은 각 5백여 권에 이르는 베스트셀러를 탑재하고 있다. 안양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은 365일 언제고 1회 2권씩 7일 동안 대출 가능하다. 도서대출회원은 자판기 형태의 모니터에서 원하는 도서를 선택, 회원증바코드를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도 이용해보면 좋다.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접속, 2만8천여 종의 전자책과 2천종에 이르는 오디오북을 마음껏 접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휴관 중인 10개 시립도서관 장서에 대한 소독을 벌이는 중이다. 파손 도서 보수와 재배치 정비 등 160만권 장서에 대한 일제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도서관운영이 정상화 될 것에 대비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이전
(경인뷰) 군포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군포시는 3월 9일 한대희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어, 관내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한 뒤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포시보건소는 소규모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노인 등 취약계층이 있는 요양병원 등에 대한 관리 강화가 시급한 만큼, 관내 요양병원 6곳과 정신병원 1곳을 집중 점검하고 방역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시는 또한 야간에 코로나19 관련 문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재난상황실의 야간 대응 인력을 보강하는 등, 24시간 철저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한대희시장은 “관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의 추이를 면밀히 주시해서 조금이라도 이상 상황이 나타나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3월 5일 군포시 당정동 소재 우리도료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뒤, 확진자 4명과 접촉한 군포시 거주자 17명은 무증상자이거나 음성판정을 받는 등, 모두 정상이다. 이들 17명은 자가격리상태에 있으며 군포시는 잠복기간인 14일동안 이들에 대해 하루 2차례씩 유선 확인을
(경인뷰)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갯벌어업을 위해 인천 연안 갯벌환경에 적합한 양식어장 관리방안을 마련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지형변화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연안은 조석간만의 차가 크고 간석지가 발달해 바지락 등 다양한 패류 양식에 적합하나, 태풍과 풍랑, 조석 등의 물리적 영향과 잦은 갯벌의 침식 및 퇴적으로 양식 생물의 서식지 환경이 수시로 변화해 수산물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양식어장 지형 변화 모니터링을 위해 한국자원공단에 위탁해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인근 바지락 양식장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을 실시해 시기별 양식장 지형 변화를 조사하고 있다. 바지락은 모래와 펄의 비율이 8대2 또는 7대3 정도인 곳에 주로 서식해, 지형변화시 적절한 위치로 면허어장 이동이 필요하므로 센터에서는 조사결과를 군·구 및 어업인들에게 제공해 면허어장 대체 개발시 활용토록 지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국현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과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양식어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어촌 현장에 적용해 지속 가능한 갯벌어업을 위한 로드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사결과에 따라 드론을 통한
(경인뷰) 인천시는 2018년도부터 추진해온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해소와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하고 중앙정부의 쌀 적정생산정책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2020년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단위 면적당 “조사료 430만원/ha, 일반·풋거름 작물 270만원/ha, 두류 255만원/ha, 휴경 210만원/ha”의 보조금이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사업 신청은 농지 소재지의 구청이나 읍·면사무소에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7월부터 10월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약정이행 점검결과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이상이 없는 농가에게 12월중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대상 품목은 수급과잉이 우려되는 8개 품종을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의 모든 작물이 해당된다. 다만, 2018년도와 2019년도에 마늘·양파·감자·고구마 작목으로 사업에 참여한 농가 중 2020년도에 같은 작목으로 사업을 신청할 경우 에도 참여 할 수 있다. 대상 농지는 2018년도와 2019년도 사업 참
(경인뷰)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올해 연말과 내년 상반기에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1호선과 서울도시철도7호선 연장구간에 신설하는 지하철 역명을 제정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시 홈페이지에서 역명 선호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연수구, 부평구 주민과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을 통해 신설 역명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받아 추천된 5~9개의 역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당초 역명 후보군을 3개 내지 5개를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 예정이었으나,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추천받은 역명 모두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송도연장선의 후보군은 인천타워역, 송도랜드마크시티역,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송도국제도시역, 인천대교역이며 석남연장선의 후보군은 백마장사거리역, 산곡청천역, 산곡역, 원적산역, 마장역 등이다. 본부는 이번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를 기초로 4월 역명심의위원회의 역명 심의를 거쳐 5월중 역명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각계각층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금년 하반기부터 연차적으로 개통예정인 인천
(경인뷰) 인천시는 9일부터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확대를 통한 시민참여형 친환경 에너지 건강도시 구축을 위해 ‘2020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2억원 규모로 약 200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가구당 용량별 설치비의 60%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8개 구에서 추가지원을 받으면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달라진 사항은 미니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10가구 이상 같은 용량을 단체로 신청 시 10% 범위 내 추가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는 신청자의 자부담 비율을 10%로 낮추게 되어 자부담 비용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시가 선정 공고한 시공업체 중 신청자가 선택해 선택된 참여업체의 현장대리인이 가구를 방문해 설치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계약체결을 하면 된다. 이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신청관련 제출서류를 해당구청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강화·옹진군은 시청 에너지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경인뷰)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일 교육감실에서 교육청 관계자와 인천학원연합회 이선기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학원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방지를 위한 중점관리 방안으로 학원 휴원 적극 권고 영상강의·온라인 등을 통한 영상수업 권장 학원 등에 방역물품 지원 방안 및 현장점검 강화 등이 논의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은 학교와 학원이 달라서는 안된다”며 “지금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을 중요 시점이며 특히 3월 둘째주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학원 휴원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3주간의 개학연기가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다같이 협조해야 하며 지금 상황이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학생이 중심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