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가 KT와 협력해 1등급 미세먼지 측정장비와 IoT, 즉, 사물인터넷을 활용해서 지역 내 대기질 정보제공에 나선다. 군포시와 KT는 3월 4일 IoT 기반 미세먼지 통합환경관리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가측정망과의 거리와 오염발생지역을 고려해 관내 주거지역과 공업지역 등 최적의 미세먼지 측정장소 18곳을 선정해 공기질 측정 장비를 설치했다. 특히 이들 장소에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인증받은 1등급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8개를 비롯해 2등급 장비 10개를 설치함으로써, 국가측정망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먼 지역의 시민들이 해당 지역의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휴대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IoT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초미세먼지와 온도, 습도 등 공기 질 성분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군포시에 제공한다. 군포시는 KT가 보내오는 데이터와 국가측정망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미세먼지 발생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군포시와 KT는 이를 토대로 미세먼지 발생원 감시, 관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솔루션 도입 등 미세먼지 종합 대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로 유초중고 신학기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생의 학습 결손 예방과 생활교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플랫폼, 에듀넷, EBS 등의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활용해 가정과 학교에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인천시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인천교육플랫폼은 에듀아이 교수학습 지원센터, SW교육지원센터, 독서교육종합지원, E-학습터 등 모바일 연계로 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통해 학생의 학습 결손을 예방할 수 있다. 이밖에 에듀넷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교육과정과 관련된 교과 주제별 학습 동영상과 평가 문항을 제공해 학생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EBS에서도 초·중·고 교과과정 기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해 학생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학연기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 줄 방법을 고민 중이다”며 “학교와 가정에서 실질적인
(경인뷰) 안양시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납세자 1,807명과 유공납세자 20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시 조례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10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5년 동안 연건 5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시민 중 그간의 납부세액을 기준으로 법인은 1천만원 이상, 개인 및 단체는 5백만원 이상을 각각 납부한 경우다. 또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세입재정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시민으로서 납부세액 5년을 기준으로 법인은 5천만원 이상, 개인. 단체는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경우가 해당된다. 성실납세자와 유공납세자는 안양시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는 성실납세자 1,807명에게는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시금고인 농협은행에서의 금리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또 5백 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 5만원권 안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20명에 대해서는 성실납세자와 동일하게 금융지원 혜택과 시장표창장 수여, 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운 경
(경인뷰)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감염증에 취약하고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 4만1천여명에게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광명시는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마스크를 확보하고 3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1인당 1매씩 순차적으로 배부하고 마스크가 확보되는 대로 추가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마스크 배부 시 사전에 전화 통화로 방문의사를 확인한 후 방문을 기피하는 어르신은 동 행정복지센터 본인 방문을 통해 배부하고 방문을 원하는 어르신은 통장들을 통해 직접 배부할 예정으로 통장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마스크와 함께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안내문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재 마스크 수요가 급증해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감염증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동 통장님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마스크를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 힘을 합하면 이겨 나갈 수 있으므로 시민들은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주시
(경인뷰)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이 본격화 된다. 안양시는 지난해 11월 관양동 521번지 일원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구역에 대해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한데 이어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이달 초 102필지 141명에 대한 보상협의를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지에는 공동주택 1,317세대와 단독주택 28세대,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특히 공동주택 중 470여 세대는 청년층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향후 사업절차로는 올해 중순 실시계획 인가하고 하반기 부지조성공사를 착공 하면 오는 2024년경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서민과 청년의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관악산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친화적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신천지 신도 900여명 가운데, 유증상을 보인 289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대희시장은 3월 3일 불교방송 시사프로그램인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관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들에 대해 하루 두차례씩 유선으로 증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시장은 이어 “서울 강남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 관내 경로에 대해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과 관련해 한시장은 “지난 1월 사업의 기본 방향을 밝힌데 이어 오는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시장은 “금정 환승센터 사업은 군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함께 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재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대희시장은 이어 “올해 시정은 기존의 관행이나 여건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시각에서 혁신적으로 운영하겠으며 이런 점들을 공직자들에게 많이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시의 공단 개발과 친환경이 배치되는 것이
(경인뷰) 안양시는 조남일 안양시민원옴부즈만이 지난 2월 28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민원옴부즈만 분야 유공에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민원옴부즈만은 법과 제도적으로 쉽지 않은 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기관과의 협력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제도이다. 조남일 민원옴부즈만은 2018년 10월부터 제6대 안양시민원옴부즈만으로 활동을 시작, 고충민원 해결과 갈등민원 중재 협력자로서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 민원옴브즈만은 옴부즈만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대호 안양시장 이하 공직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와 같은 영광이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양시는“코로나-19로 전국이 다 힘든 상황에서 대통령표창을 통해 안양시에 힘을 보태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 해결에 더욱 힘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해당 촬영물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이미지매칭’이 안양에서 첫 선을 보인다. 안양시는 이미지매칭을 도입, 안양예술공원의 각 전시관과 APAP작품 설명 그리고 시청사의 방문민원안내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시가 국내에서 처음 도입한 이미지매칭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해당 이미지에 대한 설명 및 안내서비스로 QR코드와 비콘 보다 한 단계 진화해, 카메라촬영과 동시에 텍스트는 물론, 음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검색, 인공지능으로 저장된 해당 이미지와의 매칭을 통해 인식하는 방식이다. ‘안양예술공원’어플을 내려 받아 사진1과 같이 이미지를 검색하면 사진2처럼 안내멘트로 해설을 듣게 된다. 안양예술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이와 같은 신기술을 활용해‘안양박물관’,‘김중업박물관’,‘파빌리온’, APAP작품 등에 대한 이모저모를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3곳 박물관 내부의 전시작품 60점과‘증초사지 당간지주’,‘증초사지 삼층석탑’,‘석수동 마애종’,‘안양사 귀부’등의 문화재 4점을 포함해 총 101점에 이미지매칭이 적용됐다. 시청사에도 이미지매칭을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2020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동화랑 한글’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연계해 국고와 구비 지원으로 이뤄지며 성인문해 학습자들에게 개정 초등과정 2단계를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성인문해교육에서는 학습과 생활 현장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내용을 편성했으며 이를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어, 영어, 수학 교과를 기본으로 스마트폰, 글쓰기, 요리 등도 함께 포함된다. 또한 학습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추어 율동과 노래, 가벼운 체조 등을 수업에 접목시켜 건강과 함께 학업에 대한 동기유발을 촉진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도서관은 2009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총 12년에 걸쳐 선정됐으며 2020년에는 연수구에서 5개 기관이 공모에 지원해 연수도서관만이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이 3월부터 80개 이상의 학교를 관할하는 4곳의 교육지원청에 위센터를 순차적으로 개소해 총 10곳의 위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소하는 위센터는 학생과 학부모의 접근 가능성을 고려해 선인중, 부평북초, 연수중, 신현여중에 설치된다. 위센터는 단위학교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고위기학생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도를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하는 기관이다. 위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진단-상담-치유가 가능한 원스톱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홍호석 과장은 “지역 위센터를 통해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도 자신의 고민을 터놓고 말할 수 있도록 상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2월 26일 관내 코로나19 첫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회 내 감염 전파를 막고자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일 음식업 3,211개소, 숙박업 72개소, 유흥·단란주점 244개소, 노래연습장 147개소, PC·게임방 132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명령을 내렸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상 업소는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광명시는 방역장소가 중복되지 않고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을 실시하고자 자치분권과장을 반장으로 보건소, 위생과, 안전총괄과, 자치분권과 4개 부서가 참여하는 방역추진반을 구성하고 방역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 광명시보건소는 광명시 18개동 전역을 3개동씩 묶어 6개 지역으로 나누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전문 방역업체는 휴대용 분무기, 초미립자 살포기, 동력분무기 등의 장비를 이용해 매일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교회, 경로당, 버스정류장, 게임방, 노래방, 당구장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과 길거리를 소독하고 있다. 또한 위생과는 관내 위생이 취약한 일반음식점 310개소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손 소독
(경인뷰) 광명시가 오는 4일부터 친환경 EM발효액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한다. 광명시는 지난 2014년부터 EM환경센터에서 EM발효액을 생산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꾸준히 생산량을 늘려 2019년 665.7톤의 EM발효액을 생산해 29만명의 시민들에게 공급했다. EM은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 인간에게 유용한 미생물들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수질개선, 악취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EM은 가정에서 청소할 때 세정·세척제로 많이 활용되며 그 외에도 오폐수, 오염하천의 수질 개선 및 하수관거, 화장실의 악취제거 등 일상생활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M발효액이 필요한 시민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개인용기를 가지고 가면 1인당 2ℓ이내로 공급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EM 발효액을 시민들에게 원활히 공급하고자 EM 환경 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이며 앞으로 시민들이 EM발효액을 오·남용 없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악취제거와 수질개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