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시는 도심지 인구 밀집지역을 운행하는 노후경유차의 LPG차로의 교체를 유도하기 위해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매하는 자에게 조기폐차 보조금 외 추가로 4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500대에 대한 지원금 20억원 규모이며 지원신청을 받은 후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대당 400만원을 정액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인천광역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해 인천광역시에 등록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신청방법은 인천시청 홈페이지 공고에 첨부된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지원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0년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한LPG협회 콜센터 또는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현오 대기보전과장은 "대기질 향상을 위해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비롯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사업, 어린이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등
(경인뷰) 광명시는 국제안전도시로 인증 받기 위해 26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와 ‘국제안전도시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광명시 안전도시위원, 안전도시실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와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는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자문, 안전도시 네트워크 활동 및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협약서에 상호 서명하고 앞으로 국제안전도시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으며 시는 이날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의향서’도 함께 제출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인증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광명시는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위해 2019년 3월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도시위원 15명 및 안전도시실무위원 25명을 구성했다. 광명시는 앞으로 연구용역 및 각종 워크숍, 실사단 검증 등을 실시해 3년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과 힘을 모아 우리 광명시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5일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간 계획된 제260회 임시회 일정과 안건을 조정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교육청은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 운영으로 지난 24일 회기일정을 연기 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인천광역시의회 노태손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인천시와 교육청이 이번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 할 수 있도록 시정질문은 다음회기로 연기하고 회기 일정을 6일 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인천시의회와 인천시가 장기교육 중인 공무원도 지난 23일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즉시 투입하는 등 전 직원이 비상대응체계에 들어갔다’ 며 ‘강도 높은 대책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범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중소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큰 만큼 인천시와 함께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승용차요일제를 일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제기간은 오는 27일부터 '심각' 위기단계 해제시 까지 이며 대상은 현재 승용차요일제에 참여 중인 6만여대의 모든 차량이 해당된다. 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운전자 스스로가 쉬는 날을 정해 요일에 상관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동안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자율 실천운동이다. 일시 해제기간에는 평일에 모두 차량 운행이 가능하며 자동차세 5%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등 기존의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혁성 교통정책과장은 “6만여명의 승용차요일제 참여자에게 문자를 통해 일시해제를 개별 안내했다”며 “추후, 위기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단계로 조정되면 확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제종료를 결정하고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시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지역관광업계 타격이 가중됨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긴급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인천시내 중소기업 규모의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유원시설업, 관광 편의시설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관광사업자로 이번 코로나19와 관련 직·간접 피해를 입은 업체가 해당된다. 은행협조융자로 지원되는 이번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금액은 업체당 최대 7억원으로 만기일시 또는 6개월 거치 5회 분할로 상환하는 조건이다. 시에서는 대출금액에 대해 금리 2%의 이자차액을 보전 지원하는 방식이다. 즉, 3%의 대출을 받을 경우 시가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업체는 1%대의 저리로 융자금을 받을 수 있는 셈이 된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지역관광업계에 피해가 나타나자 긴급 관광대책반을 편성하고 관광사업체 지도와 업계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 하는 한편 이들 업계의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이번 자금지원은 어려움에 처한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시 관계부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테크노파크가 긴밀히 협력해 지원체계를
(경인뷰) 인천시가 전국적인 확진자 급증으로 지역사회 감염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 공무원을 포함해 모든 행정기관의 직원 전체가 감염병 철벽방어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주부터 이미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심각단계’로 가정하고 이에 준하는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었으나, 지난 23일 정부가 범정부대책회의에서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강도 높은 총괄 대책을 마련해 즉시 실행에 들어갔다. 일환으로 25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에 다중이 밀집되어 감염 우려가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시 산하 전 기관의 출근시간을 10시로 한시간 늦췄다. 출퇴근 시간 조정은 코로나19 방역 관련 인력과 부서별 필수인력은 적용 제외되며 군·구 공무원 및 공사 공단의 참여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어 26일부터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일시 중지하고 요일제 운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승용차 요일제는 일시 해제돼, 요일에 상관없이 평일 운행이 가능하다. 전 직원이 비상대응체계에 들어감에 따라 장기교육 중인 공무원도 23일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즉시 투입됐다. 이와 함께 중국 및 대구, 경북 등 코로나1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오는 3월 2일 농산물도매시장이 드디어 남촌에서 새 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1994년에 개장해 26년 넘게 농산물 거래의 중심이었던 구월농산물시장은 27일 정오 문을 닫고 3월 2일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첫 경매가 시작된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2개 공영 농산물도매시장 중 최초로 이전하는 도매시장으로 시 예산 320,950백만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 추진, 시장통 이미지를 벗고 쾌적하고 넓은 최신 시설에 농산물뿐만 아니라 농·축·수산물 판매점 등도 함께 입주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종합시장으로 거듭났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남촌동 비류대로 763에 위치해 있고 부지면적은 169,851m2으로 업무동, 식자재동, 과일동, 채소1동 및 채소2동, 판매물류동, 환경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업무동에는 농축산업분야 미래산업이라 할 수 있는 6차산업 홍보관, 은행, 편의점 등 시민공간이 대폭 확충되고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간 등이 마련돼 우리시 농축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지역 경제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자재동에는 식자재판매점, 음식점, 축산물 전문판매점, 수산물판매점 등이 60개
(경인뷰)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는 검단신도시 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지구내 시민불편 도로민원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26일 검단신도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이용범 의장 등을 비롯한 의원들은 검단신도시 현장사무실을 찾아 인천도시공사로부터 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 공동주택용지 공급현황 등 사업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의원들은 서울과 인천으로 이어지는 신설도로 개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 등 조속한 교통인프라 확충에 대해 중점 질의했다. 또한 의원들은 검단신도시 사업지구 내에 위치한 인천영어마을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진입도로를 이용하며 도로파임 등으로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민원현장을 확인하고 도시공사와 조치계획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임을 감안해 안전을 위해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강조했고 도시공사에서는 도로파손 부위는 긴급복구를 하는 한편 근본적 대책으로 사업지구 내 계획도로를 포장해 우회로를 개통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의장은 “먼저 이 자리를 빌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든 공직자, 보건·의료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경인뷰) 3월 첫 선을 보이는 안양사랑페이가 10% 특별 할인 판매된다. 안양시는 충전을 해서 사용하는 카드형 안양사랑상품권인‘안양사랑페이’를 10% 할인된 가격에 3월 한 달 동안 한정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카드형 상품권 발행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돌파구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내려 받아 카드배송을 신청하거나 지역에 소재한 농협에서 월 30만원까지 원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종이형 상품권인‘안양사랑상품권’역시 10% 낮은 가격에 월 2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따라서 개인별 구매한도는 총 50만원까지 증액된다. 안양사랑페이는 관내 신용카드 가맹점은 물론,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검색하면 되며 가맹점 입구에 부착된 스티커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식당과 상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며“많은 분들이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상담실, 심리검사 치료실, 보호자 대기실, 회의실, 자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난 해 2월 25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임상심리치료사와 상담원 등 직원 13명이 지난 1년간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받는 아동보호에 적극 노력해 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년간 약 183가정의 296명의 학대 피해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및 심리치료서비스, 전화상담 등 4,400회 가량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아이돌보미,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총 28회 실시하고 광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하는 한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학대 예방에 노력해왔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지난해 접수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50여건이었으며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79%로 전국 평균 75%에 비해 높게 나왔다. 이에 광명시는 올해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감소’를 목표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부모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발생 및 재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
(경인뷰)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 인천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한 책 캠페인 도서로 55년생 우리엄마 현자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55년생 우리엄마 현자씨는 마을주민, 도서관 사서의 추천과 투표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엄마, 할머니, 며느리가 아닌 한 사람의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말하는 55년생 현자씨의 두번째 인생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이 책의 작가인 키만솔이씨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살지만, ‘나와의 관계’가 중심이고 내가 나로 살아가는 현자씨를 보며 공감과 용기를 가지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나영희 관장은 “북구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한 책 독서 릴레이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시교육청은 새학년부터 모든 학생에게 새학년부터 친환경 우수농축산물을 사용한 무상급식을 제공한다. 지난해 광역시 최초 유·초·중·고 전면 무상 급식을 실시한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도부터 공립유치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유·초·중·고 학생 36만명 대상 총 소요액 3천2백억중 61%인 1천9백6십4억원을 부담하며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식품비를 1%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초중고에만 지원했던 친환경 우수농축산물 차액 지원도 유치원까지 확대해 올해부터는 유치원 원아들에게도 친환경 급식 지원이 가능해져 급식 질 향상은 물론 학부모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유치원·초·중·고 전체친환경 무상급식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