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6일 개학연기에 따른 교육청 대책을 안내하고 학생 안전을 위해 학부모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송했다. 도교육감은 담화문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에 대처하겠다”며 “휴업기간 동안 담임교사와 학생 간 상시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학습결손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학 전 모든 학교시설 소독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 준비를 완료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시설개방과 도서관·직속기관 운영을 중지한다며 이에 따른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불안감을 부추기는 가짜 뉴스와 혐오 문화 확산을 경계하고 “차별, 혐오, 남탓이 아닌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끝으로 “학교 현장을 다니며 방역상태 점검과 개학연기로 인한 불편함을 직접 살피겠다”고 밝히고 “학생 안전을 위한 대책에 인천시민 모두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호소했다.
(경인뷰) 인천시는 1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른 이행평가를 실시한다. 수질오염총량제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인천시는 2013년 6월부터 시행했으며 계양구, 부평구, 서구, 남동구 일부 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금번 시행하는 이행평가는 2019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목표수질 및 할당 부하량 초과 여부를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오염원 및 오염부하량 평가, 개발계획에 따른 지역개발부하량 사용현황 등 개발실적 평가, 오염·삭감부하량 평가 및 연차별 할당부하량 또는 목표수질이 초과한 경우 원인 분석 등을 실시한다. 시는 목표수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행평가 결과 시행계획의 연차별 할당부하량을 초과 할 경우 조치계획을 수립해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 수질환경과장은 “수질환경을 보전함과 동시에 지역개발 사업이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시는 관내 공항, 백화점 등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전국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음식점 조리장 및 객석 · 객실 청결실태 등 64개 항목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평가를 거쳐 점수에 따른 3단계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등급을 지정 우수업소를 공개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 발생을 감소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통해 영업자의 매출액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로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지정서와 표지판 교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시설 개·보수 융자 지원, 위생용품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232개소에 대해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까지 총 411개소를 운영 중으로 특히 올해는 공항,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20개 우선구역 선정을 통해 460개소 신규지정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현황’은 식품의
(경인뷰) 인천시는 청년들의 구직지원을 위한 “인천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활동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며 구직활동과 관련된 직·간접비를 지원한다.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교재 및 도서구입비, 응시료, 면접 준비비용 등 직접적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구직활동을 위한 교통비나 식비, 통신비 등 간접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인천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 2년이 경과한 만 19세~39세, 가구 중위소득 150%이하인 미취업상태의 구직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현재 고용노동부등 유사 구직활동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20시간 초과 근무 또는 월 80만원이상 소득이 있는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 중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구직활동계획서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320여명을 선정하고 4월 초 온라인을 통해 통보할 예정이며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드림체크카드를 발급해 4월 말부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구직활동에 쓸
(경인뷰) 인천시는 각 건설관련 협회, 회원사와 함께 신종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모든 건설현장에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작업여건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필요한 현장조치에 대한 협의와 안전관리에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장기화 될 경우 건설경기에도 급속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건설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지난 1월 7일 수립한 ‘주계약자 공동도급 추진계획’에 따라 시·군구·시산하공사·공단 발주사업 중 주계약자 공동도급 방식으로 85건을 선정 전면 추진하기로 했다.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은 추정가격 2억 이상 100억 미만 종합공사에 대해 주계약자와 부계약자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이루어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현재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간 원·하도급 구조로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과는 구분된다. ‘주계약자 공동도급’은 건설업계의 원·하도급자간 불공정 행위를 개선하고 부실시공을 예방할 뿐 만 아니라, 지역 건설업체간 참여 확
(경인뷰)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및 제품 품질 경쟁력 향상과 대외 신뢰도 제고를 위한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인증획득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가 되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제품의 대외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년도와 크게 달라진 점은 품질인증지원 예산과 인증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고 기업부담금을 축소하는 등 관내 중소기업 제품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사업을 개선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로부터 11월 말까지 인증 취득이 완료 가능한 관내 중소·벤처기업이며 국내인증은 최대5백만원, 해외인증은 최대1천만원으로 기업 당 1건에 한해 소요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안양 창조산업진흥원은“우한발 코로나바이러스19, 일본수출 분쟁 등 어려운 경제상황이다”며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품질인증획득 사업을 대폭 개편하였으니, 관내 기업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23일까지이며 접수 방법 및 인증 지원범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 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
(경인뷰) 군포시가 중·대형 건축공사장의 안전점검 방식을 강화해 지역 안전지수 향상 및 사건·사고 예방 조치의 실효성을 높인다. 시는 3월 초부터 지역 내 12개소의 중·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까지 총면적 3천㎡ 이상의 공사장이 점검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2천㎡ 이상의 공사 현장을 모두 확인한다. 점검 대상을 확대해 사건·사고 발생 여지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점검 방식의 전문성도 보완했다. 안전점검에 동행할 민간 전문가를 기존의 2명에서 4명으로 증원하고 안전 조치 점검 항목도 추가했다. 한편 시는 연중 점검 횟수 역시 2배로 늘렸다. 상반기 2회만 진행하던 중·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하반기에도 2회 시행할 방침이다. 서운교 건축과장은 “시가 공사장의 안전환경 조성에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각 공사장의 자발적 안전 규칙 준수 및 안전 조치 강화가 이번 점검의 주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보호를 위해 각종 안전 정책을 강화·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에서 코로나19 다섯 번째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안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25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명의 추가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다섯 번째 확진자는 한림대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고 25일 오전 9시 기준, 양성자로 확인됐다. 현재는 보건환경연구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격격리 조치 중에 있다. 다섯 번째 확진자는 2019년 7월에 홍콩으로 출국했다가 1월 22일 귀국했고 2월 19일 대구 출장을 다녀온 직원과 업무 관계로 미팅을 한 바 있다. 안양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과 같이 확진자 동선파악과 접촉자 등을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은 확진자가 매일 아침 오전 7시 50분에 평촌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었고 20일 퇴근 이후 늦은 저녁 시간에 발열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한 및 설사 증상이 있어 23일까지 자택에서 혼자 머물렀으며 24일 자전거를 이용해 한림대 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오후 12시 21분에 검사를 받고 오후 12시 31분에 병원 앞 오얏봉약국에서 약을 구입한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 25일 오전 8
(경인뷰)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교육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접수중인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포함해 귀농·귀촌교육 등 상반기 실시 예정인 모든 교육이 전면 중단되며 이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재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박준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기관은 농업인 등 매년 만 오천명 이상의 시민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교육을 중단하게 됐다”며 “교육 중단에 따라 미리 교육 참여를 계획 중인 예비 귀농인 등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지난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행정 지원단’을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지원단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현실과 부합되지 아니한 규정, 또는 규정과 절차가 없는 상황에서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담당직원이 긴급한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대응과 관련한 적극행정 면책제도 연계, 법률적 자문 지원, 규제개선과제 발굴 및 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수집 전파할 예정이다. 적극행정지원단 구성은 소통협력관이 단장으로 혁신담당관, 감사관, 인사과장, 법무담당관 등 적극행정 지원부서들로 구성된다. 최기건 인천시 혁신담당관은 “국가적 어려운 시기이지만 코로나19 대응 관련 직원들이 투철한 공직관을 가지고 주저함이 없이 열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코로나19 위기경보 최고단계인 ‘심각’단계에 따라 광명시는 오는 26일부터 보건소 일반 업무를 중단하고 선별진료소를 중심으로 감염증 확산방지에 집중하고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보건소 업무 중 영유아·성인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임산부 등록관리 업무는 보건분소, 일반진료와 건강진단은 관내 병·의원, 건강진단결과서는 단법인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서울의원에서 실시하며 의약, 소독, 인허가 등 행정업무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보건소 직원 대부분을 코로나19 유입 차단 업무에 투입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며 향후 상황을 살펴본 뒤 일반진료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광명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음압텐트를 지난 주말부터 1개소를 늘려 2개소로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광명시의사회 등 협의를 통해 부족한 전문 인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보건소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감염증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불편하더라도 인근 병·의원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발열
(경인뷰) 안양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창업초기기업을 위한 ‘청년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대상자인 ‘청년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청년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사업화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청년기업,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팀별 사업화 진단 역량강화 세미나 멘토링/IR컨설팅 사업화지원금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오피스’멤버십이 이용 가능한 사무공간은 약 12개월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안 청년오피스’에 9개 기업, ‘만안 청년오피스’에 8개 기업 총 17개 기업을 선발하고 선발된 기업은 성장단계와 입주희망 의견을 고려해 입주공간이 배정된다. 이번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가상오피스 →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 스케일업 지원으로 이어지는 안양시 청년창업 생태계의 두 번째 단계로 기업의 집중 성장과 육성의 단계이다. 3월 모집을 시작으로 12월 데모데이까지 청년기업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데모데이 결과와 성장 결과 등 종합적인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업을 선정하며 우수기업은 사업화 지원금과 1년의 연장이 확정된다. 우수기업은 연장 졸업 후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통해 후속지원 할 예정이다. 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