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복회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단재 신채호 상’을 수상했다. ‘단재 신채호 상’은 자치행정을 펼치는데 있어 항일 독립운동정신을 적극적으로 선양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광복회가 감사의 뜻을 담아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만들어졌으며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오전 광복회관 독립유공자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독립운동 기념사업을 다양하게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9년을 ‘역사의 해“로 정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기념사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원은 지난 19일 어린이들의 통학에 불편을 유발하는 공사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민원현장 방문 및 회의소집을 발빠르게 추진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목련어린이집’앞 공사 현장에서 인도와 도로 사이에 설치하는 경계석이 30cm 정도로 높게 설치되어 어린이집 차량 진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특수반 어린이들의 휠체어 이동을 가로막는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대책 마련을 위한 것이었다. 신은호 의원은 유관기관 회의에서 교통약자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는 공사현장에 크게 아쉬움을 피력하며 경계석 단차 하향 조정을 강력하게 요청했고 회의에 참석한 인천도시철도, 부평구청 관계자 등은 신의원의 의견에 합의하며 신속한 개선을 약속했다. 어린이집 학부모들은“도로 경계석이 너무 높으면 특수반 아이들을 비롯한 모든 원생들의 불편이 예상되어 노심초사 했는데, 신은호 의원이 유관기관을 여러 차례 설득하셔서 오늘 같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원은 지난 18일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유발하는 도로환경의 개선을 위해서 관련 부서 회의를 소집하고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최근 개통된‘부평구-장고개간 도로’에 대해, 시민 570명이 교통체계 개선 및 도로구역 변경에 대한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대책 마련을 위한 것이다 이 지역은 지난 1월에 개통됐지만, 4면이 도로로 접해있는 도로 교통섬 한가운데 부평구청에서 건축허가 했고 2종 근린시설이 신축되고 있는 실정으로신 의원은 주민들의 보행을 가로막고 있는 안타까운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개선토록 강력하게 권고했으며 인근은 산곡남초등학교, 산곡여중, 산곡남중이 위치한 주 통학로임에도 학생들이 대로를 건너는 횡단보도 보행시간이 너무 짧아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어 신호등 체계 개선 등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신은호 의원은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도로구역 변경 및 교통체계 개선은 즉시 해결이 어렵지만,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곧 새학기가 시작되므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역 시민들은 “도로 개통 전에 시민 안전과 불편을 초래하는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20일 오전 도성훈 교육감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심각’ 수준에 준해 위기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인근 지역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대응책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학교와 학원에 대한 방역강화를 안내하고 현장에 적절하게 방역예방 물품이 비치되어 있는지 현장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비상연락체계를 철저하게 정비해 안내하고 대응매뉴얼 등은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로 번역해 제공할 필요성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위기경보 수준이 아직 ‘경계’ 단계이지만 ‘심각’ 수준에 준해 위기를 관리한다. 관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확진자 거주지 및 체류 지역 인근 학교에 대한 휴업·휴교 등 학사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당국, 학원연합회 등 분야별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한다. 한편 지난 18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2020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급식 기본방향’은 학교급식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목표로 무상급식비 지원체계 개선, 찾아가는 학교급식 컨설팅 장학 실시,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동구매 확대 실시, 식품안전 및 위생·안전관리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0년부터 학교 급식 행정 간소화를 위해 무상급식비 지원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했는데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무상급식비 예산에 조리실무사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어 집행 및 정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이를 해소하고자 무상급식비에서 인건비를 별도 분리해 지원하는 무상급식비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신규 영양교사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연수와 ‘찾아가는 학교급식 컨설팅 장학’을 실시하는 등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며 작년에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동구매를 올해부터는 공립초 전체와 중·고등학교 희망학교로 확대 실시한다. 또한 식품 안전 및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실시해왔던 식재료 방사능검사와 함께 GMO 검사를 추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민 공사감독관제를 통해 겨울 방학기간 중 시설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교는 대중문화예술고등학교 외 16개교로 시민 공사감독관들은 겨울 방학 내 공사가 완료되어 정상 개학이 가능한 지 여부와 공사장 주변의 위험요소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 20일에는 대중문화예술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민 공사감독관 남부권역 담당자 3명, 행정실장, 현장대리인 등 10여명이 전반적인 공사 공정률을 확인하고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는지 등을 점검했다. 강태준 시민 공사감독관은 “20일 현재 공정률이 90%를 상회하면서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3월 2일에 맞춰 정상 개학이 가능함을 학교관계자 및 현장대리인과 함께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만복 교육시설과장은 “인천의 첫 대중문화예술 공교육기관으로서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재능과 적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 ‘인천형 자치분권&균형발전 연구모임’에서는 인천광역시장애인부모회와 공동으로 20일 오전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자치분권시대 사회복지사업 역할 분담 재정립을 위한 ‘중증 발달장애인 주거지원 보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부모회 김선희 회장은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중증발달장애인의 자립이 장애인 복지정책에서 계속 배제되고 있는 현실에서 2019년 중증발달장애인 주거지원 보장을 위한 연구조사를 통해 중증발달장애인의 가족의 욕구에 맞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함께 연구조사를 실시한 변경희 교수의 발제를 통해 재가발달장애인에 대한 주거 현실과 주거정책의 한계, 선호도가 높았던 공동생활가정 형태의 인천형 발달장애인 자립주거지원 모델을 제시하며 그로 인한 탄력적 예산지원 등 자치 분권시대를 앞둔 현 시점에서 중앙과 지방정부 간 사회복지 정책의 문제점과 향후 사회복지 분권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40여명의 인천시장애인부모회 회원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열기 속에 열린 세미나에서 남궁형의원은 우문현답과 장문현답을 재치 있게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경인뷰) 인천환경공단과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연합회은 지난 19일 인천노인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60세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고 연합회는 다양한 환경문제의 시민 홍보를 위한 환경서포터즈 구성 등 다양한 교육 협력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 공단 사업소 조경업무 대상자를 연합회의 취업희망자를 추천받아 수행하기로 했다.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일자리 마련의 좋은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며 “연합회에서도 인천시 환경문제에 해결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뷰) 인천시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와 관련된 우리 지역 여성기업의 피해상황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남춘 시장과 이순득 회장 등 인천지회 임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시민들의 외부활동 기피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수구의 한 식당에서 진행됐다. 이 날 박 시장은 지난 20년 동안 인천 여성경제인의 힘을 모아 여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에 감사를 표하고 시에서도 여성기업과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약속했다. 무엇보다 인천시에서는 경제대책반을 구성해 코로나19 관련해 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자금지원 등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 지역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의 축을 놓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관련해서는 “시민 한분 한분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어망”이라며 “아직 인천에는 확진자가 없지만, 전국적으로는 크게 늘면서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된 점을 감안하며 시민들께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경인뷰) 인천시는 대구 수성구 방문 후, 발열증상을 보인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신속히 격리 및 검사하고 이동경로를 확인해 접촉자 파악 및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증상자는 백령도 거주자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구를 방문 후 귀가했다. 이동경로는 KTX로 동대구역→광명역 이동 후 택시를 통해 인천항여객터미널에 도착했고 여객선에 승선해 백령도로 귀가했다. 이동경로 상 대구 확진자의 동선과 일치하지 않았으며 현재 발열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와 관련해 인천시는 인천항여객터미널 이용객, 여객선 및 택시 탑승자 명단 등을 확보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지침에 따라 조치중이다. 한편 인천시와 옹진군보건소는 백령대청 대합실, 여객선 등 유증상자 체류시설 및 백령도 선착장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해양항만과 및 해양수산청 등에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독을 실시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동 유증사자의 검사 결과는 19시 이후 통보될 예정이며 결과 확인 후 지침에 의거 조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으나 대구, 경북 등의 사례로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고조되는 바, 방역태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10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관련 수출기업 영향 및 대응현황, 수출지원 대책과 관련해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우리 시 경제대책반 운영상황,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회복 및 피해 대중국 수출기업 등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체감도 높은 대책 마련 필요성을 적극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인천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경기위축으로 2019년도 수출은 전년대비 6.8%p가 감소한 380억 달러이며 수입은 7.8%p 감소한 421억 달러로 수출입이 악화되고 수출의존도가 높은 인천지역의 여건과 상황을 설명하고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 피해기업 모니터링 결과와 민관합동대책회의 등에서 건의된 정부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우선, 기업 및 소상공인, 지역관광산업 등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출 보증·보험료 및 해외마케팅비 지원,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정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현, 3조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하고 국비보조율을 25% 상향한 75%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침체된 관광분야 대책마련을 위해 상반기 관
(경인뷰) 안양시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동네식당과 상가이용을 당부하는 시장명의의 서한문을 지난 19일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교도소, 군부대 등의 유관기관과 기업체 등에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상가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지역경제 마저 위축될 것을 대비,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는 취지다. 최 시장은 서한문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도 감염병에 대한 과도한 불안심리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해당기관의 구내식당 운영을 최소화 하는 대신 십시일반의 심정으로 주변의 음식업소와 상가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또한 청사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의 날 확대, 예산 조기집행 및 소상공인 경영자금 확대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과거 동해안 대형산불과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 등을 언급,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다시 한 번 우리의 저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재차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