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 서구도서관에서는 2020년 도서관 인근 진주공부방지역아동센터와 새벽공부방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이수:청소년 이유 있는 수다’ 연계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이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진로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뿐만 아니라 토론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기획 됐다. 2월 20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세 번째 목요일 7시에 총 10회 진행되며 80% 이상 출석한 청소년들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재능기부 강사로는 조용만 인문학네트워크 대표, 박경서 외국인노동자센터장, 최근영 창의융합연구소장, 송정로 인천in 대표, 고춘 콘체르트아트하우스 대표 등 지역사회 전문가가 참여한다. 서구도서관 이창주 관장은 “지역사회 연계한 협력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 밖 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 연수도서관은 2020년 연수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로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새롭게 시작되는 캠페인이다. 연수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는 도서관 사서 독서동아리, 일반시민 추천을 기반으로 해 3차의 토론 및 투표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김지혜 작가가 쓴 책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인지되지 못한 차별적 언어, 행동 등을 되짚어주며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준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선정 도서와 관련해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 청소년인문학토론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 철산동 사성공원이 오는 6월 새 옷을 입고 주민들을 맞이한다. 시는 철산동 15번지에 위치한 사성공원 2,500㎡부지에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성공원 정비 공사’를 실시한다. 사성공원에는 현재 쉼터, 농구대, 벤치 등의 시설이 있으나 대부분의 시설이 낡아 있고 도로와 인접한 출입구,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비어 있는 공간 등으로 이용하는 주민이 한정되어 있다. 이에 시는 노후화된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휴게 쉼터, 운동 공간, 순환산책로 등을 조성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 휴식 공간, 공동체 모임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획일화된 체육공원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원하는 쉼터로 만들기 위해 2019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나무집, 가족 소풍 공간, 운동기구, 꽃길, 산책로 조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잔디마당, 힐링쉼터, 향기정원, 숲놀이, 건강마당, 순환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3월 공사를 시작해 6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광명
(경인뷰) 군포시가 작은 도서관을 통해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는 지난 17일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공모를 통해 모집한 지역 내 7개 작은도서관에서 초등 1~6학년과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아동까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 5일간 하루 4시간씩 연말까지 시행될 이번 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돌봄 활동에 투입될 강사나 봉사자의 인건비와 아이들 간식비 등을 지원하며 각종 프로그램의 운영을 수시 점검해 아동들에게 안정적·효율적으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아동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까지 달성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수시로 운영 상황을 점검해 미비한 점이 발견되면 보완하고 성과 분석을 통해 사업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시민 보호 장치 강화를 위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단체보험’의 보장 범위 및 내용을 확대한다. 시민안전보험은 대중교통 사망의 보장 범위에 전세버스를 포함하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지급 대상을 확대하며 가스와 물놀이 사고 사망뿐만 아니라 온열질환까지 새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험사와 계약을 추진한다. 또 자전거 단체보험은 상해 상황별 위로금을 10만원씩 증액하고 추가 20만원이 지급되는 입원 위로금 기준도 ‘입원일 6일 이상’에서 ‘입원일 4일 이상’으로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시는 2019년 2~3월 시민 누구든지 각종 사고나 재해를 당했을 경우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받아 당면한 위기 극복에 도움을 받을 길을 열었다.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단체보험을 처음 도입·시행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2명의 시민 가족이 안전보험금 1천750만원을 수령해 가정에 닥친 어려움 해소에 사용했고 43명의 시민이 다양한 자전거 사고로 인한 부상 치료비를 받았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이 곧 군포이며 현재이자
(경인뷰) 인천시는 FTA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침체된 축산업을 활성화하고 축산농가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약 74억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해 총 2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가 추진할 주요 축산시책 사업은 축산업 경쟁력 제고 10개사업, 친환경 축산업 육성 7개사업, 축산물 안전성 확보 4개사업, 축산경영 안정 및 저변 확대 5개사업 등이며 국비 2,174백만원, 시비 2,139백만원, 군구비 1,253백만원, 융자 357백만원, 자부담 1,521백만원 등 총 7,444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세부내용으로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우량모돈 교체사업에 3억9천5백만원을 지원하고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유전형질 개량을 위해 1천5백만원을 확보해 한우와 젖소에 가축인공수정료를 지원한다. 단, 2020년 우량모돈 교체사업의 경우 ASF로 인한 전두수 살처분 상황을 감안해 위험도 평가를 거쳐 재입식이 허용된 농가에 한해 모돈 구입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젖소농가의 일시적 인력 공백기간에 헬퍼요원이 대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낙농도우미 지원사업으로 9천5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경인뷰) 인천시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드론을 행정업무에 적극 활용해 대시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 시장공약, 시정성과 등 각종 이슈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최신의 드론영상을 촬영하고 시민에게 공개해 시민들의 이해도를 증진할 예정이다. 대단위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착공단계에서부터 준공 후까지 단계적으로 드론영상을 촬영해 시계열 영상자료를 확보하고 내부적으로 업무에 활용함은 물론 시민에게 공개해 시정성과에 대한 공감대를 향상시키고 행정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드론 조종 전문자격증을 직접 취득하고 영상을 촬영해 이슈에 뒤처지지 않는 현장감 있는 영상으로 다양한 이슈를 선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천의 가치를 담은 역사·문화·관광 등의 명소를 드론영상으로 촬영해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다양한 미디어플랫폼으로 확산해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각종 국비 공모사업에 자료로 활용하고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아름다운 인천의 모습을 널리 알려 코로나19로 침체된 인천 관광산업 활성화에 활용할 예
(경인뷰) 인천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차를 214대 보급했으며 올해 지원 규모는 532대로 구매보조금은 대당 3,250만원이다. 수소연료전지차를 사면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원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혜택이 있고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거주요건을 신설했고 위장전입 등을 통한 보조금 부정수급 및 의무운행기간 미준수 시 보조금을 환수하는 등 지원 자격과 의무사항을 강화했다.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인천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접수일 전일 현재 인천에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며 구매자가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 최종선정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결정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인천시 에너지정책과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인천시가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전문 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하대병원과 공동으로 바이오헬스 사업의 밑거름이 될 공동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인하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과 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바이오헬스산업의 핵심이 되는 신진 의사과학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에 지원한 결과, 경기-인천권역에서 유일하게 연구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천시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정책과 인하대병원의 연구 인프라 및 연구지원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천-경기권역에서 유일하게 연구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은 임상의들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접목한 연구를 지원해, 개발된 의료기술의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적용 결과가 다시 연구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전국에서 8개 병원을 선정해 ‘연구하는 의사’라고 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 양성과 의료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이번에 경기-인천권역 유일 지역거점형으로 선정돼 4년간 총 사업비 5
(경인뷰) 인천시는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저어새 서식지로 유명하지만 악취발생으로 기피시설인 남동1 유수지와 우천 시 잦은 침수로 체육시설 이용이 불편한 삼산유수지 등 원도심 유수지 6개소에 대해 악취해소 등 환경개선과 유수지 내에 체육시설 및 문화시설 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친화공간으로 거듭나는 활용계획 수립을 위해 ‘원도심 내 유수지 관리 기본계획용역’을 2020년 2월 완료했고 용역에 따라 1,234억원을 투입해 남동1유수지 준설과 삼산유수지에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1단계는 2025년까지 349억원을 투입해 삼산유수지 복개 및 남동1유수지 일부 준설을 시행하고 2단계로 2030년까지 885억을 투입해 삼산유수지에 체육시설 설치와 남동1유수지 잔여구간 전체를 준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남동1유수지는 멸종위기종인 저어새가 서식하는 환경 친화적 친수공간으로 삼산유수지는 원도심에 부족한 시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태일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악취 등으로 혐오시설이던 유수지가 본연의 목적인 방재기능을 유지하면서 시민휴식공간으로 이용되는 공공시설로 변화하도록
(경인뷰) 인천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취약계층 보건용 마스크 보급사업에 51억원을 투입한다. 인천시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 생활시설 거주자 157,808명에게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연 40매씩 총 630만 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보건용 마스크 보급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약 25억을 투입해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예방 보건용 마스크를 무료로 보급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사태 예방을 위해 당초 상·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던 구매계획을 올해 초에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건용 마스크가 보급될 수 있도록 군·구와 협력할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마스크 구매비용부담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호흡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공무원의 작음 배려가 민원인을 기분 좋게 하고 있다. 안양시가 올해부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을 운전면허증과 같은 PVC재질의 카드형태로 발급해 반응이 좋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은 구정 민원실에서 발급하고 있다. 기존의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은 종이코팅지로 발급, 들뜨거나 벗겨지는 현상이 발생, 쉽게 훼손돼 재교부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위·변조에도 취약했다. 만안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내구성이 크게 향상된 PVC재질에 운전면허증과 같은 규격의 카드 형태로 발급을 개선했다. PVC카드 면허증은 위조방지 기능의 홀로그램 패치 문양이 포함돼 면허증 보안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기존 종이코팅으로 수작업 하던 때와 비교해 발급대기 시간이 20분에서 5분 정도로 대폭 앞당겨졌다. 이로 인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을 발급받는 민원인들은 흡족해 하고 있다고 담당공무원은 전하고 있다. 김광택 만안구청장은 “새로운 카드 면허증은 위·변조 방지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사항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