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가 올 연말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을 구축한다. 군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재난·방범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과 이를 토대로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CCTV 통합관제센터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 CCTV 영상 제공 등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화재 발생시 출동하는 소방관이 화재 현장의 실시간 CCTV 영상과 교통소통 정보 등을 제공받게 되고 사건 발생의 경우에도 112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현장 인근의 CCTV 영상과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을 제공받게 돼, 1분 1초가 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골
(경인뷰) 군포시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규모는 10대이며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등은 우선 대상자로 지정돼 2대에 해당하는 보조금이 우선 지원된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차로 대당 3,250만원이 지급되며 신청은 19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예정인데 지원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군포시에 등록돼 있는 18세 이상 개인과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며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에 수소전기차 제조사와 차량구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안에 차량을 판매할 경우 의무운행기간이 구매자에게 인계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수소전기차 구매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수소전기차의 충전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달라”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시가 아파트 관리비 분쟁을 예방하고 주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입주민에게 생중계하는 시스템 구축비용을 지원한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4개 단지에 설치해 운영중이며 올해에는 설치를 희망하는 10개 단지 아파트에 구축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구 공동주택관리 담당부서에 신청 문의 ‘우리아파트 생생방송 장비지원사업’은 입주자대표회의 진행과정을 생방송으로 입주민에게 중계해 관리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리고 참여를 유도해 불합리한 관리비 집행 차단으로 투명한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전자투표, 아파트 소식지 등 다양한 주민편의 서비스 기능과 연동시켜 주민공동체 활성화도 가능하다. 한편 보조사업으로 설치된 장비는 고장 등으로 방치되거나 미운영 사례가 없는지도 상시 지도·점검하고 관리주체의 요구사항들도 충분히 검토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은 개선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최도수 건축계획과장은 “투명한 아파트 관리와 운영을 위해서는 주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리시에서는 주민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확대 실시 할 예정이다”며 “
(경인뷰) 인천시는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소상공인과 금융소외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에 개소한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3개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물포스마트타운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센터는 소상공인 SOS응급클리닉 30곳, 경영환경개선 158곳, 폐업·사업전환 41곳, 소공인 전시회 참가비 11곳, 상가번영회 6곳, 소공인공동장비실 1곳, KOTRA와 연계한 수출기업 2곳을 지원해, 249개 업체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고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줬다. 또한, 골목형상인회 현황조사 및 소공인 집적지 실태조사,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공정경제 정책토론회, 소공인 역량강화 토론회를 통해 정책의 기초데이터를 구축하고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 등 안정적인 영업기반의 틀을 마련했다. 한편 센터는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 소상공인 단체들과의 상생협약, 현장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발굴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향상되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영개선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금융소외자를 위해 2,487건의 신용상담을 진행해, 312명의
(경인뷰) 인천시는 인천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한 신규양성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인천시로 되어 있는 시민으로 인천의 관광 자원에 대한 기본 소양과 정확한 언어 구사능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인천시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지원신청서 및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신규양성교육대상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100시간의 교육과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올해 9월부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홍창호 관광진흥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인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의 관광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자원봉사 의지와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시는 지역 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지난 1월부터 제3기 마을세무사 62명을 위촉·운영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납세자들이 세금 고충이 있음에도 경제 여건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기 힘든 경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들의 협조를 받아 국세 및 지방세의 무료 세무 상담을 받는 제도이다. 인천시는 2016년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5,600여 건의 세금 상담을 통해 납세자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줬고 상담 사례는 해마다 늘고 있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방법은 전화, 팩스, 전자 우편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필요시 대면 상담을 제공한다. 지역별 담당 마을세무사는 미추홀콜센터, 인천광역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 군·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등 다양한 시민 밀착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태 재정기획관은 “영세납세자 등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세무 상담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경인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안양의 위생단체장 간담회가 지난 13일 한 음식업소에서 열렸다. 안양시가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사회, 제과업, 유흥음식업회 등 17개 위생관련 단체장과 공무원 등 30명이 얼굴을 마주했다. 중국 발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이들이 외출을 자제, 외식업소 전반이 위축될 수 있지만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서로 힘을 모으자는 취지다. 안양시 관계자는 외식업소, 목욕장, 미용실 등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런 때 일수록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코로나19 여파로 경제활동이 위축돼 식품 및 공중위생 업소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상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각 단체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시는 감염병 예방과 함께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인뷰) 인천시는 부평구와 인천e음 대행사인 코나아이㈜가 14일 오전 10시 30분 부평구청에서 부평구 전자상품권 ‘부평e음’ 발행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변동훈 코나아이㈜ 공공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작년 한 해 인천e음을 통해 가입자 93만명, 발행액 1조5천억원으로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목표액 2조 3천억원의 65%를 차지해 전국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연구원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역내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 등 재정지출대비 파급효과가 2.9배로 보고됐다. 예산 1,000억원 투입시 2,900억원의 효용이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성과는 시와 군·구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낼 수 있었다. 작년 미추홀e음, 연수e음, 서로e음 발행에 이어 금년에는 중구, 부평구, 계양구, 옹진군 등이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부평구에서 ‘부평e음 전자상품권’을 발행한다. 2월 14일 인천시와 부평구,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 3자간 운영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부평e음’이라는 명칭으로 2020년 3월 2일부터 발행을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2020학년도 한국어학급 운영교 관리자와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어학급은 한국어가 미숙하고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다문화 학생을 위해 개설됐으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교육해 일반학생과의 통합교육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를 위해 한국어학급수를 전년 대비 10학급 확대해 유·초·중·고 35교 59학급으로 운영하는데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이다. 이날 연수에는 한국어학급 운영 35교의 교감 및 담당교사 50여명이 참석해 새 학기 준비를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 인력 관리 학생 생활교육 등에 관한 사항을 안내 받고 학교간 사례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0학년도 확대 운영하는 한국어학급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다문화학생이 학교와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고 나아가 교육공동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삶의 역량을 갖추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한국여자농구연맹은 14일 인천시교육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인천 청소년의 건강한 삶과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가대표 농구 선수와 함께하는 신나는 스포츠 수업, 방과후 인천형 학교스포츠클럽 및 마을 리그, 기타 학생 건강체력 증진 및 스포츠 복지 사업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스포츠 체험을 통해 자주, 협력, 공정, 도전의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고 누리는 학교스포츠 문화 정착에 초석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형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체제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치매노인 가정이 도시가스로부터 안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만안치매안심센터가 삼천리 도시가스와 협약을 맺어 치매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스 자동잠금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스자동잠금장치 설치는 2020년 만안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되는 ‘가스안전 콕’ 사업의 일환이다. 의료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일부 지급되던 가스자동잠금장치를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노인들 가정에도 설치하게 됐다. 가스자동잠금장치는 중간밸브를 설치해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기능으로 안양9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우선 설치하고 매월 대상가정을 선정해 설치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만안구청 어린이집과 함께 치매극복선도단체 협약을 맺고 치매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합동프로그램 ‘늘푸른 기억친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노인과 아이들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세대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1회 만안구청 어린이집과 만안치매안심센터를 오가며 텃밭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만안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조기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0년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 환경교육 거버넌스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2019년도에 학교환경교육 지원 사항의 법제화를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진흥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환경교육 선도학교를 작년 18교에서 45개교로 확대 운영하며 동아리교는 40교에서 70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인천시와 연계해 찾아가는 학부모 환경 연수 500회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10월 환경부 및 민간단체와 함께 대한민국환경교육한마당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위기의 시대에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의 확대가 미래세대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이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을 깨닫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