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의왕시가 오는 10월 26일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제7회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빙해 ‘호모 사피엔스를 넘어 호모 심비우스로’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강연계의 대세로 떠오르며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최재천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바 있으며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호모 심비우스’ 등의 주요 저서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공생에 대해 역설해 왔다. “약육강식의 경쟁에서 승리한 ‘현명한 인간’ 호모 사피엔스는 자만을 털어내고 ‘더불어 사는 인간’ 호모 심비우스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하는 최 교수는 인간이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와 공생해야 하는 이유를 이날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10월 26일 오후 2시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되며 관심 있는 의왕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인뷰)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관내에 LH 철근 누락 아파트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24일 오전 의왕초평 A3블록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 시장은 오수호 한국토지주택공사 의왕과천사업 본부장의 현장 브리핑을 듣고 함께 현장을 둘러보면서 보강공사 추진계획 등을 세밀하게 살피고 관련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입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점검 결과 및 진행 상황을 상세히 안내하고 곧 입주를 앞둔 만큼 조속히 보강공사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LH 오수호 본부장은 금주 중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보강설계부터 보강공사 검증까지 최대한의 안전조치 이행해 입주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고 보상을 원하는 입주민에게 본사와 상의해 계약해제를 허용하는 등 입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2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 김증철 수석부회장, 유영자 부회장 등 회장단과 경기도청 관계부서 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 현안을 논의했다. 정담회에서는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 현황,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의 문제점, 경기남부지역 시각장애인복지관 건립의 필요성, 타 지자체와 경기도의 시각장애인 재활, 복지, 교육현황에 대한 문제점과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는 경기도의 광활한 지리적 특성 반영, 경기도 내 시각장애인에게 균등한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재활시설로써의 남부 복지관 기능,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 직업재활 및 연계 확대, 중도시각장애인을 위한 체계적 교육, 정보통신 및 보조공학기기 활용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남부시각장애인복지관 설립 필요성을 제안했다. 최종현 의원은 “경기남부 지역 시각장애인복지관 설립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필요하며 시각장애인복지관이나 기관, 단체 설립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복지가 향상되기를 바란다. 우선, 현재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
(경인뷰) 김동규 경기도의원이 지난 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던 행사를 도내 31개 시·군의 당사자, 가족, 실무자가 함께 모여 개최하게 됐으며 주최 측에 따르면 약 1,200명이 참석했다. 김동규 의원은 “지난 16년 동안 안산시의원 생활을 하면서 보건복지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특히 제가 시의원일 때 주도적으로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개관을 위해 노력했을 때가 얼마 전 같은데, 지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안산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축사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는 말과 함께 축사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과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외면하던 시기와는 다르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기 위한 노력을 하고 계시다”며 “2017년 기준 69만여명이었던 우울증 환자 수가 2021년 기준 93만여명으로 약 35%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듯, 많은 분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지만 이제는 숨기지 않고 치료를 받으시는 것으로 해
(경인뷰) 보건복지부는 2020년 보호종료아동 50%가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다는 조사를 발표했다.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문제’라고 한다. 이처럼 경제적 문제는 보호종료예정인 아동과 청년의 가장 큰 걱정거리다. 심지어 법의 사각지대에 보호종료아동이 받는 ‘자립수당’도 없는 이들이 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이 경기도 여성정책과로부터 제출받은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퇴소 현황’에 따르면 21년부터 올해까지 총 49명이 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친족성폭력 10대 퇴소자’는 16명이다. ‘친족성폭력 10대 퇴소자’는 친족의 성폭력으로부터 분리 조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특별지원 보호시설’에 입소한 뒤 퇴소한 피해자들이다. 여기에서 ‘친족’의 범위는 4촌 이내의 혈족·인척과 ‘동거’하는 친족으로 한다. 친족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법의 사각지대는 더욱 가혹하다. ‘아동복지법’ 제3조의 정의에 따르면 “보호대상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는 경우 등 그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아니하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경우의 아동을 말
(경인뷰) 화성도시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개최한 2023년 스포츠의 날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지역대표로 참가한 화성시민들이 체력왕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력왕 선발대회는 3년 만에 실시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실시한 지역 예선을 통과한 24명이 참가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을 측정해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을 선발했다. HU공사에서 운영하는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는 화성시 체력왕 자격으로 화성시민 3명이 선발해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이중 남자 청년부 이재헌 씨가 전체 참가 시민 중 1위로 선발돼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받았고 이현숙 씨는 여성 장년부 1위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김계순 시설관리본부장은 “우리 체력인증센터의 시민들이 치열했던 지역 예선을 뚫고 전국 체력왕을 차지한 데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건강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소속인 김영기 정무수석은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의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저지하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국내 최초로 발생한 이후 현재 경기도에서는 평택, 김포 지역에서 발생이 확인됐다. 정부도 즉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려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방역 추진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있는 상황이다. 1929년 아프리카에서 첫 발병 이후 중국 등 주변국에서만 발생하다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발생한 사례로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된 만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가 중수본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특성을 고려해 소 농가 주변 해충방제를 강화하고 모든 농가에 긴급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시켜 면역체계를 조속히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국민의힘 김영기 정무수석은 “발생지역 내 철저한 역학조사, 긴급방역, 긴급백신 접종 등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3일 경기도 가축방역본부를 방문해 도내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긴급방역대책 회의는 농정해양위원장 주재로 도내 럼피스킨병 발생현황 및 조치사항 등 추진사항 보고 청취 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 이동제한, 농장주 등 출입통제 및 긴급 살처분과 현장관리, 긴급역학조사 등을 긴급하게 조치했고 향후 예찰검사, 집중소독 및 긴급백신 접종으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보고했다. 농정해양위원회는 “먼저 도내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피해를 입으신 축산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경기도 방역당국에서는 철저한 방역 대응으로 초기 단계에서 확산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고열, 식욕부진, 림프절 종대, 우유 생산량 급감, 일시적·영구적 불임 등의 증상으로 폐사율이 10%에 달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질병으로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고 2013년 유럽을 거쳐 2019년부터 중국, 대만, 몽골
(경인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23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현장 정책 정담회를 열어 교육과제 해결에 힘을 실었다. 먼저 문형근 의원은 학교시설 주민개방은 시대적 흐름이라고 말하면서 경기도의회·안양시와의 협치로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부담을 덜어주는 적극적 지원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성수 의원은 “덕천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 확보 검토로 초등학생의 적정 분산 재배치와 중학교 근거리 배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영일 의원은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평촌학생 체육관 등 교육시설 개방이 활성화되어야 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의원은 “돌봄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스포츠·예체능활동·AI교육 등 교육과정 연계한 맞춤형 돌봄 정책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채명 의원은 “동안구지역 초등학생 중학교 근거리 배정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제안해 주신 여러 좋은 교육현안에 대해 공감하며 면밀한 검토로 안양지역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교육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도전한국인본부·대한민국천년희망프로젝트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의 도전한국인, 노인복지문화, 미래창직 분야의 광역지자체의 경기 부문 모범의회대상을 수상했다. 윤종영 의원은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강력히 주장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본회의를 통과시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경기도의 소방안전 및 예방활동에 있어 남부와 북부의 균형적인 내실을 위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직급 상향 등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그리고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 접경지역내 군유휴지 활용 등을 통한 민관군 상생협력을 위한 강력한 의정활동 추진, 경기북부 자치경찰 조기 정착 에 기여했고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장으로서 예결산에 대한 자료 분석활동 주관 및 국회와의 협력 등을 추진하며 기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 등 도민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종영 의원은 “본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맹독성의 방역소독제 사용 중단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방안 모색을 촉구하는 정담회를 지난 20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담회에는 유영철 보건건강국장,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과 질병정책과, 환경안전관리과 담당자 등 경기도 관계자가 참석했고 방역 소독 현장 전문가인 이재호 ㈜제이에이치베이직홀딩스 대표이사와 문정균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채영 의원은 지난 제371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소리없는 살인마 방역소독제 사용의 중단 촉구’를 비롯해 의회 기자회견실에서 ‘소리없는 살인마 방역 독성소독제 즉시 사용을 중단하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감염병 소독방역제 맹독성제품 사용금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염화벤잘코늄이 들어간 소독제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사용되는 현실은 충격적이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경기도만이라도 선제적으로 맹독성 소독제 사용을 중단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건강국, 기후환경에너지국 등 경기도의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본 정담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
(경인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이 사단법인도전한국인본부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모범의회 대상’을 지난 20일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모범의회 대상’은 일상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도전인 발굴과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인물, 기관을 발굴하는 NGO 사단법인에서 시상하는 상이다. 조미자 의원은 생활 예술문화를 기반으로 정치에 입문해 제11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가는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의원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발전과 특히 지난 4월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켜 거리예술 정책 방안 마련과 더불어 경기도의 작은 축제 사업 제도 및 정책방향의 제도적 기틀을 개선했다는 지역주민의 평가를 얻었다. 그리고 조의원은 경기도 북부 지역의 군부대 시설을 문화체육시설로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책 제시와 더불어 경기도의회 예결위 위원으로서 도민의 안전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