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도의회 실학연구회는 ‘경기도 문화정체성으로서 경기 실학문화 확립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3일 개최했다. 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가진 이번 착수보고회는 실학의 핵심 정신인 실사구시를 도 행정 및 의정과 도민의 실생활에 접목하고 경기도 특성에 적합한 실학 문화자원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최만식 회장을 비롯해 회원인 김선영, 문승호, 방성환, 이기환 의원과 김정희 농정해양위 수석전문위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다산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민의 문화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문화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실학문화 자원을 종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관련 조례 개정 추진 방안 실학정신을 문화정체성으로 추진할 중심 조직 구성 등을 연구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만식 회장은 “경기지역에는 실학 문화유산과 유적이 광범위하게 존재하지만 이를 경기도 전체가 공유할 만한 실학정신과 관련 문화사업이 아직 부족하다”며 “이번 정책연구를 기반으로 경기도 특성에 적합한 실학문화를 발굴하고 도민들의 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실사구시적인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지난 12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수업과 각종 교육활동을 밀착 지원하는 특수교육지도사의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소속 특수교육지도사들이 참석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지도사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며 인력 확충, 안전사고 및 악성민원 등에 대한 보호조치 마련, 직무 전문성을 위한 교육훈련 강화 등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의 증가로 지난해 기준 경기도는 특수교육지도사 1명 당 맡아야 하는 학생 수가 무려 22명에 달한다”며 인력 확충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꼽았다. 그렇다 보니 “특수교육지도사들은 필요한 우선교 선정 결과에 따라 강제 전보를 받아 매년 학교를 옮겨다니고 있고 이로 인해 학부모들은 특수교육지도사 미배치에 따른 불만을 제기하지만 개선 노력은 전무한 상태”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또 “특수교육지도사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도 늘 노출되어 있지만 보호 대책은 커녕 오히려 책임 추궁을 당하기 일쑤”고 토로하며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연수시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은 10월 12일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경기도형 장애인 편의시설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장애인, 임산부, 경기도민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제도 마련과 관련 부서의 원활한 협력을 촉구했다.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경기도형 장애인 편의시설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 장애인 편의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모델하우스 추진이라는 주제로 이정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센터장의 기조발제와 김금남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교수, 이기표 경기도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사무국장의 지정 토론과 현장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이영희 의원은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임산부, 노약자, 경기도민의 구분 없이 모두의 이용 편의성·보편성을 고려한 정책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존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한 ‘경기도 유니버설 디자인 기본 조례’의 일부 개정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희 의원은 “관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이 13일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평택항을 찾아 경기도의 해운·항만·물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약 30명의 발달장애인과 활동 보조인이 참석한 이번 체험학습은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 항만 안내선 탑승과 홍보관 견학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오수 의원과 참여자들은 항만 안내선에 탑승해 연간 약 164만 대의 자동차를 수·출입하는 자동차 부두를 비롯해 서해대교와 컨테이너 운송 등을 해상에서 관찰하고 평택항 홍보관을 찾아 풍도, 육도 등 경기도 해양 도서 지역 이야기를 들으며 컨테이너 체험 전시와 해양 전망대 등을 관람했다. 이번 체험에 동반한 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바다, 특히 배는 안전 문제로 인해 장애인들의 체험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이번 기회로 항만 산업 등에 대해 학습하고 경기 바다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 의원과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8월부터 매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진행 중인 이오수 의원은 “새로운 분야를 접할 때마다 호기심 보이는 발달장애인들의 모습에서 더 많은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
(경인뷰)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12일 파주 적성산업단지를 방문했다. 파주시 적성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와 근로자들과 만나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이뤄졌다. 적성산단 경영자협의회는 공단이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구인에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보다 더 시급한 것은 출퇴근이 어려워 기숙사에서 숙식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근로복지공간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2014년에 준공된 적성산업단지에는 70여 개 기업에서 12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출퇴근이 어려워 기숙사에서 숙식하는 근로자도 약 300명~400명이라고 파악됐다. 그러나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가 있지만 근로복지회관 건립에 대한 예산집행의 근거가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고 의원은 경기도는 “이동노동자의 휴식, 건강권 보장 등 권리 향상을 위해 쉼터 설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이동노동자뿐만이 아니라 모든 노동자에게 차별 없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에 대한 예산집행 근거가 20년 이상의 노후 산단에만 마련되어 있어 어려운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앙부처 중심의 산단 정책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도내 입주기업과 노동자,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인뷰)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오는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주말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다음달 28일 개최 예정인 화성시 역사박물관 제17회 기획전시와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우리 가족 초상화 그리기’와 ‘유지공예 접등 만들기’로 구성됐다.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우리 가족 초상화 그리기’ 는 기록문화실에 전시된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을 감상하고 초상화 제작기법에 대해 알아본 뒤 전통 기법으로 초상화를 그려보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되는 ‘유지공예 접등 만들기’는 기름을 먹인 종이인 ‘유지’에 대해 알아보고 유지를 활용한 접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15팀이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주말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의 특징과 미술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기획 전시에 대한 사전 기대감을
(경인뷰) 의왕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민간위탁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주요 안건 등을 논의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민간위탁 운영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1명과 시의원 1명, 민간 전문가 8명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매 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의왕시 사무의 민간위탁 적정성, 수탁기관 선정 방법, 재계약의 적정성, 성과평가 등 민간위탁 추진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시의 사무를 민간위탁으로 추진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민간위탁 추진 과정에서 보다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의왕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데 민간위탁 운영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13일 이틀간 강릉시 일대에서 ‘2023년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고 단합 및 소속감을 통해 자원봉사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강 및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과 힐링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돼 봉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내가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 결국 내 자신이 얻는 것들이 더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지역을 위해 베풀어 주신 봉사는 복지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간 활동으로 소진됐던 기운을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 의왕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실시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신청 대상 연령의 상한을 기존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청년들에게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SIG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으로 19~39세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본인 및 기혼자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신혼부부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등 요건에 해당해야 한다.
(경인뷰) 의왕시는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의왕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등 지급 조례’에 따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 및 자진 납부 독려를 위해 시행됐다. 추첨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내 납부한 의왕시 거주자이다. 이날 추첨은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김영수 의왕시부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류효석 의왕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해 추첨의 공정성을 기했다. 시는 경품 추첨에 당첨된 성실납세자 200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의왕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성실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납세 형평성을 위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김성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재개발 대토론회’가 12일 하남농협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강현철 경기대학교 건축안전공학과 교수는 ‘하남시 도시정비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고 “도시정비사업의 이해와 최근 동향, 하남시 도시정비사업 현황 및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하남시의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정비사업 적용 및 선제적인 주민 갈등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창근 KOVACA 한국지역발전센터 원장은 “재개발 성공을 위한 공공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공공이 직접 사업을 주도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컨설팅적 입장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류정호 경기주택도시공사 도시공간정비사업처 처장은 “현재 GH에서 시행 중인 공공재개발사업 현황을 설명하며 향후 주민이 지자체에 정비사업을 신청한 후 원도심 광역정비 차원으로 도·시에서 행정절차 이행 등 효율적인 균형발전 방안 마련이 필요하
(경인뷰) 올해 6월 기준 인구 1,400만명으로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경기도도 저출생 추세를 피하진 못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경기도 출생등록 인구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6,886명이 등록됐지만 올해는 5,412명이 등록된 것이다. 기초지자체 중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동두천시다. 동두천시는 전년 동기 대비 62%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그 뒤를 이어 가평군 43%, 과천시 36%, 구리시 33%, 포천시 32%, 시흥시 32% 순으로 감소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년 동기 대비 출생등록 수가 늘어난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기준 지역별 출생등록’ 데이터를 2008년 이후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의 출생등록 수는 제공된 데이터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경기도 출생등록 수는 지난 2015년 10월 10,198명을 기록한 이후 줄곧 1만명 이하로 기록되고 있는데, 그마저도 절반에 가까운 수로 줄었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