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가 오는 10월 7일 2023 정조효문화제에서 정조대왕이 옛 화성 백성들에게 베풀었던 ‘양로연’을 재현한다. 양로연은 정조의 13번의 능행차 중 가장 화려했다고 전해지는 을묘원행의 여섯째 날 화성의 백성들에게 쌀을 나눠주고 오전에 낙남헌에서 양로연을 베풀었다는 기록에서 유래한다. 이때 양로연에는 384명의 노인이 모였으며 정조는 노인들과 똑같은 밥상을 받았고 그들에게 지팡이를 선물로 내렸다고 전해진다. 시는 양로연 재현을 위해 화성시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거동 가능한 최고령자를 선발해 동반 가족과 함께 축제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뒤, 효행밥상 진상 및 양로연, 장수 지팡이 증정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학생들이 지역 어르신께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 효행밥상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소재 수원과학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혜경궁홍씨의 잔칫상에 올렸던 금중탕과 팥죽, 곶감오림과 두텁떡 등 정조의 효심을 담을 효행음식을 직접 만들고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후식으로 주악과 식혜를 만들며 효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융건릉을 품고 있는 화성시는 예로부터 효의 고장으로
(경인뷰) 화성시가 20일 ‘송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송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등을 포함해서 15명이 참석했으며 정관 승인 및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임원선출 등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했다. 송산면 주민들은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구성한 후 도시재생대학, 주민제안공모사업, 조합설립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해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해 왔다. 송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향후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관리 마을관리사업 지역 공정 여행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출된 이성원 초대 이사장은 “창립총회에 참여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마을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열 도시재생과장은 “창립총회 개최까지 부단한 노력을 해주신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송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활성화의 자생적 기반을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0년 송산 도시재생뉴딜사
(경인뷰) 화성시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2023년 5급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5급 리더를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100만 화성 균형발전 특례시로서 도약을 위한 3개 중점가치와 5대 비전 달성을 위해 리더들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정명근 화성시장이 직접 참여한 ‘토크 콘서트’는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5대 비전을 공유하고 5급 리더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5급 리더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5대 비전별 담당부서에서 비전 실행을 위한 주요 추진사항을 공유한 뒤 의견 교환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했다. 트렌드 특강에서는 화성 특례시로의 도전 및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해 준비된 공직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다가오는 균형발전 특례시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 시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직급을 대상으로‘소통과 공감 워크숍’을 진행하
(경인뷰) 화성시가 ‘제1회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를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동탄 여울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00만 시민과 농업의 유쾌한 만남’을 주제로 농업과 농촌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2시 동탄여울공원 음악분수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각종 경진대회 시상과 파머스 콘서트, 가을밤 테라스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수향미 김밥 만들기·한가위 송편 빚기 등 다양한 컨테스트를 비롯해 김치·송편·사과양갱 만들기, 커피 모종 심기, 다육아트 체험, 하바리움과 비바리움 체험 등 맞춤형 농업체험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국제작가정원에서는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스토어를 결합한 특색 있는 로컬 프리마켓이 열린다.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하고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한 쉼터에서 먹거리세트를 판매해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화성시 농산물을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제16회 전국 벼·콩 화분 재배 컨테스트도 함께
(경인뷰) 화성시가 20일 ‘GTX-C 병점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그간 시는 국토교통부와 관련 지자체들과의 수차례 회의를 통해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 방안에 대해 조율해 왔으며 지난 8월 GTX-C 본선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연장사업 진행을 본격화했다. 병점 연장 사업 건의가 공식적으로 이루어졌다. 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에서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 후, 사업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사업확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점 연장은 경제성이 충분하고 사업시행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화성시는 시민들이 겪고 있는 광역교통 불편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원인자부담 방식을 통해 사업의 조속한 진행 및 개통을 도모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토교통부 사업 공식 건의가 이루어졌다 따라 GTX-C 병점연장의 추진이 공식적으로 진행된다”며 “국토교통부, 국회의원실, 경기도의회, 화성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은 경기도에 등록한 박물관 및 미술관과 이와 관련된 비영리 법인·단체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도지사의 예산 수립 및 확보의 책무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광현 의원은 조례 개정 이유에서 “경기도 내 박물관 및 미술관이 확대된다. 에 따라 도민의 박물관 및 미술관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경기도 박물관 및 미술관의 진흥 발전을 위해 예산 수립을 위한 근거가 필요하며 이는 경기도 문화예술의 발전과 도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광현 의원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연구회를 마련해 박물관 및 미술관의 상호 발전 도모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정책과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9월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최 의원은 “올 초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통합기관의 명칭, 교육과정, 설립기준과 교사 자격 등 유보통합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현실에 부합한 유보통합 정책과 구체적인 세부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할 것”이라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 1월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에 따르면 2025년부터 기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사라지고 새로운 유보통합기관이 출범하는데, 현재 유보통합의 핵심과제인 교사 양성과정 및 처우 등의 개편안조차 마련되지 않아 학부모들과 교사들 사이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새로운 통합기관과 관련한 전반적인 운영 및 예산 지원 방안 등 정부 부처들 간 협의를 거쳐야 할 사안이 산재한 상황을 지적하며 경기도의회가 중심이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기후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9월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인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산업화와 인구 증가로 화석에너지 사용이 급증하고 지구의 평균 기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기후 변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 지구적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려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이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산불, 한파, 폭우, 태풍 등 각종 재난·재해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차원의 방재기준을 재설정하고 피해 발생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종합적인 대책 등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며 특위 역할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이인규 의원을 비롯해 21명이 공동발의했으며 추후 21명 이내 위원 구성으로 12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은 9월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동두천 다문화교육 특구’ 지정과 ‘다문화교육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먼저 이인규 의원은 “다문화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경기도의 다양한 주민 간 상호이해 증진과 더불어 경기북부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 2023년 4월 기준 경기도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4만8,966명으로 전국 다문화가정 학생 수 18만1,178명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전체학생 대비 다문화학생의 비중이 높은 상위 8곳 중 4곳이 경기북부에 있다. 이 의원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문화 교육정책’과 ‘제도의 올바른 정립 및 시행’에서 찾고자 한다”며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모델 비전으로 다문화 감수성 교육 강화 다문화 맞춤형 교육방안 마련 교육 백년지대계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이 의원은 “다문화교육의 패러다임을 인권 개념에서 접근해 혐오와 차별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 부위원장이 대표발의 한 ‘외국인 간병인 비자 신설 및 제도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이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건의안은 고령화와 간병인 수요 증가로 비제도권 영역의 간병인력 부족 현상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상 외국인 간병인을 비전문취업비자에 포함해 외국인 간병 인력을 확보하고 외국인 간병인에 대한 자격증 제도, 간병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 등 종합적인 관리 체계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간병인 수요 불균형 문제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며 현재 요양병원에서 활동하는 간병인은 약 4만명으로 입원 환자의 간병 수요를 고려할 때 향후 최대 18만명의 간병인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외국인 인력을 간병인으로 허용 했을 때 환자와 소통의 어려움과 전문성 부족 등이 문제제기 되고 있지만 외국인 간병인의 자격조건 기준과 관리체계 구축이 전제된다면 간병인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21일 위원 2명을 추가 위촉하고 민생현안 해결과 정책 실현을 위한 후반기 활동 준비에 나섰다. 의정정책추진단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 의원은 방성환·김옥순 의원 2명으로 이날 염종현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고 의정정책추진단 활동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염종현 의장은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 현안과 맞물린 정책발굴 및 실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새롭게 위촉되신 위원님들의 열정이 더해져 후반기에는 더욱 가시적인 성과로 도민들께 다가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정책추진단 윤태길·정윤경 공동단장과 최승용 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태길 단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님들의 경험과 지식을 더해 후반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 단장도 “올 하반기에는 시·군과의 협치를 한층 더 강화해 주요 현안 해결에 총력전을 펼치겠다”며 “위원님들의 새로운 참여는 후반기 활동에 큰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위원은 21일 열린 제3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문성과 일관성 없는 경기도 공동주택 감사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최승용 의원은 입주민 복지를 위한 업무에 집중해야 할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이 경기도의 과태료 부과 중심 감사로 인해 처우는 더욱 악화되고 감사 대비 업무만 해야 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감사로 인한 과태료 부과는 행정지도가 선행된 후에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구체적으로 경기도와 국토부로부터 최우수에 선정된 단지가 그 해 1,000만원의 과태료 처분 받은 사례, 새로 부임한 관리소장이 약 5개월 동안 4번의 과태료를 받은 후 경기도 기획 감사를 받은 사례, 배수로 덮개 교체 비용 44만원의 부과 항목을 잘못 선택했다 해 1,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례, K-APT에 업체 선정 결과를 단 하루 늦게 등록했다 해 기획 감사를 받고 과태료 처분 받은 사례를 제시하며 부적절하게 이루어진 감사제도를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최 의원은 투명관리와 안전관리를 위한 ‘유효인력 편제 시스템’ 구축, 지자체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