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제영 경기도의회 의원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된 ‘2023년 2차 추경 심사’에서 경기도의 안일한 사업계획과 집행부분을 지적하며 24년도 본예산 편성 시 면밀한 수요예측 및 실태조사 등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임 도지사시설 국·과장의 관리·감독 시스템의 붕괴로 인해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9개 기관 대부분이 재정운영에 대한 미흡한 점이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향후 재정·운영 관련해서 해당 국·과장의 책임성 있는 운영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승자 지원과 관련해 “산업화, 생활여건변화, 사회적 수요 부족 등의 문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보유자, 전승자의 경우 무형문화재 보유자 계승과 발전의 맥을 이어 나가기 어려운 여건이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태조사를 통한 현실적 지원방안을 요구했다. 특히 “국가를 위해서 헌신한 보훈대상자 지원관련 타 시·도에 비해 적게 지원하는 경기도의 문제를 지적하고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담보로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현실적 지원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농수산생명과학국 대부분 사업들에 대한
(경인뷰)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경기지부와 함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박옥분 의원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유덕화 경기도노인복지시설협회 경기지부장 발언, 오래 일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요양보호사의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순서로 이어졌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현황과 쟁점사항을 제시하며 노인장기요양 관련 법과 처우개선 조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며 지위를 향상하기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지만 처우개선 정책이 미비한 실정임을 주장했다. 박옥분 의원은 “장기요양보험제도는 2008년에 시행되어 15년 동안 노인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장기요양보험의 수급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제도의 시행에는 국가의 역할보다는 시장에 맡겨진 채 요양보호사들의 헌신과 저임금에 따른 희생으로 지탱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수급자들은 양질의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옥분 의원은 “요양보호사는 이른바 ‘필수 및 돌봄노동자’로 분류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등 사회기능 유지를
(경인뷰) 지난 18일 ㈜화성여객이 화성시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1,200매를 전달했다. 시청 시민복지국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허덕행 ㈜화성여객 상무이사, 정진삼 ㈜화성여객 시내사업3팀 부장, 홍노미 시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향후 해당 후원물품을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및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허덕행 ㈜화성여객 상무이사는 “건강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화성여객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후원물품을 공정하고 고르게 배분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여객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화성시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오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인뷰) ‘2023 동탄1동 노작 주민 축제’가 화성시 동탄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16일 동탄 센트럴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노작 주민 축제’는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공모에서 장려 부문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16일 오후 1시 동탄 센트럴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동탄1동은 왕이로소이다’라는 주제 아래 노작 어린이 동시 백일장으로 시작됐다. 이후 동탄1동 주민총회 및 주민 토크 콘서트, 노작홍사용문학관 연계를 통한 노작홍사용 소개와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즐겁게 했고 뮤지컬갈라쇼, 버블 매직쇼, 사자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조혜경 동탄1동 주민자치회장은 “동탄1동 주민자치회 전환 첫해를 맞아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개최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하루 모든 근심을 내려놓고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지난 16일 제30회 화성시장배 태권도대회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화성시태권도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단체품새, 종합시범, 겨루기 등 10개 부문에 관내 태권도인 4천4백여명이 출전해 각자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겨루기 부문은 3개 학년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초등중학년은 한체대 천마태권도장, 초등고등부는 구봉태권도장, 중학년 용인대수영태권도장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시 태권도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태권도 발전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18일 화성시가‘교육국제화특구’ 3기 지역으로 교육부 고시됐다. 지난 7월 교육국제화특구로 선정된 이후, 시는 교육부 컨설팅과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8월 화성 교육국제화특구사업 5개년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시는 5개년 계획에 따라 화성시 초·중·고등학생 및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향후 5년 간 총예산 182억5천6백만원을 들여, 교육국제화 기반 조성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어울림의 3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화성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는 2024년부터 100여명의 화성시 학생들이 해외로 나가 해외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벌 문화조성을 위한 영어특화작은도서관 등 시립도서관에서는 영어 및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교육자원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의식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유관기관인 경기도교육청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외국어교육 강화를 위한 원어민 외국어 교육지원과 국제화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오늘,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소리없는 살인마 방역 독성소독제 즉시 사용 중단하라’ 성명서를 발표해 공공 방역 현장에서의 맹독성 소독제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는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사용되는 맹독성 소독제품의 위험성에 대해 묵인하는 환경부의 행태를 질타하면서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자회견장에는 경기도 어린이집 연합회 및 수원시 유치원 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영·유아 및 경기도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방역 독성소독제 사용을 규탄하는 피켓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이채영 의원은 지난 6일 제371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언급한 내용을 강조하며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승인한 소독제에 맹독성 물질인 염화벤잘코늄이 포함되어있으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 방역에 독성 소독제가 사용되고 있는 실태를 강력히 질타했다. 특히 맹독성 방역 소독 제품 사용의 문제에 대해 환경부는 ‘분사형식의 공기 소독 금지’로 환경부 고시를 개정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소독 제품에 의한 흡입독성의 피해 발생 시 책임을 소독업체와 지방자치
(경인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추석을 앞두고 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통한 ‘추석 민생현장 탐방’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이은주 기획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와 백현종 의원은 이날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민생경제의 어려움 속 명절 물가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시장을 찾은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 이후 위축된 국내 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수산물을 구매하고 현장에서 직접 수산물 식사를 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했다.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경제위기 속 물가 상승과 소비위축이 맞물리며 민생에 어려움이 크다”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들께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수산물 업계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희 위원은 15일 진행된 2023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정책 강화를 주문했다. 질의에서 김선희 위원은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장에게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의 1년 2개월 가량 공석 문제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한 예술정책 기획 등을 지적했다. 특히 김 위원은 “예술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발휘될 때 도민들이 감동하는 것”이라 하며 “도민이 보셨을 때 행복한 공연을 기획 해야한다”하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예술정책과장은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의 질을 높여 경기도민들께서 질 높은 문화 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아트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 위원은 “예술단원들의 열정 고취 방안을 마련할 것”을 언급하며 “경기도민들에 대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예술공연 기획 분야 등에 아이디어를 내어 어느 시도보다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인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희생한 경기도의료원을 비롯한 지방 공공의료원의 정상화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보상이 진행되어야 한다”김동규 경기도의원이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도 제1차 경기도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경기도의료원의 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은 작년 기준 자체 적자가 약 900억원에 육박한다. 전문가들은 경기도의료원이 코로나 전담 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된 이후 도민들이 다시 의료원으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 경기도에서 많은 도비를 출연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코로나19 상황 이후 경기도의료원 적자 문제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서 김동규 의원은 “이처럼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응해 국가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대가가 역설적으로 경기도 예산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제는 경기도 차원에서 국가에 경기도의료원 적자 문제 해소를 위한 예산 반영과 책임을 강하게 주장해야 한다”며 국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료원은 근로자 퇴직 적립금까지 사용해야 하는 현 상
(경인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8일 구리시 방문을 끝으로 경기도 내 시·군을 찾아 현장에서 정책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 드라이브’ 첫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와 구리지역 백현종 의원은 이날 구리시청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구리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구리시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명예수당 도비 지원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도비 지원 농촌 어르신 행복 지킴이 사업 확대 등의 필요성을 도의회 국민의힘에 건의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숨 가쁘게 시·군 현장을 돌면서 도민들의 제안을 접수받았다”며 “시·군의 소중한 정책들이 경기도정에 담길 수 있도록 최대한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준환 정책위원장도 모두발언에서 “각 지역에서 제안해주신 내용들을 31개 시·군에 통용되는 대표정책으로 다듬어서 지속적으로 경기도정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8월 23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24개 시·군을 직접
(경인뷰) 김상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진위천 걷고 싶은 생태하천 산책로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9월 15일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년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좌장을 맡은 김상곤 의원은 “진위천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산책로 조성방안을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정권 가천대학교 명예교수는 “진위천은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으로 진위천의 생태기능 복원 및 친수기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친수거점사업의 발굴이 필요하며 진위 제방 산책로 및 시민유원지의 리모델링이 수변활성화의 전략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박성복 평택학연구소 소장은 “진위천은 수천년간 평택의 역사와 함께한 소중한 자원으로 진위면의 대표적인 진위향교, 진위관아지, 진위관방제림, 무봉산 등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나타내는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