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는 15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갯길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이애형 의원을 비롯해 김호겸 의원, 허원 의원, 장민수 의원 및 연구용역의 수행을 맡은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이애형 회장은 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마지막 소통의 자리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연구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줄 것을 연구진에게 당부하며 최종보고회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이철원 연세대학교 교수는 “경기갯길의 기초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경기갯길 운영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고 마지막으로 관련 사업 및 조례 분석 등을 통해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의 역사·문화·아름다운 자연이 담겨 있는 경기갯길을 포함한 경기둘레길을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알리고 상품화 할 수 있는 지역의 특색있는 트레킹 코스를 개발해 도민뿐 아니라 외부인들의 방문도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애형 회장은 “경기갯길을 포함한 둘레길은 한곳에 머무르며 관광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코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18일 광교 호수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맨발로 걸으며 황톳길 준공을 기념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최근 ‘맨발로 땅을 접지한다’는 뜻의 ‘어싱’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맨발 걷기 환경 조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은 드문 상황에서 이오수 의원이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광교 호수공원 내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게 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홍종철 수원시의원, 송성덕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김병직 광교2동 주민자치회장, 백광호 광교입자주대표협의회장, 홍계선 수원시맨발걷기운동본부회장, 그리고 ‘맨발의 청춘’ 동호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광교 호수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활동으로 시작되고 도의 지원을 통해 완성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그동안 광교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맨발의 청춘’ 동호회 회원들은 산길을 쓸고 산책로를 보수하며 직접 맨발 산책로를 조성해 온 바 있다. 이에 이오수 의원과 경기도·수원시 등은 지역주민들과의 정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중심으로 기존 산책로를 평평하게
(경인뷰)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9세~11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청소년체험프로그램 ‘추석맞이 농촌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용인 학일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청소년체험프로그램에서는 풋고추 따기 및 인절미 만들기, 둘레길 산책 등을 체험했으며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고 제철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먹는 등 자연 친화력 향상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이번 9월 청소년체험프로그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대학생기획단의 대학생들이 주제 선정부터 기획, 운영 및 평가를 실시했다. 활동을 담당한 대학생 기획단원은 “이번 농촌 체험의 기회를 통해 의왕시 청소년들이 자연을 더 사랑하고 아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체험활동을 하며 농업 직업군에 대한 노고를 깨닫고 자연의 소중함을 인지할 수 있었으며 추석을 맞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과 교육강좌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인뷰)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성장과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만안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활동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및 정보 제공, 기타 프로그램에 따른 상호발전에 기여하는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일청소년문화의집과 안양시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연계 우수 프로그램 ‘디지털놀이제작소’를 보급·확대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디지털놀이제작소’는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차별 및 소외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학교연계사업,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이다. 안양시만안청소년문화의집 김기홍 소장은 “앞으로 포일청소년문화의집과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권병환 센터장은 “안양시만안청소년문화의집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뜻깊고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15일 의왕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지역사회 자발적 민간자원이다. 이번 워크숍은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를 포함해 총 7개의 기관, 22명이 참여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소개 및 위기청소년 지원방안 논의, 감정오일 테라피를 통한 교류활동 등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교류가 적어 잘 알지 못했던 타 기관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인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의왕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향토사료관은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6세~7세들을 대상으로 ’친구들아 우리 놀러가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0월~11월에 걸쳐 총 14회를 운영하며 참여 대상이 미취학 아동인 것을 고려해 60분으로 기획됐다. 참여 유아들에게는 의왕향토사료관 특별 전시 ‘일석 이희승과 한글’ 관람과 ‘유물 카메라 만들기’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의왕향토사료관 학예사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박물관을 관람할 때 지켜야 할 관람 예절을 학습시키는 한편 의왕 출신 국문학자 이희승을 소개함으로써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프로그램을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경인뷰) 의왕청년회의소는 지난 16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제17회 의왕시 초등학생 도전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14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2명이 참여했고 학교별 응원 학생과 학부모들도 참석해 열띤 응원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댄스 공연, 마술쇼, 풍선쇼 등을 선보이며 골든벨 현장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골든벨 참가를 위해 초등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부터 분야별 추천도서 8권을 열심히 읽으며 실력을 쌓았고 이날 그 실력을 가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결과, 비록 골든벨을 울리지는 못했지만 정수호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한데 이어 조은홍·홍예진학생이 우수상을, 김건호·최강·김동우·박채희·주하람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과 책 읽기 생활화를 위해 해마다 독서골든벨 행사를 준비해주신 의왕청년회의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청소년 여러분이 좀 더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배우면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시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고천동 마을축제 ‘왕곡천 노래장기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MC 김연태의 사회로 브라보악단, 줌바 등 재능기부 공연, 주민 노래장기자랑 10개 팀의 공연과 우리 동네 옛 사진전 전시도 함께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왕곡천 수변무대에서 개최하려던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높아진 왕곡천 수위에 따라 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급히 고천동주민센터 대강당으로 행사 장소가 변경됐다. 이철권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단순히 보는 축제가 아닌, 지역주민들이 함께 느끼고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행사 내내 웃음꽃이 사라지지 않는 주민들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수해 복구공사 후 새롭게 태어난 아름다운 왕곡천에서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지역주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고천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의왕시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와‘문화예술관광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자매도시 간 문화·예술·관광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뤄진 이번 합의는 지난 5월 자매교류 10주년을 기념해 의왕시 대표단이 셴닝시를 방문해 체결했던 ‘자매도시 간 우호 교류 심화 및 협력 강화 협약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합의에 따라 양 도시는 문화예술공연, 전시회 등 문화예술교류 행사 개최 공동 지원, 상대 도시 문화축제 및 예술제에 예술대표단 파견, 문화관광 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상대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 홍보,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셴닝시 상무 부시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셴닝시 대표단은 13일 환영식과 문화예술관광 협력 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의왕시의 대표 여가 문화시설로 자리잡고 있는 백운호수와 롯데몰 타임빌라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락중학교를 방문해 2015년 9월 셴닝시 온천중학교와 모락중학교 간 교류 협약으로 실시했던 학생 홈스테이 교류 재개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관내 기업들을 방문해 경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노인장기요양 급여 지원방식을 지적하며 국가와 경기도의 부담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 이용자는 86만명으로 이 중 재가 이용자는 66만명, 시설 이용자는 19만명이며 장기요양기관은 2008년 8,444개소에서 2022년 27,484개소로 증가했다. 이영주 의원은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는 경기도와 시·군이 50%씩 부담하고 있어, 시설급여 대상자가 많은 양주시는 2023년 시설급여로 총 148억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재정자립도가 하위권인 양주시가 시설급여 지급액은 도내 2위인 사실은 현재 지원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도내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는 총 3,591억원으로 이 중 50%를 부담하고 있는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시설급여를 부담하고 있는 곳은 고양시 166억원, 양주시 148억원, 남양주시 145억원 순이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 북부 지역은 서울시와 인접하다보니, 요양시설에 입소하는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지자체의 부담이 가중되
(경인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명규 의원은 9월 15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가축 재해보험 등의 예산 문제를 지적했다. 안명규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 경기도 내 농가, 과수농가와 축산농가의 피해가 늘고 있다면서 농가의 재해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보상가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농축산 농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서는 추경예산이 아닌 본예산을 통해 재해보험에 대한 예산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서는 경기도사 편찬사업과 고문서 번역사업 예산이 전액 감액되고 사업이 경기문화재단으로 이관된 것과 관련해 문화와 역사의 기록 보존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업이 이관되더라도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예산 지원 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일반 생활체육지도자’와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사업 및 관련 예산의 감액과 관련해서는 경기도가 문화체육관광부 및 시군체육회와 협의해 열악한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체전,
(경인뷰) 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정브리핑에서 청년의 삶을 바꾸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비전을 밝혔다. 정 시장은 “우리의 미래이기도 한 청년들이 현실에서 취업과 주거문제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며 “화성시가 청년들이 홀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취업은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 자존감 있는 삶과도 연결된다”며 “화성시는 ‘청년취업 끝까지 지원센터’ 및 ‘1만원 청년 희망상가’로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만원 청년 희망상가’는 임대료 중 50%는 LH의 희망상가 지원을 받고 나머지 50% 중 1만원을 뺀 금액은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은 월 1만원으로 상가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 시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종잣돈이 필요한데 높은 주거비로 가처분소득이 주는 경우가 많다”며 “시에서는 전세대출금의 연 2%를 지원하는 ‘청년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월 임차료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청년들이 처음 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