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참권은 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청소년의 정치적 기본권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포럼은 청참권 연구회에서 연구용역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정치 기본권 보장에 관한 탐색적 연구’의 수행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과 함께 최종보고회 및 경기교육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동포럼에는 청참권 회장인 문승호 의원을 비롯한 이은주·정윤경· 이자형·장한별·김태희·이인규 의원이 참석했고 경기도교육연구원 박정일 원장,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이은진 장학관, 김남수 장학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토론자에는 청소년인권연대 지음 이은선 활동가, 한국교원대학교 서현수 교수, 성공회대학교 김원태 연구위원, 아주대학교 오동석 교수 그리고 청참권 연구회 대표로 이은주 의원이 배석했다. 이날 공동포럼 발제자인 경기도교육연구원 남미자 박사는 “다수의 청소년들이 정치 활동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제도권에서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자각에서 시작된다”며“청소년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소년의회 교실의 내실화와 같은 정치교육의 확대 등이 필
(경인뷰) 화성시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전곡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에서 ‘캡틴초이의 고민상담소’라는 제목으로 문화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하반기 경기도에서 공모한‘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신청 결과 우수골목으로 선정돼, 화성시의 후원과 경기관광공사 및 지역협의체인 전곡항 마리나 골목 발전협의회, 전문 컨설팅사의 주관으로 운영된다. 전곡항 일대에서 진행되는 퍼레이드에서는 공연 배우들이 퍼커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마리나 육상 계류장 내 잔디밭 무대에서 열리는 테마공연에서는 공연을 관람하는 남녀노소 관광객의 고민 사연에 위트 넘치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선원복장 입고 사진찍기, 마술 풍선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이들에게 일상 속 휴식처로서 우리 시 서부해안과 전곡항을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야간 조도가 낮아 어두운 서부지역 공원 내 보안등 교체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남양·마도·송산·서신·우정·장안·향남 7개 읍면에 위치한 조성된 지 10년 이상 된 27개 공원의 보안등기구 및 등주 503주의 노후된 메탈할라이드 및 나트륨 조명을 철거하고 우수한 내구력과 높은 조도를 가진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시는 LED조명은 산란광이 적어 실제 비춰야 할 부분을 훨씬 밝게 비추기 때문에 주변 빛 공해는 줄이면서 한층 더 밝은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기존 설치된 나트륨 조명 대비 유효수명이 5배나 길고 낮은 소비전력으로 고출력의 밝기를 제공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선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교체로 서부지역 공원의 모든 보안등이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돼 시민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원 조성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 예정인 ‘경기도 최초 맹학교’에 대한 설립 경과보고 및 향후 계획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인규 의원을 비롯해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재용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유선주 아름학교 학부모회장, 정태곤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장, 이길준 부천지회장, 유양재 수원지회장, 이상수 안양지회장,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및 학교설립기획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경과보고에서 학교설립기획과에 따르면 설립 예정지는 수원시 영동중학교 이전부지로 교지면적 2만5,115㎡다. 인프라가 좋은 망포역 인근 위치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각장애 특수학교 접근성 확보가 용이하며 특수학교인 수원 아름학교 학생 분산 배치가 가능하다. 지난 7월 경기도 최초 공립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 추진 계획안 수립 이후 경기도형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 관련 국회토론회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협의 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의회 의장 간담회 시각장애 특수학교 복합화시설 수원시청 협의 등의 과정
(경인뷰) 도의회 부의장 남경순은 15일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업무시설 신축현장을 노동국장, 고양시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5월 김포시 대곶문화복지센터 건설 현장에서 일어난 추락사고로 건설노동자가 사망에 이르는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경기 지역 내 산업현장 사고 사망자가 줄지 않고 있으며고용노동부 제공 2023년 2분기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 자료에 보면, 산업재해 사망자수가 289명중 경기도가 82명으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가장 높고 기인물별 통계로는 ‘건축·구조물 및 표면’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 현장 특성상 ‘빨리빨리’ 압박이 심해짐에 따라 안전시설을 완벽하게 설치하지 않거나 안전 규정들을 실행할 수 없는 현실이 큰 문제로 지적됐다. 남경순 부의장은 모든 공사의 기본은 ‘안전 제일주의’라고 생각하며현장 작업자들의 안전 불감증도 사고 요인인 만큼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습관이 생명과 직결된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안전 우선의 원칙을 습관화 할 필요가 있다 고 당부하며 건설경기가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안전관리가 후순위로 밀려나면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경인뷰)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13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에 설치된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실태를 점검했다.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사업은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유아기 및 중증 장애아동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애아동의 건강한 삶과 어린이 재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021년 10월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날 실시한 의료현장 방문은 최종현 위원장, 황세주 의원, 박재용 의원, 김성우 일산병원장, 홍승빈 권역거점 공공어린이재활운영단장, 김형섭 어린이재활병원장 등을 비롯한 병원관계자, 경기도청 관계자가 참여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그동안 일산병원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공병원의 역할을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신뢰받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더 나아가 의료의 표준을 만드는 기관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김성우 일산병원장은 “일산병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요한 거점 병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제1회 양주시체육회장배 유소년 인라인 스피드 대회 개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천생활체육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양주시 예산이 투입되어 현재 개선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사가 완료되는 11~12월 중 제1회 양주시체육회장배 유소년 인라인 스피드 대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양주시체육회는 경기도체육진흥공모 사업에 양주시 체육시설 개선을 위해 인라인 스피드 대회 개최 사업비를 신청했고 최근 경기도체육회는 양주시체육회에 2천 1백만원을 지원할 것으로 확정했다. 김민호 의원은 “참가 학생의 안전을 우선으로 한 유소년 인라인 스피드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라인스케이트 운동과 같은 전신운동을 통해 청소년을 비롯 지역주민께서 건강한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양주시체육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장애인론볼연맹 윤정호 회장, 군포시장애인배드민턴연맹 김기환 회장과 군포시 장애인 론볼경기장 구축에 대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관계자들은 “현재 군포시에는 론볼장이 없어 군포시 장애인론볼 선수들은 타 도시의 장애인론볼경기장을 활용해야만 한다”며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장애인 운동선수 수요가 늘고 있으나 군포시 장애인론볼 선수들은 론볼장이 없어 훈련과 취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서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군포시 장애인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과 타 도시 구장 이동으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절감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해 보인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효숙 의원은 9월 14일 경기도 경제투자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71회 임시회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는 전국에서 벤처기업 수가 가장 많음에도 도 투자액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들며 스타트업 펀드조성을 위한 추경 125억원 예산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스타트업 펀드 조성 사업은 경제침체와 고금리로 인한 벤처 투자 위축 상황에서 도내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투자함으로써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투자 사업이다. 최효숙 의원은 최근 불거진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정지 사태’를 제시하며 “성남시의 정치 편향적이고 안일한 태도로 애먼 청년들에게 피해가 돌아갔다”며 “스타트업 투자 역시 미래에 대한 편향된 시각 보다는 기술력 있고 유망한 곳에 보편적 투자 활성화로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바라봤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벤처투자로 수익을 내면 자연스레 투자 금액 회수는 물론 도내 일자리 증가와 도 세수 확보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의 사례를 제시하며 “‘서울비전 2030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은 제371회 임시회 기간인 13일 교육기획위원들과 함께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장, 경기도국제교육원장, 의회·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역 특화 협력기관 방문을 통해 평택지역의 특수성 이해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미군 평택기지 험프리스 수비대·기지 부사령관 다니엘 M. 핸콕과의 면담을 통한 지역사회 교류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핸콕 캠프 험프리스 부사령관은 “강철같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황진희 위원장은 캠프 험프리스를 둘러보며 “캠프 험프리스와 경기도교육청의 교류를 통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의 학생 성장 발판 마련에 공감한다” 라며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 평택교육지원청과 논의해 험프리-경기도 학생간 교류를 더욱 증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후 교육기획위원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14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다함께 돌봄센터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다함께 돌봄사업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 내 다함께 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 양주시에는 회천3동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회천2동, 삼숭로 덕계로까지 총 4개소의 다함께 돌봄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돌봄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가 필요하다”며 “국비 50%, 경기도와 양주시가 25%씩을 부담하고 있으나,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학부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지원비율이 상향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500세대 이상 주택단지 내 다함께 돌봄센터가 의무 설치되어야 하나, 이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실정이므로 경기도와 양주시의 협력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감염병 매개모기의 종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선제적인 방제에 활용하기 위해 동탄호수공원에 인공지능 기반 자동모기분류감시장비를 시범 도입했다.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지난 4월 동탄지역 공원에 설치한 5대의 기존 원격모기장치는 모기 발생 수 파악은 가능하나, 채집된 모기가 어떤 종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직접 육안 또는 현미경으로 분류하는 작업을 추가로 수행해야 했다. 시는 AI원격모기장치 도입을 통해, 이산화탄소로 유인돼 포집된 모기를 현장에서 바로 촬영하고 이를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모기 종별, 채집지역·지점별, 발생월별 등으로 분류한 결과를 곧바로 제공받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주요 감염병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 등에 대해 94.7%의 높은 분류 정확도를 보여, 모기 다발생 시 모기 종별 신속한 방제활동과 살충제 오·남용 문제 개선을 통한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제가 가능해졌다. 시는 향후 AI원격모기장치를 적극 활용해 과학적이고 동탄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모기는 종에 따라서 매개하는 질병과 서식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