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은 11일부터12일까지 제371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소관 부서인 건설국·교통국·철도항만물류국·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추가경정예산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경기도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33조 9,536억원으로 2023년도 기정 예산액 33조 8,104억원보다 1,432억원 증가했으며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2조 903억원으로 2023년도 기정예산액 2조 70억원보다 833억원 증가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금일 추가 경정예산 심사와 관련해 “예산의 목적과 절차를 준수해 신중하게 예산을 편성해 우리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적법하고 적절하게 편성해달라”고 주문했다. 건설교통 제2차 상임위에서는 김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고준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로터널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으며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건을 위원회 안으로 채택했다. 이어 건설교통 3차 상임위에서는 허원 위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등에 관한 조례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4일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상하중학교에서 학부모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학부모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학교 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촉구했으며 정담회 종료 후 환경개선이 시급한 학교 시설물들을 살펴보았다. 이날 정담회에는 박종삼 교장, 하정미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조영화 학부모회 회장을 비롯한 많은 학부모들과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정하용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우선 학부모님들이 열정을 가지시고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참석하신 교육청 관계자분들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서 오늘 제기되는 현안 문제들에 대해 열심히 토론하시고 답변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요 현안에 대해 박종삼 교장은 “노후화된 교실바닥 및 출입문 교체, 누수가 심한 체육관 지붕 교체, 고장이 잦은 체육관 냉난방기 교체, 소음이 심각한 음악실 방음공사, 마사 성분이 손상된 운동장의 마사토 교체, 스탠드 표면 요철이 심한 운동장 스탠드 보수” 등의 현안 문제에
(경인뷰) 화성시립태안도서관은 신병주 교수 초청 강연 ‘정조시대 역사 공간 이야기’ 참여자를 9월 18일부터 모집한다. 화성시 태안도서관은 융건릉, 용주사 등 정조와 관련한 역사 문화유산과 인접한 도서관으로 ‘정조’를 특화 테마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정조시대 역사 공간 이야기’ 강연은 10월 14일 10시 30분부터 태안도서관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연자는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로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 ‘왕으로 산다는 것’ 등 조선사와 관련한 다양한 저서를 펴냈다. 또한 ‘KBS 역사 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등 대중에게 우리 역사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을 통해 조선의 부흥을 이끈 정조 시대의 정치와 인물 등에 대해 알아보고 그 시대와 관련 있는 역사 공간에 얽힌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들을 나누어 본다. 특히 ‘정조’와 관련한 역사 공간이야기로 우리 지역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 신청은 9월 18일 9시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태안도서관 관계자는 “주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오늘 경기도 의회에서 ‘2023년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연구원 공동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청소년 정치 기본권 보장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은주 의원은 ‘소중한 청소년 기본권의 보장’이라는 주제로 “최근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수준과 정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 국가와 사회의 민주화, 언론매체나 정보기술의 발전 등의 변화된 정치사회적 환경을 고려할 때 정치적 문제에 대한 의사결정이나 판단의 능력과 수준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국민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의 이념과 참정권 확대라는 민주주의의 원칙에 비추어, 청소년의 정치 참여에 대한 기본교육 강화와 정치적 기본권 보장에 관한 제도를 마련해 청소년의 정치적 참여권리가 보다 넓게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의 정치적 참여권 확대 방안으로 “청소년의 참정권 및 실천 기능 중심의 정치참여 교육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교육감 선거 연령 인하를 통해 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주 의원은 “청소년 정치 참여의 정당성은 이미 국민 누구나 동의할 것이며 그 근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이 좌장을 맡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경기도 저탄소 축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4일 여주시 축협에서 개최됐다. 서광범 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농·축산업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히고 올해 첫 도입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를 소개하고 환경 친화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영상축사를 전했으며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조창준 여주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인호 단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교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와 저탄소 사양관리 및 저메탄 사료의 축산과학기술,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구매시 지급되는 에코머니 포인트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조창준 여주축협 조합장, 정연재 도드람 사료연구개발부 부장과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회장 그리고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축산정책과장 등 4인의 전문가가 열띤
(경인뷰)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은 제371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안산시 관련 추경 예산안을 집중 점검했다. 오늘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의회운영, 경제노동, 안전행정,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부서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졌다. 집행부가 작성한 추경예산안 설명자료의 ‘집행저조’, ‘저성과·유사중복’, ‘절차지연’ 등으로 인한 1,572억원 삭감편성에 대해 “이러한 예산 삭감 사유는 본예산 집행의 문제점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보이고 매우 실망스럽다”고 질타했다. 이어 “내년도 본예산에서는 이런 용어가 나오지 않길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심사에서는 “안산반월국가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핵심지역이지만 현재 낙후된 환경과 교통난으로 겪고 있다”며 “진입로 사업비 증액으로 인한 국토교통부의 국비조정 이유라고는 하나 경기도 차원의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재생사업 목적에 맞는 대체사업 발굴을 안산시,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를 당부했다. 베이비부머기회과가 진행 중인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사업 예산 삭감에 대해 “당초 계획 수립 단계부터
(경인뷰)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교육부에서 선정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양주덕산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에는 학교와 지역에 필요한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문화센터와 돌봄센터 등이 복합적으로 설치되는 시설로 이를 활용한 생존수영, AI 코딩교육 등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교실이 운영될 계획이다. 양주덕산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에는 체육관, 돌봄교실, 평생교육시설,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계획으로 사업비의 40%는 교육부가 부담하게 된다. 양주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위원장이기도 한 김민호 의원은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인 양주교육지원청 내 양주덕산초등학교가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학령아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통해 교육과 돌봄이 중심이 되는 중점학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되는 양질의 교육 및 돌봄 통합서비스로 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한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고 양주시 내 늘봄학교는 5개교로
(경인뷰) 화성시가 지역사회 암생존자와 암생존자 가족을 위한 통합지지교육을 화성시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지난 12일과 14일 이틀간 실시했다. 경기도 지역암센터인 아주대학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만성질환관리 등의 건강문제 관리를 도와 일상생활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2일에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문가가 암 치료 후 이행기 시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통증 관리, 부작용, 이차적 기능장애 등의 건강 문제 관리 방법에 대해 1대1 상담을 진행했고 14일에는 가족이 동반 참여하는 심리 안정을 위한 강의와 원예치료 수업을 진행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암환자 맞춤형 건강 상담과 심리 안정을 위한 교육이 암환자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생존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관해 관심을 갖고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위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토론회’가 13일 오후 2시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하남시의회, 하남시 학부모연합회 등 하남시 교육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송운석 단국대학교 명예교수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 현장 중심의 고품질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선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하남과 광주는 두 도시 모두 인구가 30만명을 넘어섰고 인구가 더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두 도시의 크기와 지역적 특색이 현격하게 달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것을 내다봤다. 또한 교육행정수요 유발요인 분석과 민원처리 현황, 학교관계자 FGI 등을 통해 교육수요자가 느끼는 불만족의 원인 및 지방교육자치의 취지 등을 고려해 볼 때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창근 KOVACA 한국지역발전
(경인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하는 정책 수립이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부터 이틀간 동두천 제생병원, 양주시 장애인 365쉼터,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보건의료 인프라 및 장애인복지 등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의료시설이 취약한 경기 동북부권에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 중으로 노후화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이전 등을 검토 중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동두천 제생병원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공공의료원으로서 역할 수행 적합성 등을 점검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양주시 장애인 365쉼터 방문에서 장애인들의 쉼터 이용자 저조 실태 등을 확인하고 쉼터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 편의 증진 및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장애인 365쉼터 운영지원 사업’은 유휴공간이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을 365쉼터로 지정해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나 여행 등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긴급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에게 일시 보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어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경인뷰) 의왕도시공사 학습동아리 ‘애니멀즈’는 최근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유기동물 입양 쉼터 ‘누리봄’을 재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의왕도시공사는 매년 자발적인 학습문화 조성 및 개인·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유기견·유기묘 보호를 위해 2023년 신설된 동아리‘애니멀즈’는 빠듯한 예산에도 회원 5명이 매월 화성시, 안양시, 광명시 등 인근 시 보호소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돕는 등 활발함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동아리 회원들은 소액의 예산에서 활동에 필요한 방진복을 구입하고 남은 금액 전액을 고양이 모래와 장난감, 간식 등을 구입해 누리봄에 전달했다. ‘애니멀즈’회원들은 “우리들의 작은 실천을 통해 많은 사람이 유기견, 유기묘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기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참여자를 모집해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는 학습동아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홀몸 어르신 댁을 찾아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해당 어르신은 과거 불의의 사고로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 집안 정리와 청소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해왔다. 이에 동보장협의체는 3시간여의 작업을 통해 거주지 내·외부, 화장실 청소 등을 실시하고 방치된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말끔하게 집 단장을 마쳤다. 이날 깨끗해진 집을 보며 어르신은 “좋지 않은 건강 탓에 청소가 엄두가 나지 않아 불편하게 생활해 왔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해주신 봉사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영숙 위원장은 “더운 날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애써준 위원들의 땀방울이 모여 어르신께 힘이 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작은 어려움도 함께 나누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