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정명근 화성시장이 12일 동탄호수공원 합동순찰과 성범죄자 박병화의 주거지 주변에서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흉악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를 해소하고자 추진된 이번 합동순찰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변창범 화성동탄경찰서장,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 화성시의원, 자율방범순찰대, 모범운전자회 등 민간봉사단체 등이 참석했다. 오후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 특별 치안활동은 동탄호수공원 합동순찰에 이어 봉담읍 성범죄자 박병화 주거지 인근으로 이동해, 인근 치안 상태 및 안전 위해요소 등을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 및 민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업체제를 유지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치안체계와 행정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화성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화성시는 최근 이어진 강력 범죄에 민관이 합동으로 발빠르게 대응해 유의미하게 범죄피해가 감소한 안전도시”며 “경찰 역시 범죄 예방과 범죄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범죄로 인한 시민 피해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 의원은 12일 열린 2023년도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맞벌이 부부 등 좀 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야간연장 운영이 확대되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3년도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경기도내 야간연장 운영 지정 어린이집이 1815개소에서 1630개소로 감소되는 등의 이유로 보육서비스 지원금을 8억2천여만원을 감액했다. 조희선 의원은 “정작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맡길 곳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며 “야간운영을 하는 어린이집이 국공립 및 민간에서 확대되도록 여성가족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야간운영을 권장하고 있으나 원아수가 줄어들고 인건비 부담 등의 이유로 줄어든 것 같다”며 “의원님의 지적대로 야간연장 운영하는 어린이집이 더 늘어나 아이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12일 열린 2023년도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력보유여성이 실제 취업하기가 너무 어려운데 경기도 여성창업지원센터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3년도 여성가족국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여성창업지원 예산은 사업지연 및 사업포기 등의 이유로 1억원이 감액됐다. 현재 도내 여성창업지원센터는 고양, 화성, 양주 등에 있으며 부천과 시흥, 포천으로 확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포천의 경우 설치구축이 늦어졌고 부천의 경우 장소 미확보로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부천의 경우 설치 예정 건물의 용도 변경이 불가피해 어쩔 수 없이 설치를 포기했다”며 “사업추진시 각 시군과 연계해서 차질없이 여성창업지원센터가 개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기 의원은 “많은 경력보유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여성창업지원센터 사업 추진에 여성가족국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은 12일 열린 교통국에 대한 ‘2023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버스업계 연료비 특별지원’ 사업에 대한 철회를 촉구했다. 경기도는 안정적 버스운행 지원을 위해 연료비 인상분에 대한 한시적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내 시내버스 51개 업체에 215억9,993만2,000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홍근 의원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각 버스업체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 등을 확인해 봤는지를 지적하며 “시내버스 업체에 대한 영업이익 등을 사전에 파악하지도 않고 버스운송사업조합의 ‘어렵다’라는 말만 믿고 지원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조합이 3월 공문을 통해 지원요청을 했는데, 4월에 시·군에 지원해줄 것이라고 공문을 보냈다”며 “버스업체가 적자인지 흑자인지도 파악하지 않고 조합의 말만 믿고 이미 지원을 결정해놓고 추경 심사를 올리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질타했다. 이어 “조합의 부탁을 칼같이 들어주기 위해 시·군에 내시 금액까지 정리해 보냈다”며 “지금 추경을 편성하면 시·군은 2024년도 본예산에 관련 내용을 편성하게 된다”고 꼬집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이 제안한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2일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교육기획위원회에서는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을 보호를 위해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해 최선을 다해 살폈다”고 밝히면서 “교육감의 지도 감독과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조치사항을 구체화 하고 교권보호지원센터의 업무 범위 확대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대응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하게 됐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또한, 황진희 위원장은 “그간 교육기획위원회에서 교권 회복 및 보호 입법화를 위한 법령 개정 동향과 사회적 이슈 현황, 교원단체 표명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하고 내·외부 토론 등을 통해 마침내 교육기획위원회 대안이 가결됐다”고 덧붙였다. 본 개정조례안은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조치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대응 지원 학생 분리교육 교원에 대한 민원 등의 조사·관리 경기도학교민원대응지침 수립 교원의 개인정보 보호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황진희 위원장은 “신뢰
(경인뷰)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립학교 뿐만 아니라 교육행정시설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유지관리기준의 적용을 받게 되어 관리 의무와 책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신·재생에너지 설비 유지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2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날 제안설명에서 김미리 위원장은 “상위법령인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라, 조례의 적용 범위를 기존 공립학교에서 교육행정기관까지 넓히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하고자 본 조례의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제출한 조례 개정안에는 조례 적용범위를 교육감 소속 하의 교육행정기관까지 확대, 사립학교에도 신·재생에너지 유지관리기준을 준수하도록 권고할 수 있는 권한 부여, 교육청에 새롭게 설치되는 신·재생에너지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 규정 등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안 통과에 대해 김미리 위원장은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안정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설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은 12일 경기도 교통국을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및 버스업계 연료비 특별지원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영민 의원은 “버스의 청소년 할인 결손보전 사업 예산의 경우 청소년 이용율 저조로 인해 이번 추경예산안에서 일부 삭감되어 편성됐다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실적 증가로 128억 5,000만원이 증액편성됐다”며 “두 사업의 경우 삭감과 증액에 대한 내용이 상이한 것은 이해가 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도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 자료에 따르면 시외버스 운송업체 재정지원 17억 1,000만원, 시내버스 운송업체 재정지원 33억 5,000만원, 마을버스 청소년요금할인 3억 4,000만원이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도 청소년 이용률 저조에 따라 감액 편성됐다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실적 증가에 따라 128억 5,000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청소년 할인 결손보전 예산의 경우 코로나 완화를 고려해 2019년도 기준으로 예산을 세웠던 것이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1,886억원에 대한 심사와 조정이 이루어졌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미래교육 수요, 법적·의무적 경비 반영, 공공요금 물가인상분 등이 주 편성내용이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실국별 질의응답을 통해 장애인 체육시설 지원 녹음전화기 설치 및 구축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학교운동부 예산 등 신규 사업들에 대한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지며 예산 심사를 했다. 특히 11일 심의 이후에는 예산조정소위원회 활동을 통해 집행부의 의견청취 및 계수조정을 거쳐 총 130억원이 조정된 수정안을 12일 의결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추경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예산은 정책실현의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예산 편성 및 집행과정에서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진희 위원장은 현재 예산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의회와의 소통이 안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향후에는 기존 사업 및 신규사업 추진 시 사업에 대한 면밀한 사전 검토와 소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12일에 열린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에서 유아 대상 급식비를 이번 추경 예산안에 포함했다. 경기도와 교육청이 서로 협의해 영아 급식비를 이번 추경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해 338억을 증액해 3~5세 유아 급식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린이집을 관리하는 경기도청 여성가족국은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정윤경 의원은 “어린이집에선 유아의 급식과 영아의 급식을 별도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같이 만들어 함께 먹게 되는데, 영아와 유아를 모두 돌보는 어린이집은 유아의 급식비로 영·유아가 함께 급식을 하게 돼 급식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교육청과 협조해 영아 급식비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윤경 의원은 평생교육국 심사에서 초등학생 통학로 안전 우산 보급 사업에 대해 “비 오는 날에 시야 확보가 가능한 어린이용 안전 우산 보급은 장마 이전에 보급을 완료해야 사업의 효과가 있다고 보는데 8월 25일 기준 집행률이 0.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12일에 열린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반영된 예산 감액 하지말고 현장을 위해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평생교육국은 2023년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비 5천만원을 교류 협력을 맺은 중국 광둥성 예산 미수립으로 인해 전액 삭감했고 여성가족국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19억 6천 5백만원을 포함해 대규모 감액 편성했다. 국중범 의원은 평생교육국 심사에서 “2023년 본예산 편성 시에도 중국과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변화해 국제교류 추진이 어려울 수 있으니 사업추진을 위해 특별히 신경 써줄 것을 주문했다”고 말하며 “그런데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해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유감이다. 중국과 일본과의 관계가 교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자체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국제경험 기회가 사라지는 걸 방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으며이에 대해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중국과의 관계가 급변하고 있으나 이러한 점을 자세히 검토하지 못하고 예산을 전액 삭감하게 되어 유감이다”고 말하며 “향후 청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기간 중 9월12일 열린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최효숙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치료 및 상담에 대한 시간적·공간적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려는 것”이라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정신건강 서비스는 보통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낮출 수 있고 학생들의 비밀이 보장될 수 있다”며 “디지털 기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고 부연했다. 최 의원은 또 “학생 맞춤형 플랫폼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자체적인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다만 부가적으로는 교육부 등 관련 단체 플랫폼과 연계 활용하는 내용도 조례에 담아냈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서비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위기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고 실효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 위한 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진경 의원은 “영아 유기 사건들은 오래전부터 발생했었던 일”임을 강조하면서 “지난 6월 발생한 수원 영아 시신 냉장고 유기 사건을 계기로 위기임산부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한 것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며“본 사업이 민선8기 중점과제에 속해 있음에도 이러한 사건들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고 추경에 편성한 것은 다소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5,800여만원이라는 예산편성 금액에 대한 산출근거도 턱없이 빈약하다”며 단순 추측성의 주먹구구식 편성을 지양할 것을 당부하면서 “이 외에도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들에 대해 연내에 집행이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여성가족국 윤영미 국장은 “본예산 편성시에는 구체적 통계 수치에 기반해 보다 철저하게 산출 후 편성할 것”이라며 “집행률 50% 미만인 사업 등 부진 사업에 대해서도 중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