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먼저, 지역 내 이용객이 많은 복합쇼핑몰과 맛집 거리 내 음식점을 ‘우선구역’으로 선정해 우선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쇼핑몰 2개소 ▲대형마트 3개소 ▲굴포먹거리타운 등을 우선구역으로 지정해 구역 내 많은 업체가 상반기 내 위생등급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구 신중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무료로 운영되며 지역 내 음식점 중 위생등급제 신청 업소 위주로 우선 진행하게 된다. 그 외에 위생 물품 지원 및 위생등급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위생등급제가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확대 시행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이뤄지며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구의 점검 면제 ▲등급 표지판 및 위생물품 제공 ▲배달 앱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생계 위주의 음식업 업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
(경인뷰) 부평구가 도시농부를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공영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공영텃밭은 갈월샘텃밭, 부영텃밭과 및 청천텃밭 3개소이며 분양접수는 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다. 개인텃밭은 608세대가, 단체텃밭은 45개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개인의 경우 부평에 거주하는 세대주이며 단체는 5가구 이상으로 구성된 부평구 소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자생단체 ▲직장공동체 ▲도시농업단체 등이다. 다음 달 5일 전산추첨을 거쳐 예비 선정자를 발표하며 참여 자격 등을 확인한 후 다음 달 20일 최종선정자를 발표한다. 단체의 경우 수요 초과 시 부평구 도시농업위원회의 심사 후 선정된다. 특히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90구획을 우선 분양하게 되는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취약계층의 범위에 장애인가족을 추가했다. 구 관계자는 “텃밭가꾸기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이웃과 가족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뷰) 부평구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개선에 나섰다. 구는 지난 8일 윤백진 부구청장과 규제발굴 담당 국장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규제혁신 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주민의 일상불편 해소 및 안전 제고 행정부담 감소 등의 개선 효과가 있는 안건 총 14건을 발굴했고 이 가운데 12건을 중앙개선 과제로 제출하는 것을 심의했다. 해당 과제로는 ▲소방시설정보관리시스템 적용 범위 확대 ▲지방재정투자사업 자체심사 기준 완화 ▲지방세 전자송달 직권 철회 요건의 근거 마련 등이다. 이번에 심의된 안건은 인천시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행정안전부에 최종 제출될 예정이며 2024년 행정안전부 핵심과제 선정 시 파급효과 및 개선가능성 등을 고려해 올 한 해 동안 중점 추진될 예정이다. 윤백진 부구청장은 “지난해에 부평구가 지방규제혁신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만큼 올해도 규제혁신TF 운영을 통한 규제발굴에 힘쓰겠다”며 “현장방문 간담회 확대 개최 등을 통해 기업과 소상공인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규제혁신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부평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31일부터 7일까지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위축된 소비 심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평구청 공직자 60여명이 참여해, ▲6일 일신시장 ▲7일 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을 방문했다. 이 밖에도 물가모니터단 20명과 함께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서 31일 차준택 구청장과 홍순옥 구의회의장은 부평종합시장, 부평깡시장, 진흥종합시장및 열우물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통 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물가 상승과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가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올해부터 청년 가구 이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안양시로 전입하거나 안양시 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1985. 1월 1일 ~ 2005. 5. 31. 출생 기준 가구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이사비용 20만원 한도, 중개보수비 30만원 한도로 합계 최대 50만원을 생애 1회 지원받는다. 소득 및 재산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임차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를 합산해 80만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로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청년정책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안양시가 올해부터 이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며 “주거지원 외에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이 K리그2 2024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 연간 회원권 구매 행렬에 동참했다. 재단 임직원은 FC안양의 올 시즌 활약을 응원하며 1부 리그 승격을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연간 회원권 구매에 동참했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해 7월 FC안양 공식 후원단체 가운데 하나인 FC안양 리더스클럽과 청소년의 건강한 문화 스포츠 활동 지원 및 지역 연고구단 관심 제고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청소년 시설 이용 청소년 및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과 가족 총 884명을 대상으로 FC안양 홈경기 관람을 지원받은 바 있다. FC안양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 시즌을 시작한다.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상생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조광희 원장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지난 5일부터 관내 전통시장 6곳을 방문했다. 진흥원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전통시장 내 식당 이용하기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1일까지 상권 밀집지역 및 전통시장 주변에 위치한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3곳을 무료 개방한다. 박달시장 노외주차장을 비롯해 남부시장 노외주차장, 평촌 지하주차장, 인덕원동 노외주차장, 동편마을 지하주차장 등이 해당된다.
(경인뷰) 안양시는 여권 재발급을 위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운영중이라고 8일 밝혔다. 정부24 사이트나 휴대폰 앱을 이용해 여권 재발급을 신청하면, 여권을 수령할 때 한 번만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면 돼 더욱 편리하다. 여권 온라인 재발급 대상은 18세 이상이면서 2008년 8월 25일 이후 발급된 전자여권을 소지한 사람이다. 정부24 사이트를 이용해 신청할 경우, 여권사진 파일 등록→발급 수수료 결제→안양시 종합민원실 등 수령기관 선택 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여권 신청자 등은 기존대로 민원창구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지난해 연간 안양시 여권 발급 건수는 온라인 1만7,869건을 포함한 총 8만1,258건으로 하루 평균 326건 2023년 근무일 249일 기준.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여권발급 창구를 찾는 민원인 수는 하루 평균 360명 정도 되고 있다”며 “방문 신청 시 1~3시간 대기해야 하지만, 온라인으로 재발급을 신청하면 대기 시간이 없고 민원실을 두 번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 소속 정유진 선수가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정유진 선수는 올해 부평 삼산고를 졸업하고 구청에 입단했다.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앞으로 부평구청 선수로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이로써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은 2023년 신은서 선수에 이어 청소년국가대표를 배출하게 됐다. 또한 18일부터 진행될 성인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 이정민 선수가 출전함에 따라, 부평구청 선수단이 성인 국가대표팀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남·녀 청소년국가대표 각각 8명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인천 서구 피에스타 아시아드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정유진 선수는 종합 10만47점을 기록하며 청소년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인뷰) 부평구는 여름 장마철 침수로 인한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2024년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9일까지다. 지원 내용은 침수 발생 시 수압으로 인해 현관문으로 출입이 불가능할 경우 창문으로 탈출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이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반지하주택 거주자이며 침수 우려 반지하주택 및 안전취약계층에 우선 지원된다. 취약계층 외 반지하주택은 예산 범위 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을 갖춰 접수 기한 내 건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 누리집 부평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4월 중 대상 선정 후 설치 공사를 시작해 5월 중 설치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에 별도 예산이 편성되어 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이 안전취약계층에 우선 지원됨으로써 장마철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삼산동 유수지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주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구 22개 동 풍물단이 참여하는 연합풍물패의 액맥이판굿으로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그 외 ▲진태령밴드 ▲부평구립풍물단 ▲퓨전걸그룹 ▲전통타악 등의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돼 축제의 재미와 흥겨움을 더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7시 20분부터 시작된다. 대형달집은 부평두레놀이보존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모두의 소망을 담아 활활 타오르며 풍년과 모두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전통 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가족·친지가 여러 체험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가 오는 20일 14~오후 4시까지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대상 ‘즐기며 실천하는 아동권리교육&보드게임 교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보장되어야 하는 아동 4대 기본권리를 아이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 및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문 보드게임 강사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보드게임도 진행한다. 아이들이 또래와 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성을 기르고 창의력 및 집중력, 사고력 등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동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며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의 성장기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아동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는 오는 5~6월 드림스타트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 교실’을 개최한다. 드론을 직접 조종해보는 과학 체험으로 아동이 더 큰 꿈을 꾸고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아동 교육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