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오는 8월까지 지역 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야영장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오염물질 배출을 관리하고 적정처리를 통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 지역 내 야영장 20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및 관리기준 준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오수 무단배출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야영장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개선명령 등의 행정 처분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특별점검을 통한 야영장 오수의 적정 처리 유도로 인근 하천 및 호소 내 수질오염 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14일부터 재가 중증장애인 일시보호 사업 ‘온종일돌봄센터’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공간에 여유가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을 ‘온종일돌봄센터’로 지정해 보호자의 입원과 경조사, 여행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재가 중증장애인에게 일시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4시간 운영되며 입소 정원은 4명으로 입소 유형은 긴급과 일반으로 구분된다. 긴급입소의 경우 보호자 병원 입원과 경조사 등의 사유로 신속하게 입소할 수 있고 신청시 증빙자료가 필요하다. 이용 대상은 재가 중증장애인으로 이용기간은 사유에 따라 연간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종일돌봄센터’ 제공기관을 오는 6월 중 선정해 7월부터는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 사업은 장애인을 보호하는 시민의 돌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지난 13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위생단체, 시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식품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관계자 8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용인특례시에서 활동 중인 78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안전한 먹거리 지킴이로서 시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는 결의문 선서도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식품 안전을 위해 활동해 주신 식품 관련 단체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오늘 식품 안전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수상한 분들에게도 축하인사를 전한다”며 “1년 365일 식품 안전의 날이라는 생각으로 우리의 먹거리를 안전하게 만들자”고 말했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식품안전주간 기간 동안에는 야외활동과 관광객이 많은 장소를 선정해 ‘식품 안전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진주류씨 대종회로부터 서파 류희 선생의 ‘물명고’를 풀이한 역해본 3세트를 기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물명고’는 류희 선생이 조선 후기인 1820년대 9200여개의 물건을 이름으로 분류해 한문 또는 한글로 풀이한 어휘자료집이다.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글 100대 문화유산’에 선정되는 등 국어 어휘사와 조선후기 풍속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되는 귀중한 자료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물명고 역해’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지난 2014년부터 10여 년에 걸쳐 ‘물명고’의 한문과 고어를 번역·해석한 것이다. 류희 선생은 용인 모현에서 목천현감을 지낸 류한규와 ‘태교신기’의 저자 사주당 이씨 사이에 출생했으며 조선 후기 국어학자이자 박물학자, 어휘학자로 유명하다. 진주류씨 종친회 관계자는 “류희 선생은 평생 용인에 살면서 초야에서 학문에 몰두하신 학자”며 “올해는 류희 선생이 지은 국어문자·음성 연구서인 언문지가 나온지 20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용인특례시민들이 선생의 업적을 이해하고 조선시대 사회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책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류희 선생의 열정이 담긴 소중한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가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3주년 상이군경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용환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 지역 내 보훈단체장, 용인시 상이군경회 회원과 국가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에 새겨진 ‘Freedom is not free‘를 인용하며 “상이군경회 기념 영상에 나온 글귀처럼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희생이 있어 이 땅에 평화의 꽃이 피어났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목숨을 초개와 같이 생각하고 나라를 지켜준 선배님들 덕분에 우리 후배들이 자유를 누리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중앙정부와 함께 용인특례시도 보훈 복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구예술단의 난타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축사와 장관영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의 기념사 순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상영, 축하공연,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의 집총 의전 시범 등도 있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주거·노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무료 법률교육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등과 관련한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의 분석에 따르면 전국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 2398건 중 76%인 1812건의 피해자가 청년 임차인일 정도로 임대차 사고로 인한 청년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자 중 청년은 전체의 5.1%에 불과한 실정이다. 시는 청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관련 법률을 반드시 숙지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판단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와 관련 시는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주거 관련 법률교육 등 공익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법률교육을 희망하는 청년을 모집하고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소속 전문변호사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분기마다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법률 정보를 알려준다. 이 시
(경인뷰)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이 EBS 캐릭터 펭수와 만난 이야기가 15일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용인특례시는 시의 도시재생 사업을 알리기 위해 두 인기 캐릭터가 활약한 홍보영상을 15일 유튜브 조아용TV와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동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신갈오거리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 내용을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영상을 기획했다. 영상에서는 지난달 27일 신갈동 58번지 일대에서 열린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현장에서 조아용과 펭수가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축제장 곳곳을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캐릭터는 특유의 유쾌하고 앙증맞은 매력을 뽐내며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의 디지털게시판과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로봇 등을 체험했다. 영상은 용인시 유튜브 ‘조아용TV’와 EBS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에서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민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는 조아용과 전국적인 인기를 얻은 펭수와의 만남을 통해 용인시 도시재생 사업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협업을 통해 시정을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알릴
(경인뷰) 용인도시공사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남사스포츠센터에서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체육 분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인 수영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장애인 수영체험교실은 용인시 처인구 소재 “하늘의 별”장애인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금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4회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수영 능력 및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주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강습시간 동안 물에 적응하기, 뜨기 법, 수영 교육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 시 대처요령과 대응 방법을 배우게 된다.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 “장애인 수영체험교실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수영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애인 수영체험교실 확대와 활성화는 물론, 사회 복지 시설과 연계해 지역사회 공헌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이달부터 10월까지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 운영은 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내에 전담요원을 배치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시 운영을 통해 기상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 주말 0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재해 발생 시 상황에 따라 4단계 대비체제로 특별상황실을 운영해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등 분야별 담당직원이 상주하면서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영농지도를 할 예정이다. 영농종합상황실 운영 총괄책임자인 박종인 기술보급과장은“이상기상에 대응 선제적 조치로 이천 농업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겠다. 또한, 앞으로도 농업인의 애로사항 반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도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이천시는 지난 5월 3일과 5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와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로 선정된 세대주 165명을 대상으로‘의료급여제도 바로 알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반적인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급여관리사의 강의로 각종 의료급여 지원 제도, 올바른 약물 복용 방법, 부당 의료급여 주의사항 등이 안내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및 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예방하고 적합한 의료혜택을 받는데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지난 9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에서 교육생 및 내빈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 수료식’을 실시했다.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은 우리 쌀의 중요성과 우수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쌀 가공품의 활용방법 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 확대를 목표로 떡 제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총 10회 진행했으며 3월 7일 개강 이후 10회 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8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떡 제조기능사는 곡류, 두류, 과채류 등과 같은 재료를 이용해 각종 떡류를 만드는 직무를 수행하는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되는 필기 및 실기 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식문화를 조성해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지역리더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인뷰) 이천시가 관내 주요거점 10개소에 불법유상운송 근절을 위한 신고포상금 인상에 대해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본격적인 대시민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조례에서는 대여자동차 유상운송행위 및 자가용 자동차 유상운송행위에 대해 각각 1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운영해 왔으나 렌트카 유상운송에 대한 택시업계의 근절 요청에 따른 시위, 불법 유상운송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확보와 피해 방지 및 관내 건전한 여객질서 확립을 위해 대여자동차 유상운송 행위 및 자가용 자동차 유상운송 행위에 대해 각각 300,000원으로 신고포상금을 인상하는 개정안이 2024.5.9. 공포 됐다. 신고시민들은 관련조례에 의한 신고포상금 신청서를 작성하고 위반행위을 입증할수 있는 동영상,사진,영수증 등을 교통정책과에 제출해야 하고 그에 따라 위반행위자에게 행정처분, 기소유예, 유죄판결 등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때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희종 교통정책과장은 ″신고포상금 인상으로 불법유상운송 행위자에 대해서는 불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의 불법유상운송 관심고조 및 자발적인 신고가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불법유상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