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일반산업단지에 설치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비 절감을 위해 폐수 슬러지 처리방식을 개선해 다음달부터 처리단가를 30% 절감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폐수 슬러지의 처리를 위해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에 위탁하던 것을 시가 운영하는 용인환경자원화시설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시는 기존에 산업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 폐수 슬러지의 유해물질 함유 가능성을 고려해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에 위탁 처리해 왔었다. 시는 여러 차례 슬러지 성분을 분석한 결과 중금속 등 특정 유해 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환경부를 찾아 여러 차례 설득해 폐수 슬러지 처리 방법을 변경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연간 3000만원 가량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비가 절감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후에도 매 분기 성분 분석을 통해 폐수 슬러지 소각 처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조례 개정을 통해 사용료 감경 방안을 마련한 데 이은 것이다. 조례 개정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전액 부담해야 했던 공공폐수처리시설 위탁운영비의 일부를 시가 부담할 수 있게 되면서 입주기업이 배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전기이륜차를 상·하반기로 나눠 보급할 계획으로 총 156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90일 이상 용인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의 시민과 용인특례시 소재 법인 및 단체다. 신청은 무공해차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고 지원 대상자는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규모와 유형, 성능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농업인에 대한 보급 확대를 위해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시는 농촌지역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과 농업 활동에 이용이 편리한 전기삼륜차를 알리기 위해 보급 모델이 포함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실물 전시회를 오는 25일 용인중앙시장 다목적광장, 26일 백암5일장에서 연다. 전시회에서는 실물 4~5대를 전시하고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농복합지역인 시의 특성에 맞게 지역별 특색에 맞는 전시회 등을 열어 보급 사업을 알릴 계획이다”며 “전기이륜차를 비롯한 전기차, 수소차 등 친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백옥쌀의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의 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구입 보조금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관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 백옥쌀을 1266톤을 공급하기 위한 보조금을 지급했던 시는 올해 예산 13억 900만원을 들여 1300톤 이상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초·중·고등학교 190개 학교 12만 9574명,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273개원, 1만 2081명에게 백옥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개 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25개원이 늘어난 것이다. 사업은 해당 기관이 백옥쌀을 구매할 때 구매 가격의 일정 금액을 보조한다. 예산이 지원되지 않지만 용인특례시청과 3개 구청 구내식당도 판로 확대를 위해 현재 백옥쌀을 소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경찰서와 우체국 등 지역 내 관공서에서도 백옥쌀을 소비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 있는 학교 등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백옥쌀을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백옥쌀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업인 소득 증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신덕고개에서 골배마실 성지로 이어지는 청년 김대건길과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 등 시 경계 숲길을 1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 목재계단, 안전로프 등을 설치하고 종합안내판, 방향안내 이정표를 정비한 이번 숲길 공사는 지난달 착공해 이달 중순 마무리됐다. 신덕고개에서 골배마실 성지로 이어지는 숲길은 청년 김대건길의 4개 경로 중 급경사지를 일부 포함하고 있어 이용객의 불편이 있었던 곳이다. 시는 수지구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바라산 정상에 이르는 광교산 둘레길과 처인구 포곡읍 신원저수지를 시점으로 하는 선장산 숲길 조성에도 5억 7000만원을 투입해 상반기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등산하기 좋은 날씨가 되면서 산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용인시의회 제282회 임시회에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내 도서관 부지를 기부채납 받는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용인시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이 원안가결되고 2건이 수정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66억 5000만원 상당의 처인구 고림동 300-2번지 일원 도서관 부지 12필지 3998㎡를 기부채납 받는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기부채납은 지난 2017년 결정된 고림진덕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것이다. 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사업시행자인 ㈜M·E·H로부터 해당 토지를 기부채납 받아 2028년까지 유림동 도서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시가 다자녀 가정의 용인자연휴양림 이용료 일부와 환경친화적 자동차 주차료를 감액해 주는 내용의 ‘용인시 용인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가결돼 오는 5월 10일 개정 조례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숙박료와 입장료가 감액되는 다자녀 가정의 자녀 수 기준이 종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변경됐다. 용인자연휴양림에선 다자
(경인뷰)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는 경기도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중증장애인 문화예술 그림작가 양성지원 사업- 스케치북을 열다Ⅱ”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중증장애인 문화예술 그림작가 양성지원 사업- 스케치북을 열다Ⅱ”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 예비작가들이 그들의 잠재능력을 전문적인 직업 능력의 가능성으로 인식해 문화예술작가로서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며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가오는 4/23~27에는 용인포은아트홀 전시장에서 중증장애인 예비그림작가들의 그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용인시청에서 2024년 첫 번째 전시~4/12) 이후 진행하는 두 번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가로서 전문성을 확립해 나가며 성장하고 있는 13명의 예비작가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준비했으며 참여 작가들을 직접만나 볼 수 있는 전시오프닝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작가” 라는 꿈에 도전하고 있는 우리의 예비작가들에게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있는 장애인 예비그림작가들의 그림은 순수한 작가들의 창작물로 지
(경인뷰) 이천시는 이천환경사업소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악취민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악취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어 그동안 이천시에서 악취저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악취저감 방법으로는 △하수처리장 내 탈취설비 추가 설치 △악취발생 취약시간대 악취측정 지도점검 강화 △악취발생 요인 차단 △악취 상시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등 악취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하수처리장 내 설치된 탈취기는 하수처리 공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포집해서 물과 친환경 탈취액으로 악취를 저감시켜 인근 주민들의 안전 및 폐액이 처리장 공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적인 설비로 탈취효과가 탁월해 악취를 줄이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한 악취 상시 모니터링시스템은 악취물질과 기상현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측정해 악취물질에 대한 데이터 확보 및 악취이동 경로까지 파악해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악취관리에 근간을 마련됐다. 이천시장은“하수처리장 악취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악취가 줄어드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하수처리장 악취로
(경인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자기 축제를 맞이해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정책협의회가 한강지키기 이천지역본부는 4월 25일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앞두고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환경 사랑과 물 사랑 홍보 및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축제장과 신둔면 고척4리 학암천을 중심으로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축제장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함으로써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은 물론 평소 관리가 소홀한 소하천 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 이천시 향토협의회 등 9개 단체 및 신둔면 고척4리 주민 등 약 30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학암천 1.3km 및 이천도자예술마을 일대를 말끔히 청소했다. 특히 평소 청소하기 힘든 하천바닥 및 주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비닐 등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하천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도자기축제를 앞두고 하천정화활동에 많은 단체가 참여했는데 너무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깨끗한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힘을 내어 오늘 하루가 보람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
(경인뷰) 이천시는 지난 4월 22일 오후 2시 SK하이닉스, 이천지역자활센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천시청 5층 다울실에서 다회용기 대여·세척 자활사업장 신축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조인희 이천지역자활센터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다회용기 대여·세척 자활사업을 통해 일회용기 대신 여러 번 사용 가능한 특수재질의 다회용기를 제작해 관내 축제, 장례식장, 사무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고 사용된 용기는 멸균·세척해 일회용품 사용 절감 및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운영 과정에서 자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 실천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사회적 선순환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하이닉스는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자활사업장 건립에 사용한다.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며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ESG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천시는 자활사업장 건립을 위해 신
(경인뷰) 여주시보건소는 오는 5월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말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계절독감과 동일한 4급이 된데에 이어 위기단계까지 가장 낮은 단계로 하향되며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맞이하게 됐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관심’ 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권고 전환 ▲확진자 격리기간 5일 권고에서 주요증상 호전 후, 24시간 경과 시 일상생활 가능 ▲코로나19 치료제 일부 본인부담금 부과 ▲코로나19 양성자 조사·감시체계 종료 및 호흡기 표본감시체계 모니터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종식까지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해주신 여주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앞으로도 여주시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여주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 이후에도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여주시는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1차 원장을 대상으로 여주시 보육교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를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지원과 함께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연찬회는 특히 여주시에도 우수한 보육 환경을 접목할 수 있도록 정원 95명 규모에 장애통합어린이집과 야간연장의 취약보육을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답사를 추진했다. 한편 2024년 여주시 보육교직원 연찬회는 2차, 3차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6월과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인뷰) 용인특례시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19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2024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고림 진덕지구 내 도서관부지 기부채납],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변경 고시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향토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을 원안 가결했고 용인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