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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노동절이 거저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동일 노동, 동일 임금 반드시 해결해야...,

노동절은 지난 1886년 미국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과 노동시간 단축을 외치며 총파업으로 시작된 노동자 투쟁의 산물이다. 그리고 지금은 전 세계 노동자들의 날이 됐다. 19세기에 노동자 총파업으로 시작된 노동절의 의미는 나라마다 조금 다르지만, 통상적으로는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기념하기 위한 날이라는 것에는 다름이 없다. 반공을 국시로 했던 우리나라는 노동절을 받아들이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서슬 퍼런 박정희 정권에서는 미국에서 시작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불온하다고 하여 일절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대신 근면하게 일한다는 뜻을 담아 ‘근로자의 날’로 지정해 따로 사용하다가 문민정부에 들어서면서 5월 1일을 정식 노동절(may-day)로 받아들였다. <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지금은 노동절에 사상을 입혀 색안경을 쓰고 보는 이들이 거의 없지만 몇 년 안 되는 과거에서는 노동절을 불순하게 보는 보수 정치인들이 부지기수였으며. 노동절을 언급하는 이들을 운동권으로 분류하는 정치검찰도 많았다. 한 마디로 한국 노동자들이 노동절을 그들의 날로 온전히 대접받기까지 오랜 고난의 시간이 있었다. 그렇다고 지금 한국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