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30일 시청에서 2023년 인천광역시명장에 선정된 최창진 명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명장은 기술장려금 총 900만원을 5년간 지급받으며 인천시 명장의 전당에 인물 부조도 등재됐다. ‘인천광역시명장’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올곧은 인성을 갖추고 인천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수 숙련기술자를 선정·우대해 지역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도부터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과·제빵 직종의 최창진 명장은 1985년 보조사원으로 시작해 2006년 제과기능장 획득 등 경력 35년 이상의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베이커리페어 경연대회 금상 등을 수상했고 대통령 표창, 인천광역시장 표창,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등 돋보이는 경력과 13종에 달하는 제과·제빵 기술 증진 공적을 갖추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도 인천광역시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바쁜 일정에도 다문화가정 케이크 및 빵 만들기 봉사,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지재활학교 및 요양원 봉사 등 인천 지역사회를 위해서 헌신하는 점도 명장으로 손
(경인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30일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주한미국대사 필립 골드버그를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양 국가 간 협력 및 글로벌 중추도시 인천의 비전을 공유하면서 미국 내 주요 도시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자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로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미동맹에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양국 대통령 간 긴밀한 협력으로 한반도 지역 정세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9월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기원하며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했고 앞으로 기념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국제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소개하며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인천시가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외에도 유정복 시장은 한인 이민 역사의 시작점이자 전 세계 193개국, 708만 재외동포들의 거점인 재외동포청이 위치한 도시로서 재외동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유정복 시장은 “261만 재미동포들이 미국 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한미 간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경인뷰) 인천광역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가 30일 송도에 문을 열었다. 제1의 제약 바이오 산업도시로서 인천시가 가진 기반시설과 노하우가 의료기기 산업과 만나 발휘할 시너지가 기대된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는 국산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목표로 정부, 지자체, 민간이 투자해 구축한 시설이다. 2022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인천시와 경기도 성남시가 선정됐으며 인천광역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는 가천대길병원, 인대하병원, HLB바이오스텝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인천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한다.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국산의료기기의 사용률을 높이고 성능개선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 센터 운영 전략이다. 의료기기산업은 높은 성장성을 가진 미래 유망산업이다. 2021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4,54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6년 6,63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Fitch Solutions]연평균 7.9%의 높은 성장률뿐만 아니라 전후방 산업 연관효과, 다품종 소량생산, 지속적인 사용자 교육 및 사후서비스 요구
(경인뷰) 성탄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담아 인천시립합창단이 감동적인 무대 ‘Merry Christmas’를 개최한다. 12월 14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인천시립합창단의 ‘Merry Christmas’는 예수 탄생의 기쁨을 담은 성가부터 다채로운 캐럴, 눈 내리는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까지, 연말이면 떠오르는 합창곡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크리스마스의 성스러움과 즐거움, 그리고 따스함을 한데 모았다. 1부에서는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영국 합창음악의 거장 존 러터의 “마니피캇”을 노래한다. 예수의 잉태를 예언 받은 마리아가 감격과 기쁨을 노래하는 내용으로 화려하고 웅장하면서도 중세 시대의 음악의 색채가 절묘하게 결합된 찬가이다. 대중적이면서도 절제된 우아함을 융화시킨 영국음악의 스타일을 가졌다. 오페라부터 종교음악까지 아우르는 화려하면서도 청아한 목소리의 소유자 소프라노 이윤정과 국내 유일의 합창 전문 연주단체 라퓨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해 황홀한 화음의 세계를 펼친다. 2부에서는 강릉 세계합창대회 어린이 합창 부문에서 국내 팀 중 유일하게 금메달을 수상한 어린이합창단 위자
(경인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관광기업 및 관계기관 네트워킹 행사인‘2023 한마음 플러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관광기업 및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하는 자리로 총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1일 차는 인천 관광기업 발굴·육성을 전담하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올 한해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발표를 시작으로 센터 지원으로 육성된 우수 관광기업들의 성과발표, 전문가 강연, 기업 전시회 등이 이어졌다. 송도에 소재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관광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등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일 차인 30일에는 송도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상상플랫폼, 개항e지투어 체험 등 중구 개항장 일대를 둘러보며 인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관광기업 및 관계자들이 한 데 모여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관광기업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도
(경인뷰) 인천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인권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21년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자체 조사를 했으나 외부기관이 맡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인권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인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권익옹호기관이 인천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전지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다. 실태조사는 지난 6~9월 인천시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286명과 감독, 코치 등 종사자 33명을 대상으로 했다. 선수 중 시각장애와 발달장애가 있는 선수 100명은 권익옹호기관 직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했다. 조사 과정에서 학대 의심 사례 9건을 발견해 상담, 조사 등을 진행했다. 응답 선수들의 45.9%.는 경기단체 소속이고 23.4%는 민간기업, 21.2%s은 시·도·군 장애인체육회 소속이다. 또 47.1%는 선수 활동이 주업이고 학생은 13.4%다. 81.8%는 전문선수, 16.3%는 동호인 선수다. 결과를 보면 응답자 중 35.6%가 인권침해가 있
(경인뷰) 인천연구원은 2023년 기획과제로 수행한“인천광역시 재난복지 실현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독거노인 고독사, 장애인 안전사고 한부모 또는 다문화가족 화재, 주거취약지역 침수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재난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 연구는 재난취약계층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협력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재난복지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다각적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재난취약계층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부족하며 재난안전과 사회복지의 이원화 구조로 두 분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재난복지가 실현되기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재난안전 및 사회복지 분야 실무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0.4%가 ‘재난복지 강화를 위한 범부서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49.0%가 ‘재난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시 전담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난안전 및 사회복지 분야 관계자 대상 인터뷰 결과에
(경인뷰)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8일 인천 서구 석남동 절골마을에서 공단 직원, 서포터즈, 인천여성가족재단 등 자원봉사자 약 100명이 참여해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난방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공단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16가구에 연탄지게 사용해 연탄 창고에 차곡차곡 쌓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에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탄 후원을 주관하고 있는 연탄은행에 따르면 최근 연탄공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으면서 연탄 가격까지 치솟고 있다. 2018년 45곳이었던 전국 연탄공장은 올해 9월 기준 30곳으로 줄었다고 한다. 연탄 기부자도 줄어들어 꽃샘추위를 지내기 위해서는 연탄 사용 가구에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경인뷰)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베트남을 모국으로 하는 결혼이민자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에게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5박 6일간의 모국 방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매해 추진하고 있는 ‘가족 모두의 인천, 러브 투게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협약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친정 부모님을 포함한 결혼이민자 가족 11가구, 55명이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베트남 고향 방문은 제주항공,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주관해 다문화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게 됐다. 특히 제주항공은 왕복항공권 외에 장시간 비행으로 지칠 자녀들을 위해 문구세트를 추가로 지원했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와 가족 6가정, 총 22명이 엄마의 고향인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주해 온 참여자는 “10
(경인뷰)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6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했다. 교육은 해피벌룬 그래도 조화해 따뜻한 일상, 코바늘 클래스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피벌룬’ 프로그램 참여 학부모들은 학교에 직접 방문해 졸업식장을 풍선아트 장식으로 꾸미고 ‘그래도 조화해’ 참여 학부모는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자이언트 플라워를 활용해 졸업식 포토월을 직접 설치할 예정이다. ‘따뜻한 일상, 코바늘 클래스’ 참여 학부모는 졸업생 개개인에게 직접 만든 뜨개 꽃을 선물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자기 계발을 위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에 환원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가치 있는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