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북이 에세이 ‘이층에서 본 거리’를 출간했다. ▲ 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을 이끈 ‘다섯손가락’의 리더 이두헌이 자전적 에세이 ‘이층에서 본 거리’를 출간했다 ‘이층에서 본 거리’는 그룹 ‘다섯손가락’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 이두헌이 지나온 삶의 순간들을 노래가 아닌 ‘글’로 다시 불러낸 기록이다. 그가 음악으로 쌓아온 시간과 감정, 무대 위에서 스쳐 지나갔던 순간들, 노랫말로는 끝내 다 담아내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문장 사이에 머물며 독자를 한 시절의 풍경 속으로 천천히 이끈다. 노래는 때로 멜로디보다 먼저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서정적 지평을 넓혔던 ‘다섯손가락’의 이두헌은 우리가 오래도록 사랑했던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새벽 기차’, ‘풍선’, ‘사랑할 순 없는지’ 등의 노래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다시 꺼내어 놓는다. 이는 가수가 아닌 작가로서 자신의 내면을 향한 기록이자 고백이다. 그는 노래가 만들어지는 순간의 감정과 기억, 그리고 그 배경이 된 시간들을 담담히 되짚으며, 한 곡 한 곡에 깃든 개인의 서사를 문장으로 복원해낸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음악을 감상하는 경험을 넘어 한 사람의 내면을 따라 걷는 기억의 여정에
북라이프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23개 키워드로 인류사 핵심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말도 안 돼 세계사’를 출간했다. ▲ 북라이프 ‘말도 안 돼 세계사’ 표지 작은 물건 하나, 사소한 풍경 하나가 시대를 관통하는 열쇠가 될 때가 있다. ‘말도 안 돼 세계사’는 그런 뜻밖의 순간들에서 출발해 역사 속 크고 작은 사건들이 어떻게 오늘날 문명과 지식으로 이어졌는지 23가지 키워드로 풀어낸다. ‘말도 안 돼 세계사’는 복근에 목숨 걸며 혹독하게 ‘자기관리’를 했던 그리스인들, 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며 ‘흥행’을 설계했던 로마 엔터테인먼트 업자들, 오늘날의 ‘투자’ 광풍을 방불케 할 만큼 모든 것을 걸었던 중세인들까지. 교과서 문장 어딘가에 끼어 있지만 좀처럼 보이지 않던, 그러나 분명히 존재했던 삶을 키워드로 연결해 지금 우리의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 유튜브 채널 ‘지식지상주의’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유쾌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역사 이야기를 그림과 서사로 엮어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생동감 있게 전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역사에 매료돼 고문헌과 논문을 파고든 저자는 사소한 기록이라도 직접 고증하며 자신만의 지식 세계를 구축해 왔다. 영상에
글로벌 여행 가방 브랜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American Tourister)가 수납 편의성을 한층 높인 새로운 여행용 캐리어 ‘트란토(Tranto)’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팝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아메리칸 투어리스터가 수납 편의성을 강화한 여행용 캐리어 ‘트란토’를 출시했다 신제품 ‘트란토’ 캐리어는 전면과 중앙 두 가지 방식으로 열어서 수납할 수 있는 투웨이 패킹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면부는 ‘퀵 액세스 플랩 오프닝’ 기능을 통해 꺾어 여는 구조로 설계돼 여권·충전기·노트북 등 간단한 소지품을 손쉽게 꺼낼 수 있다. 또한 캐리어를 눕히지 않아도 메인 수납 공간에 간편하게 접근해 짐을 넣고 뺄 수 있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색상은 웜 그레이, 카키, 머스터드, 블랙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캐리어 바퀴에는 충격 흡수 기능을 적용해 이동 시 안정성을 높였으며, 경사진 곳에서의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휠 스토퍼’ 기능을 더해 브레이크 컨트롤을 강화했다. 또한 여행 중 짐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확장 기능을 적용한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최대 수출국인 튀르키예서 해외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무쏘 첫 글로벌 론칭 행사를 하고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 ▲ KGM이 최대 수출국인 튀르키예서 해외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무쏘 첫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 KGM 곽재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과 29일(현지시간) 튀르키예(Türkiye) 카파도키아(Cappadocia) 메리어트 호텔(Marriot Hotel)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곽정현 사장을 비롯해 튀르키예와 유럽, 중남미, 아시아, 중동 등 31개국 딜러 및 기자, 인플루언서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무쏘 글로벌 론칭과 함께 주행 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행사로 준비됐으며, 이틀에 걸쳐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승 코스는 고속도로는 물론, 낙타 바위로 유명한 데브란트 계곡(Devrent Valley)과 세 개의 거대한 계곡으로 이루어진 젤베(Zelve) 등 무쏘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오프로드 성능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론칭 행사는 곽재선 회장이 튀르키예와 이탈리아 등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로봇, 순금, 한우 등 130여 종의 특별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 GS25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휴머노이드 로봇’, ‘카네이션 골드바’ 등 기획 상품 130여 종을 출시한다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GS25는 최근 로봇·AI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해 차별화 상품으로 로봇 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시한 건 GS25가 업계 최초다. GS25가 선보이는 로봇 제품은 △AI 소셜 로봇 ‘리쿠’ △휴머노이드 로봇(G1) △4족 보행 로봇(Air) △에일리코 로봇 키링 등 총 11종이다. 대표 상품인 AI 소셜 로봇 ‘리쿠’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대한민국 제품이다. AI 기반 대화와 감정 표현 기능을 갖춰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 어린이 교육과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일상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로봇 키링’은 이른바 ‘반려 로봇’으로 불리는 초소형 제품이다. 가방이나 열쇠 등에 부착해 휴대할 수 있으며, 간단한 상호작용을 통해 일상 속 소소한 교감도 나눌 수 있다. 1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어 오는 어린이날 선
HD현대의 건설기계 사업 중간 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사람의 개입 없이 작업하는 무인 자율 굴착기를 처음으로 실제 공사 현장에 투입하며 건설장비 자율화 기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 조종석에 운전자가 없는 무인 자율 굴착기를 북미 건설장비 전시회인 ‘콘엑스포 2026’에서 시연하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AI 기반 무인 자율화 전문 기업인 그라비스 로보틱스(Gravis Robotics)와 함께 유럽 대형 건설그룹인 키바그(KIBAG)사의 건설공사 현장에 무인 자율 굴착기를 인도했다고 29일(수)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장비는 HD건설기계의 22톤급 중형 굴착기로 인도된 굴착기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스마트 굴착기 플랫폼과 그라비스의 AI 자율화 기술을 결합한 ‘리얼 엑스(Real-X)’ 솔루션이 탑재됐다. 이 굴착기는 스위스 투겐(Tuggen) 지역 건설 현장에 투입돼 깊이 3m, 폭 12m, 길이 1km 규모의 토목 공사를 무인 자율 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리얼 엑스’가 탑재된 무인 자율 굴착기는 작업자의 피로도와 집중력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설정된 목표에 따라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유인 운전 대비 약 120%의 평균 생산성을 올
국내 멀티 비타민 시장 판매 1위 ‘오쏘몰(Orthomol)’이 신제품 출시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 ▲ 동아제약 오쏘몰, 물 없이 녹여 먹는 ‘오쏘몰 이뮨 ODP’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독일 프리미엄 멀티 비타민 브랜드 오쏘몰이 구강 용해(물 없이 입에서 녹여 먹는) 파우더 제품 ‘오쏘몰 이뮨 ODP(Orally Dispersible Powder)’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쏘몰은 프리미엄 멀티 비타민 시장을 선도해 온 대표 브랜드로 치열해진 건강기능식품 시장 속에서 오쏘몰만의 차별화된 영양 설계와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오쏘몰 이뮨 ODP’는 2020년 ‘오쏘몰 이뮨’ 제품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제형 제품으로 구강 용해 파우더 멀티 비타민이다. 국내 판매 직접 섭취 분말 제형 비타민 제품 기준 최다 기능성분(18종)[1]을 함유했으며 기존 ‘오쏘몰 이뮨’과 동일한 미량영양소 배합 설계를 적용해 오쏘몰 고유의 영양 밸런스와 효능을 파우더 제형으로 완벽히 옮겨왔다. 또한 비타민C, 아연, 비타민B6, 나이아신 등을 포함해 정상적인 면역 기능 유지와 항산화, 에너지 생성에
LX하우시스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뽑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 LX하우시스의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테라조(HIMACS Terrazzo)’ 제품이 적용된 공간 이와 관련해 LX하우시스는 29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테라조(HIMACS Terrazzo)’ 제품이 독창적인 디자인은 물론 리사이클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먼저 ‘하이막스 테라조’는 시멘트에 잘게 깬 대리석이나 자갈 조각 등을 섞어 풍부한 입자감을 표현하는 이탈리아 전통 방식의 ‘테라조’ 무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세련되면서도 생동감 있는 패턴을 구현한 디자인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인조대리석 생산 또는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자재를 분쇄·가공해 다시 원료로 사용, 재활용 원료 함량 비중이 최대 25%에 달하는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제품인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이막스 테라조’는 이 같은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환경적·사회적 지속가능성을 검증하는 미국 지속가능성 국제 인증 기구(SCS)의 ‘SCS 재활용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토종닭 구워먹는 닭’을 출시했다. 앞서 호응을 얻은 ‘구워먹는 닭’ 시리즈(△오리지널 △소이갈릭)의 신제품으로, 배달 주문 없이 겉은 바삭하면서 촉촉한 구이형 치킨을 즐길 수 있다. ▲ 하림, 신제품 ‘토종닭 구워먹는 닭’ 출시 ‘토종닭 구워먹는 닭’은 구수한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국내산 토종닭으로 만든 제품이다. 프랜차이즈 치킨 매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닭은 9~10호인 반면, ‘토종닭 구워먹는 닭’은 큼직한 15호 닭을 사용했다. 한 봉지당 반 마리로 구성해 1인 혹은 2인 가구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토종닭 고유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먹기 좋게 손질된 신선한 냉장 토종닭을 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22분에서 25분간 조리하면 완성이다. 튀김옷을 입히지 않아 담백하며, 바삭한 겉껍질과 쫄깃한 육질로 ‘겉바속촉’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 짭조름하게 간이 되어 있어 별도로 양념이 필요 없고,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 중인 소비자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토종닭 구워먹는 닭’은 쿠팡과 지역 마트에서 판매하며,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하림몰(www.harimmall.com)’에서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 연구팀이 사람처럼 로봇이 주변의 온도와 압력을 느낄 수 있는 인공피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스탠포드대학교 화학공학부 김권규 연구원,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방준혁 연구원,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 연구팀은 하나의 초박형 센서에서 열 자극과 기계 자극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는 새로운 멀티모달 촉각 센서를 구현했다. 이 소자는 사람 피부의 감각 처리 방식을 모사해 하나의 센서 내에서 온도 및 압력 정보를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단일 부착형 센서 및 무선 스위칭 보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 쓰이는 물체 20종을 인간처럼 높은 정확도로 식별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기술이 인간 촉감 수준의 고해상도 센싱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따라서 이번 기술은 현재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피지컬 AI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 주목을 받은 이번 논문은 지난 3월 5일 재료과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 ‘Nature Materials’ (IF=38.5, 상위 1%)에 공식 출간됐다. 연구 배경 최근 로봇과 인공지능이 실제 물리 세계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