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가 구역 확대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 점포수도 기존 240곳서 최대 543곳으로 확대 가능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구갈상점가 구역을 약 3.6배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갈상점가는 지난 2017년 용인 최초로 지정된 ‘상점가’다.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등에 따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정되는 상점가 유형 중 하나다. ▲ 기존 상가구역도 ▲ 확대된 상가구역도 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3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완화된다. 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 구갈상점가 면적을 9715.4㎡에서 3만 6072.9㎡로 확대했다. 구역 확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할 수 있는 점포 수도 기존 240곳에서 최대 543곳으로 늘어난다. 이상일 시장은 “구갈상점가 구역 확대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업체와 업종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다양해지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엔 용인시 상권활성화 센터가 출범해 상권별 전략 수립,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붕괴 사고 복구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포스코이앤씨에 피해보상 소승 등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 10일 오후 신안산선 복선전철, 광명~서울 고속도로 등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 방문 박 시장은 10일 오후 신안산선 사고 현장을 찾아 “포스코이앤씨가 복구작업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포스코이앤씨가 피해 복구에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피해보상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 행정적 조치를 검토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근 주민들은 경제적, 정서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사고 발생 이후 약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 실정에서 포스코이앤씨의 무책임한 태도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신안산선 사고현장 붕괴 사고 인근 구석말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은 사고 당시 추가 붕괴 위험으로 생활 터전을 두고 대피해야만 했을 뿐 아니라, 양지마을로 연결되는 통로박스(도로 하부에 설치된 직사각형 통로 구조물)도 사고 여파로 현재까지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통로박스 재시공을 요청했지만, 포스코이앤씨는 현재까지 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열기를 높일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10일부터 24일까지 ‘크리스마스에는 광명시에 기부를’을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광명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모든 기부자(주민등록지 광명시 제외)를 대상으로 하며, ‘고향사랑이(e)음’ 온라인 플랫폼(ilovegohyang.go.kr) 또는 농협은행 창구에서 기부 후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5천 원권)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연말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연말 집중 모금 기간도 운영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 답례품은 ▲광명사랑화폐 ▲한돈 생삼겹·생목살 세트 ▲훕훕베이글 세트 ▲무농약 참송이버섯 ▲쌀쿠키수제강정 ▲커피 드립백 등이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 주거·교육 지원, 가족돌봄청년·청소년 주거환경 개선, 중장
조직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매월 직장인 대상의 설문을 진행하고 있는 지속성장연구소가 12월 ‘나와 우리 조직의 2025년은 어떠했는지?’를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세대와 성과로 돌아보는 2025년(제공: 지속성장연구소) Q1. 당신에게 있어 2025년은 어떠했나요? 먼저 당신에게 있어서 2025년 올해는 어떤 해였는지를 물었다. 응답자들은 ‘좋은 일이 더 많았다’ 38.7%, ‘중간이다’ 46.4%, ‘안 좋은 일이 더 많았다’ 14.9%로 답했다. 이를 다시 세대별로 나눠 분석해본 결과, ‘좋은 일이 더 많았다 vs 중간이다 vs 안 좋은 일이 더 많았다’의 응답률은 각각 △20대 39.8%, 45.5%, 14.8% △30대 37.6%, 47.5%, 14.9% △40대 42.7%, 45.3%, 12.0% △50대 이상 33.3%, 46.7%, 20.0%로 나왔다. · 2025년에 대한 세대별 답변에 대한 해석 2025년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한 평가에서 모든 세대는 공통적으로 ‘중간이다’를 가장 많이 선택했지만, 그 안에서도 세대별 정서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0-30대는 모두 ‘중간이다’가
10년간 전업투자자로 살아온 김용현 저자가 투자 세계를 관통하는 사고의 근본과 실천적 철학을 담아낸 ‘소버린 마인드 투자록’ 시리즈 1·2권(좋은땅출판사)이 출간됐다. ▲ 김용현 지음, 좋은땅출판사, 1권 316쪽, 1만8000원. 2권 276쪽, 1만8000원 이 책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것은 기술이 아니라 생각의 주권”이라고 강조하는 저자가 투자자의 사고 구조를 근본부터 재정비하는 인문·철학적 투자 시리즈다. ‘소버린 마인드 투자록’ 1권은 투자 이전의 세계를 탐구한다.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 해석의 틀, 선입견, 군중심리 등 인간 사고의 기본 구조를 깊이 파고들며 투자자의 인지 토대를 구축한다. 특히 ‘초병렬 독서법’이라 부르는 독창적 학습법을 소개하며, 정보의 양이 아닌 구조적 해석 능력이 진짜 실력이라고 강조한다. 책 읽기와 해석의 중요성, 전이해가 사고를 어떻게 규정하는지, 대중과 군중 속에서 견해를 잃지 않는 태도, SNS와 네트워크 구조가 여론을 어떻게 뒤흔드는지 등 현대 투자자가 놓치기 쉬운 현실적 조건들을 폭넓게 탐구한다. 철학·심리학·사회이론을 넘어 자연인과 평균인의 차이, 견해의 원천, 군중 행동의 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혀클리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동아제약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혀클리너 이번 신제품은 토탈 구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그린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혀 전용 클리너다.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혀 클리너’는 144개의 미세 브러쉬가 혀 표면 돌기 사이의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탄력 있는 TPE 브러쉬 소재를 적용해 혀의 굴곡을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며 예민한 혀 표면에 상처 없이 세정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혀 전체를 한 번에 감싸는 와이드 헤드 구조로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사용 시의 구역감이나 식도 자극을 최소화했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생활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 쿠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양치 후에도 금세 올라오는 입냄새나 백태 제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부드럽고 편안한 세정이 가능한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혀클리너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가그린은 국내 첫 액상 구강청결제를 선보인 브랜드로 후레쉬브레스 치약, 스탠다드 칫솔 등 소비자 연령과 기호에 맞춘 다양한 구강용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좋은땅출판사가 새로운 투자·자기성찰 에세이 ‘버팀에서 원칙으로’를 선보였다. ▲ 김환일 지음, 좋은땅출판사, 288쪽, 1만8000원 이 책은 예측 불가능한 시장과 불안정한 일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왜 ‘버티는 힘’과 ‘원칙’이 흔들림의 시대를 통과하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가장 단단한 기준이 될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 준다. 저자가 겪은 극심한 암호화폐 폭락장은 단순한 실패 경험이 아니다. 무너짐, 회피, 후회, 공포가 뒤섞인 그 바닥에서 그는 기록과 성찰을 통해 다시 자신을 세워 올린다. 담담한 문장 속에 담긴 이 과정은 투자 성공담과는 전혀 다른 결의 긴장과 진솔함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저자 김환일은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그가 거쳐 온 흔들림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폭락장의 공포 속에서 실패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한 경험은 그의 삶 전체를 다시 정렬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는 시장의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어떤 태도로 살아갈 것인가”라는 사실을 몸으로 깨달았다. 이 책은 그 고민과 발견의 기록이다. ‘버팀에서 원칙으로’는 상승장의 환호보다 하락장에서만 드러나는 성장의 본질에 집중한다.비교, 두려움, 결핍, 부끄러움 같은 누구나 마음속 깊이 숨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이 맛과 기능을 강화해 ‘우유속에’ 3종을 리뉴얼 출시한다. ▲ 매일유업 우유속에(딸기, 코코아, 커피) 리뉴얼 3종 이번 리뉴얼은 ‘우유속에’ 브랜드 본연의 진한 달콤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선보인 제품이다. 우유의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로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으며 원재료의 달콤한 풍미와 우유 본연의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우유속에 3종은 제품별 맛의 특성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먼저 △‘우유속에 딸기과즙’은 국산 설향 딸기를 사용해 과즙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강화했다. 기존 제품 대비 딸기 본연의 풍부한 맛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구현했다. △‘우유속에 코코아’는 벨기에산 생초콜릿으로 깊고 진한 달콤함을 강조했다. 단순히 단맛을 내는 것을 넘어 초콜릿 특유의 꾸덕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커피속에 모카치노’는 브라질산 아라비카 원두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커피 추출액을 사용해 커피의 진한 향과 맛을 담았다. 원두의 깊은 풍미가 우유의 부드러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더불어 리뉴얼 출시한 3종 모두 우유의 유당을 제거한 락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우리동네GS’ 앱의 11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431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달 420만 명을 한 달 만에 넘어선 수치로, 2022년 10월 앱 론칭 당시와 비교하면 약 3배 가까이 성장했다. 지난해 말 대비로도 16% 증가해 GS리테일이 추진해 온 생활 밀착형 서비스 중심의 O4O 전략이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 고물가 영향으로 올해 ‘우리동네GS’ 앱 마감 할인 이용이 많이 늘어났다 올해 ‘우리동네GS’ 앱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은 한 해 동안 ‘스마트한 알뜰 소비’를 중점적으로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된 기능은 QR결제였다. 빠른 결제와 멤버십 자동 적립이 가능하고, GS Pay에 계좌·카드를 등록하면 GS25·GS더프레시에서 다양한 할인과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두 번째로 많이 이용된 기능은 검색 서비스였다. 앱 사용에 익숙한 1030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원하는 상품 재고를 빠르게 확인·선점하려는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픽셀리, 젼언니, 아이스브뷜레, 계란, 블루아카이브, 안성재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연말과 겨울 방학, 겨울 성수기 시즌에 맞춰 전 세계 대표 온천 여행지를 모은 ‘세.계.곳.곳 온천 특공대’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 스위스 로이커터바트 온천 이번 기획전은 일본·중국·대만·스위스·튀르키예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온천 명소 8곳을 중심으로 구성해 겨울철 따뜻한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고객이 더욱 만족도 높은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출발하는 일정으로 선보인 이번 라인업은 온천·설경·자연·미식 등 국가별 온천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어 지난 1일 출시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별 온천의 특색과 이동 동선을 고려해 여행 목적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패키지여행 특유의 검증된 일정과 전문 가이드,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별 여행보다 안전성과 가성비가 높고 이동·예약 등 번거로움 없이 여행 본연의 경험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일본 북해도 노보리베츠·벳푸·구마모토·사가현 △중국 샤먼 남정토루 일월곡·베이징 춘휘원 온천 호텔 △대만 자오시·양명산 티엔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