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 www.ahnlab.com)이 다음달 7일(일)까지 2025년 연구개발(R&D) 직군 신입사원 및 주니어(1~3년 경력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리눅스(Linux) 개발 △윈도우(Windows) 개발 △맥(Mac OS) 개발 △웹(Web) 개발 △보안 분석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데브옵스(DevOps) 인프라 운영 △AI 엔지니어링 △품질보증(QA) 등 10개 직무다. 전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주니어를 동시 모집한다. 신입사원은 4년제 정규 대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1년 미만 경력자, 주니어는 유관 경력 1년 이상 3년 이하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안랩 채용 홈페이지에서 12월 7일(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코딩 테스트, 1·2차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에 입사한다. ※ 직무별 자격 요건, 우대 사항, 채용 절차 등이 상이하므로 상세 공고 확인 필수 안랩은 이번 공개채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21일(금)과 12월 4일(목)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한다. 회사·직무 소개, 채용 안내, 현직자 인터뷰 등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럭셔리 고성능(Luxury High Performance)’을 핵심 축으로 향후 10년을 향한 브랜드 확장을 본격화한다. ▲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제네시스는 20일(목, 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Le Castellet) 지역에 위치한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GV60 Magma)’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독립 브랜드 출범 후 10년간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것을 넘어 정제된 감성과 우수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럭셔리 고성능’을 구현해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GV60 마그마’는 지난해 제네시스가 고성능 영역 진출을 공식화하며 선보인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양산형 모델이다. 낮고 넓은 차체를 기반으로 마그마 전용 컬러와 3홀 디자인 등 마그마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디자인됐으며, 최대 토크 790Nm, 제로이백(0-200km/h) 10.9초, 최고 속도 264kph로 제네시스 양산 전동화 모델 중 가장 우수한 동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넷플릭스(Netflix)와 함께 6월부터 11월까지 콘텐츠인재캠퍼스와 CKL기업지원센터 등에서 글로벌 온라인 영상 서비스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KOCCA x NETFLIX Production Academy(이하 프로덕션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프로덕션 아카데미 교육 현장 K-콘텐츠 산업 경쟁력 제고를 취지로 마련된 이번 교육 과정에는 각 제작 분야별 넷플릭스 직원과 외부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글로벌 제작 환경에서 요구되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스킬셋을 폭넓게 공유했다. 프로덕션 아카데미 8개의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프로덕션 아카데미는 총 8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6월에는 △K-콘텐츠 글로벌 더빙 교육 과정과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관리 시스템(Cloud-based Media Management System)과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등 차세대 기술의 개념과 사례 공유하는 이노베이션 워크숍이 진행됐고, 7월에는 △무선신호 노이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법과 동시녹음 및 장비세팅 등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분쟁으로 인한 난민 통합과 경제 재건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는 이라크에서 교육과 고용을 잇는 협력의 길을 넓혀가고 있다. 중동 지역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현지 정부 및 주민에게 우호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외교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라크 아르빌주 아르빌시 사미 압둘라흐만 공원 안에 위치한 자이툰 도서관 전경 ▲ 17일(현지 시간) 이라크 아르빌주 아르빌시 사미 압둘라흐만 공원 안에 위치한 자이툰 도서관 개보수 완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커팅식을 하고 있다 ▲ 17일(현지 시간) 이라크 아르빌주 아르빌시 사미 압둘라흐만 공원 안에 위치한 자이툰 도서관 개보수 완료식에서 참석자들이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19일(현지 시간) 이라크 니나와주 모술시에 위치한 니나와 직업훈련원에서 학생들이 가구 제작 기술을 배우고 있다 ▲ 19일(현지시간) 이라크 니나와주 모술시에 위치한 니나와 농업 전문 고등학교에서 개최한 ‘니나와주 취약계층 청년 취업역량 강화사업’ 완료식에서 유네스코(UNESCO) 서미경 담당관이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이라크 우정의 상징 ‘자이툰 도서
▲ 사진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의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LIMIT ZERO BREAKERS, 이하 브레이커스)’가 ‘Anime X Game Festival 2025(이하 AGF 2025)’에 참가한다. 엔씨(NC)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GF 2025에 브레이커스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브레이커스 부스를 방문해 미니 게임과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브레이커스는 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가 개발하고 엔씨(NC)가 퍼블리싱하는 애니메이션 액션 RPG 신작이다.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브레이커스는 게임 개발 단계부터 니코니코 초회의, 도쿄게임쇼, 파리 게임 위크 등에 주요 글로벌 게임쇼에 참가하며 이용자와 접점을 확대해 왔다. 이번 AGF 2025 참여를 통해 국내 서브컬처 팬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브레이커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가 현지시간 기준 20일(목)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LA 오토쇼’ 보도 발표회를 통해 ‘올 뉴 텔루라이드(All-New 2027 Kia Telluride, 이하 신형 텔루라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윤승규 부사장이 신형 텔루라이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 차량은 신형 텔루라이드 오프로드 특화 모델 X-Pro, 오른쪽 차량은 신형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이날 공개된 신형 텔루라이드는 201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내년 1분기 중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북미 현지 소비자의 요구/선호 사항과 도로 및 지형 여건을 철저히 고려해 개발된 전략형 모델로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텔루라이드는 북미 시장에서 기아의 성장을 상징하는 차종이다. 특히 1세대 텔루라이드는 △2020년 1월 기아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북미 올해의 차(North America Car of the Year)’에 올랐고 △같은 해에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와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에
현대자동차 오프로드 특화 트림 XRT의 진화한 디자인 방향성을 선보이는 콤팩트 오프로드 콘셉트카 ‘크레이터(CRATER)’가 세계 최초 공개됐다. ▲ 2025 LA 오토쇼에 전시된 ‘크레이터’의 모습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5 LA 오토쇼(2025 Los Angeles Auto Show)’에서 ‘크레이터 콘셉트(CRATER Concept, 이하 크레이터)’를 글로벌 최초로 선보였으며,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IONIQ 6 N, 아이오닉 식스 엔)을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크레이터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프로드 아이덴티티와 차별화된 디테일을 적용한 콤팩트 SUV 콘셉트카로, XRT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강인한 외관과 아웃도어 감성을 강조한 오프로드 특화 트림 XRT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랜디 파커(Randy Parker) CEO는 “현대차는 모래, 눈 등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감 있게 주행하는 팰리세이드 XRT Pro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지
좋은땅출판사가 ‘스타트업 비긴즈’를 펴냈다. ▲ 서리빈·손민호·이호재 지음, 좋은땅출판사, 616쪽, 2만1000원 이 책은 국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창업의 전 과정을 현실적으로 안내하는 실무 매뉴얼이다. AC·VC·학계에서 활동해 온 창업 전문가 3인이 집필한 이 책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장 검증, 조직 운영, 자금 조달, 가치 평가와 출구 전략까지 스타트업의 전 생애 주기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인 서리빈 숭실대학교 교수, 손민호 인라이트벤처스 부사장 및 대표펀드매니저, 이호재 와이앤아처 대표는 각각 창업 교육, 초기 기업 육성, 벤처 투자 현장에서 수년간 쌓아 온 경험을 토대로 기술 창업을 둘러싼 현실적 과제들을 정리했다. 세 사람의 시각이 교차하면서, 창업가가 실제로 부딪히는 지점(지식재산 확보, 계약 구조 이해, 초기 자본 조달, 시장 진입 전략, 팀 빌딩과 리더십, 기업가치평가)이 어떻게 연결되고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하게 보여 준다. 책은 총 15개 장으로 구성된다. 기업가적 정체성과 사고방식에서부터 출발해, 아이디어 생성 방식,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장 분석, 제품 개발 전략 등을
한화가 지난 2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두바이 에어쇼 2025’에서 UAE 국영 방산기업 에지(EDGE) 그룹과 방산 분야 공동 투자·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최근 한-UAE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첨단 방산·산업 협력 확대의 후속 조치로 민간 영역에서도 양국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레이다와 자율주행 무인지상차량(UGV)에 적용될 AI 플랫폼의 공동 개발을 우선 추진한다. UAE 사막 환경에서 축적된 실전 표적·전장 데이터를 한화의 AI 모델과 결합해 중동 운용환경에 특화된 스마트 레이다 AI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에지 그룹 산하 무인 지상 체계 기업인 밀렘 로보틱스(Milrem Robotics)가 운용 중인 궤도형 UGV ‘테미스(THeMIS)’의 실전 데이터와 한화의 AI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 UGV용 AI 플랫폼 개발에도 협력한다. 테미스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실전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한화 AI 모델과의 결합 시 중동 맞춤형 자율주행 기술 확보가
좋은땅출판사가 ‘10대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펴냈다. ▲ 김상준 지음, 좋은땅출판사, 232쪽, 1만6800원 현대인은 의학 기술의 발전 속에서도 여전히 감기, 고혈압, 당뇨, 치매 등 다양한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10대 질병의 예방과 치료’는 이러한 현실에 문제 의식을 던지며, 질병을 이해하고 예방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정리한 건강 실용서다. 병의 근본 원인을 생활 습관에서 찾고, 스스로의 몸을 관리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저자는 오랫동안 앓아오던 만성 위장 질환과 심장 질환을 고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다, 동양의 전통 의학인 침·뜸 요법으로 건강을 회복했다. 이후 이를 계기로 질병은 왜 발생하며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는지 폭넓게 조사하고 검토한 결과, 사고로 인한 부상을 제외한 모든 질병은 나쁜 생활 습관 때문이라고 결론 내고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까지 하는 가장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은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에 주목한다. 약물 부작용, 과잉 진료의 위험성, 불필요한 검진으로 인한 부작용 등을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