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이 4월 26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제정안이 시행되면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과 학부모의 책무에 관한 규정, ▲학생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학부모교육 계획 수립,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 ▲자문위원회 설치, ▲학부모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기관 등에 위탁 규정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경기교육 현장에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부모교육의 기반을 마련해 한층 더 성숙한 경기교육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는 학부모, 학생, 교사의 교육공동체 교육역량 개발을 위해 신설된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 주요 업무인 ‘학부모 역량강화’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진희 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 이후 학부모의 필요와 경기교육정책 방향을 고려한 학부모교육 지원 방안이 원활히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해 경기도민의 삶을
(경인뷰) 오산시가 추진한 대한상공회의소 검정종목의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의 개소식이 29일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지역 청년과 시민들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원·평택·화성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며 “상설시험장 설치는 물론 취업준비 프로그램 운영,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오산시만의 특화된 정책이 취업준비 청년의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늘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시험장은 오산역 환승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률이 저조했던 청년일자리센터 유잡스 오산역점을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으로 재탄생시킨 사례 중 하나다. 지난 25일에는 첫 시험이 치러지기도 했다. 시험장이 설치된 오산역 환승센터는 기차 및 전철 1호선, 시내·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연계성이 높아 오산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라는 특징이 있다. 특히 해당 시험장은 오산시가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받아들여 오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이뤄낸 첫 정책협업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자체가 직접 나서
음악놀이터 ‘소리탐험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키즈 액티비티 클래스와 놀이 키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 경주 코오롱 호텔과 함께하는 아템포컴퍼니의 키즈 액티비티 프로그램 음악놀이터 ‘소리탐험대’는 일상의 소리를 담아 조화로운 음악을 만드는 키즈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뮤직 클래스 소리탐험대와 놀이 키트 ‘탐험상자’로 구성된다. 지난 3월 인천 더위크앤리조트, 한강유람선 이랜드 크루즈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진행에 이어 5월에는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단독 패키지로 운영되는 만큼 특별한 구성으로 만날 수 있다. 예술교육기업 아템포컴퍼니가 2019년부터 연구 개발한 음악놀이터 ‘소리탐험대’는 전문 예술강사가 진행하는 체험형 수업과 함께 전용 학습놀이 키트 ‘탐험상자’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창의적인 예술 놀이가 가능한 키즈 전용 액티비티 프로그램이다. 3년 연속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자 2022년 하반기 대한민국 신상품 대전에서 수상한 ‘탐험상자’ 제품으로 아이들과 음악으로 만나는 예술의 시간을 전국으로 넓혀가고 있다.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5월 단독으로 매주 금, 토 키즈 액티비티 클래스 프로그램 수강
조병화문학관은 2024 특별기획전 ‘조병화의 시간 속에서 만난 얼굴들 II’를 5월 4일 토요일 개막한다. 흑백 사진 속 먼 이미지로 남아있는, 해방 이후부터 1970년대 말까지 35년에 걸쳐 조병화 시인과 예술계를 함께 걸어 온 인사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 ‘조병화의 시간 속에서 만난 얼굴들 II’ 포스터 조병화문학관 관장 조진형은 수년간 조병화의 사진 자료를 조사하며 선친의 삶을 추적했다. 빛바랜 사진 속에 남겨진 생생한 순간들은 조병화의 삶과 한국 문단 및 미술, 교육, 사회 여러 분야의 인사들과 함께한 다양한 장면들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 관람자들은 6.25 전쟁 피난지 부산에서 문학, 미술, 음악계 인사들과 교류하고, 국제 P.E.N. 동경 대회에 한국대표단원으로 참석하며, 중화민국 초청으로 대만 문화를 시찰하고, 프랑크푸르트 국제 P.E.N. 대회에 한국대표단원으로 참석하며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의 문인들과 교유하는 시인, 교육자, 화가로서의 조병화를 만날 수 있다. 시인 조병화(1921~2003)는 1949년 ‘버리고 싶은 유산’을 발표하며 등단 이후 작고하기까지 창작시집 53권, 수필집 37권, 화집 5권 등을 비롯
(경인뷰) 안양 호성중학교 150m 거리에 전기차량 충전시설 인허가가 추진되자 경기도의회가 충전소 입지 규정 명확화 및 학교 등에는 인접해 설치할 수 없게끔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안양시는 호성중학교 150m 거리에 전기차 충전시설 건축 허가 신청서를 불허해야 한다며 이재정 국회의원과 함께 ‘교육환경법’ 및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국회의원실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법령 개정에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기버스 충전소, 화재위험시설 등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채명 의원은 “수소차 충전시설 설치에는 주민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치지만 전기차 충전시설은 ‘교육환경법’과 ‘친환경자동차법’ 등에선 관련 규정이 없다”며 법령 개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채명 의원은 교육환경법 개정에 그치지 않고 관계 법령 개정에 다음달 개원할 22대 국회가 할 수 있게끔 도의회 차원의 건의안 발의로 뒷받침할 것이라 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기버스는 2017년 141대에서 2023년 7,992대로 대폭 늘어났다. 전기버스 증가만큼 화재 발생 건수도 대폭 늘어났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차 화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다양한 냉감 소재의 여름 침구를 출시하며 냉감 기능성 제품군을 확대한다. ▲ 이브자리 ‘니케’ 올해 이브자리는 자연 냉감, 접촉 냉감 등 여러 냉감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동시에 기존 냉감 제품군의 사이즈와 아이템을 세분화해 냉감 침구 종류와 수를 크게 늘렸다. 이브자리의 여름 신제품인 ‘니케’와 ‘디오르’는 자연 냉감 섬유인 모달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통기성, 수분 조절력 등 고유의 특징으로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침구다. 여기에 이브자리는 청량감이 강점인 천연 자일리톨을 사용한 ‘아토쿨’ 특수 가공 처리를 더해 시원한 감촉을 극대화했다. 디자인적으로도 니케는 이불 전체에 파란색 단일 색상을 입힌 스타일로 시각적인 시원함까지 선사한다. 디오르는 화려한 꽃과 잎사귀 패턴을 적용해 밝은 여름 침실을 연출해준다. 이브자리는 피부에 닿는 즉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접촉 냉감 소재 제품 ‘쿨링미’도 선보였다. 쿨링미는 단순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 대부분의 접촉 냉감 침구와 달리 다채로운 패턴과 색이 특징이다. 나뭇잎을 본뜬 다이아 형태의 배열로 제직하고, 화이트와 그레이 2가지 색으로 출시했다. 지난해 이브
정부 관계와 무관하게 한국과 일본 양 국민의 감정적 거리는 조금도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눈길을 끄는 신간이 있다. ▲ 도서 ‘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 출판사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이 각종 역사서와 자료를 종합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일제가 저지른 죄악 100가지를 시간 순으로 정리한 책, ‘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를 출간했다. ‘독립유공자 후손이 쓴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해야 하는 100가지 이유’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저자 박찬아는 일제강점기 연통제 사건 등으로 옥고를 치르고 돌아가신 박원혁 독립지사의 손자다. 그는 현재 한일 간 관계를 가로막는 것은 과거의 일본이 아니라 과거를 가르치지 않는 일본의 현재라고 주장한다. 더불어 사과해야 하는 자와 사과를 받아야 하는 자 모두 그 이유를 명확히 알고 상호 사과와 용서를 해야만 진정한 화해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쓴 이유라고 밝힌다. 이 책은 독립유공자 딸인 할머니가 우연히 만난 초등학생들에게 일본의 죄악상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쓰였다. 또한 중요한 대목마다 작가의 한마디를 덧붙여 작가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시선을 독
(경인뷰) 광주시가 개별주택 15,712호의 개별주택가격을 30일에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한 달간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0.57% 상승했으며 광주시청 세정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광주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하고 심의를 거쳐 가격이 조정될 경우 6월 27일 조정·공시하고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공동주택 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도 한국부동산원·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광주시청 세정과에서 주택가격을 확인한 후 이의 신청할 수 있다.
(경인뷰)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퇴촌면이장협의회가‘퇴촌 일일 나눔찻집’수익금 전액 1천634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퇴촌면 이웃돕기 행사의 일환인 나눔찻집 운영으로 모금액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1천여명의 방문객이 주최 측에서 준비한 음료와 다과를 구입하고 1인 1계좌 후원을 통해 소외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석봉국한상흥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많은 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퇴촌 일일 나눔찻집을 성황리에 마치고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퇴촌면의 기관단체가 화합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광주 왕실도자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면 장애 검사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나만의 숙면 처방전 만들기’를 주제로 ▲수면장애 Q&A ▲불면증 QR 자가검진 ▲나의 숙면 셀프 처방전 만들기 ▲드림캐쳐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수면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참가 시민들은 ISI 수면장애 척도 검사를 통해 수면 문제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우울 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 후에는 수면에 도움을 주는 차를 처방해주고 드림캐쳐에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을 부착해보는 등 숙면을 돕는 활동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일반상담 △마음건강강좌 △심리치료프로그램 △재활프로그램 △정신질환자치료비지원 △자살예방 등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다른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캠페인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표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고 있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시는 감염병을 조기에 인지해 여름철 감염병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5월부터 9월까지 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비상방역 근무는 평일 9시~20시, 주말·공휴일은 9시~오후 4시까지, 그 외 시간에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및 설사환자 집단발생을 감시할 계획이다. 감염병 및 설사 환자 집단발생 시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할 지역 보건소 역학조사반이 즉시 출동해 현장을 역학조사하고 검체채취 등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필요시 인천시 역학조사관이 역학조사를 지원한다. 또한, 군·구 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평일과 주말 각 1회씩, 총 2회, 환자 발생을 가정한 비상응소 점검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며 5월 10일에는 군·구 보건소 역학조사관, 수습역학조사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담당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역학조사 지원 체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02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에 참가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시장 및 상점가는 5월 24일까지 사업신청 서류를 관할 군·구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인천시 조례에 따라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 확충을 지원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또는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내에 상인 또는 고객이 공동 이용하는 시설, 장소, 기계 등을 설치·보수하는 사업이다. 아케이드, 진입도로 화장실, 고객센터·공동판매장·공동배달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그리고 전기·가스·소방·화재방지 안전시설, 상·하수도, 냉난방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사업비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10%는 해당 시장의 상인회가 자부담한다. 다만, 진입도로 상하수도, 공중화장실 또는 개방화장실, 공동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공공부분’시설로 인정되면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상점가 등의 상인회, 상점가진흥조합 등 사업 추진 주체를 보